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역에 수소 차량을 대거 도입할 방침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수소버스 203대(저상 104대, 고상 99대), 수소승용차 280대, 수소화물차 3대 등 모두 486대를 민간에 보급한다.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수소 대중교통 전환에 중점을 두고 수소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시행한다는 계획에서다. 차종별로는 수소승용차 3250만 원, 수소저상버스 최대 3억 원, 수소고상버스 3억 5000만 운, 수소화물차 4억 5000만 원 등을 반영했다. 수소버스 연료전지 스택 교체 지원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보증기간이 지난 수소버스의 핵심 부품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차량 수명 연장 및 안정적인 운행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6개를 지원할 계획으로, 해당 부품 교체는 국비와 시비 등을 포함해 개당 5500만 원을 정액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30일 전부터 지역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및 법인·사업자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기후에너지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복 시장은 “승용차 중심의 단순 보급을 넘어 버스와 환물차 등 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대형 상용차를 수소차로 전
인천지역에서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육아 환경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인공지능(AI) 인천육아코디 챗봇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 서비스는 가정양육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발달단계별 성장 정보부터 각종 지원금, 지역별 부모교육 및 행사, 장난감 대여 정보까지 흩어져 있는 육아 정보를 하나로 통합해 제공한다. 지난달 기준으로 지역 전체 영유아 중 가정양육 아동 비율은 25.3%다. 이중 0세 영아의 경우 가정양육 비율이 75.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에는 초기 양육 단계부터 정보 접근성 제고가 필요했음에도 관련 정보가 중앙정보 및 지방자치단체 포털, 기관별 누리집 등에 분산돼 있어 한 번에 확인하기 어려웠다. 이에 시는 카카오톡 기반 챗봇을 활용해 행정 절차 및 예산 부담을 최소화하고, 연령 및 거주 지역에 따른 맞춤형 육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AI 인천육아코디를 통해 단계적으로 인공지능 및 자동화 프로그램을 연동하고, 부모의 질문에 개인화된 정보를 안내 및 향후 일정 알림 서비스 등 기능을 확대한다. 시는 다음 달부터 부모 체험단 운영 및 시범운영을 거쳐 서비스 완성도를 평가해 정식 서비스를…
김정헌 중구청장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만나 영종구 출범에 맞춘 교육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25일 중구에 따르면 김 구청장은 지난 22일 오후 인천시교육청에서 도성훈 교육감과 영종국제도시 지역의 교육 환경 개선과 교육 행정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 구청장은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영종국제도시의 급격한 인구 유입에 따른 교육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진정한 ‘지역 교육 자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는 7월 행정 체제 개편에 따른 영종구 출범에 맞춰, 현장 밀착형 교육 행정을 수행할 영종교육지원청의 조속한 설립을 강력히 건의했다. 급격한 인구 증가로 영종국제도시의 교육 수요가 폭증했음에도 교육 행정 서비스는 여전히 원도심에 있는 남부교육지원청이 맡고 있어 주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는 이유다. 이와 함께 김 구청장은 미단시티 지역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 문제에 대한 조속한 대응 방안도 당부했다. 김 구청장은 “교육에 대한 투자는 곧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교육청이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도 교육
인하대학교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는 오는 31일 60주년기념관에서 ‘I-RISE With-i 페스티벌’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하대가 추진해 온 'I-RISE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주요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청소년들에게 자기주도적인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페스티벌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미래 산업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가 운영된다. 인하대 대학(원)생 멘토가 주도해 운영하는 10여개 부스에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인천 늘봄학교 대학 연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17여개의 체험 부스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청소년뿐 아니라 중·장년과 시니어 계층까지 아우르는 행사도 기획했다. ‘in 스마트시티 디지털교육’에 참여한 시니어 수강생들의 생생한 학습 경험이 담긴 소감문이 전시될 예정이다. 인하대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우리 학생들이 지역 미래인재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급변하는 미래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
인천교통공사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대대적인 일자리를 마련했다. 25일 교통공사에 따르면 노인인력개발센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도시철도 안전 및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통공사는 현재 인천도시철도 1·2호선에서 도시철도 안전지킴이와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 시니어 폐의약품 수거사업 등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검단연장선의 개통이 예정된 만큼 운영 구간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교통공사는 인력 증원을 통해 모두 60개 역사에서 1082명이 참여할 수 있는 규모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정규 사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의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동시에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이천시는 노인복지시설 설치 및 장기요양기관 지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복지시설 설치 및 장기요양기관 지정 사전컨설팅'을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전컨설팅은 오는 2~6월까지 매월 1회 운영될 예정으로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정례화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컨설팅 대상은 ▲노인복지시설 설치 허가 및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 포함)을 받은 지 2년 이내의 대표 ▲노인복지시설 설치를 계획 중인 자 ▲노인요양시설을 건축하고자 하는 건축주 ▲노인요양시설 설계를 의뢰받은 건축사 ▲장기요양기관 지정 관련 행정사무를 의뢰받은 행정사 등이며, 설치 단계부터 지정·운영 초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행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노인복지시설은 '노인복지법',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건축법', 소방 관련 법령 등 다양한 관계 법령을 충족해야 하며, 건축물 준공 이후 시설 기준 미충족으로 발생하는 재공사 사례를 방지하고, 이로 인한 지정 신청 지연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중요성이 커지는 안전에 대한 시설물 설치를 설계 단계부터 고려토록 함으로써 안전한 돌봄 현장을 구현한다.
