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자전거 보험은 연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라면 누구나 자동 가입되고 사고 발생지역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기간은 올해 6월 1일부터 1년간이다.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 사망 500만 원, 사고로 후유장애 발생 때 최대 500만원, 전치 4~8주 진단 떄 진단위로금 10만~50만 원, 4주 진단 후 7일 이상 입원위로금 20만 원이다. 또 자전거사고 벌금은 1회 사고 최고 2000만 원,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 원 한도, 자전거 교통사고처리 지원금 1인 3000만 원 한도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올해 처음 자전거보험을 추진하는 만큼 추진 결과에 따라 보장금액 확대, 자전거 거치대 추가 설치, 자전거 도로 정비 및 신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연천의 관문이자 핵심가치인 전곡리 유적의 경관과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연천 전곡리 유적 콤플렉스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를 지난 26일 오후 2시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광철 연천군수를 비롯하여 연천군의회 의원 및 관련 국과장, 그리고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 등 관련자 20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주고 받았다. 본 용역은 (사)이로재 에스에이치 종합건축사사무소 김성희 대표가 책임연구원으로 다음달 말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김성희 대표는 용역보고에서 전곡리 유적 콤플렉스를 이루고 있는 전곡리 유적을 비롯한 전곡선사박물관, 한탄강 관광지, 어린이 캐릭터 공원, 한탄강 세계캠핑존, 한탄강 주상절리길, 그리고 전곡리 유적 구석기 체험숲 등을 아우르는 종합안내센터이자 연천 관광거점 및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국내외 사례분석을 통해 유네스코 2관왕 도시로서 친환경적이며 연천군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공간을 제시했다. 자문의원으로 참석한 이한용 관장은 “연천관문을 이루고 있는 이 공간의 재생에는 누구나 필요성을 공감하는 바이며 지속가능한 관광발전을 위해 건물 내부 콘텐
연천군은 예비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준비에 본격적인 착수를 위해 연천군 문화도시 주민 추진단 및 소위원회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지난 27일 오후 1시 30분 연천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 자산을 활용해 도시 문화환경을 기획·실현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연천군은 20명의 문화도시 주민추진단을 주축으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6월 예비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지원할 계획이다.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 동안 최대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에 실질적 협업·연계 사업 발굴을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이 직접 주도하는 문화도시 및 의견 수렴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문화도시 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연천군은 '역사와 문화의 어울림 미래의 유산, 연천’이라는 연천 문화도시 비전을 바탕으로 주민추진단과 함께 연천군의 핵심가치인 역사문화, 생태자연, 평화교류의 특색이 살아있는 문화도시 계획 수립을 통해 연천군만의 문화도시 브랜드로 창의적이며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전략으로 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추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역사와 문화의 어울림, '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전옥주)이 전 직원의 청렴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 26일 ‘청렴소통의 날’을 운영하였다. 2021년 청렴정책 종합 추진계획에 따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는 ‘청렴소통의 날’은 전 직원에게 갑질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톡톡! 청렴소식, 청렴 생각 키우기 등 청렴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여 청렴정신을 내재화하고 있다. ‘함께 공감하고 실천하는 청렴 연천교육’의 비전으로 연천교육지원청에서 자체 수립한 2021년 청렴정책 종합 추진계획은 금품수수 금지 등 반부패 실천에서 나아가 보이지 않는 부패인 갑질, 불공정 근절과 정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능동적·실천적 청렴정책으로 4대 추진전략과 23개의 추진과제를 설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단위학교가 구성원 간의 민주적 소통을 통해 학교민주주의를 실현하고 교육공동체의 행복한 성장을 지향하기 위해서는 조직문화 개선이 우선이라고 판단하고 ‘행복한 동행’ 갑질예방 캠페인 활동 조직문화 개선 정담회 등 소통과 공감의 청렴문화 확산을 실천하고 있으며,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청렴감수성 함양과 인식 개선을 중점추진과제로 선정하여 교육과정과 연계된 청렴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전옥주 교육장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관광사업팀 봉우리 봉사단에서는 지난 25일~26일 양일에 걸쳐 연천군 관내 소외계층(독거노인) 대상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 활동은 연천전곡한마음봉사회 신동진 회장 외 7명과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김응연 이사장 외 9명 총 18명이 미산면 삼화리 소재 주택 1개소를 대상으로 전기배선, 도색, 배수로 정비 등을 실시하였다. 