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의왕시 여성상 대상자가 선정됐다. 의왕시는 지난 23일 관내 각계각층의 인사들로 구성된 의왕시여성상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7회 의왕시 여성상’ 수상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4개부문 후보자 19명을 대상으로 심의한 결과 훌륭한 어머니 부문에 신봉수씨(92·청계동), 효행부문에 원용란씨(56·월암동), 봉사부문에 서한주씨(70·내손동), 예능부문에 이영복씨(52·오전동)가 각각 선정됐다. 훌륭한 어머니 부문의 신씨는 1951년 청계동 286번지 서운원 아동보호소를 개원하여 현재까지 57년간 요보호 아동들을 수용, 보호 육성함으로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진출시키는등 소외된 이웃에게 함께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효행부문의 원용란씨는 32년동안 시조부모와 시부모를 극진히 모시고 또 최근에는 16년간이나 지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시모를 극진히 간호하는등 지극 정성으로 봉양해 왔다. 봉사부문의 서한주씨는 현재 내손2동 새마을부녀회장직을 맡아오면서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고 어른을 공경하는등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오고 있다. 또한 예능부문의 이영복씨는 시의
의왕시 관내 도서관들의 개관시간이 오는 7월부터 4시간 연장 운영된다. 의왕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학생 및 직장인을 위해 문헌정보실과 디지털정보실을 4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의왕시 관내 도서관들의 이용시간은 오후 6시까지로 운영되어 왔으나 오는 7월부터는 오후 10시까지 도서 대출과 반납, 회원증 발급, 인터넷 검색, 사이버 교육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도서관을 연장하기로 한 것은 시민의 높아진 독서 욕구에 부응하고 주간에 학교와 직장 관계로 도서관을 이용하기 곤란한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화물연대가 파업을 철회하면서 수도권 수출입화물 물류기지인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와 평택항이 정상 업무를 되찾아 가고 있다. 화물연대와 대한통운은 15일 새벽 5시부터 교섭을 재개, 5시 40분쯤 대한통운 택배 기사의 복직 등의 내용을 핵심으로 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문에는 계약 해지자들이 지난 3월15일 이전의 근무조건으로 복귀하고 하기로 했고 복귀 후에는 사측으로부터 불이익을 받지 않아야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양측은 또 일체의 민형사상 고소·고발·가처분 소송을 합의 후 3일 이내에 취하하기로 했다. 이후 이날 오전부터 지부 차원의 파업철회 찬반투표를 실시한 끝에 참여 조합원의 76.5%의 찬성을 얻었으며 화물연대는 전 조합원에게 오전 11시부터 업무에 복귀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의왕기지는 부산항과 광양항 등 장거리운송을 위해 46회에서 49회로 3회 늘린 철도운송 횟수를 화물연대의 업무복귀까지 유지할 계획이다. 파업 나흘 동안 의왕기지는 평소 수준인 평일 5천여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 일요일인 14일에는 평소 670TEU보다 23% 많은 826TEU를 처리했으며 이날도 평일 수준의 물량을 무난이 소화했다. 평택항도 역시 이날 평소
의왕시는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각계 전문가, 시민, 공무원이 함께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제1회 yes 의왕 포럼’을 오는 12일 오후2시 시 여성회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지식 문화 네트워크 기반위에 미래도시의 방향과 성공비전을 제시하고 시민의 다양한 삶의 질 향상 욕구를 시정에 흡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용우 대한지리학회 회장 겸 수도권광역경제포럼 회장의 진행으로 열릴 예정인 이번 포럼에서 이원호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와 송우경 지역발전위원회 연구위원의 ‘수도권 광역경제권 전망과 의왕시 발전방안’, 홍진기 산업연구원 연구위원과 조혜영 한국산업단지공단 연구위원의 ‘녹색성장을 위한 의왕시 전략산업 유치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양진홍 국토연구원 연구위원과 이계삼 경기도시공사 본부장의 ‘건강생태회랑 구축을 통한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지며 끝으로 이재준 협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와 정채효 경동기술공사 부사장의 ‘저탄소 녹색도시를 위한 의왕시 도시계획 및 관리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도 실시된다. 이날 주제발표에 이어 포럼에 참석한 시민, 공무
