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각각 37억 9809만 원과 50억 5845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5년 12월 말 기준 '2026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 사항'을 공개했다. 김 지사가 신고한 재산은 건물(전세임차권 포함) 25억 5300만 원, 예금 14억 5257만 원, 채무 2억 1000만 원 등이다. 이는 지난해 3월 재산공개 당시 신고액 35억 506만 원보다 2억 9302만 원이 증가한 것으로 증가분은 건물 1억 9000만 원, 예금 1억 362만 원이다. 김 지사 측은 공시가액과 급여, 임대소득 등으로 인한 증가라고 설명했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14억 9726만 원,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5억 9202만 원을 신고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4억 4214만 원,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21억 8558만 원의 재산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재산은 지난해보다 7억 5497만 원 늘어났다. 임 교육감은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토지(298㎡) 15억 4700만 원과 본인·배우자 명의의 분당구 아파트·상가·오피스텔 등 건물 10채 40억 833만 원, 예금 6억…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본경선을 앞두고 한준호·추미애·김동연(기호순) 3인 후보는 ‘도민 표심잡기’와 ‘명심(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을 부각하는데 주력했다. 25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한 후보는 동탄 첨단의료바이오 클러스터를 방문해 전문가들과 함께 경기도 산업 재구조화·생산성 증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 후보는 “바이오산업의 성패는 행정의 속도와 결단, 그리고 R&D 혁신에 달려 있다”며 “판교·광교·동탄을 잇는 ‘바이오 트라이앵글’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지역 거점대학은 싱크탱크로, 현장은 혁신의 중심으로 만들겠다. 인재는 자라고, 기업은 모이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경기도의 미래 산업은 젊은 추진력으로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다짐했다. 한 후보는 같은날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여론조작에 대해 반드시 단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는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이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보도와 관련해 X(옛 트위터)에 쓴 글을 공유하면서 “가짜뉴스는 민주주의의 적이다. 주권자의 권리를 빼앗은 중대범죄”라고 강력 비판했다. 이어 “지난주, 가짜뉴스 유포 혐의로 전한길 씨를 고발했다. 내일, 고발인 조사가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4일 경기도지사 본경선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지사 본경선 후보자 TV 합동토론회와 합동연설회 일정이 모두 결정됐다. 한준호·추미애·김동연 3인의 경기도지사 본경선 후보들은 오는 30일 오후 10시 40분부터 정오까지 80분간 MBC 상암 스튜디오에서 1차 TV토론을 한다. 심야에 열리는 토론이지만 기선을 제압하기 위한 3명 후보들의 기 싸움이 치열한 전망이다. 3명의 본경선 후보들은 이어 다음 달 1일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오후 5시 20분부터 6시 50분까지 90분간 2차 TV토론을 펼친다. 예비경선 때는 TV토론이 한차례 실시됐지만 본경선은 2회 TV토론이 실시되며, 후보들은 민선 9기 경기도정 비전 대결과 함께 차기 도정을 책임질 적임자임을 과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합동연설회는 5일부터 시작되는 본경선을 하루 앞둔 4일 열려 당원과 도민들에게 마지막 지지를 호소한다. 본경선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실시되며 권리당원 50%와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최종 득표율을 산출한다.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를 대상으로 다음 달 15~17일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 […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중 안산갑에 이재명 대통령 측근인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출마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더불어민주당에서 나오고 국민의힘은 이를 강력 비난하고 나서며 정치권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22대 총선에서 안산갑에서 당선됐다가 대출 사기 등의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한 양문석 전 민주당 의원은 25일 김 전 대변인에게 “안산갑의 지역위원장을 맡아주길 간절히 바란다”며 사실상 출마 요청을 했다. 양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안산 갑으로 와달라”며 “제가 (안산) 상록구민에 약속했다가 지키지 못했던 일들을 꼭 좀 해결하는데 앞장서 주시길~”이라고 당부했다. 그는 “누구보다 경기도를 잘 알고 정치검찰의 조작 사냥에 조금의 흔들림도 없었던 김 전 대변인의 복귀를 원하는 많은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안산갑 지역구를 맡아주면 어쩔 수 없이 떠나면서도 여전히 무거운 안산시민께, 상록구민께 진 빚을 조금이라도 갚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김 전 대변인은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일당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가 지난해 보석으로 풀려났다. 민주당 안산갑 후보로는 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원유 수급 위기가 높아지면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차량 5부제가 전격 시행되자 경기지역 지자체 곳곳에서 혼선이 빚어졌다. 지침을 전달받지 못하고 출근했다가 차를 돌리는 공무원들이 눈에 띄었다. 안내 요원을 배치하지 않았다가 뒤늦게 위반 차량을 단속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25일 오전 8시쯤 수원시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주차장의 1번 출입구에는 직원 2명이 나와 들어오는 차량의 번호판을 유심히 점검했다. 수요일 운휴 차량인 번호판 끝자리 3, 8인 차량이 들어올 때마다 운전자를 대상으로 직원인지를 물어보고, 직원으로 확인되면 5부제 시행을 안내했다. 일부 공무원들조차 자신의 차량이 운휴 대상인 것을 미처 알지 못했던 직원이 일부 있었으나 대부분 5부제를 지켰다. 특히 일부 직원은 아침에서야 소식을 접해 당혹스러워했지만, 대상 직원 대다수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정책에 협조하는 분위기였다. 