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다가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일 및 본투표일에, 시흥시선거관리위원회 요청을 받아 교통약자 이동차량을 무료로 지원(해당요금을 시흥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부담)한다. 투표지원 차량은 오는 5일, 6일, 10일로 총 3일간 투표를 위해 이동하는 교통약자들에게 무료로 운영되며, 이용 가능시간은 투표시간과 동일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희망자는 투표일에 맞춰 희망하는 시간에 전화나 경기도광역이동지원시스템 어플 등을 통하여 접수하면 된다. 정동선 사장은 “교통약자의 투표권 보장을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희망네바퀴 33대와 바우처택시 30대를 운행하며 중증보행장애인, 장기요양 1~2등급, 임산부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 간 시흥센트럴돔그랑트리캐슬에서 개최한 '2024 제1회 시흥MADE 소비재 판촉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 및 사회적기업의 지원과 지역 상권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열린 이번 행사에는 관내 소비재 기업 25개사, 사회적기업 5개사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제품 홍보․판매에 주력했다. 또한 시흥시 육아 온라인 커뮤니티인 ‘시흥시 맘들의 수다방(이하 시맘수)’ 및 시흥시그랑트리캐슬상가번영회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과의 소통을 강화하였으며, 시맘수 플리마켓 20개 부스, 시흥시그랑트리캐슬상가번영회 20개 부스도 참여하여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유병욱 원장은 “시흥MADE 소비재 판촉전이 회를 거듭할수록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산업과 시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시흥의 산업발전과 상권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경기푸른미래관과 지난 3월 29일 ‘대학생 주거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단과 경기푸른미래관이 ‘대학생 주거비 지원’을 통해 시흥시 대학생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대학생 주거 안정을 위한 주거장학금 지원 ▲장학사업 홍보 ▲입사생 관리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분야에 대한 양 기관의 협력이 강조됐다. 김영심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상임이사는 “경기푸른미래관과의 긴밀한 업무 협력을 통해 시흥시 대학생의 안정된 주거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 시흥시 내 많은 학생이 주거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재단은 2024년 상반기 정규 장학생 660명을 4월 중에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유재홍 복지국장은 “아동 정책은 시민 행복과 도시 발전을 위한 모든 정책의 기본”이라며 “적극적인 아동 정책 추진으로 다양한 아동 권리를 실현하고, 시흥시가 대한민국 대표 아동친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흥시 아동 인구는 2024년 3월 말 기준 85,011명으로, 전체 인구의 16%를 차지하고 있다. 그간 아동 중심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아동 권리 실현에 주력한 결과, 지난해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시흥시는 올해 아동에 대한 공적 책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전국 최초 ‘시흥시 출생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5명의 아동에게 국가예방접종 등 필수 복지 혜택을 연계했으며, 향후 각종 의료 혜택과 보육 지원, 의무 교육 등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학대 피해 아동에게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올해 가정형 아동복지시설 2개소를 신규 개소하는 등 시설 중심 아동 보호 체계를 가정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사회보장 빅데이터(e아동행복지원)를 활용한 위기 아동 발굴 체계 내실화, 비신고의무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학대 예
시화호 30주년을 맞은 시흥시가 누리집을 통한 시화호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27일부터 시 대표 누리집 내에 시화호 30주년 특화 페이지를 시민에게 선보이고 있다. 해당 페이지는 시화호가 지금까지 걸어온 환경복원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시화호의 비전을 제시하고, 올 한 해 시화호 일대에서 진행될 여러 기념사업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흥시 대표 누리집 상단의 ‘시화호 30주년’ 탭을 클릭하면 세부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가장 먼저 시화방조제 조성부터 시작된 시화호의 역사와 현재 시화호를 둘러싸고 조성돼 있는 각종 체험ㆍ교육ㆍ해양레저 시설, 앞으로 시화호가 열어갈 비전까지 시화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지난 2월 ‘시화호의 해’ 선포식부터 시작된 각종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가 월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4월 20일에는 경기도 지구의 날 기념행사가, 5월과 8월, 10월과 12월에는 거북섬 사계절 축제가 펼쳐진다. 시화호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시화호·거북섬 갤러리도 볼거리다. 아침부터 밤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가득한 시화호의 모습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대한민국 대
