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희철 전 인천시의원이 연수구청장에 출사표를 내밀었다. 김 전 시의원은 12일 오전 연수구청 브리핑룸에서 같은 당 시·구의원 출마예정자들과 함께 합동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전 시의원은 "연수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원팀이 뭉쳤다"며 "김희철의 풍부한 정책 경험과 추진력을 엔진삼아 연수의 내일을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연수에 필요한 것은 화려한 수사가 아니라 우리 삶의 질을 바꾸는 실질적 변화"라며 "후보들과 함께 하나의 팀으로 움직여 연수구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증명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시의원은 연수의 내일을 위한 5대 기본 방향을 내놨다. 나열하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미래도시' ▲모두가 함께 잘사는 '역동적 경제도시' ▲배움과 예술이 일상이 되는 '품격있는 교육·문화도시' ▲사각지대 없는 '복지·교통도시' ▲원도심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재도약 도시' 등이다. 김 전 시의원은 시·구의원 출마예정자들과 함께 "입으로만 외치는 변화가 아닌 결과로 보여드리는 '깨끗한 연수, 확실한 변화'를 약속하겠다"며 "경험이 다른 김희철과 유능한 후보들이 함께 연수의 내일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김정헌 중구청장이 지역 전통시장 상인·주민들과 소통하며 민생 현장을 점검했다. 12일 중구에 따르면 김 구청장은 지난 11일 오후 직원들과 함께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구청장 등은 인천종합어시장, 신흥시장, 신포국제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농수산물과 지역 특산품 등을 구매하며 인사를 나눈 상인들로부터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들었다. 또 명절 준비를 위해 시장을 찾은 주민들과도 소통하며, 민생 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의 중요성을 소통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구매한 물품 등을 중구 장애인종합복지관과 노인복지관에 각각 전달했다. 김 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전통시장을 이용한다면 상인들에게 작게 나마 힘이 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민생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천 인현동 화재 참사 희생자로 인정받지 못했던 여고생에 대한 보상이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로 27년 만에 추진되게 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11일 "최근 국민권익위가 오랜 세월 희생자 인정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던 고(故) 이지혜 양의 명예 회복을 위해 구가 제도적 지원에 나서줄 것을 권고했다"며 "구는 권익위 결정을 존중하고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고통을 겪어온 희생자와 유족들께 구청장으로서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제는 그분들의 눈물을 닦고 명예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권익위는 최근 이 양의 유족이 구를 상대로 낸 민원에 대해 조례를 개정하라고 제도 개선 의견을 표명했다. 구는 권익위 권고에 따라 이 양이 참사 희생자로 인정받고 제대로 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중구 인현동 화재 사고 관련 보상 조례' 개정 절차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유족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이를 토대로 시와 구의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추진해 해당 조례에 이 양이 희생자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제도적 근거가 담기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해 김 구청장은 11일 구청장실에
공항철도㈜는 설 당일인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상·하행 막차 운행 구간을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장 운행은 설 연휴 기간 해외여행객과 귀경객의 열차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서울 도심과 인천국제공항 간 이동이 원활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공항철도는 설명했다. 인천공항2터미널(T2)역에서 17일 오후 11시 50분에 출발해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까지만 운행하던 상행 막차는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되며, 도착 시각은 한 시간 뒤인 18일 오전 12시 57분이다. 서울역에서 18일 오전 12시에 출발해 검암역까지 운행하던 하행 막차도 인천공항2터미널(T2)역까지 연장 운행되며, 종착역 도착 시각은 한 시간이 지난 오전 1시 7분이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올해 설 연휴에는 귀경객뿐만 아니라 해외여행을 위한 공항 이용객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늦은 시간에도 고객들이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막차 운행 구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천에서 심야 시간대 자율주행버스가 오가는 모습을 볼 날이 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인천연구원은 “끊김 없는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심야 자율주행버스 도입 방안”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현재 인천시는 광역철도 막차 도착 시점에 시내버스 운행이 이미 종료되는 경우가 많아 광역통행과 내부통행 간의 단절로 시민들이 심야시간대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시는 심야 전용 ‘별밤버스’를 운영 중이다. 긴 배차간격과 한정된 노선으로 이용률이 저조하며, 심야 운행에 따른 인건비 부담 또한 높다. 이번 연구는 심야시간대 교통 공백 해소를 위해 ‘심야 자율주행버스’ 와 ‘단거리 자율주행셔틀’의 단계별 도입 방안을 제시했다. 1단계로 기존 중앙버스전용차로(청라 GRT·BRT) 구간에 심야 자율주행버스를 시범 운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2단계는 인천대로, 경인로 등 신규 중앙버스전용차로 구축 구간으로 노선을 확대해광역교통 주요 거점 간 연결성을 강화하는 방안이다. 3단계는 지하철역과 주거지를 연결하는 ‘단거리 자율주행셔틀’을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심야 자율주행 서비스가 3단계까지 확대 도입될 경우 현행 별밤버스 단독 운영 대비 잠재수요는 최대 16
