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마시안 해변이 ‘마시안 갯벌체험센터’의 개소로 수도권을 대표하는 관광어촌으로 새출발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마시안 갯벌체험센터’는 ‘중구 덕교항 어촌뉴딜300 사업’의 일환으로 덕교동 662-6 일원 소재 마시안 해변 갯벌체험장의 기존 노후 체험 시설을 2층(735㎡) 규모의 해양 관광 체험 인프라로 신축한 것이다. 이를 위해 총 23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특히 마시안 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갯벌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내부에는 조개 해감장, 온수 샤워실, 매점, 교육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완비됐다. 구는 이번 마시안 갯벌체험센터 개장으로 관광 편의 증진은 물론, 어촌계 소득 증대, 주변 상권 활성화 등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마시안 해변 갯벌체험장’은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갯벌 체험 명소로, 지난 2014년 중구로부터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받아 주민들이 함께 운영 중이다. 2024년에는 해양수산부가 이곳을 우수어촌계로 선정한 바 있다. 갯벌 체험 이용료는 대인 1만 원, 소인 5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호미와 장화 대여료는 각 1000원과 2000원이며, 조개를 담는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신규 광역급행버스 노선이 개통됐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남동구 소래포구역에서 서울 역삼역을 연결하는 M6461 광역급행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 그동안 남동구 논현동에서 서울을 오가는 광역교통수단은 M6461 노선이 전부였다. 이런 상황에서 입석 금지 조치가 시행되며 논현동 주민들 사이에서 광역교통수단 확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시는 논현동 내 광역급행버스 수요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M6461 노선 신규 개통을 추진했다. 이와 더불어 올해 상반기까지 M6659 노선과 M6660 노선도 추가로 개통될 예정이다. 신규 노선은 서구 검단에서 여의도 복합환승센터와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연결하는 경로로 운영된다. 이에 앞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해당 지역을 광역교통대책 집중관리지구로 지정한 바 있다. 시는 이번 광역급행버스 개통으로 지하철을 이용한 출퇴근 수요가 분산되고 서울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광역급행버스 신규 노선 두 개를 추가 선정한 뒤 현재 운수업체 지정 절차를 거치고 있다. 이 광역급행버스는 영종하늘도시에서 시민의숲 양재꽃시장, 송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은 올해 요기조기 음악회를 함께할 ‘뮤직 앰배서더’와 ‘요기조기 크루’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요기조기 음악회는 지난해 시작한 사업으로, 인천 곳곳을 찾아가 무료로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음악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70개 팀의 뮤직 앰배서더가 약 180회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을 만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뮤직 앰배서더 8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뮤직 앰배서더는 지역 내 도서관·박물관·주요 행사 등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일상에서 버스킹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뮤직 앰배서더 지원 자격은 전문예술단체와 개인 및 임의단체로 구분된다. 전문예술단체의 경우 인천 연고 기준을 만족하며, 3회 이상 공연 활동을 증명할 수 있는 등록 예술단체여야 한다. 개인 및 임의단체의 경우는 구성원 중 1명 이상이 인천 연고 기준을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뮤직 앰배서더의 공연을 시민과 함께 홍보하고 기록할 ‘요기조기 크루’도 모집한다. 요기조기 크루는 공연을 리뷰하고 SNS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인원은 10명 내외로, 인천 연고를 가진 19~34세의 청년이 대상이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강화군 광역의원(시의원) 및 기초의원(군의원) 보궐선거 투표소 40곳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투표소 40곳은 노인·장애인 등 층간 이동이 어려운 선거인들을 위해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로 결정됐다. 투표안내문에 투표소가 설치된 건물명과 약도를 비롯해 선거인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 및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이 포함돼 있다. 시선관위는 투표 세대에 투표안내문과 후보자 선거공보를, 거소투표신고자 253명에게 거소투표용지를 함께 발송했다. 강 누리집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중앙선관위 누리집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서도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후보자에 대한 정보는 중앙선관위 누리집과 정책공약마당(policy.nec.go.kr)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시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안내문을 통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뒤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 인천시의원 보궐선거는 오현식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재상 국민의힘 후보의 대결로 치러진다. 강화군의원 보궐선거는 차성훈 더불어민주당 후보, 허유리 국민의힘 후보, 구본호 무
인천시가 송도자원환경센터와 자원순환지원센터에 오는 5월까지 46억 원을 투입해 정기 정비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기 정비는 두 센터의 폐기물 처리 기능과 주민편익시설 환경 개선이 중점이다. 이 시설들은 인천환경공단 위탁 운영을 통해 연간 생활폐기물 14만 톤, 재활용폐기물 1만 톤, 음식물류폐기물 4만 톤을 처리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소각로 수관 교체, 대기오염물질 제거시설 유지보수 등 22건의 시설공사와 기계설비 성능점검, 자가용 전기설비 안전진단, 열사용기자재 정기검사 등 3종류의 법정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 송도자원환경센터에서 운영하는 주민편익시설에 보다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3억 5000만 원을 들여 개·보수를 진행한다. 특히 시민들이 많이 찾는 수영장·잠수풀의 여과재 교체로 깨끗한 수질은 유지하고, 냉방 등 공조시설 정비와 캠핑장 시설 보강 등을 통해 편의성과 이용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자원순환지원센터의 경우 견학로 개선과 냉·난방기 설치를 통해 시민들의 견학 환경을 개선한다. 인천환경공단 시민환경해설사 운영 사업과 연계해 자원순환시설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도 나선다. 시는 앞으로도 환경기초시설의…
