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이 단일 혈관에 이어 다혈관 관상동맥질환 환자에게까지 최소침습 관상동맥우회술을 안정적으로 시행하며 신뢰를 높이고 있다. 19일 부천세종병원에 따르면 다혈관 최소침습 관상동맥우회술은 기존보다 한 차원 높은 술기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시행했던 최소침습 관상동맥우회술(MICS CABG)은 단일 혈관에만 주로 적용됐기 때문이다. 부천세종병원은 수십 년간 술기를 발전시켜 여러 혈관 병변의 다혈관 관상동맥질환에도 최소침습 우회술을 성공적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희문 과장(심장혈관흉부외과)은 “다혈관 우회술은 최소침습이 어렵다고 여겨졌으나 각고의 노력으로 한계를 극복했다”고 했다. 관상동맥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으로, 협착이나 폐색 시 협심증·심근경색이 발생한다. 우회 혈관 연결로 혈액 공급을 회복하는 관상동맥우회술에서 부천세종병원은 2000년 국내 최초 가슴 좌측 작은 절개로 내시경 이용 최소침습술(MIDCAB)을 도입했으며 지난해 3월 200례 돌파 성과를 냈다. 최소침습술 장점은 뼈 절단·가슴 대절개 없이 회복 기간 단축, 합병증 저하, 흉터 최소화로 환자 만족도가 높다. 시술 심리 부담도 줄인다. 다만 수술 시야 제한 등으로 집도의 고도…
오동진 영화평론가가 경기도에서 열리는 국제적 다큐멘터리축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신임 집행위원장으로 임명됐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는 사단법인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신임 집행위원장에 오동진 위원장을 임명했으며, 임기는 2026년 2월 18일부터 오는 2029년 2월 17일까지 3년이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DMZ Docs)는 비무장지대 인근인 파주시·고양시 일대에서 매년 9~10월 열리는 다큐멘터리영화제다. DMZ와 접경지역을 배경으로 평화·화해·공존을 주제로 한 전 세계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오동진 신임 집행위원장은 1964년 1월 1일 생으로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부터 영화 전문기자로 활동해 온 영화계 전문가다. 현재 본지에 ‘오동진 칼럼’과 ‘오동진의 언제나 영화처럼’을 통해서도 독자와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오 위원장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과 아시안필름마켓 운영위원장,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국제영화제 운영과 산업분야를 두루 경험해 온 인물이다. 특히 비평과 영화제 운영 경험을 통해 다큐멘터리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시각을 갖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들꽃영화상 운영위원장과 부천
양평문화재단 오는 3월 5일, 양평생활문화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지역 예술인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6 예술인 성장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내 신진.청년 예술인을 중심으로 창작 역량에 비해 부족했던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기존 지원사업을 일회성 지원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예술인 스스로 활동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지역 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명회는 크게 세 가지 내용으로 구성된다. 첫째, 2026년 진행 예정인 공모 지원사업 계획을 공유한다. 양평문화재단의 주요 사업인 '모든 예술31', ' 물맑은 어울림 음악회', '생활문화지원사업'은 물론 외부 기관의 공모사업 정보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둘째, 예술인을 위한 행정실무 교육이 진행된다. 공모사업의 구조와 신청절차,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정산 시 유의사항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예술인의 행정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향후 예술인 지원확댈ㄹ 위한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재단은 예술인의 활동 실태와 필요한 지원분야에 대한 의견을 수집해 현장중심의 맞춤형 지원 체계를
우리가 시중은행에 안전하게 넣어둔 1억 원에 대한 이자가 연 0.1%가 된다면 1년 뒤 받는 돈은 고작 10만 원, 한 달로 나누면 약 8000원, 하루로 계산하면 274원 남짓이다. 문제는 같은 기간 물가 상승률이 3%를 넘어서며 통장에 가만히 둔 돈은 실질 구매력을 잃고 사실상 조용히 휘발되고 있다. 시중은행은 우리가 예치한 금액을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카드론 등으로 운용해 연 5~15% 이자 수익을 낸다. 은행이 내 돈으로 받는 이자를 내 몫으로 옮기는 구조로 바꿀 수 있는 최소한의 방어 수단이 바로 ‘파킹통장’ 활용이다. 파킹통장은 말 그대로 단기 자금, 생활비, 투자 대기 자금을 잠시 ‘세워두는’ 통장이지만, 일반 입출금 통장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해 자금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특히, 몇 10만 원에서 1억 원이 넘는 금액까지 단기 여유자금을 두기에 적합한 구조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한 주부는 그동안 월급이 들어오면 카드값과 공과금을 내고 남은 금액으로 생활하다 예상치 못한 비용 지출에 당황스러웠는데 여러 개의 파킹 통장에 생활비, 여행비, 경조사비 등 명목으로 분산해 두니 지출을 예측하고 통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금융감독원의 오픈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60조 원 규모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에 대한 검사 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했다. 당초 지난 13일 종료 예정이었던 검사 일정이 늘어나면서, 사태의 파장이 단기간에 수습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검사 인력을 8명으로 확대하고, 이용자 보호 의무 및 자금세탁방지(AML) 의무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특히 실제 보유하지 않은 코인이 지급될 수 있었던 전산 시스템 구조와 보유자산 검증 체계의 허점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이른바 ‘유령 코인’ 지급 가능성이다. 거래소가 실제로 보유한 물량을 초과해 코인이 지급될 수 있는 구조였다면, 이는 단순 전산 오류를 넘어 내부통제 시스템의 신뢰를 흔드는 사안으로 보고 있다. 또, 오지급 사례가 더 확인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내부통제 부실 논란도 확산되는 분위기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빗썸은 2024년 현장 컨설팅에서 원장과 지갑의 가상자산 변동 내역 정합성을 검증할 만한 블록체인 데이터를 충분히 축적·관리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았다. 금융위원회와 금감원…
