광주에서 사업구역 지정도 안된 대규모 민간임대아파트가 계약자를 모집해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광주시는 50여 곳에 현수막을 내걸고 해당 아파트는 ‘도시개발 절차도 이행되지 않은 상태’라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는 상태다. 4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A시행사는 광주시 쌍령지구에 10년 후 분양이라는 42만 100㎡규모, 1902 가구의 임대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계약금 3000만 원을 내면 10년간 전매, 전전세, 임대까지 가능하다”고 홍보하고 있다. 특히 “분양가는 현재가격으로 10년 뒤 매입할 수 있다”며 계약을 유도하고 있다. 현재 약 420명의 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진 이 아파트는 선착순 분양을 표방하며 분양사무실과 현수막을 내걸고 계약자를 모집하고 했다. 문제는 민간임대주택사업을 추진하려면 사업자가 사업부지의 2/3를 확보하고 토지주 50%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 부지 면적이 10만㎡ 이상인 아파트는 경기도에 사업제안을 하고 구역지정을 받아야 한다. 특히 사업의 면적 및 하수시설 등의 기반시설 확보 후 실시계획 승인이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아무런 절차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 실제로 김포 구리, 화성 등…
하남시가 2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K-스타월드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설명회 등 주요 사업 진행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시민참여 주간회의에서 ▲K-스타월드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설명회 개최 ▲2025년 개관 공공시설 안내 ▲학암천 정비공사 추진현황 ▲(가칭)미사5중학교 신설 추진현황 ▲하남형 스쿨존인 2024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준공 등 현안을 시민들과 논의했다. 시는 지난 11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한국투자증권, GS건설, 포스코이앤씨, 강소기업협회 등 국내 주요 은행사·증권사·건설사·협회 등 약 150여개사가 참석해 ‘K-스타월드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는 소식을 공유했다. 이 시장은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프로젝트”라며 “하남시가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통해 글로벌 K-컬처 허브도시로 도약에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25년 하남시 곳곳에 개관될 공공시설에 대해 소개했다. 원도심에는 검단산 입구 배드민턴장과 창우 배드민턴장 2곳사 신장테니스장은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된다. 감일지구에는
광주지역에서 증가하는 전기자동차이용객들의 연이은 배터리 관련사고와 관련해 시가 관련 예방법과 대응책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3일 시청 비전홀에서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고 대비·대응 사항을 점검하고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시민 불안감 해소와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비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기후탄소과의 총괄 보고를 바탕으로 각 부서별로 추진 중인 중점 사항 점검 및 대형 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종합 대응 방안으로 공동주택·공공시설 전기차 화재 대응 매뉴얼을 배포하고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안전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실시, 전기차 충전시설(관내 284개소) 합동점검 및 전수조사를 통해 사전 화재 예방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시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인 만큼 각 부서에서는 이번 회의 때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3월 20일~11월 29일까지 안심급식관리를 위해 학교등록급식소 학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동~ 1일 영양사!’라는 학부모 참관단이 어린이 급식소 15개소를 대상으로 1일 영양사로 참여해 조리실 내 전반적인 업무를 직접 체험했다. 학부모 참관단은 위생적이고 영양적인 급식 제공 과정을 확인하고 어린이 급식소와 센터의 위생 안전·영양 관리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를 증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소개 및 프로그램 운영 ▲위생·영양 체크 리스트 설명 ▲위생 안전·영양순회 방문지도 ▲대상별 교육 ▲연령별 배식 지도 ▲프로그램 평가 등 위생사고 없는 조리실 환경 유지와 급식의 질적 성장을 도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통해 급식환경을 확인하니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다”며 “급식 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지역 2728 농가에 지급할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확정해 2일부터 읍·면·동별 순차적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지급하고 있다. 지급 대상은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수령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 상반기 접수된 신청서의 자격요건 검증 및 이행점검 등을 거쳐 총 지급액 25억 8000만 원 지급이 확정했다. 