목 디스크 환자 수술 후 사후 처치가 이뤄지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만든 혐의로 의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8단독(윤정 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신경외과 전문이 50대 남성 A씨에 대해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6월 21일 인천의 한 병원에서 환자 60대 남성 B씨의 목 디스크 수술을 집도한 뒤 수술 부위에 발종한 혈종을 확인 및 제거하는 등 조치를 하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목 디스크 수술은 혈관의 지혈 매듭이 풀리거나 수술 직후 혈압이 상승하는 만큼 수술 부위에 혈종이 발생할 수 있어,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혈종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한다. 하지만 A씨는 수술 당일 엑스레이 검사를 하지 않고 오후 6시 3분쯤 퇴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간호사가 실시한 B씨의 엑스레이 검사에서 혈종과 출혈이 발견됐는데도 이를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B씨는 수술 다음 날인 오전 4시 10분쯤 출혈로 인한 기도 폐색 등으로 사망했다. A씨는 재판에서 수술 전 엑스레이 검사를 지시했다고 주장했으나 간호사들은 지시를 받은 기억이 없다고 진술했다. 재판부는
이천시는 2025년 마을기록인단 9기의 기록화 사업 결과를 책으로 묶어 '일상이천점 #시간 #마을 #엽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을기록인단은 2017년부터 매년 운영했으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이천의 모습을 기록하는 사업이다. 마을기록인단 9기는 하계 행정체험 참여 대학생 가운데 ‘마을기록인 인증 아카데미’를 수료한 8명으로 구성됐다. 마을기록인단 9기의 운영 방향은 이천 미래세대를 중심으로 이천과의 관계를 기록으로 남겨 이천시와 시민 간 공유 기억을 형성하고, 개인-마을-이천으로 이어지는 시민공동체 기억 형성을 촉진하는 것이다. ‘일상이천점’은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이천시 각 도서관에 비치돼 있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이천시립기록원 누리집에서 전자책의 열람과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실물 도서의 소장을 원하는 경우 이천시립기록원으로 문의하면 준비된 수량 내에서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기록을 통해 우리는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질 수 있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와 삶의 궤적이 소중한 기록 자산으로 보존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5월 9일로 예정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해 “이미 정해진 것”이라며 “재연장하는 법 개정을 또 하겠지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시장을 이기는 정부도 없지만 정부를 이기는 시장도 없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비정상으로 인한 불공정한 혜택은 힘들더라도 반드시 없애야 한다”며 “비정상적인 버티기가 이익이 돼선 안 된다. 비정상을 정상화시킬 수단과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잃어버린 30년을 향해 치닫는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을 탈출하는 데 고통과 저항은 많겠지만 필요하고 유용한 일이라면 피하지 말아야겠지요”라고 했다. 아울러 “큰 병이 들었을 때 아프고 돈 들지만 수술한 건 수술해야 한다”며 “잠시 아픔을 견디면 더 건강하고 돈도 더 잘 벌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4년간 유예 반복을 믿게 한 정부 잘못도 있으니 5월 9일까지 계약한 것은 중과세 유예를 해 주도록 국무회의에서 의논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1시간여 뒤에 다시 글을 올려 “이 대통령, ‘5월 9일 계약까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 유예’”…
경찰이 함께 살던 90세 노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60세 딸과 이를 방조한 혐의로 남편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부평경찰서는 25일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딸 60대 A씨와 이를 방조한 혐의로 남편 B씨에게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6일 인천지방법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A씨는 지난 20일 부평구 자택에서 90대 노모 C씨를 여러 차례 때려 사흘 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딸의 폭행을 보고도 말리지 않고 이후 구호 조치도 하지 않은 혐의다. A씨는 범행 사흘 뒤인 23일 오후 5시 41분쯤 “어머니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직접 119에 신고했다. 함꼐 출동한 경찰은 C씨 얼굴 등에서 멍 자국이 발견된 점을 토대로 범죄 혐의가 있다고 보고 당일 오후 8시쯤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범행을 인정하며 “가정사 때문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2개월 전부터 노모와 함께 거주하기 시작했다. 노모는 이전에 다른 가족과 함께 살다가 가정사로 인해 A씨 부부와 합가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시신 부검과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견은 전달되지 않았다”며 “수사를 통해 A씨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