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국산 농축수산물 소비 활성화 및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에 나선다. 8일 시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농축산물 환급행사는 강화풍물시장과 현대시장, 석바위시장, 옥련시장, 구월·모래내시장, 부평깡시장, 작전시장, 강남시장 등 8곳에서 운영한다. 수산물 환급행사는 강화풍물시장과 인천종합어시장, 신포국제·신흥시장, 용남시장, 만수시장, 소래포구종합어시장, 계산시장, 정서진중앙시장 등 14곳에서 이뤄진다. 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는 국내산 신선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 최대 30%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에 따라 달라지며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을,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예산 소지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환급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행사 기간 내 영수증과 신분증 혹은 신용카드 등 본인 확인 서류를 지참해 각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김익중 시 농수산식품국장은 “이번 환급 행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하는 만큼 시민들의 가게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과 국산 농축수산물
인천시가 오는 5월 개통을 앞둔 영종~신도 평화도로 교량 명칭 제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 교량은 중구 운서동(영종도)와 웅진군 북도면 신도리를 잇는 총연장 3.26km, 왕복 2차로 해상교량이다. 시는 강화와 개성, 해주를 잇는 서해남북평화도로 건설사업의 첫 구간인 만큼 지역 주민의 숙원인 24시간 상시 이동권보장 및 지역 균형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민 선호도 조사는 오는 19일까지 시 누리집(incheon.go.kR)을 통해 진행한다. 주요 명칭 후보로는 서해남북평화대교와 신도영종대교, 신도평화대교 등 3개 안으로 시민들은 후보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새로운 명칭을 직접 제안할 수 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오는 26일 인천시 지명위원회 심의 과정에서의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원주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시의 새로운 도약과 서해 평화에 상징이 될 교량의 이름을 정하는 것”이라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중구는 ‘2026년도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사업계획’을 토대로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구는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인천공항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6년 제1차 인천공항 소음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심의·결정된 것이다. 이번 회의는 공항소음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더욱 촘촘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자 열린 자리다. 특히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구 자체 사업 추진계획인 ‘2026년도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소음피해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민지원사업을 제시했다.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올 한 해 총 13억 3000만 원 규모의 주민지원사업 3가지를 추진한다. 우선 지역 주민들의 최대 숙원 중 하나인 ‘도시가스 공급사업’ 추진에 총 7억 3000만 원을 투입하며, 주민 에너지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 총 5억 원 규모의 ‘일자리 및 마을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주력하고, 총 1억 원을 들여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미추홀구가족센터는 지난 5일 ‘2026년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봉사활동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가족봉사단은 기존 다문화가족 중심에서 신혼부부, 1인 가구 등 참여 대상을 모든 가족 형태로 확대하며‘지역사회 참여형 봉사단’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총 13가정, 29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가족봉사단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할 환경정화 활동, 자원기부 캠페인, 지역사회 지원활동 등 연간 나눔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서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하고 소중한 기회라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가족봉사단은 오는 3월 첫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미추홀구가족센터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교육과 상담, 가족문화·여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가족 기능 강화와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서구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통해 지속 가능하면서도 깨끗한 도시 조성에 나선다. 8일 구에 따르면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감량기 설치 보조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구는 약 600세대에 감량기 설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으로, 감량기 구매금액의 50%(최대 30만 원)을 사후 보조금 방식으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 감량기는 건조(분쇄)·미생물발효 감량방식으로 단체표준 및 환경표지, k-마크, Q마크 중 1개 이상의 품질인증을 획득해야 한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로 선착순 마감이다. 