KBL은 "올스타 선수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유니폼으로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한 경매를 한다"라고 19일 밝혔다. 20일 오후 2시부터 26일 오전 11시 진행되는 경매에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올스타 선수들이 착용한 유니폼과 동일한 사이즈로 제작된 유니폼이 출품된다.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못한 서울 SK 자밀 워니를 제외한 23벌의 유니폼이 경매에 부쳐지며 모두 각 선수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다. 또 올스타전 전야제에서 맞붙은 팀 아시아 유니폼과 팀 루키 유니폼도 각 1벌씩 출품된다. 이들 유니폼에는 각 팀 선수 전원의 친필 사인이 담긴다. 감독으로 참여한 울산 현대모비스 함지훈과 창원 LG 허일영의 친필 사인도 들어간다. 경매는 KBL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소 입찰가는 5만 원이다. KBL은 이번 경매로 거둔 수익금 전액을 유소년 농구 발전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에는 부산 KCC 허훈의 유니폼이 158만 원에 낙찰됐고, 미환급 예치금을 포함해 144만 4000원의 수익금이 조성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열린 교육, 함께하는 교육, 환대하는 교육'을 슬로건을 내걸고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연간 프로그램은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예술을 통해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미래 세대를 위한 예술적 발견 'G뮤지엄스쿨'과 전 생애를 아우르는 동행 'G뮤지엄더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G뮤지엄스쿨은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학급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미술관 내외부 전시를 관람하고 직접 예술로 표현하고 나누는 시간을 통해 창의성을 발견한다. 또 또래 집단과 함께하는 예술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새롭게 론칭하는 G뮤지엄더하기는 경기도미술관이 지향해 온 '포용적 예술'의 결정체로 영유아부터 장년층까지 생애주기별 특성을 고려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그동안 미술관이 시도해 온 다양한 대상과의 협력 노하우를 집약해 예술을 통한 사회적 연결망을 강화한다. 전승보 경기도미술관장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미술관은 단순히 작품을 보여주는 곳을 넘어 일생동안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공간이 되고자 한다”며 “이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의 전시를 체험하고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제8기 서포터즈 AmS(Art Marketers of Suwon)'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AmS는 미술관의 참신한 콘텐츠 제작과 청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반 조성을 위해 운영되며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총 6개월간 활동한다. 지역 제한이나 국적 제한은 없으며 미술관 전시와 홍보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대상 1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자들은 시립미술관 홍보용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기관 홍보 캠페인 운영, SNS 이벤트 기획, 전시 리뷰 작성 등의 역할을 맡는다. 또 선발자들은 전시 관람권, 활동 종료 후 수료증 발급, 자원봉사 시간 제공, 활동 실비 지급, 마케팅 워크셥 참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은 미술관 누리집과 공식 SNS에 연결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자세한 정보는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양평군 용문면 최근 용문면 주민 김정연씨가 직접 만든 명절 음식으로 구성된 3단 도시락 100개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고 밝혔다. 19일 용문면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된 도시락은 1단 전, 2단 잡채, 3단 과일로 구성된 명절 음식 세트로, 김정연 씨가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떠올리며 직접 100인분을 준비하고 포장까지 마쳐 면에 전달했다. 김정연 씨는 "명절이면 가족과 함께 음식을 나누는 시간이 가장 따뜻한 손간이라고 생각한다"며 "혹시라도 혼자 명절을 보내실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가 되고 싶어 직접 음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성껏 만든 음식을 드시고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한 분의 주민께서 100인분의 명절 음식을 직접 준비하고 포장까지 해 기부해 주신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정성과 시간이 담긴 이번 나눔이 그 어떤 지원보다 값지고 의미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운영하는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가 인공지능(AI) 전환기 콘텐츠 산업의 최전선을 기록한 도서 'AI 시대의 콘텐츠 창업가들'을 발간했다. 이번 도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진행된 창업·투자·마케팅 지원 사업 성과를 담은 책으로 관계 기관, 참여 기업, 투자자 및 산업 관계자들에게 배포 예정이다. 책에는 XR(확장 현실)·가상 현실, 콘텐츠·미디어, 에듀테크·헬스케어, 라이프·산업 AI 등 스타트업 40개사의 인터뷰와 사례가 수록됐다. 각 기업의 기술적 강점과 시장 전략, 투자 유치 과정,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확장 방식을 입체적으로 소개하고 창업 초기의 시행착오와 의사결정 맥락도 함께 담아 현장성을 강화했다. 특히 IR(투자자 대상 홍보) 인터뷰 및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영상과 기사 콘텐츠를 바탕으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완성도를 높였다.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관계자는 "이번 출판물은 AI 시대 콘텐츠 창업가들의 고민과 해법을 담은 기록물로 지원 기업의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며 "정책 설계와 창업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