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국내 최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 ‘서울푸드 2025(SEOUL FOOD 2025)’를 킨텍스 1, 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43회를 맞는 서울푸드 2025는 코트라와 킨텍스, 인포마마켓이 공동 주최하며 식품산업 전후방을 아우르는 첨단 식품기기 및 최신 기술 솔루션을 선보이는 대표 산업 전시회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올해는 식품 및 포장기기, 위생설비, HORECA(호텔⋅레스토랑⋅카페) 주방기기 등 기기 전문관을 대폭 확대 운영해 참관객이 체험하고 상담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전시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참가 기업들은 공정 자동화와 위생, 에너지 효율 등을 주제로 기술 경쟁력을 소개하며 바이어와의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식품가공기기 분야에서는 메타텍의 대형 육가공 기계, ㈜경한의 레토르트 자동화라인, 웰치의 급식용 상업기기가 주목된다. 또, 포장기기 분야에서는 멀티박코리아의 고속 진공포장기, 다이세이라믹의 액체 충전기, 코마스의 자동성형진공포장기 등이 선보이며 식품 생산 현장의 공정 효율성과 적용 다양성을 동시에 제시한다. 이외에도 위생설비 분야에서는 작업자 보호를 위한 유한킴
경인교육대학교 RISE 사업단이 4일 인천시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늘봄 지원실장을 대상으로 ‘2025 경인교대 RISE 연계 인천 늘봄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교육부의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RISE 연계 늘봄학교의 방향성과 운영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RISE 연계 늘봄학교는 경인교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 지역 대학 등이 참여한다. 오는 2029년까지 늘봄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강사 양성을 통해 대학이 지역사회 교육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한선관 교수는 ‘RISE 연계 늘봄학교의 정책 방향성과 운영 체계’, 이어 나진경 시교육청 장학사는 ‘청렴한 늘봄학교’를 주제로 강연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늘봄 지원실장들은 RISE 연계 늘봄학교의 운영 방향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교수는 “지역 대학 간의 협력을 통해 초등학교 늘봄학교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해 지역 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
파주시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기관인 VIC365병원의 운영시간이 기존보다 2시간 연장한 평일 오후 11시까지로 확대된다고 4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경증 소아청소년 환자가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의료기관으로, 응급실 이용에 따른 불편과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VIC365병원‘은 기존에는 달빛어린이병원의 평일 최소 운영시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주말과 공휴일에만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이번 운영시간 확대로 전일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운영하게 됐다. 파주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VIC365병원,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 맘소아청소년과의원 등 3곳으로, VIC365병원과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의 확대와 운영을 지원해 아이들과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김포시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월 6일 오전 9시 50분, 마산동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한다고 4일 밝혔다. 70회를 맞은 이번 현충일 추념식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미래세대가 희생을 기억하며 예우의 뜻을 모으는 자리로 각계각층 인사와 마을주민, 청소년(초·중·고)대표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해병대 제2사단 군악대의 식전 추념곡 연주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이 실시되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추모 공연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추념식은 다양한 공식 행사와 문화공연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포시립여성합창단과 김포엔젤스합창단이 참여해 엄숙하고 감동적인 추모공연을 선보여 숭고한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할 예정이다. 현충일 행사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당일 오전 9시 30분까지 행사장으로 입장 가능하며, 전 시민은 민방위용 사이렌에 맞춰 그 자리에서 묵념하고 모든 차량은 정차해 추념행사에 동참하면 된다. 한편, 김포시는 9월 ‘김포시 보훈회관’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6.25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고 있는 참전명예수당 100% 인
양평군은 서종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를 오는 6월20일경부터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서종면 주민들은 서울로 출.퇴근하거나 통학을 하기 위해 여러차례 버스 또는 전철을 환승하거나, 상습 정체 구간인 양수리를 자가용으로 지나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 운행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관심속에 추진돼 왔으며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 군은 개통되는 광역버스 노선에 45인승 친환경 천연가스 버스 3대를 투입해 하루 왕복 15회 운행할 예정이다. 버스는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종점을 출발해 서종중학교 정류장과 문호4리(소구니) 정류장을 경유한뒤, 서울 잠실 광역환승센터에서 회차한다. 오전 6시 첫차부터 오후 10시50분 문호리 종점 도착까지의 운행 시간표는 현재 최종 조율중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서종면 주민들의 교통부담 감소는 물론, 서종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개통을 위해 협조해 주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경기도 관계자,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도 불편을 참고 기다려 주신 서종
