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도시, 인천’을 향한 종합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인천시는 지난 12일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음악으로 소통하며 향유하는 음악도시를 만들기 위한 ‘음악도시, 인천’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시는 이를 토대로 내년부터 2025년까지 5년 간 총 39개 사업에 3544억 원을 투입, 3대 목표·9개 과제 추진에 본격 나선다. 인천은 부평미군부대 애스컴(신촌·삼릉 일대)을 통해 팝, 로큰롤,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대중음악이 유입돼 대중음악인들의 주요 활동무대 역할을 한 1950~60년대 한국 대중음악의 발상지다. 이어 1970~80년대 공단지역은 민중가요의 산실로, 이를 바탕으로 1990년대 관교동·동인천을 중심으로 형성된 록밴드 타운은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쳤다. 지금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INK(인천 K팝 콘서트) 등 음악축제의 성공적 개최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음악축제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시는 먼저 시민 누구나·언제·어디서든 음악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곳곳에 거리공연존을 지정,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공연을 향유할 수 있게 하고 특히 아티스트 인증제 시행을 통해 음악성 있는 뮤지션을 선발‧지원해…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크루즈터미널과 등대 등 주변부지를 활용한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을 수립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운영이 2019년 4월26일 시작됐으나 코로나19라는 대외 악재를 만나면서 올들어 단 한 척의 크루즈선도 입항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크루즈선이 매일 입항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평상시에도 크루즈터미널의 활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공사는 이와 관련, 한한령이나 코로나19 등 잇따른 대외 악재로 인해 크루즈터미널이 ‘잠시멈춤’ 상태가 되더라도 인천시민 등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입장이다. 우선 크루즈터미널과 등대시설의 활용가능한 공간을 발굴하고, 그 공간 특성에 맞는 콘셉트를 정해 집객시설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 골든하버 공원과 연계해 지역축제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인천시 및 인천관광공사 등 관련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정행 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코로나19로 크루즈여객이 중단된 상황이지만 인천시민이 항상 즐길 수 있는 해양관광시설로서 크루즈터미널의 기능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으로 해양관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대련, 영구, 심양에서 화주·선사·물류기업 등을 대상으로 인천항 홍보 설명회를 열고 인천항 물류환경 홍보 및 신규 화물유치 마케팅을 펼쳤다고 밝혔다. 중국 상해대표부를 중심으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인천항 배후단지 개발 현황 및 계획을 소개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교역량 감소세 및 경기침체 속에서도 수도권과 근접한 지리적 장점에 따른 이용의 편리성으로 증가세를 보이는 인천항 물동량과 항로 운영현황과 인천항을 통한 수도권 화물 취급의 장점 등을 설명했다. 특히 공사는 인천항을 통해 수출·입되는 전자상거래 화물의 초기 위험부담 완화를 위해 영구항 전자상거래 전시장 내 별도 전시장(가칭 ‘인천관’)을 마련하고, 중국 영구항 항만국 등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보관료 면제, 판로 지원 방안, 신속한 통관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정행 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만공사 중국 상해대표부를 통해 북중국으로 수출·입되는 화물유치를 강화할 것”이라며 “인천항에 조성되고 있는 전자상거래 단지와의 연계 마케팅을 통해 인천항이 동북아 전자상거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인천앞바다 섬의 비경을 화폭과 앵글에 담아낸 전시회가 열린다. (사)인천섬유산연구소와 도든아트하우스가 공동 기획한 ‘인천의 섬과 바다전’이 16일부터 중구에 있는 갤러리 도든아트하우스에서 개최된다. 인천의 섬과 바다를 주제로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화가는 물론 사진작가가 함께하며, 풍경으로서의 섬 그리고 감성과 감흥의 섬으로서 다양한 표현 양상을 통해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며 볼거리 많은 개성 넘치는 작품이 선보인다. 이미 몇 차례 섬을 찾아 섬과 바다에 얽힌 다양한 체험과 감흥을 나누기도 한 작가들은 섬과 바다를 품고 사는 인천의 지역적 특색, 삶에서 형성된 문화의 탐방과 탐색을 통해 교감과 감흥을 나누어왔다. 오로지 섬과 바다에 천착해온 김수정 원로 사진작가, 수백 번 섬을 드나들며 인천의 섬유산을 연구해온 김기룡 박사, 백령도가 고향으로 섬의 그리움을 담아내는 최정숙 작가, 너울진 파도를 통해 심연의 바다를 기운차게 그려내는 김혜선 작가, 감흥과 감정을 유쾌하게 유희적으로 표출하고 있는 이상엽 작가를 비롯해 강형덕 고제민 고진오 박상희 임원빈 윤필영 이창구 등 12명이 참여하고 있다. 인천섬유산연구소와 도든아트하우스, 작가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11일 2020년도 가을학기 졸업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스토니브룩대학교의 기술경영, 컴퓨터과학, 응용수학통계학, 기계공학, 경영학 등 5개 전공의학부생 34명과 대학원생 8명을 포함해 총 42명이 학위를 받았다. 