구 누리집(seo.incheon.kr)을 통해 가능하고, 단독주택 및 노인세대 등 방문접수 지원세대는 12일부터 구 자원순환과로 방문 접수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가정용 감량기 설치 보조금 지원 사업을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생일상을 차려준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김기풍 부장판사)는 6일 선고 공판에서 살인, 살인미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63)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하라고 명령했다. 이날 재판부는 A씨가 고의성을 부인한 살인미수 혐의에 대해서도 모두 유죄를 인정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A씨는 아들을 살해한 뒤 재장전된 총을 들고 다른 가족들에게 다가갔다"며 "이들이 피신한 방문을 열려 하며 상당한 시간 위협적인 언사를 하는 등 피해자들에 대한 살해 의도를 분명히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연녹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나온 A씨는 시종일관 담담한 모습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중요하고 고귀한 절대적 가치"라며 "살인은 이를 침해하는 중대 범죄로 생명은 침해되면 어떤 방법으로도 회복이 불가능하기에 그 책임이 매우 무겁다"고 판단했다. 이어 "A씨는 아들을 살해한 데 이어 며느리, 손자, 지인까지 살해하려 했고, 주거지에 점화장치를 설치해 다수의 이웃에게 참사 위험도…
인천메세나협회는 5일 내리마루 문화쉼터 소원마루에서 (재)인천중구문화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회측에선 봄날이상연 대표와 이명운 자문위원이, 재단측에선 채진규 사무국장과 이철식 경영기획팀장, 황은수 생활문화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예술가 단체 발굴과 청년예술지원활성화, 메세나 연계 및 지역 문화예술후원 생태계 조성 및 구축,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및 ESG 경영 실현 등을 추진한다. 이 대표는 “기획재정부 공익법인(구 지정기부금 단체) 기반을 마련한 재단과 함께 메세나와 연계한 협약을 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내 문화예술 발전에 함께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메세나협회는 지난 2024년 발족한 순수민간단체로 청년예술가지원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메세나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재능대학교, ㈔인천청년청 등과 협약을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국토교통부가 오는 2030년까지를 목표로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인천에서는 혼잡도로 2개 노선이 반영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국토부 계획에는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과 문학IC~공단고가교 도로 건설사업이 포함됐다. 중봉터널 건설사업은 남북 2축 증 단절된 중봉대로(서구 경서동·왕길동 구간)을 연결하는 민간투자사업이다. 총연장 4.57km, 황복 4차로 규모로 국비 51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문학IC~공단고가교 도로 건설사업은 공단고가교~서인천IC 도로와 연계한 도심 남북축 간선도로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총연장 4.0km, 왕복4차로 규모로 국비 2301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이번 혼잡도로 2개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통해 대규모 재정 부담 완화와 도심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보다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2543억 원을 확보한 만큼 도로 건설사업과 연관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하고 사업을 적기에 완료해, 시민 교통복지 실현을 한층 앞당기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정부 발표는 시 주요 혼잡도로 2개 구간의 개선 필요성이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았은 것”이라며 “확보한 국비를…
인천지하철1호선 검단연장선 납품 지연이 1달이 넘은 현재까지도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철도차량 제작·납품 업체인 ㈜다원시스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인천철도본부는 우선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용갑(대전 중구) 국회의원은 5일 국가계약법, 지방계약법, 공공기관운영법 등의 개정안을 담은 ‘다원시스 방지 3법’을 발의했다. 최근 ㈜다원시스를 둘러싼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정부 산하 기관인 코레일은 최근 ㈜다원시스를 납품 지연 및 부실 제작 문제 등의 이유로 사기 혐의를 적용해 고소했다. 코레일은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에까지 세 차례에 걸쳐 ㈜다원시스와 ITX-마음 철도차량 474칸을 9149억 원에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중 1차 납품은 지난 2022년 12월 11일까지였는데, 150칸 중 120칸만 납품됐으며 2차 납품은 2019년 11월 20일부터 2023년 11월 10일까지였는데 208칸 중 20칸만 납품됐기 때문이다. 지난 2024년 4월 맺은 3차 계약 물량은 116칸 발주로 오는 2028년 1월까지 납기가 예정돼 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사기 아니냐”는 표현까지 활용하며 ㈜다원
인천소방본부는 지난 2일 급변하는 재난 환경에 대응하고 시민 밀착형 소방안전 서비스 강화를 위해 ‘의용소방대 운영팀’을 공식 출범했다. 이번 운영팀 신설은 단순한 조직 개편을 넘어,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재난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뤄졌다. 의용소방대 운영팀은 기존 의용소방대 활동의 틀을 깨고 실전중심 훈련 체계 개편으로 재난현장 입무수행 능력을 극대화 한다. 또 소방관에 버금가는 소방활동 역량을 갖추고 활동 영역을 확장해 다방면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본부는 의용소방대가 보다 전문적이고 왕성한 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은 물론 대원 개개인의 자금싱을 높이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임원섭 인천소방본부는 “전담 운영팀 신설은 의용소방대의 전문성을 한단계 높이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현장에 강한 인천형 의용소방대 모델을 정립하는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