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22일 6급이하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치입법 이론과 실제를 다룬 법제실무 중심의 법무교육을 실시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행정법규의 공정한 집행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지방자치의 행정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행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법제처 대변인 윤재웅 서기관을 강사로 초빙해 실시된 이날 교육은 자치법규, 관계법령 등 자치입법의 특성을 설명하고 자치입법의 규율범위, 입안형식, 입안절차 등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자치입법의 범위와 한계, 제정절차 등 구체적인 지방자치단체 소관 입법사항과 행정사무에 대해 소개하고 내실을 기했다. 교육을 주관한 박창호 감사법무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법률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업무처리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만족도를 충족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며 “앞으로도 자치입법은 물론 행정소송등의 실무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청계산 자락을 따라 흐르는 청계천이 자연생태계를 보존한 자연형 하천으로 정비된다. 시는 지난 22일 이형구의왕시장을 비롯한 민간자문위원과 관련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계천 정비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상반기 까지 완료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의왕시는 2.5㎞에 이르는 청계천 주변의 자연자원을 이용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수변공간과 생물서식처로 구성된 생태적 공간으로 구성하는 등 이구간을 친환경적인 하천으로 가꿔 나가기로 했다. 또한 청계천을 자전거 도로와 연계된 웰빈동선을 구축해 지역주민을 자연으로 유도하는 한편 다양한 자연생태계를 보존해 자연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고 콘크리트 호안을 철거 자연형 호안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대해 시의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에 있는 학의천 정비공사가 내년 상반기에 완료되면 한강에서 부터 안양천과 학의천을 경유해 청계천까지 이르게 돼 의왕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시 새마을 회관 등 시민의 안전과 생활에 밀접한 다중이용시설 및 대규모 시설에 대한 정기 하자검사가 실시된다. 시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오는 24일까지 실시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자담보책임기간 중에 있는 시설공사 23건과 다중이용 시설공사 2건등 25개 시설에 대해 실시하는 이번 합동 점검에서 건축시설은 기둥 및 균열 발생과 옥상 방수, 전기시설의 누전 등에 대해 실시하고 도로, 교량등 토목시설은 도로 파손, 물고임 등에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공사에 통보 하자보수 조치하고 도출된 개선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키로 했다.
의왕시의회는 지난 17일 ‘제161회 의왕시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시 집행부가 수정 상정한 조직개편안을 의원 전원 찬성으로 가결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의왕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공포 절차를 마친 뒤 이르면 11월 초순께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와 조직 이동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의회에 제출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에 대한 수정안은 당초 농업기술센터 등 4개과 10개 담당 감축과 정원 35명 감원에서 농업기술센터등 4개과와 8개 담당을 감축하고 정책추진단을 신설하는 한편 정원을 549명에서 516명으로 33명을 감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있다.
의왕시는 매월 11일을 ‘두발로 Day’로 정하고 자동차 이용하지 않는 걷는 날로 지정,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11월 8일 세계걷기의 날을 기념한 시민걷기대회를 개최하면서 ‘두발로 Day’선포식을 갖고 걷기 운동을 범 시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시는 또 저탄소 녹색성장과 관련해 지구촌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걷기운동을 전 시민적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고 건강도시의 명성을 드높이기 위해 매월 11일을 ‘두발로 Day’로 지정, 운영키로 했다. 