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5 프로배구 정규리그 V리그에 출전하는 각 팀의 전력을 가늠할 수 있는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가 경남 통영시에서 개최된다.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경남 통영시 통영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컵 대회는 정규리그를 앞둔 전초전이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21일부터 28일까지 남자부, 2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여자부 경기가 펼쳐진다. 남자부는 지난 해 컵 대회 우승팀 안산 OK저축은행과 V리그 ‘디펜딩 챔피언’ 인천 대한항공을 비롯해 수원 한국전력, 의정부 KB손해보험, 천안 현대캐피탈, 서울 우리카드, 대전 삼성화재 등 7개 프로 팀에 국군체육부대까지 총 8개 팀이 출전해 경합을 벌인다. 여자부는 지난 시즌 V리그 통합우승을 달성한 수원 현대건설과 컵 대회 우승팀 서울 GS칼텍스를 비롯해 화성 IBK기업은행, 인천 흥국생명, 대전 정관장, 김천 한국도로공사, 광주 페퍼저축은행 등 7개 프로팀에 초청팀 프레스티지 인터내셔널 아란마레(일본)까지 8개 팀이 출전해 경쟁한다. 이번 컵대회에는 정규리그에나 모습을 보였던 각 팀의 외국인 선수들이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매년 7∼8월에 열렸던 예년 대회와는 다르게 올해 컵 대회는
“2019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승하고 싶다. 새로운 선수들이 대표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지켜보겠다.”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4연패 도전에 나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 오후 7시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동아시안컵 1차전을 치른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 홍콩 4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중국전을 시작으로 24일 홍콩, 27일 일본과 차례로 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대회 4연패를 겨냥하고 있다. 2003년 출범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동아시안컵에서 한국은 최근 3연패(2015년·2017년·2019년)를 달성하며 역대 최다인 5차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벤투 감독은 지난 2019년 부산에서 열린 동아시안컵에서 대표팀과 함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벤투 감독은 “2019년 우승 때와는 또 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당시 개막 일주일 전부터 훈련했는데 이번에는 K리그가 진행 중이라 시간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다시 한 번 우승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동아시안컵은 오는 11월 막을 올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앞서 마지막 전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