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차별화된 중장기 종합발전 계획인 '23-30 매력양평 만들기'수립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5월부터 준비해온 계획을 양평군 정책자문단 및 군청 전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3월 완료했다. 특히 군은 각종 규제로 인해 개발과 발전에 제약을 받고 있는 만큼 '모든게 관광인 양평'이라는 슬로건 아래 관광을 통한 발전을 견인하고 동부권 지역에 균형발전과 인구 유입을 위한 능동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구체적 성과물을 제시하고자 했다. 또한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이라는 민선 8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군정5대 방향을 중심으로 군민의 행복을 채우는 정책을 담았다. '23-30 매력양평 만들기' 계획을 통해 군은 고유한 자원과 생활양식을 기반으로 지역에 활력과 경쟁력을 불어넣어 2030년까지 양평군을 "살기에도 매력적이고 방문하고 이주하기에도 매력적인 양평"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본 계획은 ▲양평군 관광문화벨트 조성사업 ▲양평군 채움지역 지원계획 ▲군민이 만족하는 생활환경 ▲보건·복지.교육 ▲균형과 채움의 지역균형발전 ▲활기찬 일자리와 생태자원 활용관광 ▲소통하는 민원플렛폼 5개 분야의 주요 현안과 정책을 담아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
무공수훈자회 양평군지회는 지난 28일 양평군보훈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지주연 부군수, 정성환 무공수훈자회장을 비롯한 회원 50여명, 관내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1부 개회식, 내빈소개, 인사말씀, 표창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전년도 결산보고와 2024년 사업계획 보고가 이뤄졌다. 지주연 부군수는 "지금의 자유롭고 행복한 대한민국은 무공수훈자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존재하는 것 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선양하기 위해 양평군은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의 복지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 연말 보훈문화상을 수상하는 등 호국보훈의 일류 도시로서 위상을 지키며 국가유공자 예우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다음달 2일부터 올해 출산 후 출생신고를 한 출산가정에 국내산 한우를 포함한 축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산모의 건강회복을 기원함과 동시에 고물가에 위축된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원대상은 올해 출산 후 양평군에 출생신고를 한 출산 가정이며 4월2일부터 내년1월 31일까지 경기민원24에 회원 가입과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 후 신청할수 있다. 산모 1인당 5만원 이내 (물류비 포함)로 지원되며 온라인 신청시 축산물 꾸러미를 선택후 배송지를 입력하면 해당 세트를 택배로 받아볼수 있다. 신동호 축산과장은 '출산가정 산모의 건강회복과 가족의 화합을 챙기고 축산농가는 건강한 축산물 공급으로 작게나마 경영에 활력을 찾을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27일 중국 상하이 현지 여행사 2개소(상하이망고국제여행사, 강쑤성 천마 국제관광유한공사)에 방문해 양평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 여행사 관계자들과 미팅에서 전 군수는 '꼭 가야할 양평핫플'을 주제로 K-컬쳐, 역사, 문화, 인문, 뷰카페, 맛집 등을 소개하고 양평관광 코스를 서부·중부·동부권으로 나눠 설명하며 한국 방문코스에 양평투어를 포함 할 것을 제안했다. 현지 여행사 관계자는 "서울과 인접한 양평의 지리적 이점과 아름다운 명소들이 굉장히 큰 매력으로 느껴진다"며 "서울과 재주도 위주의 관광 상품에서 벗어나 더욱 다양한 관광 코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은 현재 중국 관광객에게 매력있는 관광코스를 개발 중이며 BTS앨범 촬영지로 유명한 서종면 서후리 숲 등을 K-컬쳐와 결합한 관광서비스를 내세워 인기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관광코스를 지속 개발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코로나19 전후로 외국인 관광객의 달라진 개인별 맞춤형 여행 트렌드를 인지하고 새로운 관광코스를 개발 할 것"이라며 'MZ세대가 주로 사용하고 있는 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양평을 알리는 방안에 주목하고 양평관광 글로벌화 초석을 다할
양평군은 지난 26일 경남 거창군으로부터 꽃창포 모종 4000본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맺은 우호결연과 12월 세미원, 창포원 지방정원 우호교류협약에 이어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 세미원과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 창포원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거창군에서 전달한 꽃창포,붓꽃 모종은 세미원 내 열대수련 연못 인근 200㎡에 식재해 지방정원 우호교류를 기념하는 정원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또한 세미원에서도 화합으로 4월중 세미원 자체 품종인 세미1호와 빅토리아 수련, 열대수련류 등을 갖고 거창군을 방문해 유지관리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우호교류 협력을 위해 각 정원 대표행사 시 상호방문 추진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다가오는 4월13일 서커스공연 '해피해프닝'을 양평문화재단 3층 시어터 양평에서 오후 1시, 오후 4시 총 2회 공연한다. 공간 서커스살롱의 '해피해프닝'은 2022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선정작으로 일상에서 보이는 소재들을 활용해 서커스로 표현, 기발하고 창의적인 상상력을 엿볼수 있는 공연이다. 4명의 서커스 요정이 대사없이 몸짓으로만 공연을 채우고 명확한 서사와 스토리라인을 부여하지 않음으로써 관객의 상상을 통해 공연을 완성하는 것이 관람 포인트, 멀게만 느껴지던 단어인 '서커스'가 자신의 일상 속에 항상 존재함을 일깨워 줄 예정이다. 손을 제외한 신체를 이용해 컵 옮기기, 외줄 타기 하며 패션쇼 하기, 차이니즈폴 타기 등 일상 생활속 쉽게 접하는 생활 물건을 활용해 꾸며낸 60분의 서커스 공연은 관람객에게 웃음과 유쾌함을 선사한다. 3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양평문화재단의 '시즌레퍼토리 양평공감'은 양평군민 누구나 공감할수 있는 주제로 공연을 구성해 여러 세대가 소통하고 이야기 나눌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3월 '코딱코의 재판'을 시작으로 4월 '해피해프닝', 5월 '전래동화여행', 6월 '두들팝' 등 세대를 아우르는 수준높은 공연이 매월 준비
