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동 포일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포일자이’ 319가구가 일반 분양에 들어갔다.
GS건설은 의왕시 내손동 623 일대 포일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포일자이’를 21일 특별분양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청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포일자이’는 지하2층·지상16~25층 38개동, 총 2540가구(86~207㎡) 규모로 이중 조합원분양을 제외한 86㎡(25평형) 317가구와 174㎡(52평형) 2가구 등 총 319가구가 후분양으로 공급된다.
지난 18일에 이미 단지 내에 샘플하우스가 오픈되었고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24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분양가는 평균 1250만 원 선이며 입주는 오는 11월 예정이며 양도시에는 60%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일자이는 평촌신도시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특히 평촌신도시의 기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4호선 평촌역, 인덕원역이 자동차로 5분 거리이고, 서울 도심권과 강남권, 수원, 과천 등을 오가는 버스노선이 다양해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평촌(IC) 진입 및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등 고속도로 이용도 용이하다.
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 이마트 평촌점, 한림대병원, 의왕국민체육센터가 인접해 있으며 백운초, 내손초, 백운고 등의 교육시설이 입지해 있다. 단지내 커뮤니티 공간으로는 중앙광장과 어린이놀이터, 리빙가든, 다목적경기장, 배드민턴장, 웰스시스템 등이 마련됐다.
한편 ‘포일자이’가 들어서는 내손동 일대는 재건축, 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6천가구 이상의 브랜드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 향후 평촌신도시에 맞먹는 ‘신(新) 주거타운’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분양관련 문의: ☎(031)422-6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