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시에서 감사의 편지를 전해왔다고 16일 밝혔다. 블라디보스톡시 유리 주라벨 국제관계국장은 인천시교육청이 개최한 동아시아 학생 평화포럼에 블라디보스톡시 학생들을 초청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또 성공적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 학생들 모두가 만족했으며, 이후에도 인천교육청과 블라디보스톡시의 교류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지난 9일 열린 동아시아 학생 평화포럼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시 2번학교의 초등팀과 중등팀, 태국 호왕스쿨과 아말타파나크누쿨스쿨과 함께 인천한누리학교, 인화여자고등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각국이 수행한 평화 관련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동아시아 학생 평화포럼에 참가해 준 블라디보스톡시에 감사드린다”며 “이후에도 평화와 공존의 동아시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교류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인천도시공사는 15일 만부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양순식), 협동조합 청솔주거복지센터(이사장 문영록)와 도시재생뉴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시공사는 지난 3월 개정된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이종 조합 간의 협력과 연대를 주선해 공동의 이익과 협동조합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의 사회적 경제주체와 지역사회의 통합적 발전을 지원하고자 협약을 추진했다. 만부마을 마을관리협동조합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 중 국토교통부가 설립 인가한 1호 조합이며, 협동조합 청솔주거복지센터는 인천도시공사의 만부마을 집수리사업의 보조사업자다. 각 기관은 만부마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지역사회와의 협력관계 조성 및 이종 간 협동조합 연대,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 주택수리와 관련된 교육사업, 사회적경제 및 도시재생 관련 활성화 지원·연계·홍보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각자의 집무실에서 협약서 서명 후 교환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승우 공사 사장은 “저층주거지 재생의 모범적 사례인 만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9월24일부터 지급한 교육재난지원금의 사용기간이 오는 31일로 종료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재난지원금 중 ‘학교급식 꾸러미몰’ 사용도 이 기간까지 신청해야 가정에서 받아볼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는 앞서 코로나19로 정상적인 등교수업을 받지 못한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에게 인천e음 카드로 1인당 교육재난지원금 10만 원을 지급했다. 15일 현재 학생 30만9543명에게 309억5430만 원이 지급됐으며, 이 가운데 총 사용금액은 282억1338만 원으로 91.1%의 사용률을 보이고 있다. 김맹기 시교육청 예산복지과장은 “12월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교육재난지원금은 모두 소멸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가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지급한 만큼 이달 내에 모두 사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10년 간 모은 동전 160여만 원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쾌척한 주민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옹진군 영흥면에서 카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성상길(52)씨. 성씨는 최근 옹진군인재육성재단에 동전 161만4560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 돈은 20년 전 영흥면에 정착한 성씨가 내리에서 17년 째 카센터를 운영하며 다 쓴 프레온가스통에 10년 간 ‘한푼두푼’ 모아온 것이다. 성씨는 영흥면자율방범대 대원으로 활동하는 등 이미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많이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부인 또한 마을 경조사도 잘 챙기고, 주변 어르신들을 성심성의껏 모시는 등 모범 부부로 칭송받고 있다. 성상길씨는 “금은보화는 아니지만 옹진군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좋은 곳에 사용해 달라”며 환하게 웃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인천 연안 및 해상의 선박안전 환경 조성과 해양문화 육성에 적극 나선다. 인천해수청은 2021년도 표지시설사업을 원활하게 추진, 안전한 해상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또 월미도를 거점으로 등대해양문화를 적극 육성해 수도권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인천해수청은 내년 중 소형어선이 자주 이용하는 협수로 등에 산재한 항행 위해요소를 발굴, 등표 설치 등 해상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해상교통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항만 배후광으로 인해 겪는 야간 운항 선박들의 착시현상을 줄이기 위해 방파제 식별을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바다 교통신호등의 정기적인 정비·교체와 함께 노후 해양교통시설 개선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인천해수청은 24억 원을 들여 덕적도와 선미도 간 덕적항로의 노출암(단탄)에 항로표지를 신설할 예정이다. 내수부진 등 어려운 경제환경을 고려해 이 가운데 15억 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고 남장자서등표 등 5곳의 노후 항로표지시설물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한다. 덕적면 북리 북서방 해상에 있는 수중암초에 국비 8억 원을 투입해 1
