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는 지난 21일 장애인 및 아동 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서 관계자와 경찰발전협은 이날 장애인시설인 ‘소망의 동산’과 아동 복지시설인 ‘밀목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시설에 필요한 세탁기 등 생필품 총 2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홍성기 경찰발전협의회장은 “광주서와 함께 준비한 우리의 마음이 복지시설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조화롭게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발전하는 경찰발전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노동열 경찰서장은 “지역의 복지시설을 위해 나선 경찰발전협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광주서는 지역주민들과 머리를 맞대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및 민생치안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와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는 지난 21일 센터 내 다목적실에서 2024년 ‘아이 바른 성장 지원’ 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아이 바른 성장 지원’ 사업을 통해 시와 센터는 초기에 지역 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지연 문제를 발견해 전인적 성장을 지원해왔다. 이들은 보고회를 통해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사업은 24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보편적 발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 발달 선제 검사와 가족 지원(교육 및 상담)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광주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 후 협약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성과보고회에서 발표된 중점 사업은 ▲24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 3047명 발달 검사 실시 ▲가족 대상 교육 및 상담 지원 1342건 제공 ▲사업 참여 부모들의 99% 이상 높은 만족도 등이 있다. 시는 올해 이번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을 위해 ▲라포 및 관계 형성 교육 강화 ▲부모 및 교사 대상 맞춤형 모듈식 교육 제공 ▲발달 지연 아동을 위한 맞춤형 발달 치료비 일부 지원 등을 추진한다. 김정아 센터장은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더 많은 아이
하남시는 올해 정부 산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250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관 주관으로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공모에 선정,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도시로 발전할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올해 국비 6250만 원을 포함해 총 1억 2500만 원을 투입해 장애친화적 평생학급체계 구축과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 지원, 장애인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3월부터 지역 내 장애인 평생교육기관(단체)과 협력해 ▲직업연계·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문화예술·인문 교양 프로그램 ▲가족 간 소통 프로그램 등 27개의 세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사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장벽을 허물고 공감과 성장을 통해 모두가 함께 살고 싶은 배움이 가득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부득이하게 돌봄의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한 ‘누구나 돌봄 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립적인 생활이 힘들고 가족의 부재로 수발이 어려운 주민이나, 공적 돌봄 서비스 공백 등의 다양한 상황에 처한 시민들이다. 이번 사업은 소득별 지원을 차등해 생활 돌봄, 동행 돌봄, 식사 지원, 주거 안전, 일시보호 등 다양한 돌봄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와 국가유공자는 돌봄 서비스 전액, 중위소득 120% 초과 150% 이하 가구는 50%의 지원한다. 중위소득 150%를 초과하는 가구는 자부담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14일, 생활 돌봄 및 동행 돌봄, 식사 지원을 제공할 8개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오는 25일까지 식사 지원, 주거 안전, 일시보호 등의 서비스를 수행할 기관을 모집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경기 민원24’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서비스 이용을 위한 세부 지원 내용과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8일 지역 친환경 토마토 농가를 찾아 토마토뿔나방 예방 및 방제 방안과 농가 의견을 청취했다고 20일 밝혔다. 토마토뿔나방은 외래 병해충으로 토마토의 잎, 줄기, 열매를 갉아 먹어 수확량을 감소와 품질을 저하해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들은 더욱 큰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주기적인 예찰과 재배 초기부터 교미교란제 및 유기농업 자재를 병행한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 이에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토마토뿔나방 피해 위해 지역 내 토마토 재배 농가에 유기농업 자재를 공급하고 친환경 재배 농가에는 교미 교란제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인의 작업시간과 노동력을 절감하고 약제 방제 시 안전성을 확보하고 보행형 엔진 방제기를 자체 제작·보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충퇴치기 등을 추가로 배부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7~8월에는 토마토 주산단지인 퇴촌면 정지리 일대에서 광역방제 차량을 활용한 친환경 광역방제를 총 3회 추진할 계획으로 토마토뿔나방 예방 및 방제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속한 방제 지원을 통해 해충 발생을 차단하고 확
