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개군면은 지난 21일 전국한우협회 양평군지부가 관내 독거노인및 다문화가정을 위해 불고기 50팩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불고기는 대상 가정에 전달되어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의 식사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며 따뜻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전국한우협회 양평군지부 회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개군면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전국한우협회 양평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에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개군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4일 오후2시, 청운보건지소에서 그린리모델링 완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낡고 열악했던 보건지소 환경을 개선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운보건지소는 국토교통부 지원을 받아 총 3억 82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지난 8월 착공해 11월1일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내부 운영준비를 거쳐 11월17일부터 정상 진료를 재개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건물 외벽및 창호 단열 성능강화, 고효율 냉난방 및 조명시스템 도입, 내부 공간 재구성 등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고 주민 친화적인 진료환경을 구현했다. 완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보건소장, 청운면장,청운면노인회 분회장, 이장협의회장,파출소장,농협 조합장, 새마을협의회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보건지소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친환경적인 환경에서 보건 의료서비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기반 확충에 지속적
양평군은 24일 양평군청 로비에서 '양평, 순간이 작품이 되다'를 주제로 진행한 '제10회 양평관광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양평관광사진 공모전은 2007년부터 격년제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양평의 자연과 일상을 담은 작품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28일까지 전 국만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모전 전용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방식으로 총 953점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교수진 및 사진작가로 구성된 1차 온라인 심사와 대국민 심사, 이어진 2차 오프라인 심사를 거쳐 총39점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대상(상금 100만 원), 금상(70만 원), 은상2점(각 50만 원), 동상 5점(각 30만 원), 입선 30점 (각 10만 원)등 총 720만 원의 상금과 상패·상장이 수여됐다. 수상작품은 11월 24일부터 일주일간 양평군청 로비에 전시되며 이후 순회 전시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이 양평관광의 홍보대사"라며 "앞으로도 양평의 아름다운
양평문화원은 양평문화원 호송홀에서 사단법인 몽골 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과 문화교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상호 신뢰와 우호 협력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관광,학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교류를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한.몽 양국의 문화적 상호 이해를 높이고 지역문화의 국제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전통음악.무용.공예 등 공연.전시 공동개최, 주요 축제및 행사에 공연단 초청 교류 등 문화 예술 교류와 관광 및 지역발전 협력,한몽 지역문화 교류및 역사관련 공동세미나 개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언어교실, 문화캠프 등 학술및 교육교류 프로그램 운영,재한몽골인 공동체의 문화적 안착 지원, 지역기관과 연계한 문화공존 프로그램 공동 추진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평문화원과 몽골 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MOU)체결을 통해 양국 간 문화적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국제사회가 함께 발전할수 있는 협력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20일 산음1리에 거주하는 주민 조한창씨가 1년동안 정성껏 재배한 쌀 100kg(10포)를 단월면사무소에 기탁하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조한창 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농사지은 쌀을 기부하며 "갑작스러운 추위로 더욱 힘겨운 겨울을 보내게 될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윤실 단월면장은 "조한창 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며 앞으도로 나눔과 연대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쌀은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동절기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및 독거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서종면는 지난 21일 서종 정배초등학교가 학교 텃밭에서 생산한 농산물 판매 수익금을 이웃돕기 사랑의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배초등학교 교장과 담당교사, 학생회장 등 3명의 재학생들이 함께 서종면사무소를 방문해 수익금 77만 8000원을 전달하며 나눔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정배초등학교는 '존중과 소통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 교육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학교 특색 교육활동의 일환인 학교 텃밭가꾸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동시에 나눔의 가치를 배우며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유미용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경험을 할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배려와 나눔의 마음을 실천해 준 정배초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경찰서는 지난 21일부터 양평읍 양근 강변길 42에 위치한 신청사 이전을 마치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1945년 대한민국 경찰의 창설과 함께 문은 연 양평경찰서가 80주년을 맞이하여 '민원인 편의 중심'의 대폭적인 청사 환경개선은 물론 인근지역 주민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공원과 통행로를 조성하는 등 양평군민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경찰서로 탈바꿈했다. 양평경찰서 신축사업은 사업부지 9944㎡, 연면적 9521㎡,로 지하1층~지상 5층 규모이며 (주차장 129면), 약 297억의 예산이 사용되었다. 1985년 건립된 구청사의 노후화와 협소문제로 2017년 청사신축을 위한 예산이 편성, 2019년 양평군과 함께 지역주민과의 의견 조율을 거친 끝에 현 위치에 신축을 최종 확정하였으며 이후 2022년 설계용역을 마치고 2023년1월 시설공사를 착공하여 2025년 11월에 완공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인근 지역주민과의 공청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결과,설계 변경을 실시하여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는 녹지공원과 통행로를 마련하는 등 양평군민들의 평온한 일상과 신축 경찰서의 조화로운 공존이 가능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양평경찰서 황규정 서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19일 용문고등학교 소강당에서 3학년 학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큰 꿈을 향한 준비가 미래를 여는 힘'을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뱡항을 제시하고 사회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용기와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에서 전 군수는 자신의 삶과 공직 경험을 토대로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더 큰 꿈을 품고 이를 실천할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양평의 미래 발전 방향을 소개하며 앞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수 있도록 군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사회 초년생이 겪을 수 있는 전세사기와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실생활 안전 정보를 쉽고 명확하게 전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고3이라는 치열한 시간을 지나 새로운 출발선에 선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밝고 힘차게 성장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8일 민선8기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과 이행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공약사업 이행평가단과 함께 주요 공약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평가단은 먼저 지난 6월 준공된 신원정수장을 둘러보고 가동 체계와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신원정수장은 하루 약 1만1천톤의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며 현재 수계 전환을 통해 양서면 동부권, 옥천면, 양평읍 일부 지역에 안정적인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는 국수역세권 도시개발 등 인구 증가에 대비한 기반 인프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어 남한강 테라스를 방문한 평가단은 시설 설명을 듣고 현장을 걸으며, 남한강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총 1.1km 길이의 강변 산책길로 조성된 남한강 테라스에는 야간경관 조명, 벤치,가로수 등이 설치돼 있으며 물안개 근린공원의 Y자 출렁다리와 갈산공원을 연결하는 도심지역의 중심 공간으로서, 현재 연말 행사도 계획중이다. 또한 평가단은 11월 준공을 앞둔 양평종합체육센터를 방문해 지하 1층 수영장과 지상2층 체육관 등 시설전반을 점검하고 안전및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내년 3월 개관을 앞두고 이용자 관점에서 다양
양평군은 17일 평생학습센터에서 '찾아가는 국세 세법교실'을 처음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반영해, 법인세 신고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군민 회계담당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최근 지역 내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으로 신규 법인이 늘어나면서, 법인 운영 경험이 부족한 마을 단위 회계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법인세 부과및 신고 실무' 중심의 실무형 세무교육을 기획했다. 이번 교육은 에너지자립마을 법인의 회계담당자를 주요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군은 이를 시작으로 매년 1회 이상 정례적으로 '찾아가는 국세 세법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법인의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정확하게 세무 신고를 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갑작스럽게 법인을 맡게 된 마을 회계담당자들이 세법을 이해하고 신고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어려움을 많이 호소해 왔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 스스로 법인세 신고를 수행할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앞으로도 군민 수요에 맞춘 실무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세무 업무를 보다 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