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생태관광도시를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연천군에 따르면 군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활성화, 임진강 생물권 보전지역 사업, 주상절리 관광센터 건립 등 주요 관광지 인프라 구축을 추진 중이다. 군은 오는 2022년 12월까지 총사업비 115억여 원을 투입해 한탄강 지질명소를 정비하고 교육 및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올해 1월 지질공원 관광상품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 뒤 주민 간담회와 관광업계 팸투어를 진행했다. 향후 지질공원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임진강 생물권 보전지역 활성화 작업도 본궤도에 오른다. 군은 연천군 일원에 오는 2022년 12월까지 총사업비 64억여 원을 들여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앞서 2019년 6월 연천 임진강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에 등재됐다. 군은 DMZ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기본계획을 수립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임진강 주상절리 관광센터 건립도 속도를 낸다. 군은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150억여 원을 들여 미산면 동이리 72번지 일원에 연면적 2500㎡, 지상 3층 규모의 주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오는 22일 군남보건지소와 왕징보건지소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진료차량’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동진료차량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읍면을 매달 1회 순회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진료 과목은 의과, 치과, 한의과로 주민들은 혈압·혈당 측정, 구강상담, 치석제거, 한방침술 등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13일 군보건의료원은 백학면과 청산면에서 이동진료차량을 운영해 의과 60명, 치과 11명 등 약 100명의 어르신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원은 또 대한스포츠상해예방운동협회(KSIPMA),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의회(KSMCA), 대한요법카이로프랙틱협회(KTCA)와 업무협약을 맺고 군민들에게 스포츠마사지와 재활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연천군보건의료원 최병용 원장은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통해 경제적 부담 경감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 “개별 상담을 통해 정밀검사나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원 연계 진료를 통해 질병 조기 발견 등 의료서비스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 BIX(Business & Industry Complex, 은통일반산업단지)가 분양을 시작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코로나19에도 군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모든 군민과 합심해 군정에 집중해 왔다. 연천BIX(Business & Industry Complex)를 통해 우수기업을 유치해 기업과 군민이 상생해 균형 있는 지역개발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연천군은 경기도 최북단 지역으로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 규제, 군사보호구역, 문화재 관련 규제 등 중복된 규제로 인해 성장이 정체되고 인구 감소로 인한 경쟁력이 약화돼 왔다. 이에 따라, 지역적 특성과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산업단지를 추진하게 됐다. 연천읍 통현리 일대 60만여㎡ 규모에 1534억 원의 사업비로 조성 중인 연천BIX는 산업단지 내에 산업시설 용지 외 근로복지시설, 기업지원시설, 행복주택 100호, 저류지를 이용한 공원 등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경기도형 신개념 산업단지이다. 연천BIX는 낙후된 경기북부지역 균형발전계획에 따라 2016년 경기도
연천군은 전문업체에 의뢰해 지역 내 어린이집과 아동복지시설 30곳에 대한 건축·소방·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 태풍 등으로 인한 하절기 자연재해 및 화재 등 다양한 시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해마다 1회 전문업체에 정밀점검 용역을 의뢰하고, 결과에 따른 위험사항 및 개보수 등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건축물의 설비, 구조, 형태, 건축법령 위반 여부, 전기, 소방안전 분야를 확인한 뒤 현장의 다양한 위험 요인을 개선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해마다 건축물 및 소방, 전기 시설을 비교 점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건축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시설 관계자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 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연천읍 와초리 통안에서 단풍잎돼지풀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한우와 낙동 등 축종별 단체장과 임원 등 20여명은 뜨거운 날씨에도 단풍잎돼지풀 제거작업을 펼쳤다. 단풍잎돼지풀은 토종식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생태계를 교란하는 위해 식물이다. 축산단체협의회의 관계자는 “앞으로 회원들에게 축사 주변의 단풍잎돼지풀 제거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제거 활동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지난달부터 환경단체와 함께 대규모 예초 인력을 투입해 제거작업을 하고 있으며, 굴삭기제초기를 활용한 대규모 서식지 제거작업과 전담제거반 20명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이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산업단과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나선다. 군은 29일 군청 본관에서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산업단과 ‘연천군 농특산물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연천군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업단은 중소농을 돕고 농특산물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종로구 안국동에 상설매장 상생상회를 운영하면서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선발해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군은 사업단과 협력해 상설매장에 연천군 농특산물 입점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기획판매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는 지역농가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에게 우수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 4급 ▲경제농정국장 노승섭 ◇ 5급 ▲회계과장 황영섭 ▲산림녹지과장 직무대리 홍현달 ▲종합민원과장 직무대리 이재구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육군 28사단 연승대대는 6·25전쟁 71주기를 맞아 최근 지역 내 참전용사 가정을 방문해 위문 활동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연승대대는 전반기 육군 최우수 동아리 선정에 따른 상금을 위문 활동 비용으로 사용했다. 연승대대는 일본어, 영어, 헬스, 디자인 동아리를 운영해 육군본부에서 전반기 동아리 활동 우수 모범부대(지원금 100만원)로 선정됐다. 또 ‘청년DREAM 국군드림 페스티벌’ 본선 최다 진출부대로 KB국민상(상금 100만원)을 받기도 했다. 연승대대 장병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참전용사 문종철, 김광식씨 가정을 방문, 군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장병들은 상금으로 준비한 쌀 10㎏, 건강기능식품, 전동 안마기 등을 참전용사 가정에 전달했다. 참전용사 김광식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식들도 보기 쉽지 않은데 아들과 같은 장병들이 찾아와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보 연승대대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선배 전우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선배 전우들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은 오는 8월 18~20일 연천군 일원에서 한국위원회, MAB한국위원회, 국가지질공원사무국과 함께 유네스코 청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연천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과 한탄강세계지질공원을 홍보하고 청년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강연, 청년활동 공유, 청년 활동제안, 워크숍, 현장탐방이다.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모집 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한다. 만 19~34세의 생물권보전지역 및 세계지질공원에 관심있는 국내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7월 18일까지 참가신청 링크(https://han.gl/jazY4)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해 기한 내에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포럼 개최를 통해 연천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유네스코가 지향하는 청년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네스코 청년포럼은 2017년 이탈리아 포 델타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최초로 열린 이후 국내에서는 2019년 순천만 생물권보전지역에 이어 연천군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연천군종합복지관 야외광장에서 ‘북적북쪽 따봄장터’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날 장터에는 카페를 통해 모집된 35개 팀(연천 15개 팀)이 참여해 의류, 장난감,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물품을 판매했다. 매월 4번째 주 토요일날 열리는 ‘북적북쪽 따봄장터’는 연천군자원봉사센터와 도란도란연천(네이버카페)이 주최하는 행사다. 김문호 연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온라인 커뮤니티 도란도란연천 지역소통 카페와의 협력으로 다양한 판매자와 참여자를 이끌어내겠다”며 “장터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내 업체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