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해피나눔성금과 영진치과의 재능기부를 통해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65세 미만 저소득 성인을 대상으로 의치 치료비를 지원하는 '해피의치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한 '해피의치 지원사업'은 치아 손상이 심각해 보철치료가 필요하지만, 건강보험이나 의료급여 틀니 지원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저소득층 성인을 대상으로 치과진료와 틀니 지원을 통해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6명의 대상자에게 틀니를 지원했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83명의 주민이 본 사업을 통해 보다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 김호진 원장은 "2012년부터 양평군과 협력해 보철치료가 절실한 지소득층 성인에게 진료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누릴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능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은주 복지정책과장은 "오랜시간 동안 꾸준히 재능기부를 실천해 주신 영진치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의 다양한 복지수요룰 충실히 채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피의치 지원사업'은 매년 2분기 초 읍.면사무소 복지팀
양평군 인구는 2022년 약 12만명에서 2025년 현재 약 12만8천200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인구증가 추세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수돗물,그리고 친환경 농산물 등 양평이 제공하는 건강한 생활 환경이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신원정수장 준공을 앞두고 급수체계 개편이 준비되고 있는 가운데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친환경농업 육성, 건강식당 활성화 등 '건강 양평'의 밑그림이 스케치를 마쳤다. 양평군은 대규모 개발수요및 주택증가를 대비하기 위해 2025년 5월말을 목표로 신원정수장 신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원정수장을 표준정수처리시설을 거쳐 수돗물을 생산하고 수질검사(60개 항목)을 거쳐 6월초 통수 계획으로 군내 물에 대한 신뢰도및 높은 품질관리를 가능케 할 예정이다. 군은 신원정수장 준공 후 하루 최대 1만1천 톤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은 오는 2027년까지 군 전역에 대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사업에 약1천200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 용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군 전역의 하수관로와 배수설비를 신설하고 노후된 관을 교체하는
양평군은 16일 '2025년 양평군 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제안사업 발굴 등 운영 역량을 진행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과 군및 읍.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의 개념 이해를 비롯해 타 시.군 우수사례 소개, 제안사업 발굴및 제안서 작성 실습 등 주민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되어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제가 보다 실질적으로 운영될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예산학교가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의 기초가 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주민생활에 꼭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는 오는 6월13일까지 진행되며 양평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수 있다. 군민은 제안을 양평군청 누리집이나 전자우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기획예산담당관및 각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수 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관련 부서의 검토와 구체화 과정을 거친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와 주민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등을 통해 최종 사업으로 선정되며 2026년…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5월20일부터 11월10일까지 8회에 걸쳐 용문천년시장과 세미원에서 2025 '양평물맑은 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작된 이 공연은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활동을 향유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출연자는 모두 양평군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로 구성되어 지역 예술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공연의 출연팀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총 38팀이 지원한 가운데 12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로는 양평솔리스트앙상블, 락앤락밴드, 양평심포니오케스트라, 양평군클래식클럽, 양평군사물풍물단체협의회, 물맑은 문화예술나눔회, 타악퍼포먼스 나비타, 첸트로 보체, 무작컴퍼니, 아베크앙상블, 강상두레패, 아마빌레 스트링스가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클래식 ▲대중음악 ▲전통(민요, 풍물, 무용) ▲타악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군민들에게 풍성하고 다채로운 음악회를 제공할 것이다.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음악회가 일상에 치진 군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통시장 오일장의 풍성한 먹거리, 세미원의 예쁜 연꽃과 함께 일상 속 예술이 주는 특별한 감동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양평군은 지난 16일 가수 아이유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해피나눔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2020년부터 양평군에 위기가구 생계비및 긴급지원, 코로나19 예방,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등을 위한 성금을 꾸준하 기탁해오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연말에는 '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하며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이은주 복지정책과장은 "매번 조용한 나눔으로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어주시는 가수 아이유 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행복할수 있는 복지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 나눔성금'을 모금해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단월면은 5월4일부터 본격적인 벼 모내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예년보다 다소 늦게 시작됐으나 현재 단월면 전체 벼 재배 면적의 30% 이상이 이미 이앙 작업을 마친 상태이며 모내기 작업은 6월 초순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 5월14일에는 단월면 부안리에 거주하는 김진수 어르신이 올해 첫 모내기를 진행했다. 