의왕시는 위기가정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무한돌보미 결연식을 갖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대회의실에서 이형구 시장과 무한돌보미 1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한돌봄 결연식’을 갖고 돌봄대상자와 무한돌보미 간 1:1 매칭을 통한 케어중심 무한돌봄사업에 적극 나설것을 다짐했다. 이날 위촉된 무한돌보미는 월 1회 이상 지원가정을 방문해 말벗은 물론 애로사항 청취, 신속한 위기상황 대처와 자립에 대한 동기부여 및 격려등을 통해 돌봄대상자들에게 버팀목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결연식에서 이 시장은 “오늘 무한돌보미들로 위촉된 분들은 여러분들의 봉사가 의왕시를 따뜻하고 살맛나는 고장으로 바꾸는 소중한 일”이라며 “결연을 맺은 무한돌봄 가정에 늘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제1회 전국소방가족 한마음 테니스대회’에서 첫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 테니스팀은 지난 22일 목동테니스장과 부천종합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펼쳐진 제1회 ‘전국소방가족 한마음 테니스대회’ 결승에서 서울소방재난분부를 3대2로 누르고 이 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전국 16개 시도 각 소방본부 대표 19개 테니스팀이 출전한 가운데 단체전 5복식 3선승제 방식으로 치루어진 이번대회에서 경기소방재난본부 테니스팀은 예선 1위로 본선에 올라 준결승에서 강적 인천소방안전본부팀을 만나 2대2에서 마지막조가 타이브레이크 까지 가는 접전끝에 힘겹게 누르고 3대2의 전적으로 결승에 진출 서울팀을 이기고 이대회 첫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한국소방안전협회(회장 김한용)가 Safe Korea구현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전국 소방가족의 화합과 친선의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한 것으로 앞으로는 소방가족들의 건전한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해 매년 도별로 순회하며 개최 될 예정이라고 한국소방안전협회측은 밝혔다.
“의왕 여성의용소방대를 더욱 더 활성화 하는데 기여함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함으로써 존경과 사랑받는 모범적인 단체로 자리매김 하는데 힘쓰겠습니다” 지난 18일 의왕소방서 제9대 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한 서학란씨(46)는 의왕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화재예방 홍보와 대민봉사활동에 앞장서 참다운 봉사정신을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임 서학란 여성의용소방대장은 2004년 여성 의용소방대원으로 임용되어 그동안 각종 화재현장과 수해지역 등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소방행정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해 왔으며 매사에 빈틈없는 일처리로 대원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기도 하다.
서울구치소(소장·김태훈)는 지난 12일 상오 청사 대강당에서 전직원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공무원행동강령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구치소 직원과 경비교도를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이루기 위해 직무수행 과정에서 지켜야 할 행위준칙인 ‘공무원행동강령’의 의미를 깊이 인식하고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에 앞서 김태훈 소장은 특별교육을 통해 행동강령 주요내용과 위반사례 및 공무원 부조리 사례 등에 관하여 설명하고 공정한 직무와 건전한 공직 풍토 조성을 위한 직원 각자의 노력을 당부했다.
의왕경찰서(서장 홍순광)는 지난 7일 하오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신규위원 위촉과 함께 의왕지역 치안활동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형구 의왕시장을 비롯한 이동수 의왕시의회의장, 홍순광 의왕경찰서장등 경찰서 각 과장과 시청 각 국과장 행정발전위원회 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의왕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창립총회에서는 신규 위원 3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출발! 의왕경찰’ 홍보물 상영 및 행정발전위원회 운영 방안에 대해 토론이 있었다. 이날 홍순광 의왕경찰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치안활동은 경찰의 힘만으로 한계가 있어 여러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한 만큼 이번에 구성된 행정발전위원회을 중심으로 시민 여론을 수렴, 치안대책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7월부터 의왕시에서도 상하수도요금 고지서를 e-mail로 받아보는 전자고지제도가 실시된다. 의왕시 맑은물관리사업소는 29일 정보화 시대에 부응하고 요금고지와 관련한 시민의 편의를 위해 상하수도요금 고지서를 e-mail로 발송하는 전자고지제도를 7월 고지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자고지제도는 자동납부 가입 후 전자고지를 신청한 수용가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는것으로 인터넷을 통해 e-mail로 청구서를 수신받아 고지내역을 확인하는 제도이다. 전자고지를 원하는 수용가는 의왕시 맑은물관리사업소 홈페이지(water.Uw21.net)에 접속하여 일반고객은 자동납부 가입후 전자고지 신청과 이메일을 등록하고 자동납부 수용가는 전자고지 신청시 이메일을 등록하면 고객의 이메일로 수도요금 고지내역을 인터넷 전자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게 된다. 또 e-mail 고지 수용가는 상수도요금의 1%(5,000원 한도)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의왕시 맑은물관리 사업소 관계자는 “기존 서면발송 시 우려됐던 훼손 및 분실의 염려가 있었으나 전자고지를 신청하게 되면 집이나 직장에서 고지내역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어 납부자 위주의 수도행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