직불금 지급조건 완화 및 신규 필지 추가 등으로 인해 전년도 대비 약 200 농가, 2억여 원 증가됐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농가를 대상으로 직불금 지급 대상과 지급액이 확대된 만큼 소득 안정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동원대학교는 최근 교내에서 한국생산성본부와 글로벌 인재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기적 업무 체계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 글로벌 인재 양성과 일자리 매칭·취업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한국생산성본부 이진환 전무가 참석해 외국인 유학생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은 ▲외국인 유학생 직무역량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개발 및 교육 ▲외국인 유학생 일자리 매칭 및 취업 정보에 대한 상호협력 ▲외국인 유학생 취업에 관련된 행정지원 업무 체계 구축 등 각종 활동사항이다. 동원대 이종원 총장은 “양 기관은 산학협력 활성화 및 외국인 유학생 인재 양성을 위해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고 교류를 확대해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가 폭설이 계속되자 도로재설 및 시민 불편사항 처리를 위해 전 직원을 비상소집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광주시에는 26일 22시~28일 7시까지 43.7㎝의 11월 폭설이 내리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28일 오전 6시 30분 부로 전 직원 비상소집을 발령, 방세환 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방 시장은 피해 상황과 제설 대책을 확인 ▲주요 간선도로 제설 현황 ▲이면도로와 경사로 등 취약 지점 제설 대책 ▲시민 불편 사항 접수 및 처리 방안 ▲추가 강설 대비 준비 상황 등을 논의했다. 특히, 교통 혼잡지역과 사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차량 200여 대와 인력 150여 명을 동원해 제설제 2380t을 주요 도로에 뿌리며 밤샘 제설작업에 나섰으며 피해 접수는 도로 장애, 나무 전도 등 123건이 접수됐다. 방 시장은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대응하겠다”며 “취약지역 점검과 대설 및 한파 행동 요령 홍보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다음달 2일부터 지하철 5호선 하남선의 출근시간대 운행 횟수를 상·하행 각 1회씩 총 2회 증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출근시간대 지하철 배차시간 단축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혼잡한 출근시간 운행횟수를 늘릴 수 있게 됐다. 증회 결정에 따라 5호선 하남선은 출근시간대 상행선(하남검단산역→강동역) 1회(하남검단산역 출발 오전 8시 6분), 하행선(강동역→하남검단산역) 1회(강동역 출발 오전 8시 35분) 총 2회 증회 운행된다. 마천선과 하남선이 중첩되는 강동역 본선구간은 열차 편성을 추가하기 어려워 그동안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출근시간대 배차시격 조정 및 혼잡도 완화를 위해 위탁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출근시간대 열차 운행을 2회 늘리게 됐다. 이현재 시장은 “시는 퇴근시간대에도 혼잡도 완화 및 이용 편의를 위해 서울교통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시는 서울교통공사 협의를 거쳐 개통 당시 173회(평균시격 10.6분)였던 지하철 5호선 하남선 운행 횟수를 지난해 5개 편성 열차를 증회한 187회(평균시격 7.5분)로 확대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가 7월 2일 운영을 시작한지 5개월여 만에 매출액 10억 원을 돌파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푸드팜센터는 누적 방문객 4만 7000여 명(일평균 방문객 340여 명, 매출액 720만 원)을 기록, 소비자 회원 가입자 1200여 명을 달성하며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는 지난 6월 19일 임시 개장을 시작으로 7월 2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직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농산물·가공식품 외에도 카페와 농가 레스토랑 등 휴게시설도 함께 입점해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월요일 휴무일이다. 지역 농산물 통합브랜드 ‘자연채’와 함께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며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왔다. 광주 농업의 랜드마크이자 도농 상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각종 판촉 행사와 ‘김장철 맞이 절임 배추 판매행사’ 추진 등 다양한 직거래 행사로 농가 소득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잔류농약 검사, 비닐하우스·저온저장고 시설 지원 등에도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지속적인 매출…
광주시는 대기 배출사업장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2025년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대기 환경개선을 위한 사물인터넷 부착지원으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312개 지역 사업장을 지원, 올해는 총사업비 5억여 원을 투입해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 사업의 지연을 방지하고 국고보조사업의 적정한 집행을 위해 예정보다 사업 시기를 앞당겨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및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4‧5종 사업장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2022년 시행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 의무 부착 기한인 내년 6월말이 도래한 사업장을 우선 지원하고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비의 90%를 지원한다. 신청은 12월 9일~12월 20일까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진행하며 사업장 선정 기준 및 세부 사항은 광주시 홈피 고시공고나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홈피 사업 공고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 사항은 광주시 기후탄소과 대기관리팀 또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