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20일, 서종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가 개통식을 갖고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종면 주민들은 서울로 출퇴근하거나 통학할 때 여러차례 버스 또는 전철을 환승하거나, 상습 정체 구간인 양수리를 자가용으로 통과해야 하는 등 교통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광역버스 개통은 이러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자 지속적인 요구와 관심속에 추진됐으며 마침내 운행이 결실을 맺게 됐다. 개통식은 서종면 서부노인대학에서 진행됐으며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 양평군의회 오혜자 부의장, 금강고속 관계자, 서종면 기관·단체장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종-잠실 광역버스는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종점을 출발해 서종중학교 정류장,문호4리(소구니)정류장을 경유한 뒤 서울잠실 광역센터에서 회차한다. 첫차는 오전6시, 막차는 문호리 기준 오후10시50분에 도착한다. 김숙영 서종면 이장협의회장은 "서종면 역사상 최고의 선물"이라며 광역버스 개통을 환영했고 개통식 후 주민 30여 명이 직접 버스를 탑승해 잠실 환승센터까지 왕복 시승하는 열정을 보였다. 전진선
양평군은 21일 고양 한강공원에서 열린 제9회 경기도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6월5일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가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수여한 것으로, 양평군은 탁월한 환경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 환경대상'은 인구 규모에 따라 시.군을 3개 그룹을 나눈 뒤 1차 정량평가와 시군별 특화사업을 평가하는 2차 정성평가로 이뤄진다. 양평군은 1차 정량평가에서 ▲환경교육 ▲기후대기 ▲환경안전 ▲자원순환 등 7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2차 정성평가에서는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양평형 환경교육 추진'이라는 특화사업을 통해 3그룹 중 최고점을 획득했다. 특히 양평군이 지난해 군 단위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되고 '일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경기도의 주요 환경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우수상은 청정 자연속에서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도시 양평을 만들기 위한 군민과 공직자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
(재)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는 21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제1회 참교육인상 시상식및 대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한명현 이사장과 전진선 양평군수,김선교 국회의원,군의원및 도의원, 차미순 교육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수상자, 대학생 등 4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에서는 참교육인상 시상식과 교육발전 유공자 표창이 있었다. 참교육인상은 관내 학교에 재직중인 헌신적이고 창의적인 교원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으로 ▲양동초등학교 김숙현 교장 선생님 ▲양일중학교 홍소영 선생님 ▲용문고등학교 심웅식 선생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상은 정부기관은 아닌 공공단체에서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각 수상자에게 시상금 200만원 도 함께 전달됐다. 또한 교육발전 유공자로 허영무 님과 최기원 님이 표창을 받았다. 2부에서는 엄기례 자문위원의 1천만원 교육발전기금 전달식에 이어 관내 연고를 둔 성적우수, 다자녀, 복지, 예체능 분야 대학생 총 387명에게 개인당 150만원 씩, 총 5억 600여 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어 장학금 수기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과 수상작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
양평군은 18일 양동면 단석3리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착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단석3리 이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등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석3리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는 국지도 88호선에서 단석3리 마을회관까지 총 연장 1,400m 구간의 마을도로를 폭 6.5m로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620m 구간은 1차 사업으로 우선 시공되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농업활동의 편의성이 향상되고 긴급차량 진입이 용이해지는 등 지역 내 안전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그동안 주민들이 겪어온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도로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공사기간 동안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시공이 이뤄질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관리와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양평읍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자연과 교감할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도곡1리 선형공원에 맨발걷기 길을 조성했다. 20일 열린 개장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 지민희.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원,박명숙 도의원, 최순례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양평지회장, 김문희 양평읍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맨발걷기길 개장을 축하하고 맨발걷기 체험을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조성된 맨발걷기 길은 지난해 11월 82m의 황톳길 조성을 마치고 개폐식 비닐하우스를 설치해 이용객이 사계절 사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화장실과 세족시설 등 부대시설을 마련해 이용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밟을수록 건간한 맨발걷기 길이 양평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맨발 길 이용에 불편에 없도록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양평읍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은 19일 20사단 양평 결전전우회가 혹서기 취약계층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선풍기 30대를 양평읍사무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결전전우회는 매년 라면과 선풍기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선풍기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회비와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이몽성 회장은 "직업군인 출신으로 구성된 회원들이 전역 후 지역사회와 상생할수 있는 활동을 할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에 될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매년 상.하반기 양평읍 저소득층을 위한 기탁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선풍기는 혹서기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사단 양평 결전전우회는 준사관과 부사관 출신 전역자로 구성된 단체로, 2007년 창립 이후 매년 상.하빈기에 걸쳐 꾸준한 기탁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매월1회 양근천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회는 20일 제30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7일간의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의 건 1건과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양평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등 17건, 예산결산특별위원에서 심사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 4건, 그리고 주민조례청구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양평군 청소년 안심귀가택시 지원 조례안(주민조례청구)1건으로 총 23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정례회 주요 내용은 지난 10일부터 9일간 양평군과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군정 전반에 대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감사 시 도출된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하도록 요구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기간 연장한 ▲양평군 청소년안심귀가택시 지원 조례안(주민조례청구)에 대하여 재심의 했으나 의결 과정에서 과도한 재정 부담과 학생안전문제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제기되어 긴 토론 끝에 '부결'했다.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은 이날 폐회사에서 "양평군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이 지적한 사항과 제시한 대안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로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선 8기 출범이후 양평군 5대 군정 방향으로 추진하는 29개 공약 117개의 공약 세부사업이 이행률 85.9%, 완료율 70.9% 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대외·공모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총 196개 사업에서 489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양평군은 민선 8기 들어 눈에 띄는 인구증가를 보이며 전국 군단위 인구수 1위, 인구증가율 2위를 차지하며 인구 12만 9000여 시대에 접어들었다. 전국이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해 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군은 꾸준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거주만족도 83.8%를 기록하며 군민의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양평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군정 비전으로 지난3년 쉼없이 달려온 전진선 양평군수가 그간 불러 일으킨 양평군 변화의 바람, 그리고 남은 후반기 계획을 살펴보자. ◇규제 뚫은 노력, 특대고시 개정으로 환경에 더 가까이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청정도시 양평은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슬로건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 도시를 만들고자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민선 8기 매력양평 만들기 핵심 공약으로 선정해 환경 정책 추진및 노력의 결실로 2025
양평군은 18일 2022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세월천 지방하천 재해복구 사업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박명숙 경기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세월천은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해 호안1km 유실, 교량2개소 유실, 주택및 상가 7동 침수 등 약 50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양평군은 국비 115억원과 지방비 23억, 총 138억원의 재난 복구비를 투입해 22개월간 복구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복구 사업은 하천정비 연장 2,930m, 교량6개소 재가설, 기존 노후 교량교체, 제방둑마루 정비 등을 포함해 재해 예방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하천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에도 중점을 두었다. 박문하 건설과장은 "80년 빈도의 최대 확률강우량을 설계에 반영해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의 집중호우에도 하천 범람을 방지할수 있는 홍수 방어능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준공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전사고 없이 우기 전 복구사업을 마친 건설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양평군 양동면 새마을회는 1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양동면 국가유공자 18명을 모시고 강원도 원주시로 선진지 견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양동면 새마을회 주관으로, 간현유원지 일대를 견학하며 진행됐다. 화창한 날씨 속에서 국가유공자들은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정하성 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위로와 존경을 담아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어르신들께서 오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새마을회에 감사드리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동면 새마을회는 경로잔치, 기념품 전달,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