자리 이동 요구에 승무원들을 폭행하고 소란을 피운 외국인 탑승객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4단독 곽여산 판사는 재물손괴와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미국인 남성 A씨(26)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7일 오후 11시 30분쯤 태국 수완나품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향하던 항공기 안에서 여성 승무원 B씨(39)와 C씨(44)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당시 그는 항공기 내 승무원 전용 좌석에 앉아있었다. 이에 B씨는 그에게 지정 좌석으로 이동할 것을 요구했다. A씨는 “여기는 승무원 좌석입니다. 본인 자리로 돌아가십시오”라는 말을 듣자 갑자기 흥분하며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그는 자신을 촬영하는 승무원 C씨의 휴대전화를 빼앗은 뒤 바닥에 집어 던졌다. 이어 “내가 만약 문을 연다면 우리 다 죽는 거다”고 말하며 항공기 비상구 출입문을 개방할 것처럼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 곽 판사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다른 탑승객들도 불안해했고, 항공기 운항 안전을 위협할 수 있었던 행위라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판단했다. 다만 “피고인이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고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3일 우리 동네 벽화봉사단과 학익동 주민 30여 명이 함께 대동아파트 앞 화단 옹벽의 노후 벽화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첫 번째 벽화 정비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 참여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에서 재료를 지원하고, 벽화봉사단과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민관 협력의 가치를 실현하며 미추홀구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내는 계기가 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벽화 정비사업에 참여해 주신 벽화봉사단과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비사업이 주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벽화 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벽화 노후화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지역 내 벽화를 전수 조사하고, 그중 보수가 시급한 2곳을 선정해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송도랜드마크시티(송도 6·8공구) 개발사업이 17년 만에 본궤도에 오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도랜드마크시티 개발계획 변경(안)이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 제143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24일 밝혔다. 송도랜드마크시티 개발사업은 진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7년째 멈춰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지난 2023년 5월 블루코어PFV와 기본협약을 체결, 지난해 6월부터 개발계획 변경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거쳐 정부 심의를 통과하게 됐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은 ‘국제비즈니스, 관광·레저가 복합된 고품격 도시’ 조성을 목표로 ▲토지이용계획을 재배치하고 ▲동서간 교통망 연결 ▲보행 중심축 신설 등이 뼈대다. 상업 용지를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 집중 배치해 국제 비즈니스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여기에는 한인세계무역단지, 스타트업파크2, 인천상공회의소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당초 대규모 단일블록의 주상복합용지(랜드마크타워 부지)를 분산 배치해 랜드마크타워 및 상업시설, 마이스 복합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해안가 공동주택용지를 유원지로 변경한 안도 포함됐다. 인천 최초의 아쿠아리움, 음악분수 등 다양한 레저·관광 인프라를 확충할 예
인천 서구는 지난해 8월 1일 발생한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 관련, 화재 대응과 수습 과정을 담은 백서를 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오는 4월 초 백서 제작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고, 7월 발간할 예정이다. 백서에는 화재 수습에 나섰던 직원들의 의견뿐 아니라, 피해 주민들의 인터뷰도 담길 계획이다. 주민들이 겪었던 실질적인 불편과 고통을 반영해 구체적인 화재 대처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해당 화재가 입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초래했던 만큼, 세부적인 분석을 통해 보다 나은 대응체계를 세운다는 판단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번 백서는 단순한 화재 보고서로 그치는 것이 아닌 주민들의 실제 경험을 기록한 심도 있는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향후 유사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의 역사를 써내려갈 인천시사편찬원의 윤곽이 흐릿하다. 인천시사편찬원 설립은 유정복 시장의 공약이다. 역사문화자료의 체계적 관리와 다각적 활용을 전담하는 ‘역사편찬 총괄 기관’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기존 시사연구팀의 역할·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독립된 형태로 발전시키는 게 이번 설립의 핵심이다. 공식 출범이 코앞인데, 여전히 ‘안갯속’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인천시사편찬원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용역을 통해 시사편찬원 설립 후보지와 설립 형태 및 모델 제안, 조직 구성 및 인력 운영 계획 등 기본 틀에 대한 제안이 나왔다. 관건은 실현 가능 여부다. 현실적 여건이나 협의 과정 끝에 제안에서 그칠 수 있다. 올해 시는 용역을 토대로 내부검토와 협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인천시사편찬원은 내년 6월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이제 남은 기간은 1년 정도지만,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내부검토가 끝나지 않아 행정절차도 속도를 내지 못하는 실정이다. 시의회 승인과 행정기구 설치 조례 및 시사편찬위원회 조례 개정 등을 거쳐야 한다. 게다가 출자·출연기관으로 설립되려면 행정안전부 타당성검토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