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관내 부동산중개업소들의 불법중개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이 실시된다. 시는 가을 이사철에 대비해 한달간 중개수수료 과다징수등 불법행위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302개소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정책에도 불구하고 가을 이사철을 맞아 중개수수료 과다징수등 불법행위가 예상되고 투기 발생을 억제해 주택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부동산시세조작, 실거래가허위신고등 투기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결과 적발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규에 의거 자격취소, 등록취소, 업무정지등 강력한 행정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특히 점검회피업소, 이중계약서 작성등으로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세무조사 의뢰 및 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불법중개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강조했다.
지난 1일 오후 6시52분쯤 의왕시 청계동 고속화도로 과천방향 터널 1㎞ 앞 왕복 4차선 도로에서 손모씨(50)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박모씨(21)의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박씨와 함께 타고 있던 박씨의 형(30) 등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손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의왕시는 제20회 시민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전시민이 참여하는 체육대회와 백운예술제 등 행사를 다채롭게 펼친다. 이번 행사는 2일 제13회 노인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3일과 4일 이틀 동안 제7회 백운예술제가 열리며 5일에는 제20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건강도시 선포식, 건강축제로 이어진다. 부곡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20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의왕시가 세계보건기구 WHO의 건강도시 연맹 정회원국 가입과 건강도시 선포를 알리는 선포식이 개최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한 제1회 건강축제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 날건강축제에는 노인시력측정, 골밀도검사, 심폐소생체험, 만성질환검사, 구강검진, 혈압혈당검사, 정신건강상담 등 무료로 자신의 건강을 상담하고 알아볼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되며 앞으로 매년마다 정기적으로 건강축제를 개최한다. 노인들의 축제인 제13회 의왕시 노인의 날 행사는 청소년수련관 꿈누리와 노인복지회관 아름채에서 1, 2부로 나누어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효친 사상 고양을 위해 각 계층의 다양한 어르신들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잔치로 펼쳐진다. 이번 가을축제 중 대표적인 행사인 제7회 백운예술제에서는 시승격 20주년을 기념하는 개막식
경기도와 의왕시는 29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문수 도지사, 이형구 의왕시장과 철도관련 시설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철도특구 지정을 위한 다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도와 의왕시가 추진하는 의왕 철도특구 지정이 탄력을 얻게 됐다. 경기도와 의왕시는 29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문수 도지사, 이형구 의왕시장과 철도관련 시설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철도특구 지정을 위한 다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에는 최연혜 철도대학장, 최성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이채권 코레일 인재개발원장, 곽노상 코레일 수도권남부지사장, 손길신 철도박물관장, 강해신 ㈜ICD사장, 이용훈 현대로템(주)사장, 박순구 한국철도문화협력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철도관련 시설이 집적화 되어 있는 의왕시 부곡동 일원을 철도 특구로 클러스터해 지역특화 및 국가철도산업 거점으로의 발전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4개항의 협의문을 채택함과 동시에 양해각서에 공동서명했다. 이들은 양해각서 내용에 따라 협력 산학연관은 앞으로 철도특구 지정을 위한 단위특화사업을 발굴하고 구체적 실행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데 적극 노력
의왕시 여성회관의 명칭이 의왕시문화학습센터로 변경된다. 의왕시는 여성회관을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맞게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의왕시문화학습센터’로 명칭을 변경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명칭변경을 위해 지난 7월14일부터 한달간 명칭 변경 공모를 거쳐 189건의 새로운 응모작 가운데 1,2차 심사를 거쳐 의왕시문화학습센터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따라 시는 명칭변경에 따른 관련 규정을 정비한 후 오는 11월중 새로운 명칭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도서관 서비스의 획일성, 정형성을 방지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도서관별 특성화를 추진해야 합니다…” 지난 24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는 공무원들이 시민들을 위한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정책을 개발하고 의왕시 발전을 위해 그동안 연구해온 발표회를 갖는 ‘의왕사랑 시정연구회 발표회’가 열렸다. 연구과제에 대한 관련된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함께 연구개발해온 과제를 밝히는 이번 발표회에는 모두 15개 팀의 연구보고서가 발표됐다. 팀별 열띤 호응속에 진행된 이날 발표에서는 사회복지과 소속의 김정은(사회복지8급)씨의 ‘범죄예방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한 환경설계’를 시작으로 15개의 연구과제가 발표돼 참석한 동료 직원들로 부터 힘찬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도시정비과 소속의 최순만(6급)씨는 하천을 생태공간으로 조성해 동·식물의 먹이사슬을 건강하게 회복하도록 하는 것이 오전천 복원에 효율적이라는 ‘오전천 복원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발표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 감사법무담당관실 소속의 홍미경(행정7급)씨는
