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 ‘경기바로’를 통한 누적 디지털 접수 건수가 지난 2023년 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4만 2000건 이상, 누적 이용자 수는 약 68만 명에 달하며, 디지털 전환율은 91.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2일 도내 소상공인의 행정 편의와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경기바로’의 현황과 향후 개선 방향을 담은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VOL.12’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경기바로’는 도 소상공인을 위한 통합 지원 플랫폼으로, 다양한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사업 신청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간편 접수 기능으로 무서류·무방문 신청이 가능해 소상공인의 민원 절차를 크게 줄이고 행정 편의를 높이고 있다. 브리프에 따르면 ‘경기바로’는 신청인의 데이터 기반으로 ▲자동화된 심사 기준 적용 ▲실시간 신청 현황 조회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정보 소외 문제도 완화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AI 기반의 지능형 기능 고도화를 추진해 ▲AI 상담 기능 ▲자가 진단 기반 사업 추천 ▲관심 분야 설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다산지금 행복주택(A5) 내 근린생활시설에서 전국 최초로 세대 통합형 커뮤니티 공간인 ‘경기 유니티’ 개소식을 열고, 세대를 잇는 지역사회 커뮤니티 모델의 출발을 알렸다. ‘경기 유니티’는 다산지금 A5블록 행복주택 내 근생시설을 활용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전국 최초로 조성한 새로운 커뮤니티 모델이다. 돌봄·복지 등 필수 공공서비스와 운동·문화·여가 등 민간 서비스를 결합해 모든 세대가 일상 속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김용진 GH 사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경과 보고 ▲공동체 복원 비전 발표 ▲기념 세레머니 ▲공간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경기 유니티 1층에는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놀이공간과 커뮤니티 라운지가 조성돼 있으며, 2층에는 건강증진실과 실내 파크골프장, 커뮤니티 주방 등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돼 있다. 이번 사업은 GH가 공간을 제공하고, 남양주시가 공공프로그램을 연계하며, 민간 운영사업자가 콘텐츠를 기획·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다산지금지구를 시작으로 3기 신도시를 비롯한 다양한 주거지로 확대 적용될 수…
경기도가 내년 1월 1일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 시행에 따라 원활한 폐기물 처리를 위해 ‘공공소각시설 확충’, ‘민관 협력’, ‘폐기물 감량과 재사용 정책 지원’ 등 후속 조치로 나선다고 밝혔다. 도는 2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 시행에 따른 대응조치를 공개했다. 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하루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약 4735t이며 이중 13%인 641t이 직매립되고 있다. 이에 도는 내년부터 직매립되고 있는 폐기물 641t을 전량 소각·재활용하고 순차적으로 공공소각시설을 확충해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성남의 경우 공공소각시설이 지난해 착공했고 수원, 남양주, 광명, 안성 등 4개 지방자치단체는 소각시설에 대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정부와 협의를 거쳐 소각시설과 관련한 국비 확보, 입지 검토, 인허가 간소화 등 절차를 신속히 이행, 오는 2030년까지 도내 공공소각시설을 21개소로 확충한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이어 도는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지자체와 민간 소각시설을 적극 활용하는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 시군
구리시는 지난 17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구리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김천복 안전도시국장을 비롯해 전국 대학과 연구기관, 관련 부서에서 위촉된 분야별 위원 10명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시행사 관계자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자로 추진 중인 ‘구리 갈매역세권 스마트도시 건설사업 실시설계(안)’을 주요 안건으로 상정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도입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 위원들은 도입 예정인 스마트도시 서비스와 관련해 ▲스마트 쉼터 및 버스정류장 추가 설계 반영 ▲수위 측정 계측기 및 음성 통보시스템 설치 필요 ▲스마트 가로등 및 자전거도로 속도계 설치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한 긴급차량 교차로 진입 정보 제공 보완 ▲스마트 도서관 공간 확보 등 구체적인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서비스 도입의 우선순위를 재검토하고, 현장 여건과 기술적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핵심 서비스를 중심으로 사업계획을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계부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논의 사항을
