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치기만 하면 학습이 된다고요, 학습은 자기주도적으로 배워가는 러닝(Learning)이므로 교육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합니다.” 지난 6일 도교육청 대강당에 학교경영 혁신을 위해 모인 유·초·특수학교 교장협의회에서 김진춘 교육감은 자율과 다양화로 미래교육의 비전을 열어야 할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이를 위해 ▲교육가족과의 합의를 통한 교육시책 입안 ▲고품질의 교육정책 수립 ▲지역사회 여건과 조직구성원 능력, 학부모 욕구를 반영한 명품교육 창출 ▲선택과 집중을 통한 교육행정 구현 등 명품학교로 거듭나고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에 모든 교육가족들의 역량 결집을 당부했다. 이어 김양옥 초등교육과장의 경기교육 혁신방향과 주요 시책에 대한 안내와 고인수 성균관대 상임이사의 ‘변화지향의 신바람 교육풍토 조성방안’, 차명호 평택대교수의 ‘명문학교 명품교육 문화 창출 전략’, 이성은 이화여대 교수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초등교과 특성화학교 운영전략’ 등 3개 테마의 워크숍이 진행됐다.
내년 도내에서는 모두 66개의 각급 학교가 개교한다. 5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내년에 새로 문을 여는 학교는 초등학교 23개, 중학교 28개, 고등학교 13개, 특수학교 2개 이며 이중 3월에 51개 학교, 9월에 15개 학교가 개교한다. 지역별로는 화성지역에 15개교, 고양지역에 7개교, 부천지역에 6개교, 남양주지역에 6개교, 성남지역에 4개교가 문을 열 계획이다. 또 2009년에도 도내에서 초등학교 24개교, 중학교 21개교, 고등학교 22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모두 68개 각급 학교가 새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올 6월과 9월 초등학교 16개, 중학교 3개 등 19개교가 개교한다.
경기대가 올 학기부터 생리로 인한 결석을 출석으로 인정해주는 ‘생리 공결제’를 시행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서강대 연세대에 이어 세 번 째다. 이 제도에 따르면 이달부터 한 학기에 3회, 한 달에 1회에 한해 생리 휴가를 인정하게 된다. 대학 관계자는 “여학생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해 지난 학기 시범 운영을 거쳐 올 학기부터 이 제도를 정식 도입키로 했다”면서 “여학생들의 말 못할 어려움이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생리 공결제는 수업을 덜 듣고 학점을 똑같이 이수한다는 점 때문에 태업이 될 수 있다는 점과 역차별을 주장하는 소수 남학생들의 반발 때문에 대다수 대학들이 도입을 망설이고 있다.
도 교육청은 4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3천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8학년도 도내 10개 외고·국제고 합동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실시한 입시설명회는 외국어 분야의 소질과 적성을 갖춘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유도해 외국어고·국제고 정상 운영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입시대비에 따른 사교육 과열 현상 예방 목적에서 이뤄졌다. 내년부터 신입생 입학 전형 문항 공동출제를 통해 공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10개 특목고교들은 그동안 학교마다 전형요소가 달라 학생·학부모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이에 따라 설명회에서는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던 학업적성검사 및 구술·면접 고사에서 수리·과학 위주의 수리형 문항 출제, 중학교 교육과정 범위를 벗어나 고교 수준의 선행학습을 요구하는 문항 출제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주요 개선 방안으로 내신 성적 우수자 무시험 특별전형 확대, 내신 성적 실질반영률 점진적 확대를 통한 중학교 교육 과정 운영 정상화 도모 안 등이다. 특히 중학교 교육과정 수준의 출제를 통한 사교육 과열현상 예방, 중학교 교과내신 성적 외 비교과영역 반
김포교육청이 수재의연금 700여만원을 학교 학생들에게 모금하면서 상급기관인 도교육청에 보고조차 하지 않고 학교 신축공사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지출, 말썽을 빚고 있다. 더욱이 시 교육청의 행정을 감독해야 할 도교육청은 이같은 사실조차 모르고 있어 관리에 헛점을 드러냈다. 4일 도교육청과 김포교육청에 따르면 김포교육청은 지난 해 7월12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당한 김포시 풍무동 13-7 일대 주민들이 “인근에 들어선 풍무초등학교 신축공사장의 배수시설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며 진정을 내자 같은 해 9월25일부터 이틀동안 풍무초교 등 7개 초등학교에 수재의연금을 모금한다는 협조공문을 보냈다. 풍무초교 등 7개 초등학교는 김포교육청의 협조공문에 따라 700여만원의 수재의연금을 모아 김포교육청에 전달했다. 그러나 김포교육청은 이처럼 걷은 수재의연금을 교육청에 진정을 낸 주민들에게 나눠줬다. 이과정에서 김포교육청은 도교육청에 수재의연금 모금사실은 물론 성금을 진정낸 주민들에게 지급했다는 사실조차 알리지 않았다. 기부금품모집법에 의하면 공익의 목적으로 모금을 할 때는 상급기관인 도교육청에 신고를 하고 용도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이에 대해 한 학부
