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양평군가족센터와 한마음교육봉사단이 공동으로 기획.운영한 '양평군 다문화엄마학교 제1기 졸업식'을 지난9일 평생학습센터 4층 온누리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초등 고학년 수준의 7개 과목을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졸업생 8명에게 졸업장이 수여됐다. 또 성취도가 가장 뛰어난 학습자 2명에게는 ▲성적우수상, 자녀 학습을 정서적으로 공감하며 성실히 지도한 학습자 2명에게는 ▲자녀학습지도상이 전달됐다. 특히 졸업생 중 1명은 초등과정 검정고시에 도전해 참가자들의 학업 성취 의지를 높였다. 최병규 단장은 "타국에서 낯선 한국어를 배우기도 쉽지않은 상황에서 초등 고학년 수준의 전 과목을 모두 이수하고 졸업한 결혼이민자 1기생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인사를 전했고, 이를 지원한 양평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서로 다른 문화에서 왔지만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함께 성장하신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이 졸업은 단지 학습의 끝이 아닌, 자녀에게 더 큰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졸업생을 대표해 답사를 한 정다운 졸업생은 "한국어 실력도 부족하고 고학년 자녀교육에 대해 고민도 많았는데
양평군은 관내에서 시공 중인 민간 분양 아파트 건설현장 2개소를 대상으로 관내 자재, 장비, 인력의 적극적인 사용을 독려하는 등 민간 건설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신축 중인 아파트 건설사의 본사 외주구매팀을 직접 방문해 관내 자재및 장비를 최우선으로 사용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시공 과정에서 지역 업체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현재 시공 중인 대규모 민간 아파트 건설 현장에 관내 업체가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관내 대표 관광지인 두물머리 일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무질서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이달부터 집중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두물머리 일대에는 관광객 증가에 따라 ▲무허가 노점 영업 ▲무허가 공작물 설치 등 각종 불법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은 관련 부서와의 합동 단속을 통해 행정질서를 바로잡고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집중 단속은 8월부터 12월까지 불시에 실시되며 단속 이후에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상시 점검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상습적이고 반복적인 위반자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하고 신속한 행정처분이 이뤄질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두물머리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양평군의 대표 관광지로, 관광객은 물론 군민 모두에게 소중한 공간"이라며 "불법행위로 인해 경관이 훼손되거나 검증되지 않은 식품으로 인해 방문객의 안전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군민들과 방문객들에게도 두물머리 내 불법 노점상 이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며 쾌적한 두물머리 환경 조성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2024년 실적 기준)에서 종합 '나' 등급(우수)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23년도 실적 평가에서 '다'등급으로 하락했던 결과를 극복하고 2022년도에 받았던 '우수'등급을 다시 회복한 것으로, 체계적인 경영개선 노력과 사회적 책임 이행의 성과가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관리(과정 중심) ▲경영성과(결과 중심)등 2개분야, 20여 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정량.정성 평가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교수, 회계사,노무사 등 전문가 131명으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이 맡았다. 양평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지속적인 재무개선 노력과 지방 재정여건에 대한 책임있는 대응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규 개발대행사업 진출을 통한 추가 수익 창출,3년 연속 흑자경영 유지, 누적 결손금 감축 등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아울러 ESG 실천확대, 내부 제도 정비,단계별 사업 추진전략 수립및 실행, BSC기반의 성과관리 고도화 등 지속 가능한 혁신경영 노력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초 환경시설 공사.공
양평군은 양평군 소재 아이비영농조합법인이 개발한 전통주 '허니문'이 2025년도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기타주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허니문'은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전통주로, 천연 벌꿀을 활용해 독창적인 향과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한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된 전통주의 매력을 담아내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제품의 성과를 넘어, 양평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전통주 산업 육성과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 농산물과 전통주 산업이 만나 큰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전통주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로, 이를 가공및 브랜딩 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연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경기연합대책위원회(이하 경기연합)는 지난 6일 양평군 단월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팔당 수계규제 개선을 위한 서명운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양평군 12개 읍.면 이장협의회장과 사무장을 대상으로 팔당 수계 중첩규제의 불합리성을 설명하고 향후 서명운동 추진의 당위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연합은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표어아래, 팔당지역에 대한 합리적인 규제개선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규제개선 추진 경과및 향후 계획 ▲2025년 환경부 및 경기연합 회의 결과 ▲서명운동 추진 방향 등이 공유됐다. 경기연합 관계자는 "팔당 수계 7개 시.군 주민들은 지난 50여 년간 수도권의 안정적인 식수원 공급을 위해 다양한 중첩규제를 감내해 왔다"며 "목표 수질인 1급수 달성 등 수질 안정화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합리한 규제가 유지되고 있어, 주민들의 재산권과 지역발전이 심각하게 제약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50년간 지속된 규제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서명 참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기연합의 서명운동이
양평군은 지난 6일 남한강 일원에 쏘가리 3만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사업에는 총 3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지역 생태계 보전,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쏘가리는 우리나라 토종 어종으로 수질이 깨끗한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생물이다. 이번에 방류된 치어는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유전 형질을 가진 것으로 남한강 생태계의 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앞으로도 내수면 자원회복과 어족자원 확대를 위한 치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역 어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생태환경 보전에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쏘가리 방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토종 어종 방류사업도 병행해 수산자원 회복과 생태계 건강성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지평면은 양평 일신교회와 서울 무학교회 청년부가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지평면에서 네 번째 여름 국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청년부 봉사자들은 매년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응급 비상약 키트와 여름 밑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일과 3일 양일간을 일신 2리 마을회관에서 미용 봉사도 진행해, 어르신들께 단정한 외모와 정다운 만남을 선물했다. 미용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매년 잊지 않고 찾아와 줘서 늘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도시 청년들의 꾸준한 방문과 봉사가 지역 어르신들께 큰 위로가 활력이 되고 있다"며 "일신교회가 중심이 된 진심 어린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 취약계층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어린이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KSD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 금융교육 전문 강사가 참여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어릴 때 부터 올바른 경제관념을 형성하고 성인이 되어 현명한 경제생활을 할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용돈관리및 금융교육'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보드게임과 스티커 등을 활용한 체험형 금융 교육으로 이뤄졌다. 김윤호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의 금융소비자인 아동들이 올바른 금융지식을 갖고 현명한 경제생활을 하는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신체·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양서면 바르게살기협의회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 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머리 손질과 용모를 단정히 정돈해 드리는 등 촬영 준비를 도왔다. 특히 마리레나 바이블랑(대표 송정인)에서 재능기부로 사진 촬영을 맡아, 어르신들의 현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정성껏 카메라에 담았다. 촬영은 어르신 댁이나 마당에서 자연스럽게 진행됐으며 인화된 사진은 액자에 담아 앙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따뜻한 마음도 전해질 계획이다. 박용순 양서면장은 "어르신 한분 한분의 미소에서 인생의 깊은 이야기가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기쁨을 드릴수 있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장수사진 촬영 사업은 민관이 함께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 뜻깊은 나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