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는 지난 11일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척결과 청렴문화 실천을 위한 ‘불공정거래 행위 척결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농우바이오 모든 임직원이 참석해 불공정거래 행위 척결 결의문을 낭독하고, 불공정 거래 행위 척결 의지를 다지며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갑질 문화 청산을 통해 농업인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농우바이오를 구현하기로 약속했다. 최유현 사장은 “농우바이오는 농협의 구성원으로서 개인 기업이 아닌 공기업의 성격을 띤 공인임을 잊지 말고 불공정 거래 행위 근절에 앞장서 깨끗하고 공정한 농우인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장선기자 kjs76@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1일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지역민과 교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LX 경기본부 봉사단은 지역 장애인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배식 및 청소봉사, 단철거작업, 발달장애인프로그램 보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배식봉사는 ‘행복한 밥상’ 행사로 진행돼 수원시 장애인 600여 명에게 무료로 중식을 제공했다. LX 경기본부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매월 두번씩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다가오는 추석에 지역 재가장애인들에게 생활필수품을 직접 포장해 전달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기승 본부장은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장기적으로 관계를 맺을 때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며 “앞으로 지역민과 진정으로 교감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2017 경기광주 피스로드 피크닉스토리’가 오는 18~20일 광주시 청석공원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컬쳐 임팩트(Culture Impact)와 남북통일국민연합이 주관하고 통일부, 경기도, 광주시, 경기도의회, 경기문화재단, 세계청소년평화연합이 후원하는 행사로 ‘2017년 지역문화예술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광주시의 문화예술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열린다. 18일 진행하는 ‘2017 피스로드 평화캠프’는 10여 개국의 청소년들이 각 나라의 외교관이 돼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강연,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19~20일 2일간 진행하는 ‘2017 피스로드 피크닉 스토리’는 광주시의 대형 축제로 진행된다. 광주시의 대표 공원인 청석공원에서 펼쳐지는 ‘피크닉스토리’는 광주시 청소년, 시민들이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피스로드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피크닉! 수박 200통은 먹어야지’ 등 다양한 참여,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피크닉 스토리 평화콘서트는 광주시 광지연농악단, 광주시청소년무용단, 거리나온 예술, 광주시민뮤지컬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기도협의회는 지난 11~12일 안성시 선비마을에서 서울·경기 직장협의회 회원 및 Y-SMU포럼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급속한 노령화로 부족해진 농촌지역의 일손을 돕고, 젊은이들에게는 농촌봉사활동과 농촌체험을 통해 농촌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추진되고 있다. 참여자들은 이날 오이, 샐러리 수확 등 봉사활동과 함께 화단조성, 벽화만들기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머리염색, 얼굴 마스크 팩, 손톱손질, 안마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말복을 맞아 마을주민을 초대, 삼계탕 잔치를 열어 모두가 화합하고 어울어지는 자리를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강경환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기도협의회 회장은 “농촌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회원 및 회원사들의 전문 지식, 경험,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재능나눔활동을 통해 농촌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가평경찰서가 최근 경찰서 3층 강당에서 무더운 여름 속에서 각종 훈련과 상황 출동이 잦은 대원들을 위해 의무경찰들의 두발을 깎아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임병숙 가평경찰서장과 안병임 경비계장, 류승형 타격대장 등이 참여했다. 