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의 서비스로 지역 물가 안정에 힘쓰고 있는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들에게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다. 가격과 위생, 서비스 등 행정안전부가 정한 평가 기준에 따라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음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이다. 단, 법인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 지원, 공공요금 지원, 필요 물품 지원, 중구 누리집을 통한 가게 홍보 등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 업소는 다음 달 8일까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중구 경제산업과로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영업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읍면동장 또는 소비자단체가 추천하면 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고물가 현상의 장기화로 민생 경제 안정이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황”이라며 “착한가격업소 발굴·지원으로 지역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구 경제산업과 상권활성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하민호 기자 ]
인천시가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아이(i)-실버 패스’를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 제도는 기존 지하철에 한정됐던 무임 혜택이 인천 시내버스로까지 확대돼 하나의 카드로 두 교통수단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약 22만 명으로 기존 시니어 프리패스를 i-실버 패스로 교체 발급받아 사용하게 된다. 올해 사업비는 170억 원으로 전액 시비가 투입된다. 이번 정책은 단순한 교통비 지원을 넘어 노인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제도 전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버스를 포함한 통합 무임 교통비 지원체계 구축은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향후 유사 정책 확산의 기준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사업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달 카드 디자인을 확정했으며 현재 카드 제작과 교통카드 단말기 시스템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 사전 테스트를 거쳐 안정성을 점검한 뒤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교육과 대시민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장철배 시 교통국장은 “i-실버 패스는 고물가 상황에서 노인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일상 이동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하반기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
동구는 최근 구청 소나무홀에서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 중대산업재해 예방 응급처치 실무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대피요령 및 외상 사고에 대한 신속한 조치 능력을 배양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에 따른 대피 및 질식 예방법 ▲현장 외상 사고 발생 시 감염 방지와 지혈을 위한 붕대법 등으로 진행됐다. 대한응급처치교육센터 소속 전문 응급구조사가 초빙돼 약 2시간 동안 이뤄졌다. 이론 중심의 강의가 아닌 현장 근로자들이 위급 상황에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체험형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김찬진 구청장은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사업장의 안전 관리 수준을 높여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근로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구청 전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관련 정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하민호 기자 ]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외로움돌봄국을 신설한 데 이어 외로움 정책 기반 사업을 수행할 수행기관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12일 시에 따르면 외로움 정책 기반 조성 사업은 올해 외로움돌봄국 출범과 함께 새롭게 추진된다. 시민들이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고립·은둔 등 사회적 고립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중심의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지난 달 13일부터 27일까지 수행기관 공모를 진행했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의 적정성, 실행 가능성, 추진 기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5개 군·구(8개 수행기관)를 최종 선정했다. 각 수행기관은 가상회사 참여자 모집과 우리동네 마음라면 전용 공간 조성 등 사업 운영 준비에 착수하고 연중 상시 진행되는 시민 참여형 챌린지와 지역사회 연계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의 연결 캠페인을 통해 정책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전 과정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시범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특히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우수 사례를 시 전역으로 확산해…
인천 서북부 지역과 강화·옹진군의 교통 지형이 대대적으로 재편돼 서울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불균형도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검단신도시를 포함한 서북부 지역과 강화·옹진군을 중심으로 총 2조 5000억 원 규모의 도로 인프라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인천권역 간 연계와 광역 이동 편의성을 높여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핵심 프로젝트다. 검단지역에서는 검단양촌IC~봉수대로, 금곡동~대곡동 구간 등 모두 16개 도로사업이 추진된다. 총연장 40.73㎞, 사업비는 약 1조 6137억 원에 달한다. 이 사업은 올해 4개 사업을 시작으로 추진한다. 다음 해는 5개, 2028년은 4개, 이후 3개 사업을 순차적으로 시작해 먼저 시작한 사업 순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시는 주요 간선도로가 단계적으로 연결되면 상습 정체 구간이 해소되고, 지역 간 이동 시간이 단축되는 등 시민 체감형 교통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강화·옹진 지역은 서해 남북평화도로와 국지도 84호선(길상~선원) 등 총 7개 사업이 추진된다. 총연장 31.93㎞, 사업비는 약 9217억 원 규모다. 강화지역은 최근 착공한
