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전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한 손흥민(토트넘)이 웨스트햄전에서 재도약을 준비한다. 토트넘은 20일 오전 2시30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래인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연고지 라이벌 웨스트햄과 맞붙는다.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10월 A매치 기간 직전이던 맨체스터 시티전 2-0 승리 이후 리그 4무만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기간 컵대회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무 2패로 부진했다. 선두를 넘보던 성적이 5승 6무(승점 21)로 어느새 5위까지 떨어진 만큼, 이번 라운드에서 17위 웨스트햄을 상대로 자신감 회복이 필요하다.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기는 손흥민도 마찬가지다. 손흥민은 9월에는 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될 정도로 펄펄 날았지만, 10월 A매치 기간 이후 공격 포인트가 전혀 없을 정도로 주춤하는 모습이다. 토트넘에서의 강행군, 상대의 집중 견제, 왼쪽 측면에서 가운데·우측으로의 포지션 이동 등이 요인으로 꼽혔지만, 10월 A매치 기간 국가대표팀 경기를 위해 장거리를 이동한 것이 컨디션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다. 이
신지애(28)가 오는 12월 열리는 여자프로골프 팀 대항전 ‘더퀸즈’ 대회 한국대표팀 주장으로 선발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선수단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신지애가 주장으로 결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신지애는 한국 무대에서 20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1승,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13승을 올렸고, 이번 시즌에도 일본 무대에서 맹활약하며 상금왕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신지애는 “국가대항전에 참가할 때마다 막내였는데 어느덧 주장이 됐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다양한 투어 경험을 살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12월 2일부터 사흘간 일본 미요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유럽, 호주까지 4개 투어 선수들이 출전한다. 총상금은 1억 엔이며, 1라운드 포섬 매치플레이, 2라운드 포볼 매치플레이를 통해 포인트를 많이 쌓은 상위 두 팀이 최종라운드에서 우승 결정전을, 하위 두 팀이 3,4위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한국레저산업연구소 분석 회원제 골프장 입장객에 부과하는 개별소비세 폐지는 사실상 부유층의 세금을 깎아주고 서민 조세 부담을 증가시키는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는 17일 발표한 ‘골프장 조세정책과 골프 활성화 방안’에서 회원제 골프장 입장객에 물리는 개별소비세는 연간 3천700억 원에 이르며 이를 폐지하면 발생하는 세수 부족은 국민 1인당 7천250원의 세금을 더 걷어야 메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 회원제 골프장 입장객은 중상층 소득자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개별소비세 폐지는 부자 감세나 다름없다고 이 연구소는 지적했다. 회원제 골프장 입장객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는 1인당 2만1천120원이다. 최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강효상(새누리당) 의원이 발의한 회원제 골프장 입장객 개별소비세 폐지안을 부결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상당수 국회의원은 전형적인 부자 감세안이라는 견해를 표명했다. 레저산업연구소는 개별소비세를 폐지하면 회원제 골프장의 경영 여건은 다소 개선되는 반면 대중 골프장 영업에는 타격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소는 2018년에 개별소비세가 폐지된다면 회원제 골프장 영업이익률을 4.2%로 추정했다. 개별소비세를 존치하면 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른손 투수 맥스 셔저(32·워싱턴 내셔널스)는 강력한 구위만큼이나 오드 아이(홍채이식증·양눈 홍채의 색이 다른 현상)로 유명하다. 오른쪽에는 푸른색, 왼쪽에는 갈색 눈을 가진 셔저가 투수에게 최고의 영광인 사이영상을 양대리그에서 모두 받은 6번째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셔저는 17일 공개된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 집계 결과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려 셔저와 경쟁한 존 레스터(32), 카일 헨드릭스(27·이상 시카고 컵스)는 108년 만의 팀 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셔저는 1위표 25장과 2위표 3장, 3위표 1장과 4위표 1장으로 총점 192점을 얻어 레스터(102점)와 헨드릭스(85점)를 넉넉하게 제쳤다. 이번 시즌 셔저는 34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해 20승 7패 228⅓이닝 284탈삼진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했다. 선발등판 경기(34), 승리(20), 이닝(228⅓), 탈삼진(284), WHIP(이닝당 출루 허용·0.968), 삼진/볼넷 비율(5.07)까지 6개 부문에서 내셔널리그 1위에 등극한 셔저에게 선거인단은 고민 없이 표를 던졌다. 2013년 아메리칸리그 디트로이트…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김성철, 권영철, 김정국 등 심판위원 3명을 중국 전국선수권대회 야구경기에 심판으로 파견한다. 이들은 중국심판 50명을 대상으로 교육도 한다. 이번 심판 파견은 KBO가 지난 3월 중국봉구협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진행되는 첫 번째 인적 교류 사업이다. KBO의 심판위원 3명은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중국 우시 경기장과 대강당에서 중국봉구협회 심판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들은 KBO 리그와 심판 운영에 대해 소개하고,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한 각종 기술 지도,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한 사례교육, 연습 경기를 통한 실전 교육 등을 통해 KBO 리그 심판만의 노하우를 중국 심판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KBO는 파견에 앞서 원활한 교육을 위해 KBO 심판 교본 중국어판을 별도로 제작했다. /연합뉴스
