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산 정상 개방시간이 대폭 늘어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시민 누구나 이곳에서 인천의 야경과 해맞이, 해넘이를 볼 수 있게 됐다. 인천시는 오는 17일부터 문학산 정상부 개방시간을 지금의 오전 8시~오후 7시에서 오전 5시~오후 10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에는 오후 8시까지이며, 시는 16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축하 전야제를 연다. 문학산 정상부는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돼 50년 간 일반의 출입이 전면 통제됐다가 지난 2015년 10월15일부터 낮 시간대에만 출입이 허용됐다. 그러나 해돋이와 해넘이, 야경을 보기 위해 개방시간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그간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그 동안 국방부와 지속적인 논의를 거친 결과 향후 2년 간 개방시간 연장에 합의했으며, 안전상 문제가 없으면 계속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개방시간 확대에 앞서 산 정상부에 CCTV와 조명기구, 안전펜스 등을 설치하고 안전경비원도 추가 배치했다. 인천 역사의 발상지로 알려진 문학산(217m)은 인천 앞바다의 섬들과 시가지는 물론 멀리 강화 마니산과 북한산까지 조망할 수 있어 평소 많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명소다. 인천 중심부에 위치해 ‘인천의 배꼽산’, ‘인천의 진산’
인천지역 곳곳에서 일년 내내 진행되고 있는 수 많은 공사현장들 때문에 시민들이 겪는 고통과 불편이 크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확산 임팩트로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가 몸살을 않고 있는 가운데 경제적 피해와 함께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국민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는 가중되고, 모든 기업·기관의 업무방식도 바뀌는 등 일상의 모든 면이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사람들은 예민해지고, 작은 일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자칫 큰 다툼이나 분쟁의 소지도 많아지고 있 더욱이 실직하거나 자택근무 등으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들이 많아지다 보니 공사 등 현장과 관련한 이런 저런 사안들을 겪게 되고, 이에 따른 불편은 고통으로 이어져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공사로 인해 발생되는 주된 사항들은 ▲교통·보행 불편과 안전위협 ▲건설장비 및 현장작업에 따른 소음 ▲현장주변 각종 차량 불법주정차 ▲현장외부 마구잡이식 점용 ▲날림먼지 ▲부실한 공사에 따른 인접지 피해 등이다. 물론 예전에 비하면 많은 부문에서 상당히 개선됐고 시공업체들도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이지만 일부는 아직도 관행처럼 되풀이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강력한 제도적 장치와 지도감독이 요구되고 있다.…
인천시가 1년여 전 붉은 수돗물 사태의 원인이 됐던 수돗물 공급체계를 변경하는 '수계전환'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수계전환은 부평정수장 수리와 관로 정비공사에 따른 것으로 붉은 수돗물 사태와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일찌감치 준비하고 있다. 11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달 16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서구, 미추홀구, 중구, 동구, 부평구, 남동구 등 지역의 수돗물 공급체계를 변경하는 수계전환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수계전환은 정수지 밸브 수리와 관로 정비 공사 등으로 인천 부평정수장 가동이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48시간 동안 중단되는 데 따른 조치다. 인천 부평구와 계양구 등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부평정수장 가동 중단에도 단수 없이 수돗물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돗물 공급체계를 전환한다. 수계전환 대상에는 부평을 포함한 남동·수산·공촌정수장 등 인천 지역 4개 정수장 모두가 포함된다. 가동이 중단된 부평으로 3개 정수장의 물을 끌어와 대체 공급하는 방식이다. 상수도본부는 지난해 5월 수계전환 중 관로 수압을 무리하게 높이다 수도관 내부 침전물이 탈락하면서 발생한 붉은 수돗물 사태와 유사한 일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
수평선 너머 석양에 물든 바다. 그러나 절경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인 해안 절벽에는 쓰레기를 가득 싣고 온 수거 차량이 위태롭게 서 있다.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땅은 거의 한뼘도 남지 않았다. 과연 이런 극단적인 상황이 우리에게 현실로 다가올까. ◇ 대책 마련하지 않으면 수도권 쓰레기 대란 경고 10일 인천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인천시가 이달부터 선보인 지면 광고는 가상의 현실을 그래픽화했지만,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후에는 수도권 쓰레기를 묻을 장소가 더는 없다는 절박함을 선명하게 강조한다. 아울러 앞으로 5년 안에 후속 대체매립지를 확보하지 못하면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넘게 사는 수도권에서 상상 이상의 쓰레기 대란이 벌어질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한다. 인천시는 이달 초부터 인천지하철 1·2호선과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통해 대대적으로 이 광고를 노출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간선버스 15개 노선 30대에도 광고를 부착해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 인천시, 5년 전에는 사용기간 연장에 합의 인천시가 이처럼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계획을 강조하는 것은 자칫하다가는 서울·경기 쓰레기를 하염없이 계속 받아야 하는…