시흥시의회가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3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한다. 또한 시민 복지 증진과 시정 운영 개선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의원 발의안 15건을 포함해 총 35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함께 심의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회기 첫날인 14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을 선임한다. 이후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및 기타 안건에 대한 심사에 돌입한다. 시의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 후 심사보고서를 채택한다. 특히 17일에는 의회운영위원회가 규칙안과 의회사무국 소관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후 20일부터 23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친 추가경정 예산안을 종합 심사하게 된다. 회기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인열 의장은 “제9대 시흥시의회 마지막 임시회인 만큼, 시민의 삶과 직결된
시흥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6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공약실천계획평가와 공약이행도평가에서 2020년부터 2026년까지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시민과의 약속 이행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 공약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025년 12월 말 기준 ▲공약 이행 완료 ▲2025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시는 공약이행 완료율에서 78%를 기록해 전국 평균 70.42%, 경기도 평균 70.89%를 모두 웃도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이번 평가는 지난해 평가보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기초단체 수가 줄어든 가운데(경기도 기준 2025년 14개 → 2026년 11개) 달성한 성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승삼 시흥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최우수(SA) 등급은 시민과의 약속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공약 이행에 매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더 강화하고,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시민의 신뢰에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
국민주권오산회의는 지난 11일 창립 기념행사를 열고, ‘빛의 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지역 사회 내에서 진정한 국민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이번 행사에는 오산 지역의 주권 회복에 뜻을 같이하는 회원들이 참석해 화합을 다짐했다. 이날 창립행사에서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단체의 나아갈 방향과 시대적 사명을 공유하는 깊이 있는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참석한 회원들은 현재의 정치·사회적 흐름 속에서 오산 시민들의 목소리가 어떻게 정책에 반영되어야 하는지, 그리고 실질적인 민주주의 구현을 위해 지역 시민단체가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그동안 우리는 다양한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며 대안을 고민했다. 특히 최근 불거진 불공정 경선 문제와 관련해서는, 감정적 대응이 아닌 숙의 민주주의의 방식으로 접근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국민주권오산회의(상임의장 송영만)은 국민주권오산회의는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며 국민주권오산회의 창립 1주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했다. 송 상임의장은 “우리 사회가 마주한 ‘빛의 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관내 공사립 유·초·중·고 교(원)장을 대상으로 ‘2026 교(원)장 대상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공동체 내 장애 공감 문화를 조성하고, 학교 관리자의 장애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침해를 예방하며 통합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예술과 법률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음을 맞추는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통해 ‘다양성 존중’과 사회통합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황태륜 변호사의 강의를 통해 실제 학교 현장의 장애학생 인권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상황별 적절한 대응 방안을 공유하며 관리자로서의 실무 역량을 높였다. 광명교육지원청 김명순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 배려와 공감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교육받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통합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지난10일 장애인과 외국인 관광객 대상 안전교육 기회 확대와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는 사회적기업 우리나눔, 사랑나눔 행복한 동행, 한류문화진흥원 등 3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은 재난약자의 안전교육 기회를 높이고 체험 중심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재난약자(장애인·외국인)의 안전교육 참여 확대를 위한 연계 및 협력 ▲재난취약계층을 고려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제공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사업과 문화체험 추진 등이다. 협약 후속 조치로 우리나눔과 사랑나눔 행복한 동행은 장애인 대상 특별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류문화진흥원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현재 매월 장애 유형별 맞춤형 ‘장애인 안전체험의 날’을 운영 중이며, 이주노동자와 이주배경주민을 위한 특별 체험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