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늘려 ‘인천형 그린뉴딜’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저탄소·친환경 그린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한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계획’을 수립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를 상향 설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서 시는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수소 산업과 해상풍력발전 전망을 반영했으며, 시민참여를 통해 태양광 발전보급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지표도 관내 발전량의 40%만 지역에서 소비하는 점을 고려, 전체 인천시 관내 발전량 기준이 아닌 전력소비량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030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를 당초 22%에서 35.7%로 13.7%p 상향했다. 시는 이번 계획에서 세 개의 분야별 추진전략을 정하고, 전략별 세부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인천형 수소발전 구축’이다. 이를 위해 수소생산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광역권 수소경제 발전 견인, 분산형 블루수소 전원체계로 석탄화력 조기폐쇄 기반 마련, 수소마을기업 구축을 통한지역상생발전 실현 등 과제를 추진한다. 또 ‘바람자원을 활용한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위해 용유·무의 인근해상과 굴업도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의 안전을 강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인 이른바 '민식이법'이 시행된 지 1년이 넘었지만 인천 지역 스쿨존에서 여전히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19일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인천 지역 스쿨존에서는 사망 사고가 2건이나 발생했다. 지난 3월 18일 오후 1시 50분께 인천시 중구 신흥동 신광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 혼자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A(10)양이 25t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 60대 화물차 운전기사는 '미리 도로 우측 가장자리를 서행하면서 우회전을 해야 한다'는 도로교통법 규정을 어기고 편도 3차로 중 직진 차로인 2차로에서 불법 우회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운전기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됐고 최근 열린 첫 재판에서 "사고를 예상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인천 지역 스쿨존에서 어린이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은 2016년 이후 5년 만이다. 스쿨존 내 성인 사망 교통사고도 2018년 이후 올해 처음 발생했다. 이달 11일 인천시 서구 마전동 한 스쿨존에서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B(32·여)씨가 레이 승용차에 치여 사망했다. 이 사고로 유치원에 가려고 엄마 손을 잡고 횡단보도를 함께…
"코로나로 힘든 지금 이 순간 코로나 이전의 행복한 순간을 떠올려 보는 것은 어떨까요~" 공항철도(주)는 승객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고픈 공항철도 임직원의 마음을 담은 최고의 감성방송 창작문안을 찾기 위해 진행한 감성방송 문안 공모전 최우수작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4월12일부터 30일까지 열렸고 총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1, 2차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1작품, 우수상 4작품을 각각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행복한 순간을 떠올리며 지금의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다함께 극복해보자는 고객에 대한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안혜영 대리의 ‘위로’가 수상했다. 또 심현민 주임의 ‘인생의 길’, 진민희 대리 ‘따뜻한 말 한마디의 힘’, 김대현 주임 ‘특별한 일상’, 심승현 대리의 ‘행복이란’이 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작들은 18일부터 기관사의 감성방송을 통해 고객들에게 전달되고 있으며 ‘기관사 방송문안집’에도 수록됐다. 공항철도는 지난 2013년부터 기관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감성방송’을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기관사의 음성으로 전해지는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는 따뜻한 위로와…
최근 인천시교육청의 공모교장 선발 관련 수사에서 관련자 6명이 형사 입건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 12일 인천시교육청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관계자 조사 및 증거자료를 토대로 '위계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해 총 6명을 입건하고, 이 중 1명을 구속수사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수사는 교육기관이 의뢰한 공익신고 사건이며, 현재 수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어 신고자 보호를 위해 개별 피의자에 대한 구체적인 혐의사실을 밝히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지난 1월 시교육청은 내부형 교장 공모 면접시험에 도성훈 교육감 정책보좌관 A씨와 장학관 B씨가 사전에 면접시험 문제를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자체 감사 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대해 인천교총은 "그 동안 내부형 교장공모제가 교육감 코드·보은인사, 특정노조 출신 교장 만들기 등으로 악용돼왔다는 문제점들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교장공모제 폐지 등 전면적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비판했다. 교육계 내부에서는 A씨와 B씨가 교장공모제 시험문제 유출에 가담했고, 이에 대한 문책성 인사로 정기 인사 시기가 아님에도 시교육청 산하기관과 초등학교 교감으로 각각 발령을 받아 자리에서 물러났다는 주장이…
“연수구 청년정책 아이디어, 지역 청년들이 직접 찾아냅니다.” 청년이 직접 지역의 청년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한 ‘제1기 연수구 청년 네트워크’ 가 발대식에 이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말까지 지역을 공유하는 청년 관계망 형성뿐 아니라 수요자의 입장에서 청년정책 발굴과 모니터링, 관련 정책에 대한 개선방안 모색 등이 주요 역할이다. 청년들을 위한 보다 안정적인 네트워크 기반 조성을 위해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세부 활동을 지원 육성하기 위한 지역 협의체다. 지역 청년의 대표 소통창구가 될 연수구 청년네트워크 위원 30명은 앞으로 ▲참여·권리 ▲일자리▲주거·복지 ▲문화·교육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활동을 벌인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별도의 교육 프로그램과 공동연수, 청년주간 기념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운영위와 분과별 회의, 전체 회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공유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정례적인 운영위와 분과위 회의 외에도 다음달 청년네트워크 역량강화 워크숍을 비롯해 오는 9월에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의 권리보장과 자율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청년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또 올해 말에는 성과보고회를 통
