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에서 부로 승격한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일자리 만들기에 본격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국회를 통과한 추경 예산에 따라 창업기업 등에 정책자금 8천억원을 추가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분야별로 보면 창업기업 4천억원, 시설투자기업 2천억원, 자금난 기업 2천억원 등이다. 중기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은 기술이 뛰어나지만, 시중은행 등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싼 이자로 자금을 빌려주는 사업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기업에 연 1.7∼2.0%의 변동 금리로 최대 45억원의 시설자금과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을 각각 대출해준다. 공장증축 등 고용 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시설에 투자하는 기업에도 연 2.5∼2.8%의 변동 금리로 시설자금을 최대 45억원 빌려준다. 중기부는 정책자금 신청이 많을 경우 고용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을 우선적으로 심사하는 등 우대할 방침이다. 평가 시 기업의 고용창출 계획뿐 아니라 근로자 임금과 복지여건 등 일자리 질도 평가할 계획이다. 정책자금을 받은 중소기업이 3개월 이내 신규 직원을 채용할 경우 이자환급제도를 적용할 방침이다. 이 제도는 채용 인원 한 명당 0.1% 포인트씩 최대
경기지역 중소기업 업황전망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7~24일 도내 61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8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가 87.9로 전월대비 3.2p 하락했다고 밝혔다. 도내 업황전망 SBHI는 지난 6월(94.9) 이후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SBHI는 100 이상이면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응답이 부정적인 것보다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 미만이면 반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지난달보다 4.4p 하락한 85.0, 비제조업은 2.0p 내린 90.9를 나타냈다. 항목별로는 내수판매전망(89.8→87.7), 영업이익전망(87.0→84.7), 자금사정전망(83.4→82.3), 고용수준전망(91.9→91.3)이 하락했고, 수출전망(92.0)은 전월과 동일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삼성전자가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복지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일자리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평택에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버 바리스타 음료매장 ‘카페 휴(Cafe 休)’ 13호점을 개점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진행 중인 ‘카페 휴’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지역사회공헌 사업이다. 지자체는 카페 조성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삼성전자는 임직원 후원금을 기부해 시설 공사 및 기자재를 지원하며, 복지기관은 바리스타 교육 및 매장배치, 카페운영 등을 담당한다. 현재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장 인근 지역에 총 13곳(용인 8곳, 화성 2곳, 오산 2곳, 평택 1곳)의 카페 휴 지점이 운영돼 총 75명의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 이주민이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안에 14호점을 추가로 개설하는 등 카페 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하반기 4만9천가구의 임대주택을 신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행복주택과 국민임대·영구임대주택, 5·10년 공공임대주택 등 총 2만5천가구, 도심내 매입·전세임대주택 2만4천가구, 올해 처음 도입하는 청년매입임대주택 1천500가구를 공급한다. 행복주택의 경우 다음달 공급 예정인 인천 영종지구 990가구를 비롯해 아산배방(1천464가구), 양주옥정(1천500가구) 등에서 8천906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국민임대는 이달 울릉군내(38가구), 함평향교(120가구)를 포함해 총 2천454가구를, 영구임대는 강릉유천지구 등에서 608가구를 공급한다. 5년과 10년 공공임대·분납임대 주택으로는 다음달 화성 동탄2신도시 A-83블록 등에서 총 1만2천488가구를 내놓는다. 하반기부터 처음 시행하는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도심 역세권이나 대학가 등 청년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선보일 예정이다. 구체적인 지역별 공급 물량은 추후 확정된다. LH는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 3만345가구의 공공주택 입주를 진행한다./김장선기자 kjs76@
국세청의 차세대 국제행정시스템인 ‘엔티스’(NTIS)가 정보시스템 관리에 대한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국세청은 27일 세종시 국세청사에서 서대원 국세청 차장과 국제표준화기구(ISO)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ISO/IEC 20000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ISO/IEC 20000은 ISO에서 정보기술(IT) 서비스의 안정성·효율성 확보와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정립한 정보시스템의 운영·관리체계와 관련된 국제표준 인증이다. 2015년 7월 개통한 엔티스는 국세의 신고 안내부터 신고서 접수, 세금납부, 세무조사까지 국세행정의 전체 과정을 전산화한 시스템으로, 그동안 시스템 운영과 관리체계의 전반을 국제표준에 맞게 보완해 인증을 받게 됐다. 