성남FC-강원FC, 오늘 강릉서 K리그 승강PO 1차전 K리그 최다 우승(7회)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프로축구 명가’ 성남FC가 1부 리그 잔류를 위한 마지막 몸부림에 나선다. 성남은 17일 오후 7시 강원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와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성남 일화 시절 K리그 최다 우승과 FA컵 2회 우승,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 등 화려한 전적을 보유하고 있는 성남FC는 2013년 시민구단으로 전환한 이후에도 2014년 FA컵 우승, 2015년 시민구단 최초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등 축구 명가의 명성을 이어왔다. 그러나 올 시즌 지난 9월 김학범 감독 경질 이후 구상범 감독 대행 체제에서 치른 8경기에서 2무 6패의 참담한 성적을 내는 끝없는 추락 끝에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나서게 돼 K리그 1부리그인 클래식 잔류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구 감독 대행은 지휘봉을 잡은 이후 공격중심의 플레이로 팀 색깔을 변화시키려 했지만 황의조, 김현, 실빙요 등 공격 자원들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번번이 무릎을 꿇으며 팀 분위기가 가라앉을 대로 가라앉았다. 성남으로서는 베테랑 주장 김두현의 리
부산∼서울간 대역전경주대회 11년 만에 부산∼서울간 대역전경주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경기도 육상이 첫 날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도 육상은 16일 부산시청~경북 청도 소싸움장까지 53.5㎞ 구간에서 열린 제62회 부산∼서울간 대역전경주대회 첫 날 종합기록 2시간53분01초를 기록하며 서울시(2시간53분19초)와 충북(2시간54분41초)을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도 육상은 1구간인 부산시청~개금동(6.7㎞) 구간에서 성지훈(고양시청)이 22분12초로 7위에 머물며 부진했지만 2구간(개금동~구남역·7.2㎞)에서 배성민(남양주시청)이 22분36초로 구간 3위로 올라서며 선두와의 격차를 좁히기 시작했다. 마스터즈 구간인 3구간(구남역~대저동·5.4㎞)에서 여흥구(기아자동차)가 18분17초로 구간 3위를 차지하며 선두 추격의 속도를 높인 도 육상은 4구간(대저동~김해·6.6㎞)에서도 강성권(고양시청)이 구간 신기록인 20분34초(종전 20분45초)으로 2위에 오르며 종합기록에서 1시간23분39초로 선두 서울시(1시간23분05초), 2위 충북(1시간23분27초)과의 격차를 더욱 좁혔다. 기세가 오른 도 육상은 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새 외국인 내야수 대니 워스(31·미국)와 연봉 7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16일 밝혔다. SK는 워스가 홈런보다는 2루타 등 장타를 생산해내는 ‘갭 파워 히터’ 스타일로, 특히 콘택트 능력과 출루율에서 강점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오른손 타자로, 키와 몸무게는 각각 185㎝, 88㎏이다. 그동안 주로 유격수에서 활약했지만, 내야 모든 포지션을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전략적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미국 페퍼다인대학교를 졸업하고 2007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2라운드 27순위(전체 91순위)로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해와 올해에는 주로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었다. 트리플A에서 지난해에 타율 0.314·출루율 0.394·장타율 0.469, 올해 타율 0.330·출루율 0.431·장타율 0.525를 기록하는 등 최근 2년간 기량이 급격하게 향상됐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16경기에 출전했다. 트레이 힐만 SK 신임 감독은 올해 휴스턴 벤치 코치로서 워스를 유심히 관찰했다. 힐만 감독은 “매우 똑똑하고 모든 훈련을 열심히 소화하는…
경기도체육회는 16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26개 입주단체 입주자 200여명과 함께 재난대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수원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된 이날 소방훈련은 회관 내에 원인불명의 화재발생을 가상해 빠른 대처를 통한 신속한 대피훈련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종료 후에는 수원소방서 정자119안전센터 소방위 이병우 통제관의 훈련에 대한 강평과 대피요령 및 안전의식 함양교육의 시간을 가졌고, 소화기 작동 실습 체험을 통해 화재 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자위소방대 부대장인 강병국 도체육회 총괄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화재 및 재난사고를 대비한 실전훈련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게 주목적이며, 입주단체 모든 분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며 “올바른 안전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오는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에서 열리는 2016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1차전 FC서울과의 슈퍼파이널에서 수험생을 위한 특별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수원은 FA컵 결승 1차전에 수험생이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빅버드 매표소를 방문하면 본인에 한해 E&N자유석 티켓을 50%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사상 최초로 슈퍼매치로 진행되는 이번 FA컵 결승은 2016년 한국 축구를 마무리하는 최고의 빅매치로 지난 1년동안 수험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느라 쌓인 스트레스를 풀 최고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수원은 이외에도 수능 당일 경기장 근처에 위치한 광교고등학교 수험장을 찾아 수원지역의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응원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수원의 주장 염기훈은 “모든 수험생들이 1년동안 본인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선수단도 2016년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남해에서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 만큼 꼭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