'스파링'을 가장한 학교 폭력으로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고등학생을 돕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인 모금에 나섰다. 16일 영종학부모연대 등에 따르면 인천 영종도 지역 맘카페인 '영맘'은 전날부터 학교 폭력 피해자인 고교생 A(16)군을 돕고자 주민 모금을 시작했다. 카페 측은 '마음을 조금씩 모아서 아이가 눈을 뜨고 일어나는 날 이모 삼촌들이 밥 한 끼 사 주기로 하자'며 '단 100원이어도 좋으니 마음을 모아달라'고 공지했다. 이달 31일까지 카페 명의 계좌에 모인 금액은 내역을 모두 공개한 뒤 피해자인 A군 측에 전달할 방침이다. 영종도 지역 주민 820명은 전날까지 가해 학생들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모아 A군 측에 전하기도 했다. 영종학부모연대 관계자는 "맘카페 측에서 진행 중인 모금은 모두 끝난 뒤 금액과 참여 인원수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어제 저녁 늦게까지 주민들이 낸 탄원서도 부모 측에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해 학생 B(16)군 등 고교생 2명은 최근 중상해 혐의로 구속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오후 3시쯤 인천시 중구 한 아파트 내 주민 커뮤니티 체육시설에서 청원인의 아들인 A군을 심하게 폭행
미추홀구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활동 사례를 나누고 코로나19 이후 공동체의 역할을 이야기하는 토크쇼가 열렸다. 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돌봄, 자원순환, 마을재생을 주제로 마을공동체들과 활동을 공유하는 랜선 토크쇼를 개최했다. 토크쇼는 미추홀구 마을공동체인 ‘통두레모임 공유주간’의 일환으로 ▲따뜻한 마을, 돌봄 공동체 ▲초록 마을, 자원순환 공동체 ▲마을재생, 공동체가 답이다 등 3개 분야로 진행됐다. 따뜻한 마을, 돌봄공동체 분야에선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과 함께 할 공간이 운영 중단돼 돌봄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는 안타까움과 강화된 방역 조치를 기반으로 아이들 돌봄이 지속되는 방안이 강조됐다. 초록 마을, 자원순환 공동체 분야에선 미래세대를 위한 마을 공동체 활동에 자원순환 내용이 포함돼야 하며 마을마다 고치고 바꿔 쓰는 마을자원순환센터가 설치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이 나왔다. 아이스팩 재활용 활동을 하는 온마을 공동체 네트워크 임희주 대표는 “아이스팩 재활용은 골목 상인들에게 무상 제공하는 단순 활동을 넘어 골목상인의 어려움을 주민들이 위로하는 활동”이라고 말했다. 마을재생 성공 여부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에 있는 만큼 마을공동체가 주도하
인천김치절임류가공사업협동조합은 16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에서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인천지역 시각장애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기 위해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치은 김치절임조합 이사장, 오중석 중기중앙회 인천본부장, 이춘노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인천김치절임류가공사업협동조합이 기부한 500만 원 어치의 김치(10kg 100개)를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이춘노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장은 “연말을 맞아 인천지역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이웃들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감사를 표시했다. 김치은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온정이 예전 같지는 않지만, 중소기업계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힘을 합쳐 힘든 이웃을 돕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중석 인천중소기업회장은 “인천지역 중소기업계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기부 등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조성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15일 동춘1동 연수서해그랑블1단지 공동주택 내 인천형 공동육아나눔터인 ‘아이사랑꿈터 연수구 1호점’을 개관했다. 아이사랑꿈터는 취학 전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자유놀이뿐만 아니라 부모교육, 부모자조모임, 부모자녀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공동주택 입주민과 인근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연수구 1호점은 영유아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친환경 인증제품 마감자재를 사용했고 자작나무 소재의 가구, 교구와 함께 폭넓은 놀이경험을 위한 큐브편백나무놀이, STEAM놀이판, 자석놀이판 등을 비치했다.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시간씩 세 시간대로 나누어 신청 가능하며 아이사랑꿈터 홈페이지(www.kkumteo.or.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 중으로 다채로운 놀이시설과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719-8331)로 문의하면 된다. 고남석 구청장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아이사랑꿈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육아 소통 문화를 조성하고 보호자의 양육부담을 해소, 건강한 육아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
인천시 연수구는 18일 연수구 평생교육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0년 톡톡(Talk Talk) 인생학교-내 인생 기억할만한 하나의 작품’을 온라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톡톡 인생학교는 급변하는 사회에서 사랑, 결혼, 양육, 교육, 노후 등 누구나 경험하는 일상생활과 삶 속에서의 고민과 지혜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2016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총 3편의 온라인 평생학습 강좌로 기획됐으며 강원국 전 대통령비서실 연설비서관, 오세민 솔라첼로 성악연구회장, 발레리나 이은선 무용가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강연에서 ‘대통령의 글쓰기’, ‘나는 말하듯이 쓴다’ 등 베스트셀러 저자인 강원국 전 비서관이 ‘글쓰기는 말하기다’, ‘사랑하면 쓸 수 있다’, ‘습관의 힘’을 시작으로 말과 글에 담긴 인생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탈리아 밀라노 시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노래하는 시인으로 활동하는 오세민 솔라첼로 성악연구회장은 고전에서 인생을 찾는 법부터 음으로 시를 쓰는 인생이야기를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경희대 무용학부 객원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발레시어터 이사로 활동 중인 발레리나 이은선 무용가는 움직임으로 사유하기부터 춤으로 사람 사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