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5일 양평생활문화센터 씨어터양평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어린이집,.아동복지시설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이론교육과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때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할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주요 내.외과적 응급처리 이론▲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이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린이 안전사고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수 있기에 어린이기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안전교육에 적극 참여해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올해 벼농사에 앞서 볍씨 온탕소독기를 4월말까지 무상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벼 온탕소독은 온탕소독기를 이용해 60℃ 물에 볍씨를 10분간 담그고 찬물에 바로 식혀서 종자를 소독하는 방법으로 키다리병, 도열병 등 종자전염성 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현재 공급되는 보급용 벼 종자는 미소독 종자이기 때문에 종자소독이 반드시 필요하다. 소독 희망 농가는 농업기술센터에 전화로 사전 예약한 후 종자를 망사주머니에 가져와야 온탕소독을 진행할수 있다. 온탕소독 장소는 농업기술센터 BM활성수 플랜트 앞 주차장이며 운영기간은 3월18일부터 다음달 말일까지이다. 볍씨 온탕소독기는 일정한 수온을 유지시켜 종자를 균일하게 소독할수 있는 편리한 기계로 사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작물기술팀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평읍체육회는 15일 양평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민선1.2기 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전진선 군수와 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양평읍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민선2기 양평읍체육회의 새출발 현장에 함께 했다.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회기이양, 이.취임식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끝으로 지역 체육 발전에 힘써준 이임 체육회장에 대한 감사 공로패 전달이 이뤄졌다. 진훈상 이임회장은 "양평읍체육회와 함께 양평읍의 발전을 위해 힘쓸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진훈상 회장님께서 양평의 체육을 더욱 발전시켜주실 것으로 믿으며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민순봉 취임회장은 "진훈상 전 체육회장님과 체육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체육회와 양평 체육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4년간 양평읍 체육회를 열과 성으로 이끌어 오신 민선 초대 진훈상 체육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민순봉 신임회장님과 함께 끈끈한 조직력으로 체육을 통해 화합을 이끌어 내는 양평읍 체육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제7회 갈산누리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양평군은 관광 캐릭터 양춘이를 활용해 디자인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국·공립 어린이집 14개소에 시범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도로명주소와 함께 최소 규격만 만족하면 주민들이 건물과 어울리는 디자인을 자유롭게 정할수 있다. 군은 노후.훼손된 건물번호판을 교체할 시기에 맞춰 양춘이를 활용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했다. 특히 낡고 주변과 조화롭지 못했던 건물번호판을 교체해 주소 확인을 수월하게 돕고 관광캐릭터 양춘이를 자연스럽게 홍보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춘이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양평군의 특색을 반영한 건물번호판으로 도로명주소 홍보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존의 주소 정보들을 잘 관리하는 한편 새롭고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해 양평의 브랜드를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13일 5일장이 열린 양평물맑은시장 양평·단월 고로쇠 판매 현장을 찾았다. 이날 현장에서는 양평 단월고로쇠 축제 추진위원회에서 고로쇠를 판매하고 볼거리, 먹을거리 가득한 양평5일장을 찾은 방문객들과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고로쇠나무 수액은 1.8-2%의 당도에 포도당,비타민 A.C및 불소, 망간, 철과 같은 미네랄이 풍부하고 관절염, 신경통, 요통, 중풍방지에 효과가 있어 신비로운 생명수라고도 불린다. 전진선 군수는 "고로쇠 수액 판매를 위해 애써주시는 축제 추진위원회와 기간·단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많은 사람들이 청정 단월면의 자연이 준 선물, 봄에만 마실수 있는 고로쇠 수액을 드시고 보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책자문단 문화.관광,친환경농업.산림분과 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양평 밀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전진선 군수와 위원장인 지주연 부군수, 문화·관광, 친환경농업·산림분과 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과장이 민선 8기 양평군 중점 추진 과제인 친환경 밀 산업 육성및 발전 방안에 대해 보고하고 정책 자문을 받는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 의견으로는 ▲양평 전통 밀 육성 양평 밀 브랜딩화의 필요성 ▲양평 밀 축제 명칭 변경 제안 ▲스토리텔링 등으로 차별화된 양평 밀 홍보전략 개발 ▲홍보시 홍보대사 적극 활용 ▲우수지자체 벤치마킹 추진 등이 제시됐다. 