의왕시의회가 의원 2명의 해외연수에 의회 공무원 3명을 참가시켜 예산낭비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시의회는 당초 의원 3명에 의회 직원 2명으로 해외연수를 계획했다가 적 1명이 불참하자 여행사에 위약금을 물지 않기 위해 직원 1명을 대신 동행토록 한 것으로 드러나 예산을 절약을 솔선해야 할 의회가 이를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1일 의왕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해외연수를 당초 K모의원 등 의원 3명에, 의회 공무원 2명 등 5명이 호주와 뉴질랜드 등으로 지난 19일부터 6박8일간의 일정을 계획했었다. 그러나 출국일자가 가까워 지면서 함께 해외연수에 참여키로 했던 P모의원이 개인사정으로 취소하자 의회는 그동안 여행사와 추진해 왔던 호텔, 항공기요금 등에 대한 위약금을 치루는 대신 직원 1명을 추가로 동행토록 했다. 이에따라 의왕시의회 의원 2명에 과장급 1명, 6급 1명, 7급 1명 등 공무원 3명이 참가하는 의원 해외연수가 추진돼 1인당 300여만원씩 총 1천5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19일 출국했다. 시민 이모씨는 “요즘 경제가 어려운데다 에너지 절약 등으로 모든 사람들이 차량운행을 줄이고 한푼이라도 절약하려고 안감힘을 쓰고 있는데 위약금을
올해 의왕시민대상 4개부문 수상자가 확정됐다. 의왕시는 시민화합과 시 발전에 헌신 봉사한 유공시민에게 의왕시 최고 권위있는 시민대상으로 체육진흥과 환경보전 부문을 제외한 시회봉사, 문화예술, 교육발전, 지역발전 등 4개 부문의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사회봉사부문에는 하성열씨(60·오전동), 문화예술부문에 박용재씨(57·포일동), 교육발전부문에 최영수씨(61·여·왕곡동), 지역발전부문에 이병래씨(49·오전동)가 각각 선정됐다. 사회봉사부문 하성열씨는 현재 의왕시해병대전우회 회장직을 맡으면서 각종행사 및 크고 작은 사고현장에서도 봉사하는데 앞장섰으며 특히 아침시간의 교통봉사활동과 저녁시간대의 야간방범활동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 오고 있다. 문화예술부문 박용재씨는 대중가요 창작활동에 주력해 600여곡을 선보이는등 대중가요 보급과 백운예술제 및 어린이날 축제의 다양한 행사기획 및 아이템 제공으로 모든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수도권의 특색있는 축제로 정착시키는데 기여했다. 교육발전부문 최영수씨는 의왕시 청소년상담실 운영 및 학생자원상담자로서 미래 주역인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터전을 다져 왔으며 가정·성상담소를 운영하면서 상담과 교
의왕시 조직개편안이 의왕시의회 의원들의 반대로 부결됐다. 의왕시의회는 10일 제160회 의왕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 집행부가 상정한 조직개편안인 ‘의왕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의왕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전체의원 7명 모두 반대로 부결시켰다. 이에따라 이달 중으로 조직개편을 마무리하려던 시 집행부의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 의왕시가 제출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은 농업기술센터 등 4개과와 10개 담당을 감축하고 정원을 549명에서 514명으로 35명을 감원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동수 의왕시의회 의장은 “중앙정부의 일방적인 지침에 의해 공무원을 감축시키고 다양한 패널티를 준다는 것은 지방자치제도의 본 취지를 훼손시키는 행위”라며 반대 이유를 밝히고 “시의 각종 지역 개발사업과 인구 증가에 따른 시민요구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감안 행정서비스 질 저하로 인한 시민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에 대해 시의 관계자는 “의회의 우려와 요구도 이해가
“나눔이 만드는 희망세상, 아름다운 의왕지역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5일 오전 의왕시청 광장에서는 ‘나눔이 만드는 희망세상, 아름다운 의왕 만들기 캠페인’을 주제로 지역주민이 직접 물품을 기증해 기부문화를 이해하고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가 펼쳐졌다. 제일모직 의왕사업장이 창립 54주년을 맞아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의왕시와 공동개최한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이 소지하고 있던 재사용 물품과 제일모직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들을 판매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친환경 비누만들기 등 친환경생활운동을 통해 아름다운 의왕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형구 시장을 비롯한 시청 공무원과 제일모직의 제진훈 사장, 하동욱 부사장과 아름다운가게의 김문환 이사장 등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2천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제일모직은 자사 브랜드 의류 4천여점과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들이 지원됐고 의왕시청에서는 이형구 시장이 기증한 CD컴퍼넌트등 235점과 시민봉사과에 근무하는 안상숙 직원이 기증한 의류 등 총 70여점 등 모두 5천여점의 물품이 전시됐다. 오전 11시부터 6시간동안 진행된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