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는 12월2일 제2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까지 제306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9067억 원 규모의 2025년도 본예산안을 비롯해 2025년 기금운용계획,조례 제·개정안, 동의안, 보고의 건 등 총 41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또한 군정 전반에 대한 군의원들의 군정질문이 예정돼 있다. 송진욱 의원의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 감액에 대한 대응" 촉구에 대한 5분 자유발언으로 시작된 이번 정례회 주요일정은 ▲제1차 본회의 (12월2일) ▲제1-2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12월3-4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2월5일) ▲제2차 본회의 (12월6일) ▲제2-6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12월 9-13일) ▲제3-5차 본회의 (12월16-18일)에서 군정질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12월19일에는 제6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과 본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하면서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황선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각종 안건에 대한 심의와, 앞으로 군정이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질문할 것이다"라며 "의회는 많은 군민이 고른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안건심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집행부는 군민이
양평군이 2일 오후 5시 군 청사 입구에서 '2024년 연말연시 성탄트리·거리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군청 앞 회전교차로와 양평 장로교회 앞 삼거리 회전교차로에 성탄트리를 설치하고 군 청사에서 양평역까지 거리조명을 밝혔다. 이날 점등식은 양평팝스오케스트라와 크리스마스 캐롤과 감성을 북돋아주는 축하공연으로 군민의 참여를 이끌며 점등식의 시작을 알렸다. 1부는 양평군기독교연합회의 주관으로 성탄트리 점등 기념축하 예배가 진행됐으며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외국인 학생들의 특별무대가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점등식은 전진선 군수,경기도의회 박명숙.이혜원 의원, 양평군의회 오혜자 부의장과 윤순옥 의원을 비롯한 양평군기독교연합회 김일현 회장(국수교회)등이 점등 인사로 참석해 함께 불을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군 청사를 중심으로 거리를 밝히게 될 트리와 거리조명을 통해 올해 다시다난했던 양평군민의 마음이 위로받아 행복하기를 바란다"며 "오늘 밝힌 빛이 다가오는 새해를 밝히는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성탄트리는 양평군청 청사 앞 회전 교차로와 양평장로교회 앞 회전 교차로에 설치됐으며 거리조명까지 더해 따뜻한 겨울…
양평군이 '2024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 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보건복지부 기초연금 사업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의 사기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기초연금 신청률.수급률.예산집행 실적,수급 희망 이력관리 등 다양한 항목에서 이뤄졌다. 양평군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기초연금 신청홍보 활동과 수급 희망 이력관리 신청 제도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진선 군수는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기초연금을 신철할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신청 이후에도 지속해서 관리하고 누락없이 연금을 수령할수 있도록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의 이번 성과는 투명하고 공정한 기초연금 지급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전국적인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3일 청운면 주민자치센터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청운면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찾아가는 매력양평살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양평군과 청운면의 역사.문화 및 인물에 대한 교양강의와 양평살이에 필요한 생활정보를 엮은 양평살이 안내서에 대한 설명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춘명 효자정문,홍은위 정재화묘,의병장 김백선 묘 등 다양한 문화유산이 청운면에 있다는 설명은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청운면의 대표적 역사인물로 을미의병으로 봉기하여 다양한 전투에서 승리를 거뒀던 김백선 장군에 대한 설명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폭설로 인한 피해가 아직 정리되지 않은 곳이 있는데도 양평살이 설명회를 찾아주신 청운면 주민분들께 감사하다"며 '청운면은 양평에서도 특히 풍광이 아름다운 지역으로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매력적인 양평군과 청운면에서의 삶을 누리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살이 설명회는 지난 4월부터 각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다음 설명회는 12월11일 10시 단월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여주시·양평군 당원협의회와 민선8기 제6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전진선 군수와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이혜원 도의원, 오혜자 부의장,윤순옥.송진욱.지민희 의원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회의원 공약사업 추진상황및 양평군-국회의원 협업 건의사항 처리현황을 공유하고 ▲세미원 국가정원 추진 ▲양수리-거북섬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양평-서울 고속도로 조기 추진 등 양평군 주요 현안사업 17건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선교 국회의원은 "12개 읍.면에 대한 앞으로 처리해야 할 사업을 체크하는 등 양평군의 군정발전과 현안 추진을 위해 양평군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민선8기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군민생활과 직결된 현안들을 국회의원, 도의원,군의원 등과 협력을 통해 신속히 해결해 나가겠다"며 "당정 간 상생 협력체계가 강화돼 양평군이 직면한 현안과 중장기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들은 실무…