서울대학교병원이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인천 중구 영종도에 종합병원을 설립하기 위해 인천시와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은 최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에게 “인천 영종도에 감염병 대응 기능을 갖춘 종합병원 설립을 놓고 인천시와 협의하고 있느냐”며 병원 설립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이에 김연수 원장이 “인천시가 문의한 바 있다”고 답하자, 허 의원은 “주민들은 서울대가 실제로 추진할 생각은 없으면서 ‘희망고문’을 하는 게 아니냐고 생각하고 있다”고 재차 문의했다. 이에 김연수 원장은 “대부분 공항 주변에는 병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제적인 관문인 인천 영종도의 경우도 병원 설립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지역 기업 10곳 중 7~8곳이 올해 목표 실적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인천상공회의소가 인천 기업 140여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관련 기업 경영 현황 및 전망 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77.5%가 2020년 실적(영업이익)이 당초 계획한 목표에 미달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연초 목표치를 ‘달성하거나 근접할 것’이라고 예상한 기업은 21.8%, ‘초과할 것’으로 답한 기업은 0.7%에 불과했다. 목표 달성이 어렵다고 전망한 기업 중 22.4%는 당초 대비 ‘10~19%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9% 감소’를 예상한 기업도 17.8%를 차지했으며 ‘30~39% 감소’ 15.9%, ‘60% 이상 감소’ 15.0%, ‘50~59% 감소’ 13.1%, ‘40~49% 감소’ 11.2%, ‘10% 미만 감소’ 4.7% 순이었다. 응답기업의 44.7%는 코로나19로 올해 초부터 줄곧 비상경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예년처럼 정상 경영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은 30.5%였고, 24.8%는 코로나19 재확산 및 장기화 조짐에 따라 비상 경영체제로 전환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예년처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인천마을교육공동체 추진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마을교육공동체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 사진 = 인천시교육청 제공 ]
인천시교육청은 8일 평생학습관에서 ‘2020 행진콘서트 in 인천’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됐으며, 특성화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선배 멘토와 온라인 만남의 장을 가졌다. 영화국제관광고 ‘사제동행 앙상블’의 연주로 시작해 직업계고 안내 영상 및 선배 멘토와의 토크콘서트, 실시간 질의와 답변, 아이돌 그룹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특성화고 졸업생 멘토로 참여한 4명은 취업 준비과정과 성공 스토리를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다양한 질문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답해주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진콘서트가 인천 특성화고 학생들이 삶의 주인공이 되는 과정에서 여러 선택을 할 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은 2020 미추홀북 작가들과 함께하는 북토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2일 미추홀도서관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2020 미추홀북 3인 3색 온라인 북토크’에서는 2020 미추홀북의 저자인 강변구(그 섬이 들려준 평화이야기), 김영미(세계는 왜 싸우는가), 서현(전쟁을 평화로 바꾸는 방법) 등 3명의 작가를 초청해 미추홀북의 집필계기와 내용, 작가들의 일상과 가치관 등에 대한 유쾌하고 진솔한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로 저자와 직접 대면할 수 없는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미추홀북 작가에게 질문을 남기는 사전 이벤트도 준비했다. 10월11일까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질문을 남기면 작가별로 3개의 질문을 선정해 작성자에게 저자의 친필 사인이 들어있는 2020 미추홀북을 증정한다. 추한석 미추홀도서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시민들의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로 인천시민의 질 높은 문화 향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을 통해 문
인천지역 원도심의 상업지역이나 골목상권에 무분별하게 난립된 옥외·돌출간판 개선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인천시가 도시미관을 정비하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국·시비 매칭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노후 및 불량 간판 개선 정비사업을 벌이고 있으나 사업자, 건물주 등의 비협조에 따른 참여율 저조로 지지부진하다. 시는 원도심을 중심으로 52개 주요 상권을 대상으로 매년 8억~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간판정비 지원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하지만 10년이 지나도록 일부 지역이나 건물을 제외한 대다수 골목상권의 경우 옥외간판들이 무분별하게 난립,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있는 상황인 것. 이와 관련, 각 군·구는 지도단속반 운영을 통해 계도와 교체를 유도하고 있지만 단속에 따른 과태료처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협조적인 사업주와 건물들이 많은 실정이다. 연수구 주민 A(55)씨는 "같은 지역에서도 어떤 곳은 깔끔하게 정비된 건물들이 있고, 어떤 곳은 정비가 되지 않은채 수 년째 그대로인 곳이 많다"며 "건물마다 크고 작은 간판들로 인해 미관을 해칠뿐더러 업소를 찾는데 장애물이 되는 경우가 잦다"고 말했다. 그는 "자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