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15일 인천남부교육지원청과 다문화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추홀구청(용비도서관)과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협력해 다문화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 교육 지원 사업 운영 협력, 다문화 이해 교육 자료 제작 및 지역 연계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용비도서관의 공간과 장비를 제공하고 다문화 도서 지원, 그림책 제작 프로그램 공동 기획 등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격차 해소와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기존 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과 이번 협력 사업을 연계 운영해 학습·정서·문화 영역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은=오
인천시가 고독사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현장 공무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15일 군·구 및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고독·고립 예방 및 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신설된 ‘고독사 위기대응시스템’의 조기 안착과 시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안부확인 돌봄서비스’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실무 중심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에는 고독사 위기대응시스템 개발에 참여한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AI 안부확인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행복커넥트 관계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시스템 활용 방법과 운영 매뉴얼을 안내했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업무 수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고독사 위기대응시스템은 전기료 및 수도요금 체납, 질병 정보 등 27종의 위기 정보를 분석해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상담과 사례관리 등 지자체 공무원의 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인공지능(AI) 안부확인 돌봄서비스는 정기적인 전화로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특이사항을 점검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현장 출동을 연계해 고독사 위험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시
인천시는 15일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른 충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망 확충에 속도를 내고, 민간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남주 미래산업국장과 현대자동차, 기아, GS차지비, 채비 등 주요 충전사업자들이 참여해 ‘2026년 인천시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민관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민간의 투자와 운영 역량을 적극 활용해 급속충전기 중심의 충전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일부 충전사업자와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전기차 충전시설 공모사업에 공동 참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앞으로 사업 총괄과 행정적 지원을 맡고, 민간 충전사업자는 충전시설 설치와 운영을 담당하는 등 역할을 분담해 효율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적극행정을 통해 민간의 전문성과 투자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재정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충전 기반시설 확충 속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사업은 도심과 생활권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충전 수요가 높은 지역에 급속충전기를 우선 설치해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사업과 연계해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사업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첨단 자동화 장비·부품 생산기지가 들어서며 본격 가동 준비를 마쳤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5일 송도 지식정보산업단지 내 애니모션텍 신사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신동혁 대표를 비롯해 신재경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윤백진 인천경제청 청장대행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애니모션텍은 반도체, FPCB(연성회로기판), 디스플레이 장비에 적용되는 레이저 가공 장비와 모션제어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07년 설립 이후 기술개발을 통해 자동화 장비 분야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이번 송도 신사옥은 5414㎡ 규모 부지에 조성됐으며, 미국 Aerotech과의 외국인직접투자(FDI) 협력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생산시설과 연구개발 기능을 동시에 갖춘 복합 거점으로, 향후 레이저 가공 및 고정밀 모션제어 기술 고도화를 통해 첨단 자동화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은 애니모션텍이 첨단 제조·장비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인천시는 제조 혁신을 위해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인천 지역 공장을 둔 MES(제조실행시스템),…
인천 옹진군 섬 지역이 관광객 증가에 따른 무분별한 행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i-바다패스 시행 이후 방문객이 크게 늘었지만, 일부 관광객의 임산물 무단 채취와 해루질 등이 이어지며 주민 불만이 커지고 있다. 섬 산림자원에 대한 피해는 방문객에게는 ‘소소한 취미’일 수 있지만, 주민들에게는 생계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봄철 두릅, 엄나무 순(개두릅), 취나물, 고사리 등 고가 임산물이 자라는 시기에 산주의 동의 없이 채취하는 사례가 늘면서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어촌계 양식장 자원을 대상으로 한 해루질 역시 갈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일부 관광객이 무단으로 수산물을 채취하거나 산림을 훼손하는 행위가 반복되면서 주민들과의 마찰이 심화되고 있다. 여기에 쓰레기 무단 투기까지 더해지며 섬 지역 생태계 훼손과 관광지 이미지 저하로 이어지는 악순환도 발생하고 있다. 옹진군은 해안 산림자원과 희귀 자생식물이 풍부한 지역이다. 장봉도와 시도 일대에는 솔붓꽃, 버들금불초 등 보호 대상 식물이 분포하고 있으며, 영흥도 십리포에는 약 150년 전 조성된 전국 최대 규모의 서어나무 숲이 자리하고 있다. 덕적면 백아도와 굴업도에는 동백나무, 사철나