지난달 27-28일 이틀간 내릴 눈은 양평군에도 많은 상처를 남겼다. 122년만에 내린 눈폭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서해상을 지나면서 많은 물을 머금은 눈구름대가 중부지방을 강타하며 많은 피해를 줬다. 경기도에서 제일 산지가 많은 양평군은 강한 습설로 인한 주민피해가 막대했다. 강한 습설이 내려앉은 나무는 그대로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전선들을 끊어 놨고 약한 비닐하우스며 축사 지붕을 그대로 내려앉게 만들었다. 27일부터 양평군에서 확인한 정전가구는 1만 272가구에 이른다. 5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43가구는 정전이 복구되지 않은 상태이고 산발적으로 나무가 쓰러져 산간지역 가구들에 정전피해를 안기고 있다. 군은 28일 대설이 종료된 상황에서도 현재까지 비상대응 1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한전(양평지사)으로 접수가 안되어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재난상황실을 유지하고 있다. 또 재난지역의 신속한 급수를 위해 지원이 시급한 6개 마을에 약 9000병의 '물맑은 양평 수(水)'를 긴급 지원하고 식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진선 군수는 28일부터 정전피해를 입은 현장을 밤낮없이 다니며 실시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이 농식품신유통연구원에서 주관한 '2024 농산물마케팅대상'에서 법인부문 대상을 받았다.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은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24 농산물마케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산물마케팅대상은 농업발전의 기초를 마련한 산지유통조직의 우수한 성과를 발굴해 시상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도출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은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국내 부추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우수조직으로 조합원 4명의 작은 작목회로 출발해 철저한 품질 관리와 조합원 관리로 현재는 170명의 조합원과 함께 전국 부추의 20%이상 생산하는 전국 최대의 부추생산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공동출하 시스템을 갖추고 조합원들과 댜앙한 교육과 소통을 통해 품질향상및 재배효율을 증대시킨 결과 매해 15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타 지역대비 높은 단가와 가격 경쟁력을 가진 법인으로 성장했다. 특히 청년농. 후계농 대상 멘토-멘티 제도 운영, 수도작 농가 교육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부추 생산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의 이번 수상은 우수한 품질의 양평 부추가 더욱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증표"라며 "친환경농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8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2024 양평군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폭설임에도 자원봉사자분들과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검공연으로 시작을 알렸으며 본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우수 자원봉사자와 수요처 담당자 표창을 수여해 그 공로를 치하했다. 또한 모두가 함께 즐길수 있는 경품 추첨도 진행됐다. 기념식을 축하하며 이종훈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나눔과 헌신이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올해의 노고를 치하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국힘·여주양평) 의원은 2일 국회에서 ‘국내 식자재유통산업의 선진화 정책 방안 토론회’를 주최했다. (사)한국식자재유통협회와 식품외식경제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식자재유통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식자재유통산업의 선진화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토론회의 주제발표는 3가지 주제로 이뤄졌다. ‘국내 식자재유통산업 주요 현안 및 선진 사례’(박상천 동원홈푸드 외식식재사업부 상무)와 ‘식자재유통산업 관련 법, 제도 안전관리 현황 및 현안 소개’(김영준 서울과학기술대 식품공학과 교수), ‘식자재유통 선진화 및 필요방안 제언’(최지현 전 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으로 진행됐다. 이어 식품유통분야 전문가와 정부 측 관계자 5인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선교 의원은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문제는 식자재유통시스템과 밀접할 수밖에 없는 만큼, 빠르게 변화하는 식자재유통 환경의 발전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토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식자재유통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고, 국민에게는 더 안전하고 질 높은 식자재를 제공하며 기업에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할 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힘·여주시양평군)이 대표 발의한 '수상레저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1월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선교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상레저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술에 취하거나 약물을 복용한 상태에서 무동력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한 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여 무동력수상레저기구의 음주 조종 등 위법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공무집행 방해에 대한 적절한 통제수단 확보를 위해 관계 공무원의 음주 측정 요구를 따르지 않는 경우 동일한 처벌을 하도록 명시했다. 김선교 의원은 "수상레저기구 이용객 증가로 관련 사고와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데 반해, 안전에 대한 인식과 관리·감독은 부족해 보인다"며 "이번 개정안 통과로 무동력 수상레저기구의 음주조종,약물복용 상태에서의 조종행위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 제고및 안전한 수상레저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선교 의원은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레저활동을 즐길수 있도록 법적 공백으로 인한 관리 사각지대 없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제도정비와 관리 방안마련을 위해 다양한 법안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