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비즈니스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창업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29일까지 총 12회차에 걸쳐 진행되었다. 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의 기본 개념 이해, 비즈니스 모델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총 71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에는 기본과정 27명, 비즈니스과정 26명 등 총 53명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현장스케치 영상 상영, 교육 성과 공유로 진행되었다. 염일열 센터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된 인재들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후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본과정과 비즈니스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인 ‘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안성시가 ‘안성맞춤박물관 이전 설립 추진 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오는 23일 오전 10시 평생학습관 2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박물관 이전 필요성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 유관 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1년 문을 연 안성맞춤박물관은 안성의 대표 전통 산업인 ‘유기(鍮器)’를 주제로 한 테마박물관으로 운영돼 왔다. 하지만 한정된 전시 주제와 협소한 전시 공간, 노후화된 시설, 낮은 접근성과 인지도 등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 박물관이 중앙대학교 부지 내에 위치해 있다는 점도 이용 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이에 안성시는 안성맞춤박물관의 기능과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고자 ‘안성맞춤박물관 이전 설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다. 새 박물관은 안성의 역사와 문화, 시민의 삶을 폭넓게 담아낼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계획이다. ‘안성 사람과 안성 사회를 알아가는 곳, 안성맞춤박물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청회에서는 전문가 발제와 시민 토론, 질의응답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향후 용역과 설계 단계에 이를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공청회를 통해…
안성시와 안성시의회가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례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정책 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시장실에서 김보라 시장과 안정열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정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히 다가오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안성시의 투표율 제고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김보라 시장은 “시민들의 정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과 관심 유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연계된 고삼호수 수질 개선 문제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 외에도 안성산업진흥원과 안성문화관광재단 설립 필요성, 인구 유입·유지 대책, 사회적 경제 분야 발전 방안 등 다양한 정책 현안이 논의됐다. 시는 이러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안성시와 안성시의회는 상호 존중과 협치 강화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정례 간담회를 지속해 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인천시가 올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96만여 건, 1337억 원을 부과·고지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 1337억 원은 전년 대비 약 28억 원 증가한 수치다. 자동차 등록 대수가 전년보다 약 8000대 증가한 데 따라 자동차세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로 나눠 부과된다. 이번 6월분 자동차세는 지난 1일 기준으로 시에 등록된 자동차 및 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 등 건설기계 소유자가 대상이다. 올해 상반기에 자동차를 신규 등록했거나 명의를 이전한 경우에는 실제 소유한 기간만큼 일할 계산돼 세금이 부괴된다. 연간 세액을 이미 납부한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다. 가까운 은행을 직접 방문하거나 지방세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wetax.go.kr), 온라인 계좌이체, 스마트폰 앱(스마트 위택스), 텔레뱅킹(ARS) 등을 통해 공휴일과 야간에도 편리하게 납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자동차가 등록된 각 군·구의 세무부서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성하영 시 재정기획관은 “납기 내 미납으로 인한 시민들의 가산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자동차세 정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지난 10일 본원 2층 대강당에서 ‘치매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주제로 시민 건강 강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강좌는 치매 증상 인지와 예방 방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신경1과 송종민 과장은 치매 예방을 위한 일상 속 실천법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60여 명의 안성시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강의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치매 검사 방법과 치료 가능성, 생활 속 예방법에 대해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참석자들은 “치매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고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전문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송종민 과장은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영록 안성병원장은 “치매는 누구나 겪을 수 있지만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로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시민들의 건강한 노후 준비에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
구리시가 그늘막 설치 기준을 준수하지 않고 설치해,시각장애인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은 지난 10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전총괄과를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는 '그늘막 설치 기준 준수 및 안전성 확보 실태'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르면 그늘막 설치 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 이격거리를 60cm 이상 확보하도록 하고 있으나, 인창동 일대 교차로 다수 지역에서 20~40cm 사이로 설치된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그늘막이 설치지침을 따르지 않아 오히려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에겐 안전사고의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설치 장소 기준 준수와 설치 사양 기준도 충족되고 있는지에 대한 실태 점검과 함께, 동별 설치 수의 불균형 문제도 공정성 확보 차원에서 개선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 그늘막의 관리 실효성, 정기점검 체계, 유지보수 기준 마련 여부 등도 함께 질의하며, 향후 신규 설치나 확대 시 위치 선정 기준을 명확히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또,도로과를 상대로 최근 발생한 '교량 하부 낙석사고'와 관련한 안전관리 부실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김 의원은 “얼마…
남양주소방서는 11일 본격적인 여름철 자연재난을 앞두고 남양주시청, 남양주북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재해 우려 지역 3곳(부평리 514-오두교 등)을 대상으로 안전시설 점검 및 현장 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태풍과 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회의에서는 ▲과거 풍수해 주요 피해 사례 공유 ▲각 기관별 수습·대응·복구 체계 점검 ▲기상특보 발효 시 대응방안 논의 ▲침수 취약지 합동점검 및 대응계획 수립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원활한 기관 간 소통을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의 송수신 체계를 재점검하고, 도로통제 및 피해 접수 체계에 대한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도 논의됐다. 현장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직접 점검하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에 힘을 모았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난의 양상이 갈수록 복잡·대형화되고 있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의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소방서는 11일 신소현동에 위치한 농심 안성공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지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면적 4만 6164㎡에 380명이 근무하는 이 공장은 라면 스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1급 특정소방대상물이다. 이번 안전지도는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와 대형 사고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와 비상구, 피난 통로 확보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전기·가스시설 안전관리 실태도 함께 살폈다. 더불어 관계자 주도의 자율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소방관서와의 원활한 소통 유지를 위한 현장 점검도 병행됐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관계자들의 자율적 안전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안전 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시흥시 생활폐기물 처리 수집 운반 전문업체인 ㈜시흥위생은 지난 9일 배곧1동ㆍ2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총 2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가운데 100만 원은 ㈜시흥위생에서, 나머지 100만 원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됐다. ㈜시흥위생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 형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후원에 참여한 ㈜시흥위생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일을 하는 만큼,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보답하는 것이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옥비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시흥위생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라며 “기탁한 후원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복임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꺼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협의체도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
박승원 광명시장이 국민주권정부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국정 운영에 신뢰감을 표현하며, 이에 발맞춰 지역 주요 현안과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1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 TF’ 첫 회의에 참석해 “국민주권정부가 국민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산적한 과제들을 신속하게 처리해 나가고 있는 점에 깊은 신뢰를 갖고 있다”며 “지방정부 또한 이에 발맞춰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 정부는 기초지방정부가 국민의 삶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는 점을 잘 이해하고 있고, 그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부서장들에게 당부했다. 광명시는 새 정부가 출범한 지난 4일 신속하게 국정과제 TF를 구성하며 발 빠르게 새 정부와 정책 동행을 시작했다. TF는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며, ▲민생경제 ▲시민안전 ▲탄소중립 ▲기본사회 ▲자치분권 ▲사회적경제 ▲균형발전 ▲지역공약 등 8개 분야의 분과가 국정 기조에 부합하는 전략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명시 주요 정책이 새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