올해 ‘연수구 청년정책 5개년 계획’ 원년... 4개 분야 17개 사업 추진 지난해 청년정책팀 신설 실태조사... ‘청년이 좌절하지 않는 환경’ 조성 제1기 청년네트워크 발족…‘청년이 만드는 청년정책’ 패러다임 변화 인천시 연수구가 미래성장 동력인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거버넌스 구축을 시작으로 지역 청년들의 삶과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청년정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해를 ‘연수구 청년정책 5개년 계획’의 원년으로 삼아 청년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4개 분야 17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정책 실천에 나섰다. 특히 청년네트 운영, 언택트 서비스 지원 일+경험 청년인턴, 청년 외식사업 점포를 우선으로 하는 공공배달앱 배달e음, 청년 자립도전 자활사업단 운영 등 다양한 신규 사업들이 관심을 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청년정책팀을 신설하고 지역 청년들을 상대로 실태조사를 거쳐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그 동안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과 취업 안정화를 위한 기본 환경 마련에 주력해 왔다. 인천지역 청년인구 비율이 매년 0.3~0.4% 줄어들고 있는 반면 연수구는 지난 2017년 10만1215명에서 3년 사이 11만5023명으로 1
인천시는 ‘제9회 디아스포라영화제’가 21일 CGV인천연수에서 개막식을 열고 3일 간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안전 운영을 위해 ▲영화제 기간 단축 ▲영화 관람 사전 예매 ▲모든 출입구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상영관 관객 수 50% 제한 ▲온라인 상영 일부 진행을 확정지었다. CGV인천연수 5관에서 열릴 개막식에는 뛰어난 연기력과 카리스마로 독보적 존재감을 가진 조민수와 방송에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이고 있는 김환이 사회자로 호흡을 맞추고, 음악을 통해 깊고 진한 울림을 전달하는 ‘짙은’이 공연을 펼친다. 개막작은 러시아 체첸 공화국의 폭력을 피해 벨기에로 탈출한 난민의 현실을 담아낸 레카 발레릭 감독의 ‘침묵의 목소리’다. 폐막작은 관객투표를 통해 코리안 디아스포라 소재 단편영화 중 두 작품을 뽑아 선정할 예정이다. 이들 작품에는 관객상 시상, 폐막작 선정 및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는 올해 특별히 신설된 것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젊은 영화인들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준비했다. 매년 디아스포라의 목소리를 깊이 있게 담아낸 작품들로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아온 상영 프로그램은 전 세
iH공사는 검단신도시 스마트앱 네이밍 공모전 시상식을 17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검단신도시 스마트앱은 공사가 검단신도시 주민·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각종 생활 관련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개발 중인 모바일서비스앱이다. 공사는 이 앱에 친숙하면서도 검단신도시의 특색을 담은 명칭을 부여하고자 지난 4월29일부터 7일 간 네이밍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기간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아이디어 618건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 3건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이날 시상식을 통해 참여자에게 상금을 지급한 데 이어 앱의 최종 명칭은 상표권 등 적용 가능여부 검토 이후 결정할 예정이다. 이승우 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스마트앱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시민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 고품질의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술값 시비로 손님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한 혐의를 받는 노래주점 업주 허민우(34)씨가 집행유예 후 보호관찰을 받던 도중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폭력 전과가 있는 허씨는 지난해 폭행 등의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2023년 2월까지 보호관찰 대상자로 분류됐다. 허씨는 과거 동인천 일대 폭력조직인 '꼴망파' 조직원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보호관찰 대상자는 '집중', '주요', '일반' 3단계로 나뉘는데, 허씨는 보호관찰 초기 주요 대상자로 분류됐다가 지난해 6월 재분류를 거쳐 가장 낮은 등급인 일반 보호관찰 대상자로 관리받고 있었다. 인천보호관찰소는 허씨를 상대로 지난해 총 6번 출석 지도를 해왔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11월 마지막 출석지도 이후 전화상으로 통신지도 8회만 했다. 이에 법무부는 조직폭력 사범의 경우 재범 위험성 평가 결과가 낮게 나오더라도 대면 지도·감독을 중심으로 하는 '집중', '주요'로 지정해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일반등급 비대면 지도·감독 대상이라도 강력사범은 대면 지도·감독을 중심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허씨는 지난달 22일…
술값 시비 끝에 손님을 살해한 뒤 훼손한 시신을 유기한 노래주점 업주 허민우(34)씨는 과거 인천 폭력 조직인 '꼴망파'에서 활동하다가 적발됐으나 단 한 번도 경찰의 관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허씨는 꼴망파 조직원으로 활동하던 2010년 10월 2차례 다른 폭력조직과의 집단 패싸움인 이른바 '전쟁'에 대비해 또래 조직원들과 집결했다가 2017년 경찰에 적발됐다. 그러나 그는 꼴망파 조직원이던 2010년은 물론이고 2017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범죄단체 가입·활동 등 혐의로 입건됐을 당시에도 경찰의 관리 대상으로 분류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재 인천에서 활동 중인 11개 폭력조직을 '관리 대상'으로 분류하고 있다. 관리 대상 폭력조직원은 간부급을 포함해 모두 311명이다. 이 11개 폭력조직 중에는 최근 살인 및 사체손괴·유기 혐의로 구속된 노래주점 업주 허씨가 과거에 활동한 꼴망파도 포함됐다. 관리 대상으로 분류되면 두목이나 고문 등 간부급은 한 달에 한 번, 일반 조직원은 3개월에 한 번씩 경찰의 '간접 관찰'을 받는다. 허씨는 관리 대상뿐 아니라 그 아래 단계인 '관심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경찰은 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