김응연 이사장은 “한마음봉사회 회원분들과 공단 봉사단이 협력하여 독거노인 주거환경을 개선해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기부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 공약이행평가단은 지난 26일 채기창 평가단장을 비롯한 단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약사업 현장 6개소를 방문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개최한 민선 7기 공약이행평가단 2021년 제1차 회의에서 평가단원들의 요청에 따라 현장 방문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방문 현장은 평가단에서 선정한 백의 2리 에너지자립 보급사업, 연천역세권 개발사업, 초성리 군탄약고 이전사업, 파크골프장 신설사업, 차탄천 에움길 조성사업, 숭의전·연천 고구려 3대성 종합정비사업 등 6개소이며, 해당 사업팀장이 현장에서 평가단원들에게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채기창 평가단장은 “단원들과 함께 민선 7기 공약사업에 대해 날카롭게 모니터링하고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평가를 하겠다”며 “공약사항 하나하나가 내실 있고 완성도 높게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공약 이행관련 공직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이 환경부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 주최하는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 참여해 국내 243개 지방정부와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탄소중립이란 인간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 제거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로 만드는 것이다. 탄소중립 실천 실천 특별세션은 이달 30~31일 진행되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사전 행사로 지방정부의 탄소중립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의장, 경제학자인 케이트 레이워스(Kate Raworth),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국내외 주요 도시의 장이 하이브리드(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해 탄소중립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토론했다. 연천군도 비대면으로 탄소중립 선언식에 참여하여,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모두의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며
연천군이 25일 군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법제처 주관 시·군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법제처 법제지원총괄과 김한율 과장과 법제처 민경욱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지방자치법과 헌법에 대해 강의했다. 1교시에는 헌법재판소 결정 사례를 중심으로 헌법 해석과 적용을, 2교시에는 지방자치법 핵심 조문을 중심으로 조례 제정 범위와 기관 간 원리를 각각 깊이있게 다뤘다. 지영철 연천군 기획감사담당관은 “이번 법제교육을 통해 군 공무원들이 헌법과 지방자치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군민의 권익을 한층 더 보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운영 중인 '친환경축산관리실'이 지역 축산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친환경축산관리실에서는 대표적으로 송아지 질병 예방으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는 초유은행을 비롯해 임신진단, 설사병 진단, 사료 및 조사료 곰팡이독소 분석, 정액 활성도 분석, 악취측정기(돈사, 계사 등), 열화상카메라(축사온도, 열 유출지점) 등 7개 서비스를 무료로 추진 중이다. '초유은행'은 젖소에서 짜고 남은 초유를 정기적으로 수거해 섭씨 65도에서 30분간 저온살균처리, 초저온냉동, 품질검사 과정을 통해 보급하고 있다. 1년간 한우 200여 농가에서 초유 1500ℓ를 공급했다. '임신진단'을 통해서는 수정 28일 후 농가에서 채혈해 오면 임신 여부를 당일 확인할 수 있으며 , '설사병 진단'의 경우 로타·코로나 바이러스, 병원성 대장균, 지아르디아, 크립토스포리디아, BVD(소바이러스설사병)에 대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변상수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연천군 축산물 생산 및 소득 증대를 위해 과학영농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농가에서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연천군이 지난 17~18일 이틀에 걸쳐 고랑포구 역사공원 세미나실에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 참가자들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고 군은 덧붙였다. 소수 인원으로 오전, 오후 이틀간 모두 4차례 진행됐다. 군은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 수요를 미리 준비하고 관광산업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문화관광해설사는 각 분야 전문가들로 활동 중이며 해설사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연간 해설 대상은 숭의전, 경순왕릉, 호로고루, 고랑포구 역사공원에서 1000~4000회 정도이다. 이종민 연천군 관광과장은 "군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연천지역 관광자원임을 알고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통해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관광 서비스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