특히 지속적인 노력으로 실질적 파급효과를 낼수 있도록 1,2,3,차 융복합 산업의 정책적 설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위원들이 한 목소리를 냈다. 전진선 군수는 "바쁘신 와중에도 회의에 참석해 양평군 밀 산업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위원님들의 고견은 군정에 적극 반영해 매력양평을 만드는데 진심진력(盡心盡力)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1인가구나 1인가구에 준하는 돌봄 공백가구를 대상으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은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동행매니저가 집에서 출발할 때부터 병원접수와 수납, 진료, 입·퇴원, 귀가까지 보호자처럼 동행하는 사업이다. 3월 한달 간 시범 운영 후 4월부터 본격 시작한다. 홀로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가구라면 연령,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수 있다. 1인가구가 아니라도 거동이 어려운 노인부부, 교육이나 직장 등으로 가족과 떨어져 있어 도움을 받을수 없는 경우, 한부모 가정 등이라면 신청할수 있다. 단, 응급상황인 경우와 노인장기요양보험및 노인맞춤돌봄, 장애인 활동 지원 등 비슷한 병원 동행서비스 이용자, 거동 불가능자는 제외된다. 이용요금은 평일 3시간에 5000원, 30분 초과 시마다 2500원이며 택시비나 버스비 등의 교통비는 본인부담으로 운영된다. 이용희망자는 양평군 가족센터에 전화 신청하거나 경기민원 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인구·사회적 변화로 1인가구 비율이 점점 늘고 있다. 1인가구가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수 있도록 가구 형태 변화에 대응하는…
양평군은 올바른 분리배출 활성화와 고품질 재활용 가능 자원 회수율 증가를 위해 캔.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양서에코힐링센터와 용문다목적 청사에 각 두대 씩, 총 네 대가 설치돼 평일 오전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 중이다. 이용자가 무인회수기에 캔과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1개당 10원의 캐시비 포인트를 받을수 있다.포인트는 캐시비와 연계된 대중교통,편의점,식음료점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무인회수기의 사용방법은 간단하다.캐시비 실물카드 혹은 핸드폰 캐시비 앱(모바일 이즐)을 실행해 무인회수기에 올려놓고 투입구에 캔과 투명페트병을 넣으면 자동으로 투입구가 닫히고 포인트가 적립된다. 내용물은 비우고 투명페트병은 라벨까지 떼서 배출해야 포인트를 적립받을수 있으며 분리배출이 올바르게 이뤄지지 않은 캔.투명페트병은 반환구를 통해 다시 반환돼 적립금을 받을수 없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캔·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도입으로 주민 스스로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문화가 정착될 것"이라며 "이번 무인회수기 도입으로 주민들이 버린 쓰레기가 자원 순환의 시작이 될수 있다는 인식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8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동문회원 100명과 함께 8.9.10대 회장 이임식과 11대 회장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2,211명의 동문으로 구성된 총동문회 이·취임식에서는 제11대 신현식(옥천면)신임회장의 취임과 박종성(용문면)전임회장의 이임을 축하했다. 신임 신현식 회장은 취임사에서 "친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는 지역사회 발전의 주춧돌 역할을 하는 단체로서 양평군 친환경농업의 선두주자로 한 단계 더 나아갈수 있도록 노력할것"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2018년부터 임기동안 현지연찬 교육 등 총동문회의 발전과 단합에 애써주신 박종성 전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신현식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친환경농업대학과 양평군 발전에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새로 취임한 신현식 회장은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19기를 졸업하고 총동문회 부회장,정보이사로 4년간 활동하며 총동문회 활성화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회원들의 지지를 얻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8일 집무실에서 양평군의회의장, 양평경찰서장,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양평소방서장 등 지역 내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치안협의회 및 주요 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과 3월 김기동 경찰서장과 차미순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새로 부임함에 따라 안정된 지역사회의 치안을 확보하고 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기관별 주요정책과 현안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은 "안정된 지역사회의 치안 확보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각 기관의 정책에 관심을 갖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으며 김기동 양평경찰서장은 "관내 범죄발생에 대한 분석을 통해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차미순 교육장은 "학생 안전에 대한 관심과 요구사항이 높아지는 만큼 학생 안전을 교육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했으며 이천우 양평소장서장은 "최근 주택화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화재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주요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양평군만의 차별화된 위기 대응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치안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