한국뉴욕주립대 공식 유튜브채널로 생중계된 졸업식은 민원기 총장의 졸업식사, 모리 맥기니스 뉴욕캠퍼스 스토니브룩대학교 총장의 졸업식사 및 학위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민원기 총장은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예기치 않은 상황은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지만 졸업생들의 인생 목표달성은 개인의 의지와 노력에 달려 있다”며 “지난 4년 간 배운 교육을 통해 세계를 변화시키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모리 맥기니스 총장은 온라인으로 전한 졸업식사를 통해 “지난 학교생활에서 보여준 의연함이 앞으로 인생을 나아갈 방향의 열쇠가 될 것”이라며 “뜻밖의 우연한 일에도 포용적인 자세로 임하고,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이 자체 쓰레기매립지 후보지 선정과 관련, 각 군·구에 두 차례 공문을 보내 ‘우리가 직접 할 수 없지만 시가 결정하면 동의하겠다는 취지의 답변을 받았다’고 밝힌 시의 주장을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군은 또 각 면별로 소 및 매립시설을 확충해 2025년까지 지역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전량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11일 낸 입장문을 통해 “시가 자체매립지 조성을 위한 폐기물관리 기본계획 수립 및 입지선정 조사 연구를 진행하면서 입지 후보지에 대한 군‧구의 의견수렴도 하지 않고 모든 과정을 비공개적이고 일방적으로 추진, 해당 지자체 및 주민들의 큰 반발을 사고 있다”고 전제한 뒤 “시는 지난 5월 군‧구에 자체 소각시설 입지지역과 추진계획을 제출하도록 하고 9월 군‧구 영상회의시 회의자료로 ‘자체매립지 건립예정지 보유 여부’만 제출받았으나, 이를 ‘협의’로 단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10일 시 교통환경조정관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각 군‧구가 입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시가 정해준 위치에 동의하겠다는 사전동의서를 받았다고 밝혔는데, 군은 자체매립지 선정 관련 시의 추진계획에 전혀 동의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군은…
경인여자대학교는 ‘2020년 인천 디자인콘서트 공모전’에 참가한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이 다수 입상했다고 밝혔다. 박하은·박경빈(패션디자인과2)팀과 정현서·한유럽팀은 각각 업사이클링 애견용품으로 헌옷이나 폐사료 봉투 등을 이용해 아이템을 제작하고 오븐을 이용해 폐플라스틱 헤어핀을 디자인, 은상을 받았다. 또 신여진 학생은 업사이클 리마인드로 재활용이 안 되는 쓰레기를 활용한 패션아이템으로, 김소진 학생은 Rack Leather ‘Up-Cycling’으로, 조혜수 학생은 트립 리폼디자인으로 각각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정희 패션디자인학과장은 “학생들의 신박한 아이디어로 사회 곳곳의 문제를 해결하는 공동 창작 디자인 개발이 현실에서 구현되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공모전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2020 인천 디자인콘서트 공모전은 사회문제를 디자인으로 해결하는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수상 작품들은 ‘http://www.indew.kr’에서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주변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임학동에 있는 삼정아이엔지건설(주)이 계양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박정식 삼정아이엔지건설 대표는 계양2동 주민자치회 회원으로 주민 화합과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후원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 200만 원에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구호활동 등에 더 많이 쓰일 수 있도록 적십자회비 500만 원을 기탁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이 어려운 상황에 이번 기탁으로 지역 내 주민, 기업에 귀감이 돼 적십자회비 모금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0일 올해 주민주도재생 및 새싹재생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4개 주민단체의 정책연구과제 발표를 위한 ‘2020 제2차 인천 도시재생포럼’을 인천시의회에서 개최했다. 포럼은 각각 지난 5월29일과 6월29일 협약을 맺은 주민주도재생 공모사업 1개 주민단체와 새싹재생 공모 찾기형 3개 주민단체가 지역에서 조사, 연구한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아영 인더로컬 대표는 이날 청년이 인천에서 삶의 미래와 일자리를 찾는 방식으로 지역자원을 활용, 도시재생과 결합한 마을호텔로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또 이정미 가좌3동 주민연합회 사무국장은 인천시 더불어마을 사업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더불어마을 사업의 평가와 함께 개선방향을 제안해 수준 높은 연구성과를 제안하기도 했다. 패널로 참석한 고존수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은 영국 쉐필드 사례에서 보여준 공공서비스 욕구의 조사필요성을 역설하며,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에 의한 공공서비스 욕구 조사의 효과성과 정책에의 반영 등을 강조했다. 박정숙 의원은 배다리연구회 민운기 대표 발표에 대해 재개발 시대의 한계에 공감하며, 문화와 정신적 가치가 살아있는 재생정책의 발굴을 위해 센터의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관내 주요시설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 위원 18명은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대룡시장, 공중화장실, 공공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소독약을 살포하고 닦아내는 방식으로 방역활동을 진행했다. 황긍복 협의체 위원장은 “교동면을 청정지역으로 유지해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 걱정을 하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이웃을 위한 봉사에 전념을 다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