시는 11월 8일 두발로 Day 선포식에서 시민 모두가 힘차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켐페인,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연계한 시민대화합 걷기대회를 열고 걸음으로써 개인의 건강이 사회적 건강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걷기 분위기를 점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새마을지회, 바르게살시협의회등 사회단체와 두발로 Day 양해각서를 체결해 전시민 자율 참여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는 한편 매월 11일에는 주관단체를 정해 걷기대회를 개최토록 하는 등 두발로 Day 시민운동으로 조기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의왕시에 소재한 계원조형예술대학(학장 김영기)이 ‘계원디자인예술대학’으로 교명이 변경된다. 계원조형예술대학은 오는 20일 개교 15주년을 맞아 교명을 계원디자인예술대학으로 변경하고 제2 창학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계원조형대에 따르면 최근 디자인이 모든 분야의 핵심이 되는 추세속에 올해로 개교 15주년을 맞아 오는 20-21일 의왕 소재 캠퍼스에서 제2창학 선포식을 갖고 교명 변경과 제2창학에 따른 비전 선포를 통해 21세기 새로운 디자인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것. 이를 위해 계원조형예술대학은 20일 제 2창학 선포식에서는 1부 공식행사로 디자인대학을 알리는 학교 영상물 상영 및 개회선언에 이어 축사, 개교 15주년 기념사 및 제2창학 비전이 선포되고 2부에서는 국악연주와 노래공연에 이어 리셉션 순으로 펼쳐진다. 또 20일부터 26일까지 계속되는 개교 15주년 페스티발 ‘Event 1.5’에서는 1960년대 실험영상작품과 영화 그리고 계원 학생작품을 시각과 청각으로 교묘히 섞어놓은 작품 전시하는 ‘Rough Cut’, 계원포럼 ‘어(Uh)’, 실험극 ‘FAT SHOW’, 국내 최고수준의 예술가들이 모여서 경쟁하는 프리젠테이션 파티! ‘Morac M
의왕시보건소 한상덕씨가 ‘제12회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자로 확정됐다. 시는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제12회 민원봉사대상’에서 시보건소 한상덕(45·지방기능 8급)씨가 본상 수상자로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수상자로 선정된 한상덕씨는 지난 1996년 1월부터 현재까지 보건소 물리치료실에서 근무하면서 소외되고 어려운 재가 장애인을 찾아가는 주민감동의 물리치료 서비스, 건강취약계층 시민들을 위한 건강강좌, 전국최초로 근골 격계 운동시스템 구축운영등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한씨는 또 요통 관절염교실등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질병 중심의 강좌를 45회 1천50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뇌혈관질환 거동불능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서비스사업 표준모델을 개발해 전국에 전파하기도 했다. 이밖에 사회봉사활동에도 나서 매주 토요일은 거동불편자 방문물리치료와 매주 목요일에는 퇴근 후 사랑의 노인복지홈을 방문 뇌출혈환자 돕기운동을 전개하는 등 주위의 칭송도 받고있다. 한편 ‘제12회 민원봉사대상’
의왕시를 비롯한 과천, 안양시 등 경기 중부권 7개시 경계지역 도로에 설치된 가로등과 보안등의 점·소등시간이 동일하게 운영될 전망이다. 9일 의왕시에 따르면 중부권 행정협의회(회장·이형구 의왕시장)는 지난 8일 과천시에서 열린 제36차 중부권 행정협의회에서 의왕시 등 7개 자치단체장간에 시 경계지역 동일구간의 도로에 설치돼 있는 가로등과 보안등의 점·소등시간을 동일하게 적용해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로 합의 했다. 이날 협의회는 가로등 유지관리가 시·군 자체 기준에 의거 관리함으로써 시 경계간 연접된 도로의 점 소등시간이 서로 달라 도로 이용자의 불편과 지역간 상대적인 이질감이 발생한다는데 공감하고 이같이 합의했으며 이로 인한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실무단을 구성키로 했다. 의왕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군간의 경계지역에 따라 점 소등시간이 달라 운전자들과 보행자들에게 불편을 주어 왔으나 이번 합의로 중부권 경계지역의 점·소등시간을 동일하게 시행하게 되면 운전자의 안전운행과 보행자들의 도로 이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의 농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제1회 의왕시장배 전국유소년 농구대회가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의왕시 국민체육센터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의왕시생활체육협의회와 의왕시체육회가 공동 후원하고 국민생활체육 의왕시농구연합회(회장 박혜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저학년(초등1∼3년) 9개팀 130명, 고학년(초등4∼6년) 12개팀 170명 등 총 21개팀 3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의왕시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에 들어간다. 의왕시는 가을철 건설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건설업, 시멘트, 석회관련 제품제조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해 오는 11월 중순까지 비산먼지 발생원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비산(날림)먼지 발생사업장 55개소와 특별관리공사장 18개소 등 모두 7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특히 건축물축조공사장, 토목공사장, 조경공사장과 비산먼지발생사업장, 시멘트, 석탄, 토사 등의 운반차량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비산먼지 특별관리공사장 및 재건축 공사장등의 대규모 공사장과 상습민원 유발 공사장등에 대해서는 점검과 함께 비산먼지발생사업장에 대한 정기 및 수시 교육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