중국을 방문 중인 양평군청 대표단과 기업대표들이 지난 26일 조장시 라이브커머스센터에 관내 기업 7곳의 제품을 전시하고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센터 제품 전시에 참여한 업체는 케이지랩 주식회사, 주식회사 미쁨, 증안리약초마을, 그린맥스, 미디안 농산(주), 농업회사법인 리뉴얼라이프(주), (주)해나눔이며 35종의 제품이 전시됐다. 개막식은 조장시 관계자, 무역촉진위원회 회장, 라이브커머스 관계자들의 관심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 기업대표단은 개막식 후 라이브커머스 관계자들과 회의를 갖고 중국시장 진출과 국제적 유통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회의를 계길 양평 기업들이 중국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큰 발판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조장시와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양평군의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전진선 군수는 양평중학교와 신규자매결연을 논의중인 조장제15중학교에 방문해 "현재 양평군은 혁신교육의 일환으로 '세계속의 청소년'사업을 통해 학생해외교류 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며 양평중과 조장제15중학교의 자매 결연시 학생들이 양 국가에 방문해 넓은 세계를 경험할
양평문화재단이 지역의 생활문화 활성화와 상생하는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국립교통재활병원과 두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5일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과 재단 임직원, 국립교통재활병원 방문석 병원장과 병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립교통재활병원과 지역문화 발전및 문화 나눔 활동을 위해 '2024년 생활문화 햇빛 음악회'를 공동 추진하고 지역 동호회에 문화나눔 (재능기부)공연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5월부터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매월 진행될 '2024년 생활문화 햇빛 음악회'를 통해 외부 생활과 단절된 재활병원 환자및 보호자에개 음악을 통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앞서 재단은 지역사회 공헌및 문화나눔 가치 확산을 목표로 관내 공연팀을 26일부터 공모중이며 '2024년 생활문화 햇빛 음악회'는 양평장애인복지관에서도 3회 공연 예정이다. 박신선 이사장은 "본 협역 체결과 햇빛 음악회 개최를 통해 양평 기반 생활문화 확산에 일조할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특히 공연을 보다 많은 군민들에게 선보여 고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양 기관이 지속
전진선 양평군수를 필두로한 군청 대표단과 관내 기업 대표들이 중국 조장시 방문 첫 공식 일정으로 좌문 부시장과 환담을 가졌다. 양평군은 25일 오후 6시30분 (현지시각)좌문 부시장과 환담 자리에서 상윤강 조장시무역 촉진위원회 회장과 왕명성 교육국 부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관광.교육 분야애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군은 조장시 방문 4개월 만에 기업대표단과 재방문을 추진해 중국과의 교류 협력을 지속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확고한 의지를 피력했다. 환담 자리에서 전진선 군수는 까다로운 중국의 통관과 위생절차 등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부분이 대해 조장시 측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전진선 군수는 "지난해 11월 중국 조장시를 처음 방문했을 때 받았던 따뜻한 환대를 생생하게 기억한다.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조장시 좌문 부시장님을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갑고 양평군 기업 대표님들과 함께 자리할 수 있어 더욱 뜻깊고 영광스럽다"면서 '이번 재방문을 통해 서로의 친선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양평과 중국의 경제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해가자'고 말했다. 한편 26일 전진선 군수는 기업인들과 함께 라이브커머스 전시관 개막식에 참석하고 양평중과…
양평군의회는 지난 25일 '2024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3월 행사로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두물머리 일대의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의 아름다운 관광명소이자 북한강과 남한강, 두 물이 합쳐져 한강으로 흘러드는 데서 이름한 두물머리의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보전하여 지역 주민들이 가까이서 누리며 건강을 증진할수 있도록 조성된 자연 쉼터를 맑고 깨끗한 상태로 유지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환경정화에 참여한 양평군의회 의원들은 두물머리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수변환경을 정비했다. 윤순옥 의장은 "천혜의 관광 자원 두물머리의 환경보전을 위해 의원님들과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함께 할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양평군의 자랑 두물머리가 앞으로도 아름답게 보전될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비로운 물안개와 황포돛배, 400년 넘은 느티나무가 어울러진 양수리 두물머리는 사계절 아름답게 변모하는 풍광으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곳이며 대한민국과 양평의 아름다운 유산으로 후손들에게 전해져야 할 생태명소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