김 어르신은 약 1,000평 규모의 논에 밥맛이 뛰어나고 찰기가 좋은 '참드린' 품종을 이식했으며 첫 수확은 10월 초쯤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날 모내기 현장에는 정희철 단월면장이 직접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모를 심으며 농업인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모내기 작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단월면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영농 지도와 교육에도 힘쓰겠다"며 "올해 농사가 잘돼 지역농가의 소득이 증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해 벼 육묘용 상토지원, 병충해 방제를 위한 약제 지원, 친환경 우렁이 공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앙평군 양평읍은 지난 15일 물맑은 양평 체육관에서 양평읍 체육회와 '제8회 양평읍 어르신 한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궁대회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양평군 최대 규모의 한궁행사로, 2015년부터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를 다양화하고 심신 단련과 더불어 활기찬 노후생활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 이번 대회는 관내 70개 경로당에서 267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경기 관람객과 자원봉사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는 (사)대한한궁협회 정희종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양평군체조협회와 양평군장애인체육회 한궁연맹 회원들이 심판으로, 양평읍체육회 이사들이 부심으로 참여해 원할하게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양평군 시각장애인 경로당 소속 어르신 6명이 번외 경기로 참가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양평읍 주민자치센터 재즈댄스팀의 공연과 양평군체조협회의 몸풀기 체조가 참가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종합단체전 공흥1리 ▲남자 단체전 백안1리 ▲여자단체전 공흥1리 ▲남자 개인전 양근4리 백중일 어르신 ▲여
양평군은 최근 소비 부진과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유통업체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양평쌀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양평쌀 소비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관내 개인 정미소가 참여하며 양평쌀 10kg을 포대당 5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방식이다. 할인 금액은 양평군이 3500원, 유통업체(양평군농협조합 공동사업법인및 개인 정미소 등)가 1500원을 각각 지원하게 되며 관내에서 판매되는 쌀에 한해 적용된다. 양평군은 이 사업을 통해 품질 좋은 양평쌀을 보다 부담없이 구매할수 있는 기회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지역농가와 쌀 유통업체에는 실질적인 소득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 517톤의 양평쌀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 쌀은 맛과 안전성이 모두 검증된 우수한 농산물"이라며 "이번 '양평쌀 소비 활성화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양평 쌀을 애용하게 된다면 지역경제와 농업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14일, 용문면 광탄3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민·관 협력 보건복지서비스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이하 달행이)'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달행이 행사는 광탄3리 마을회관을 찾은 5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양평군치매안심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 ▲양평군가족센터 ▲양평군 노인복지관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양평지역자활센터 ▲양평군보건소 보건정책과 감염병관리팀 ▲용문면사무소 복지팀 ▲양평군무한돌봄센터 등 관내 10개 보건·복지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총 12종의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요 서비스는 복지·건강·요양 보험 상담, 노인상담, 인지 선별검사, 장애인 및 노인보조 기기 상담과 세척, 음식 나눔 등이 포함됐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양평군의 여러 보건.복지 기관과 자원봉사자들께서 광탄3리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달행이를 통해 주민들께서 다양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접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어 가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달행이' 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된 양평군의 특화된 찾아가는 민.관 협력 서비스로, 15개 보건"복지 기관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약 20여…
양평군은 14일 보건소 지하 대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양평군 지역사회재활협의체' 1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립교통재활병원,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양평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평군청 등 공공및 민간 보건.복지 전문관계자 총 11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2025년 지역사회중심재활(CBR)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공유하고 집중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통합적 서비스 연계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사례회의에서 지역 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장애인 대상자의 사례를 중심으로 치료 및 건강관리, 복지자원 연계 등 통합적인 지원 필요성을 논의하고 기관 간 역할 분담과 실천계획을 구체화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장애인을 발굴하고 맞춤형 통합지원을 통해 효과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지역 내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과 민관협력 기반의 통합서비스 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