경기도청의 한 직원은 "퇴근 후 차를 써야 할 것 같아 다른 곳에 주차하고 걸어왔다"며 "하루빨리 중동전쟁이 마무리되고 더 큰 위기가 생기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슷한 시각 같은 주차장을 사용하는 경기도교육청은 3명의 방호원을 배치해 부제에 해당하는 차량 점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경기도지사 후보 전략 공천 가능성을 시사한 것에 대해 비판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일부 보수 유튜버들을 중심으로 대구시장 공천에서 컷오프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경기도지사로 내세워 ‘이진숙 vs 추미애’ 구도로 해보자는 황당한 주장까지 나오면서 혼란이 가중되는 양상이다. 이 위원장은 25일 페이스북에 ‘공천 논란 관련’ 제목의 글을 통해 “일부에서 이번 공천을 두고 갈팡질팡이다. 기준이 없다. 분란만 만든다는 비판이 있다”며 “이번 공천은 흔들린 것이 아니라 일부러 흔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경쟁력 있는 곳은 신속하게 단수공천, 경쟁이 필요한 곳은 과감하게 경선, 구조를 바꿔야 할 곳은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며 “이번 공천은 누군가를 떨어뜨리기 위한 공천이 아니라 이길 사람을 세우기 위한 공천”이라고 밝혔다. 앞서 그는 전날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에 대해 “누가 나오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이 선거를 어떻게 뒤집을 것인가의 문제”라며 “그 책임의 무게를 알고, 전략적인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혀 전략 공천을 시사했다. 특히 “경기도는 관리형 후보로 접근할 수 있는 지역이 아니다”며 “수도권 전체 선거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남기민)은 4월 1일부터 ‘문화가 있는 날’ 운영을 기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1회에서 매주 수요일로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기본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것으로,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미술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이에 따라 기존 마지막 주 수요일에 한해 운영하던 무료입장을 4월부터 매주 수요일로 확대 시행한다. 특히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기존과 같이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을 운영해, 낮 시간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도 보다 여유롭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연, 워크숍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미술관은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관람 접근성을 높이고 특정일에 집중되던 관람 수요를 분산해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미술관을 찾고, 예술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윤상연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26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준비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전컨설팅과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과원은 가족친화기업 인증 제도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행사를 마련됐다. 경기도는 주 4.5일제 시범사업과 연계해 기업의 근무환경 개선을 유도하고, 가족친화 경영을 새로운 경쟁력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왔다. 특히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제도적 기반을 동시에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해 왔다. 이번 설명회 이러한 정책 방향을 현장에 전달하고 기업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운영됐다. 행사에서는 도내 중소·중견기업 관계자와 가족친화 경영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제도의 개요와 필요성, 2026년 인증 추진 일정, 심사 기준 변화 등을 공유했다. 또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참여하는 1대 1 맞춤형 컨설팅이 함께 진행돼 기업별 상황에 맞는 전략 수립을 지원했다. 참석
경기도는 생활 불편에 숨어있는 ‘불량 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시·군 순회 현장간담회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간담회는 도 경제실 규제개혁과를 중심으로 도내 31개 시·군을 7개 권역으로 나눠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 오는 26일에는 고양·김포·의정부·양주가 참여하는 제1권역 간담회가 열린다. 올해 추진계획의 핵심은 ‘국정과제 정합성’이다. 기존 민원 위주 발굴 방식에서 탈피해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선결 요인을 역제안하는 ‘국정과제 연계형’ 규제개선 과제를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전략이다. 주요 발굴 테마는 ▲미래 신산업 육성 및 기업투자 촉진: AI·반도체 클러스터 및 모빌리티 산업 육성 저해 규제 ▲활력이 넘치는 민생경제 지원: 소상공인·자영업자 생업 규제 완화 ▲수도권 역차별 해소와 균형발전: 중첩규제 합리화 및 지역 활력 제고 ▲삶의 질 제고와 주거 안정: 생활 밀착형 불편 및 주거·교통 환경 개선 등이다. 도는 간담회 운영 방식도 개선했다. 기존에는 기간을 3~7월에서 9월까지로 늘려 권역별 특성에 맞는 심도 있는 토론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간담회에는 도 공무원과 시군 담당자뿐만 아니라 학계 전문가, 도의원, 그리고 규제로 인해 실제 어려움을 겪
경기도가 군복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부터 청년을 보호하기 위한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25일 도에 따르면 상해보험 지원사업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청년의 사고 피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가 무료로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제도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도에 주민등록이 있는 현역군인,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의무소방원, 해양경찰 등이며, 직업군인과 사회복무요원은 제외된다.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입대와 동시에 자동 가입된다. 보장은 군복무 기간 발생한 사망, 상해, 질병, 사고 등을 포함하며 훈련소뿐 아니라 휴가와 외출 중 사고에도 적용된다. 보장 금액은 상해사망·후유장해와 질병사망·후유장해 각각 최대 5000만원이다. 수술비는 20만 원, 입원은 최대 180일까지 일당 4만원을 지원한다. 폭발·화재·붕괴·사태로 인한 상해사망이나 후유장해 발생 시 2000만원이 추가 지급되며, 보험금은 군 치료비나 개인보험과 별도로 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 후 3년 이내 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청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 내 ‘분야별정보→내게 맞는 정보찾기→대학생·청년’ 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