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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천 보수교육감 후보 단일화 논의 시작…황우여 주재 6인 회동

2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비공개 만남
단일화 의지, 각자 원하는 경선룰 확인

 인천의 보수교육감 후보들이 단일화 논의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좌장은 황우여 전 교육부총리다.

 

22일 지역 교육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보수교육감 후보군 6명과 황 전 장관이 회동하고 있다.

 

단일화 논의를 위한 자리로 서로 의지를 확인하고 각자 선호하는 경선방식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는 황 전 교육부총리를 좌장으로 이대형 경인교대 교수, 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 허훈 전 인천하이텍고 교장, 박승란 전 숭의초 교장, 권진수 교육포럼 체덕치 대표, 김덕희 인천재능대 교수가 모였다.

 

이번 논의는 서울의 보수교육감 후보 단일화 과정과 비슷하다. 서울 역시 김대중 정부에서 교육부 장관을 지낸 이돈희 원로회의 의장을 중심으로 단일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다만 서울은 일부 후보의 이탈로 아직까지 단일화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인천의 한 보수 교육계 관계자는 "이번에는 반드시 보수가 힘을 모아야 진보교육감 시대를 끝낼 수 있다"며 "황우여 전 교육부총리까지 나선 만큼 결과를 내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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