옹진군은 11일 설 명절을 맞아 빈곤·무위·질병·고독 등 사중고를 겪는 취약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2026년 설맞이 우리미래 복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돌봄대상자 100명을 대상으로 명절 기간 상대적으로 커지는 생계 부담을 완화하고,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관심과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식료품과 건강·방한 용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 등을 개별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면서 담당 생활지원사가 안부 확인을 병행한다. 지원 대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최고령자부터 고령자 순으로 우선 선정했다. 면별 돌봄대상자 수를 고려해 형평성 있게 배분했다. 또 최근 1년 이내 동일 물품을 타 기관으로부터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했다. 문경복 군수는 “명절이 다가올수록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생활 부담이 커진다”며 “이번 사업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의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1단계에 포함된 ‘홀로포트 인 월미’ 조성사업이 좀처럼 진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올해까지 중구 월미공원에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야간경관시설 홀로포트 인 월미를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유 시장은 지난 2023년 4대 분야 65개 사업이 담긴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공개했다. 2040년까지 3단계로 나눠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중 1단계는 올해까지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1단계에는 내항 1·8부두 개발이나 인천역 및 동인천역 복합개발 등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난 사업들도 포함돼 있다. 반면 홀로포트 인 월미의 경우 올해까지 조성 예정임에도 아직까지 청사진만 제시됐을 뿐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당초 시는 관광시설과 공장지대가 뒤섞인 탓에 혼잡한 월미공원 일대 경관을 개선해 야간관광 거점지로 삼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홀로그램 쉼터를 조성한 힐링테마와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 등 체험코스를 다룬 달빛테마, 가상의 항구로 이색경헝믈 제공하는 항해탐험테마, 한국전통고우언의 실내공간을 활용한 역사테마 등이다. 이후 지난해 인천관광공사에 개항장 및 월미도 일원 활성화사업
유정복 인천시장이 새해를 맞아 진행하는 연두방문 일정으로 연수구를 방문했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날 유 시장은 주요 기관 현안 등을 공유하는 한편 구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 방향성 등을 의논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재도약을 위한 핵심 현안들을 제시하며 시 차원의 지원을 호소했다. 연수·선학 노후계획도시 기준 용적률 상향 및 공공기여 비율 완화(임대주택 선도지구 포함), 인천1호선 8공구 연장 및 트램 조속 추진, 옥련동 중고차 수출단지 이전, 인천시립박물관 부지의 주민 활용 방안, 송도 6·8공구 시내버스 노선 확충 등이다. 이 구청장은 체육시설과 에어돔 등을 포함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추진과 늘봄어린이공원 주차장 관리권 이전, 송도동 음식물유폐기물 대형감량기 설치비 지원요청 등도 요청했다. 지역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사전문법원 연수구 유치 결의 선언식도 열렸다. 최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해사법원 설치에 관한 법원조직법 개정안이 법안소위를 통과한 만큼 유치에 사활을 걸겠다는 입장으로 해석된다. 이어진 주민 소통 시간에서 유 시장은 지역 원로 및 시민단체 관계자, 일반 주민들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 운영…
인천경찰청은 11일 한창훈 청장이 미추홀구에 위치한 신기시장과 학동지구대를 찾아 설 명절 대비 지역 치안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태세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 청장은 먼저 신기시장에서 방문객 증가에 따른 질서유지 및 범죄 예방 활동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절도·소매치기 등 명절 대비 치역 치안 상황을 점검하고 일선 현장을 확인했다. 이어 학동지구대를 방문해 일선 경찰들을 격려하는 한편, 지역 특성을 반영한 순찰 노선운영과 112신고 출동 체계, 초동 조치 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 설 명절 기간 주민 불안 요소를 신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치안 상황 등도 점검했다. 한창훈 청장은 “설 명절 기간 동안 전통시장과 주거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 치안 수요가 증가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연휴기간 동안 시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해 입주 사업체의 매출과 투자, 고용, 수출 등 주요 지표를 아우른 ‘2024년 기준 인천경제청 입주 사업체 실태조사’ 결과를 11일 누리집에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말 기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종사자 5인 이상 사업체와 1인 이상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현황, 고용현황, 경영활동, 입주환경 및 지원사업 수혜현황, 애로사항 등 총 56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고용인원은 IFEZ 전체 12만 2832명으로 전년 대비 10.4% 늘어 12만 명 시대를 열었다. 연평균 성장률(2017~2024년) 6.2%보다 증가폭도 컸다. 이 중 외투기업 고용인원은 3만 7368명으로 전년도 3만 5509명 대비 5.2% 증가해 외투기업이 IFEZ의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는 전체 경제자유구역 외투기업 고용인원 5만 7389명의 65.1%에 달하는 수치다. 주요 경제 지표도 두자릿수 성장 곡선을 나타냈다. 수출액은 전체 26조 7326억 원, 외투기업 수출액은 9조 9255억 원으로 두 지표 모두 전년 대비 12% 이상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투자액 또한 전체 3조 407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