포천시는 22일 일동면 청계저수지 일원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연말 연시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색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야간 명소로 자리메김 할 수 있도록 조성 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낮 시간대에만 이용해 왔던 청계저수지 인근 꽃밭 공간을 이용해 야간에도 안전하고, 매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꽃밭 풍차에 조명을 설치하는 등 화단에도 꽃 모양의 경관조명을 배치해 화사하면서도 따뜻한 야간 경관을 연출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 특히 시 관계자는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색감으로 조명을 연출해 이곳을 방문하는 가족들과 연인, 관광객들이 머물면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청계저수지 수변 경관과 어우러진 조명이 야간 시간대에도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청“계저수지 일원이 사계절 다양한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파주시 인사 ◇4급 승진 ▲이귀순 예산재정실장 ▲봉상균 행정안전국장 ▲조춘동 도로교통국장 ▲김은희 농업기술센터 소장 ◇4급 전보 ▲천유경 민생경제국장 ▲이성근 건축주택국장 ◇5급 승진 ▲김영희 복지지원과장 ▲배준우 허가총괄과장 ▲이정훈 허가2과장 ▲강선희 건축디자인과장 ▲윤주영 하수도과장 ▲여상미 건강증진과장 ▲김성근 기술보급과장 ◇5급 전보 ▲장혜연 위생과장 ▲서병권 민원여권과장 ▲배성진 공공건축과장 ▲김민섭 주택과장 ▲정정희 상수도과장 ▲임상범 도시관리과장 ▲임세웅 조리읍장 ▲장연희 파주읍장 ▲권예자 교하동장
구리시는 22일 수택동 돌다리공원에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관련기사 : 2023.05.10 「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왜 지연되고 있나?) 건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인창천은 구리시 도심을 가로지르던 자연 하천이었으나, 도시화 과정에서 주택 및 상업지역으로 개발되면서 1993년 콘크리트 구조물로 복개되었다. 현재 상부는 주차장으로, 하부는 우·오수 합류식 배수암거로 설치되어 이용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동·식물의 서식공간이 많이 감소해 생태적으로 매우 취약한 건천화 하천 상태에 놓여 있다.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은 수질 오염과 훼손으로 기능이 저하된 인창천에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도시·하천·생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태 공간으로 조성해 건강한 하천과 수생태계의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75억 원으로, 이 중 도비와 한강수계관리기금에서 85%의 재원을 확보했으며, 총공사 기간은 3년으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통해 도심 환경개선과 하천 수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많은 시민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남양주시 와부읍에 소재한 중부새마을금고가 22일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대의원, 기관·단체장,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중부새마을금고는 이번 이전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접근성이 향상된 환경에서 시민들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금융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행사는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이전 경과보고, 중부새마을금고 박백순 이사장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을 위한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홍지선 부시장은 “중부새마을금고는 그동안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이전 개소를 계기로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새마을금고는 지역 주민을 위한 금융 지원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시청 여유당에서 (사)남양주점프벼룩협회(회장 유길문)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10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남양주점프벼룩시장에서 운영한 바자회 수익금과 현장 봉사자들이 참여한 플리마켓 판매 수익의 일부로 마련돼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길문 회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남양주점프벼룩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민간의 자발적인 나눔이 남양주를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드는 큰 힘이 되는 만큼, 시에서도 나눔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남양주점프벼룩협회는 2010년 비영리법인으로 출범해 자원순환 활성화와 환경 보호를 목표로 점프벼룩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 환원 활동에 꾸준히 후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민선8기 경기도정에 대한 도민 평가가 지난 9월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만 18세 이상 경기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도정 운영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결과, 도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6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9월(61%) 대비 6%p 상승한 수치다. 도정 운영을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1%로 9월(22%)과 비교해 1%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정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68%가 ‘신뢰한다’고 응답했고, 향후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73%가 ‘현재 수준 유지하거나 일부 보완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전반적인 변경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18%로 나타났다. 정책 분야별 평가에서는 교통 분야 긍정 평가가 76%, 민생경제 분야가 66%, 복지 분야가 66%, 미래먹거리 분야가 61%로 각각 집계됐다. 이어 지역균형발전 분야 58%, 기후위기 대응 분야 54%, 청년 분야 54%, 사회적 가치 분야 53%, 주거 분야 52% 순으로 조사됐다. 주요 성과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교통 분야를 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