이번 ISO/IEC 20000 인증 획득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회원국의 세정당국 중에서 우리나라 국세청이 유일하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엔티스를 기반으로 공정한 세정을 펼쳐 납세자의 성실신고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탈루소득은 엄정한 과세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장선기자 kjs76@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6일 내년부터 최고금리를 24%까지 인하하고 다음달 중 가계부채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종합대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가진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금융기관은 가계나 기업 등으로 위험을 전가한 측면이 있다”며 “외환위기 이후 자금이 혁신중소기업 등 생산적 분야보다 가계대출, 부동산 금융 등으로 자금 쏠림현상이 더욱 심화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상반기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 우리은행, 하나금융이 6조원에 육박하는 사상 최대 실적을 낸 것과 관련, “은행 수익의 원천이 온통 가계대출 분야, 주택담보대출에 치중해서 난다는 건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이 취약하면 위기시 부담을 재정 내지 국민이 져야할 수 있지만, 은행이 개별 수익 확보에 유리한 게 사회적으로 바람직한지는 의문”이라며 “가장 바람직한 건 은행이 영업을 보다 다변화해 혁신중소기업 대출 등 다양한 자금운용 통해 수익을 확대해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금융위가 중점을 둬야 할 책무는 가계부채 같은 금융시장 위험 요소를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라며 “은행들의 영업행태나 부동산 문제 등에…
올해 개점 10주년을 맞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이 오는 28일 식당가와 식품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수도권 남부 고객들을 맞는다. 26일 신세계 경기점에 따르면 지상 7층에 약 4천400㎡(총 1천330평) 규모로 개점 이후 처음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식당가는 전통의 맛집부터 최신 트렌드, 세계적 대표 미각까지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선 평양냉면 전문점 ‘을밀대’와 두부 전문점 ‘백년옥’이 백화점 최초로 입점한다. 또 일본 가정식 전문점 ‘토끼정’, 홍대 수제버거 전문점 ‘아이엠어버거’, 태국 요리 전문점 ‘콘타이’, 중식 전문점 ‘피에프창’, 클래식 중식매장 ‘싱카이’, 한식전문점 ‘민스키친’, 이탈리안 레스토랑 ‘살바토레 쿠오모’ 등도 들어선다. 지하 식품관의 디저트존과 즉석조리 코너는 28일 일부 매장을 선보이고, 다음달 중순 모두 문을 열 예정이다. 이태원에서 크림 크루아상으로 유명한 베이커리 전문점 ‘르푸도레’를 비롯해 &lsq
통계청 ‘5월 인구동향’ 지난 5월까지 새로 태어난 아이의 수가 18개월 연속 1년 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혼인 건수는 6월 윤달의 영향으로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했다. 26일 통계청의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5월 출생아 수는 3만300명을 기록해 1년 전보다 11.9% 줄었다. 출생아 수는 통계청이 월별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0년 이후 5월 기준으로 가장 적다. 전년 대비 감소 폭도 동월 기준 역대 최대다. 출생아 수는 2015년 11월 1년 전보다 3.4% 증가한 것을 마지막으로 5월까지 18개월 연속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12월(-14.7%)부터 6개월 연속 10% 이상 감소하며 그 폭도 커지고 있다. 5월까지 올해 누적 출생아 수는 15만9천600명을 기록,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4% 줄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연간 출생아 수는 40만6천300명으로 역대 최소였지만, 올해는 30만명대로 주저앉는 게 확실시된다”며 “30만명대 중반이냐 후반이냐의 문제”라고 말했다. 혼인 건수는 2만6천900건으로 1년 전보다 5.5% 증가했다. 혼인이 1년 전보다 증가한 것은 지난해 8월(5.5%) 이후 처음이다. 5월 혼인이 증가
중소벤처기업부가 본부와 하부기관들의 직제를 공포하며 공식 출범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부령 제1호로 ‘중소벤처기업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을 제정해 26일자 관보에 게재했다. 시행규칙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4실, 13국·관, 41과로 구성돼 7국·관, 31과였던 중소기업청 때보다 조직이 확대됐다. 본부 인력은 중기청 353명에서 중기부 431명으로 78명이 늘어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약칭은 ‘중기부’이고, 영문명칭은 ‘Ministry of SMEs and Startups’(MSS)다. 벤처기업을 지칭하는 정확한 영어 표현인 ‘Startups’로 표기했다. 중기부 소속기관인 지방청, 국립공고에는 조직 및 인력 변동이 없다. 중기부에 추가된 기능은 중기정책 평가 및 조정, 공정거래 환경 조성 및 혁신형 소상공인 육성, 해외시장 진출지원 등이다. 기능이 추가되면서 정책평가조정과, 거래환경개선과, 해외진출지원담당관, 소상공인혁신과 등이 신설됐다. 다른 부처에서 산업인력·지역산업·기업협력(산업부, 3과)과 창조경제(미래부, 1국 5과), 기술보증기금 관리(금융위, 5급 1명) 기능 등을 넘겨 받았다. 이관 기능의 집행기관인 기술보증기금, 창조경제혁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는 지난 25일 화성에 있는 한미약품㈜ 팔탄공장에 무재해 1배수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미약품 팔탄공장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적극적인 무재해 운동을 추진한 결과, 연간 120억정 생산이 가능한 글로벌 스마트 공장(Global Smart Plant)에서 2016년 7월 6일부터 2017년 6월 1일까지 95만2천 시간 동안 단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무재해 운동은 사업장의 업종·규모에 따라 정해진 무재해 목표기간을 배수로 산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사업주와 근로자가 모두 참여하는 자율적인 산업재해 예방운동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확인을 거쳐 무재해 인증을 받는다. 송재준 공단 경기지사장은 “앞으로도 무재해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소비자의 생명뿐 아니라 근로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제약업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