인천 크루즈 산업이 비약적인 성장과 함께 지난해 ‘회복의 해’였다면, 올해는 ‘도약의 해’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월 ‘드림호’ 입항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총 130항차에 이르는 등 본격적인 크루즈 시즌을 맞고 있다. ◆ 인천 크루즈 산업 비약적 성장 원년 기대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 역대급 규모의 입항과 관광객 유치를 예고하며 동북아 크루즈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인프라와 콘텐츠 확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년 대비 약 2배 성장한 3만 4000명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이보다 5배 이상 많은 19만여 명의 관광객이 인천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내·외국인 방문객 총 63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크루즈터미널 수하물 처리 시간 단축, K-푸드 트럭 운영, 문화공연을 통한 관광 자원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통 편의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 확대, 택시 플랫폼과의 협업 강화, 원도심 내 상상플랫폼과 개항장 문화지구의 관광 거점 기능 강화, 인천형 ‘웰니스’ 및 전통문화 체험 코스 운영 등 체류형 콘텐츠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인천항은 팬데믹 이후 국제 크루즈 운항 재개와 함께 동북아 크루즈
인천 남동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검정고시를 마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여가 프로그램 ‘꿈드림 어드벤처 : 롯데월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검정고시 준비로 지친 청소년들의 긴장감과 피로를 해소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놀이시설 이용을 넘어 또래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과 일상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청소년 15명과 대학생 멘토, 센터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놀이기구 체험은 물론 퍼레이드와 공연 관람, 팀별 미션 활동 등에 참여하며 또래 친구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미자 센터장은 “문화·여가 활동은 청소년의 정서적 회복과 건강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배움과 휴식이 공존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드림은 9세부터 24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및 대학입시 지원을 비롯해 상담, 자립, 취업, 급식, 건강검진 등 사회 진입을 돕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하민호 기자 ]
인천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서관에서 ‘퇴근길 문화충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퇴근길 문화충전’은 주간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과 지역 주민을 위해 저녁 시간에 운영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강연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치유의 미술관-에곤 쉴레, 벌거벗은 자화상’을 주제로, ‘마흔을 위한 치유의 미술관’의 저자인 윤현희 임상심리학 박사를 초청해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에곤 쉴레의 삶과 작품을 함께 살펴보고, 작품에 나타난 떨리는 선과 뒤틀린 자화상을 통해 현대인의 좌절과 불안을 읽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하루의 피로를 덜고 미술 작품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에 위로와 휴식을 전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인천= 윤용해 기자 ]
중구는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6년 부설주차장 개방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율목동 소재 인천성산교회 부설주차장 24면을 주민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성산교회(답동로24번길 7)는 지난 10일부터 총 24면의 주차 공간을 평일과 토요일 24시간 무료로 개방한다. 부설주차장 개방지원 사업은 부설주차장을 주민에게 무료 개방하는 시설(공공기관, 학교, 종교시설, 공동주택 등)에 대해 주차 관련 시설 개선 등을 지원,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현재 무료 개방 중인 부설주차장은 총 3곳으로 ▲송월교회 104면(동화마을길 65) ▲전동교회 15면(전동 13-26, ▲성산교회 24면(답동로24번길 7) 등이다. 구는 해당 주차 공간들이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무료 개방하는 시설인 만큼 이용 시간 준수와 올바른 주차 질서 확립 등에 대한 이용자의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구 관계자는 “원도심의 주차난 해소와 쾌적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하민호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은 15일 남동구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을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산물 수급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 상황 속에서 농산물 유통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장바구니 물가 동향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유 시장은 도매시장을 둘러보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도매시장의 전반적인 운영 여건과 물가 흐름을 점검했다. 특히 고유가와 나프타 등 원자재 수급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 도매시장 법인 대표와 중도매인 대표 조합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동 정세에 따른 농산물 물가 상황과 고유가로 인한 현장의 애로사항,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유 시장은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은 농산물 물가 안정의 핵심 거점이자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매시장을 지켜 온 상인들과 유통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매시장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하민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