또 이발을 하는 동안 한쪽에 마련된 테이블에서는 류승형 타격대장과 타격대원들이 운전요원 선발을 위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이재헌 대원은 “경비계장께서 매주 직접 이발을 해주셨는데 임병숙 서장님이 직접 깎아주신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며, “’설마 서장님께서"’ 하는 의구심이 있었지만 정성을 다해 깎아주시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임병숙 가평경찰서장은 “무더운 여름, 지치고 힘들겠지만 서로 화목하고 즐거운 군 생활을 위해 형제처럼 서로 격려해주고 보듬어 주는 112타격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0일 용인시 백암면에 위치한 용인축협 한우랜드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 40여 명을 초청, 행복나눔 축산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경제지주 김현용 경기부본부장, 용인축협 최재학 조합장, 홍재범 용인시지부장과 수지성심원 원장 및 원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원생들은 미니 동물원 견학과 피자 만들기, 트랙터 타기 체험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해당 보육시설에 2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한기열 본부장은 “이번 행복나눔 축산체험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말레이시아 농촌개발부 산하 농촌발전연구원 11명이 지난 10일 남양주 농업현장을 방문해 남양주시의 발전된 농업기술 등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에서 추진하는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방문단은 남양주시를 방문해 시의 농업기술 보급과 교육, 로컬푸드판매 시스템, 선진 과학화된 농장운영시스템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이들은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남양주 농업의 특성과 비전 및 지역특화작목 육성, 글로벌 농업인 핵심인재 양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센터 내 농업과학시설인 토양환경정밀분석실, 유기농미생물관, 농업기계은행, 치유농업실을 둘러보면서 시설운영 요령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 현장방문지인 안나농원에서는 배재배와 가공체험을 결합한 6차산업화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을 배운 데 이어 수란원예농원에서는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시스템, 자동 저면 관수시스템과 스마트폰과 연결해 온도·습도·이산화탄소의 농도를 자동제어하는 스마트팜 4차산업 운영방법을 연수했다. 이밖에도 진접농협 로컬푸드판매장을 방문해 농가가 입점하는 요령 및 매점관리방법에 대해 관심을 갖고 많은 질문을 쏟아냈다. 말레이시아 참여연수자들은 “새로운 농업기술
올해 두 번째 진행된 ‘DMZ 청소년 탐험대’ 행사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연천·파주 등 경기북부 DMZ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DMZ 청소년 탐험대’는 지난 2013년부터 경기도에서 처음 개최한 행사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DMZ 일원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분단 역사와 평화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DMZ의 자연을 경험하는 행사다. ‘청춘, 평화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1차 행사는 지난 7월27~28일 양일간 전국 중·고·대학생 2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이번 2차 행사에는 중·고·대학생 및 동 연령대 청소년 참가자 229명이 참가한 가운데 8월9~11일 2박3일 동안 DMZ 일원을 누비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참가자들은 출정식을 시작으로 연천 평화누리길 자전거투어, 평화누리길 도보탐방을 통해 DMZ 주변 지역의 모습을 눈에 담는 시간을 보냈다. 또 민통선 내 마을인 해마루촌에서 방울토마토와 블루베리를 직접 수확해보는 농촌 체험활동을 수행하며 주변 지역의 자연을 체험하고 느꼈다. 그리고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유명한 반환 미군기지 캠프 그리
시흥시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 7~8월 생신을 맞은 홀몸어르신 7명을 대상으로 관내 음식점에서 생신잔치를 열었다.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외롭게 지내는 홀몸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주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관내 음식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후원을 받아 두 달에 한 번씩 생신잔치 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지연 위원은 볶음밥 등 점심식사를 정성껏 준비하여 무료로 제공하고 꾸준한 후원을 약속했다. 또 오복섭 위원은 20㎏의 생신 떡을 후원해 생신잔치 참여 어르신들에게 대접했으며, 동료 위원과 함께 관내 홀몸노인(20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신 떡을 전달했다. 이날 생신잔치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몸도 불편하고 찾아오는 가족도 없이 혼자 외롭게 지냈는데 내 생일까지 챙겨주고 집에도 데려다 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수원지구협의회는 10일 경기도 수원지역의 홀몸노인 100가구에 혹서기 구호 물품인 ‘모시적삼’을 전달했다. 수원지구협의회는 연일 지속된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르신들을 찾아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남성 어르신에게는 모시적삼을, 여성 어르신에게는 인견 저고리를 전달했다. 홍순도 수원지구협의회장은 “입추가 지났지만 아직도 무더운 더위가 지속되고 있다”며 “봉사원들의 작은 마음으로 준비된 모시적삼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는 이달 중 폭염 대응 구호 활동의 일환으로 4천550여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선풍기와 여름 이불을 전달했다. /김홍민기자 wall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