동두천시는 (사)세계밀리터리룩 축제위원회가 주최하는 ‘제4회 소요 자유수호평화전시회’가 오는 6월 14일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소요산 주차장과 축산브랜드 광장에서 열리며, 오전 기념식에 이어 2부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전술 차량, 개인 화기, 소총, 화력 장비, 통신·감시장비, 장병 보급품 등 다양한 군사 장비가 전시되며, 체험과 볼거리, 공연 등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아울러 방문객들이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세계 각국의 군 문화를 체험하며 평화, 통일,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박형덕 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소요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큰 의미가 있다”라며 “동두천시는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에서 나라를 지켜온 역사적 사명을 가진 도시로서, 앞으로도 호국보훈 도시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4회 소요 자유수호평화전시회’는 (사)세계밀리터리룩 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동두천시, 동두천시의회, 경기북부보훈지청, 제28보병사단이 후원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오는 1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6학년도 수시모집 대학입학박람회’를 연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박람회에서는 초청 대학별 상담, 인천진로진학상담교사 1:1 컨설팅, 수능 공부법 1:1 컨설팅 등 다양한 입시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 내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천진로진학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제공하는 1:1 진로 진학 컨설팅은 사전신청자에 한해 1인당 30분 이내로 제공된다. 신청은 오는 5일 오후 6시부터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누리집(cyberjinro.ice.go.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수능 공부법 컨설팅은 사전 신청 없이도 현장에서 수험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과목별 수능 준비 전략이 안내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수도권과 지방 주요 대학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가 수시모집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인천시가 올해 스마트 횡단보도 확대·설치한다. 지난달까지 작전역 사거리와 계양구의회·부개청담유치원 등 3개 교차로 주요 지점 11곳에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를 완료했다. 연말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59곳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83곳에는 적색잔여시간 표시장치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어린이 보호구역과 보행사고 다발구간의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234곳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발광다이오드(LED) 형태로 신호를 표시하는 방식이다. 시야가 아래로 향한 상태에서도 직관적으로 신호를 인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적색잔여시간 표시장치는 기존에 녹색신호에서만 제공되던 남은 시간을 적색신호에도 표시해 보행자가 보다 정확하게 신호를 판단하고 대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 중심의 교통 인프라를 더욱 강화해 스마트폰을 보며 걷다 일어나는 사고 등을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교육부·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전국적으로 설치가 확대되는 추세다. 시는 앞으로도
인천시가 오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전국적으로 ‘현충일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 4일 시에 따르면 사이렌은 인천 전역에 설치된 민방위 경보시설을 활용해 오는 6일 오전 10시 정각에 1분간 울릴 예정이다. 이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이 열림에 따라 진행된다. 전국 동시에 진행되는 추모 묵념 행사에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사이렌 소리에 시민들이 놀라지 않게 시 누리집(www.incheon.go.kr)에도 홍보 중이다. 윤백진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사이렌은 민방공 대피와 관련된 경보가 아니다”며 “놀라지 마시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간 묵념에 참여한 뒤 일상생활로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인천시가 ‘2025 APEC 인천 국제회의’에 함께할 시민 자원봉사자 140명을 모집한다.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3차 고위관리회의를 비롯해 디지털장관회의, 식량안보장관회의, 여성경제장관회의, 반부패 고위급대화 등 주요 회의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 기간 동안 APEC 회원국 장관급 인사와 각국 대표단 등 약 4000명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원봉사자 모집은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다. 희망자는 ㈔인천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icvt.or.kr)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 신청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내외국인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국제행사 자원봉사 경험이 있거나 의료분야 자격을 소지한 경우는 우대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은 1차와 2차 선발 과정을 거쳐 7월 발표한다. 최종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1차 활동기간, 8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2차 활동기간 동안 셔틀버스 동행, 인천공항·행사장·숙소 안내데스크 분야 등에 배치돼 하루 8시간 행사 운영 요원으로 활동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자원봉사센터(03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