프로경력 10년… 정신력 약한 세대 안타까워 “1960~80년대 복싱은 프로든 아마추어든 최고의 인기를 누렸지요. 국내에서 세계타이틀매치가 열리는 날이면 TV중계하는 다방은 만원사례였고 경기장은 관중으로 발 디딜 틈이 없었어요.”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복싱프라자 박철 관장(41)은 프로 선수와 지도 경력 10년의 베테랑이다. 그는 한때 최고의 스포츠였던 복싱이 사양 길에 들어선 것에 대해 무척 유감인듯 “권투가 예전의 인기를 누릴 수는 없을 것이지만 건강을 관리하는 대중 스포츠로서 점차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자위했다. 그는 자신이 못이룬 ‘챔프의 꿈’을 후진들에게 찾기 위해 지난 2000년 이 체육관을 열었다. “수많은 제자들이 권투에 입문했지요. 근데 오래가지 못하고 쉬 포기하더군요.” 박관장은 ‘헝그리 복서’는 ‘먹을게 없어 악다구니로 싸우는 복서’라는 표현이 아니라 ‘불굴의 정신력’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요즘 세대는 이상하게도 이같은 제자들이 드물다고 아쉬워 했다. 그러나 최근 그에게
도교육청이 성폭력 사건에 대해 전방위 대책을 세우는등 발벗고 나섰다. 폭력 사건은 줄어드는데 반해 학생들의 성폭력 사건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도 교육청은 성범죄 예방을 위해 청 산하 학교폭력대책반, 유관기관의 학생선도위원회 및 학교폭력전담반, 일선 교육청의 학교폭력추방협의회, 각급 학교의 폭력대책자치위원회등 관련 대책기구를 재정비해 운영키로 했다. 또 학교폭력 현장 목격의 의무 신고를 적극 홍보하고 폭력 가해학생을 대상으로 한 ‘선생님과 함께 하는 캠프’,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 등 맞춤형 선도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각 학교별로 학교폭력문제 전담 책임교사 1명을 의무적으로 선임토록 해 유관 기관과 폭력 예방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분기별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학생은 물론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성교육을 대폭 강화하고 각 가정에도 성범죄 예방교육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할 방침이다. 특히 도 교육청은 올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 클린화를 위한 학부모 옴부즈맨 제도를 운영하고 학교 선후
도교육청은 3일 교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교권 침해 사건 법률자문 서비스 지원, 시행한다고 밝혔다. 법률자문 서비스 지원은 교원이 교육 활동 중 교권침해 사건과 연루됐을 때, 심리적 압박에서 탈피해 안정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고문변호사 6명과 법무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교권법률지원단을 운영, 교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법률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원단 운영은 최근 학생지도 및 교육과정 운영 중에 발생하는 각종 교권침해 사례로 인해 교원들의 사기가 저하되고 교권이 크게 실추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또 공인이라는 신분상의 취약성을 이용한 각종 손해배상 등의 부당한 요구 사례로 교원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교권법률지원단 운영으로 교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교직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교원들이 각종 교권침해 사례 등에서 부당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인적자원부와 도 교육청이 도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청소담당 외부 용역업체 직원을 중복 지원해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도교육청은 ‘사회적 일자리 창출 및 깨끗한 학교만들기 사업’ 명목으로 이달부터 연말까지 도내 1천50개 초등학교와 23개 특수학교에 학교당 월 90만원씩 모두 87억여원(국비 50% 포함)의 청소용역비를 지원키로 했다. 각 학교는 학교당 1명씩의 용역업체 청소 용역직원을 고용, 교실 및 복도·계단 바닥의 왁스세척, 화장실, 유리창세척, 냉·난방시설의 필터 세척 및 잡초·폐기물 처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도 교육위원회 최창의 위원은 2일 “이번 청소용역비 지원방침 및 지원 시기가 늦어 상당수 학교들이 당초 계획에도 없던 2명의 청소용역직원을 고용하게 됐다”며 “이는 중복지원을 야기한것 아니냐며 예산 낭비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최 위원은 “이번 청소용역비 지원방침 및 지원 시기가 늦어 상당수 학교들이 당초 계획에도 없던 2명의 청소용역직원을 고용하게 됐다”며 “이는 중복지원을 야기한것 아니냐며 예산 낭비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최 위원의 조사자료에 따르면 도내 초교 및 특수학교 중 64.2%가 이미 연초에 자체
경기도교육청은 2일 2007년도 1회 추경예산안을 통해 자체부담 지방채 1천549억원 전액을 조기에 상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04년 교육인적자원부의 세입결손액과 2005년 경기도와의 전입금 편성 차액 등으로 발생한 6천400여억원의 재원부족을 충당하기 위해 2005년 지방채 5천679억원을 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