광주시는 기승을 부리는 바이러스성 전염병 예방대책으로 ‘감염병 예방 지킴이’를 기존 33명에서 53명으로 확대하고 감염 차단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감염병 예방 지킴이 사업’은 지난해 도내에서 처음 추진된 감염병 예방 홍보 사업으로 마을 및 기관대표, 시민 등을 지킴이로 위촉해 운영했다. 시는 지난해 유행한 백일해를 비롯해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을 월별 감염병 예방수칙에 따라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활동해 왔다. 기존의 마을 이장, 부녀회장, 감염 취약 시설 관계자, 어린이집 연합회,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일반 시민 등의 지킴이 외에도 비대면(SNS 등) 홍보도 강화한다. 시는 대학생을 신규 지킴이로 위촉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어린이집과 감염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활동을 확대했다. 특히,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9곳에 ‘1일 모기 발생 감시시스템(DMS)’을 설치하고 권역별 방역 모니터링 요원을 지정해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다. 이에 앞서 시 보건소는 지난해 6월부터 손 씻기 및 기침 예절을 시작으로 12월 에이즈 예방수칙까지 월별 영상을 제작해 송출했다. 이를 통해 약 24만 명의 시민에게 감염병 예방수칙을 전파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목동이음터와 신명복지재단·아이마루는 지난 14일 어린이들을 위한 미술 체험 ESG 프로젝트 ‘도예별 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예별 탐험대’는 동탄목동이음터 미술 특화시설을 활용해, 문화접근성 부족한 소외아동에게 창작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탄목동이음터를 찾은 11~14세 아동과 교사 총 10명은 찾은 나만의 컵을 만들어보는 세라믹 핸드페인팅 체험에 참여했다. 나만의 컵은 초벌 도자기에 각자의 개성을 담은 스케치와 채색을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웠다. 참여한 한 아동들은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 수 있어 즐거웠다”며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참여 교사들 또한 “아이들이 스케치와 색조합을 고민하며 몰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런 예술 활동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문화경험과 창작 활동의 기회를 주는 ESG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탄목동이음터는 미술 특화
하남시는 장애인 가족 간 유대관계 증진을 위한 자체 프로젝트가 정부의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원과제로 선정, 3년 연속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게 됐다. 19일 하남시에 따르면, ‘무너짐 대신 더 단단히, 장애인 가족의 유대와 행복을 지키는 프로젝트’가 행정안전부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원과제에 선정됐다. 이는 이현재 시장이 그동안 ‘소통행정’을 몸소 실천해온 결과라 할 수 있다. 시는 2023년 ‘우리가 만들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 2024년 ‘하남형 원도심 상생프로젝트! 치매환자지킴이-손잡고 동네방네’ 과제에 이어 3년간 공공서비스디자인 과제에 선정됐다. 공공서비스디자인은 시민,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정책과 공공서비스를 기획하고 설계하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전국에서 제출된 과제수행 계획서를 심사 후 총 30개 과제(중앙부처 20개, 지자체 10개)를 선정했다. 시가 이번에 제출한 프로젝트 과제는 심사를 통과해 전문가의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됐다. 올해 진행될 과제는 하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장애인 가족 구성원, 특히 아버지와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정서적·사회적 지원을 제공한다. 가족 간 유대와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광주시는 18일 시청 비전홀에서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주요안전을 심사하고 신규 위원들을 선발하는 제1회 보육정책 위원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관계 공무원과 보육 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보육 교사, 보호자 대표, 공익 대표 등 총 13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방세환 시장은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 후 올해 보육사업 시행 계획, 어린이집 수급 계획, 어린이집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결정, 농어촌 특례 인정 등 총 4건의 주요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각 안건은 광주시 보육 환경의 개선과 어린이집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사항으로 향후 광주시의 보육 정책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시 보육 정책 위원회 위원들은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 시 보육 발전을 위한 중요한 결정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7일 인허가 관련 부서 직원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인허가 민원 처리 기간 단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시청 이음홀에서 열린 회의는 인허가 부서 및 협의 부서 팀장들이 참석해 인허가 민원서류 처리 시 애로사항과 신속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을 위한 해결책을 논의했다. 시는 지역적 특성상 농지전용허가, 산지전용허가, 개발행위허가 등 ‘의제 처리’ 대상이 많아 관련 기관 및 부서 간 긴밀한 협의가 요구되는 행정 절차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적극 행정을 실현하고자 내부 및 외부 요인을 분석해 인허가 처리를 지연 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처리 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인허가 절차의 신속성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관련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인허가 민원의 원활한 처리를 도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속하고 정확한 인허가 서비스를 목표로 민원 처리의 효율성과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