시흥시는 유연하고 적극적인 행정 업무를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시민 만족도를 높인 사례 5건을 ‘2024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부서 추천을 통해 ‘2023년 하반기 성과 대상’으로 총 13건의 사례를 발굴했으며, 적극 행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5건을 선발했다. 우수 공무원 개인 부문 최우수 대상자로는 ▲노후주택의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재난기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위험 요인을 제거한 주택과의 김효진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한, 우수 대상자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미등록 출생 아동에 대한 지원과 발굴 활동에 노력한 아동돌봄과의 이현진 주무관과 ▲전국 최초로 학교 내 다 함께 돌봄센터를 통해 초등돌봄 모델의 선도적 구축을 시도한 박혜령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한, ▲장려 대상자로는 전국 최초 동 중심의 민원 대응 시스템인 ‘동장신문고’ 운영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해 더욱 빠른 민원 처리를 가능하게 한 업무 개선방식을 도입한 일자리총괄과의 박숙자 팀장이 선발됐다. 이외에도 우수팀으로는 ▲건축과, 농업기술센터, 의회사무국이 협력해 ‘호조벌 농민을 위한 조례제정’ 사례가 선발됐다. 선발된 직원들에게는 시장
시흥소방서는 1일 본서 주차장에서 소방공무원과 사회복무요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 나눔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 버스가 시흥소방서를 방문해 최근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고 있는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생명 나눔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긴박하고 복잡한 소방 현장 활동과는 다르게 10분의 헌혈로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색다른 보람이 느껴진다고 입을 모았다. 홍성길 서장은 “최근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시기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한 작은 부분에서부터 행동하는 시흥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화병원이 지난 28일 본관 송산홀에서 지역사회 자살 및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기 위한 ‘제1회 시화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자살 예방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의료기관 및 정신건강 관련 기관 종사자 등 약 80명이 참석했으며, 정신건강의학과 김용기 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시화병원 공공의료사업팀 김미경 부장 ‘응급실 기반 자살 시도자 사후관리 사업 소개 및 현황 보고’ ▲강북삼성병원 김희준 교수 ‘정신건강 대전환 시기의 자살과 변증법적 행동치료(DBT)’에 대한 유익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살 시도자의 초기 평가와 심리적 회복 지원,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안전망이 가동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역할 모색과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박지명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 겸 응급의료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유관기관 실무자 분들이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본원 응급의료센터로 내원하는 지역 내 자살 시도자의 건강한 회복과 자살…
시흥시가 1일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노선명:경강선 시흥~성남)’의 실시계획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경기도 서부지역과 동부지역을 연결해 철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수도권 서남부권에 철도망을 확충하고, 동시에 고속철도 수혜지역을 확대해 지역개발과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일반철도 건설사업이다. 지역주민들의 일반철도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자 월곶역에서 시흥시청까지의 구간을 신설하고, 시흥시청에서 KTX광명역까지 신안산선과 공유하며, KTX광명역에서 판교역까지의 구간을 신설한다. 향후에는 수인선ㆍ경강선과 연계해 인천에서 시흥을 거쳐 KTX광명을 통해 여주와 강릉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사업의 시행자는 국가철도공단이며, 총 신설 연장은 터널구간 24km이고, 신설정거장은 6개다. 이 중 월곶역을 기점으로 약 1.8km 구간에 해당하는 1공구는 설계ㆍ시공을 일괄 입찰하는 방식(턴키)으로 발주돼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장곡역 및 시흥시청역이 위치한 2, 3공구의 사업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을 동서로 연결하는 철도
시흥시는 시민들이 보행 인구가 많은 교차로 및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더위를 식힐 수 있는 ‘2024년 그늘막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예산 3억 1천만 원을 투입해 그늘막 55개소(스마트 그늘막 32개소, 고정형 그늘막 23개소)를 추가로 설치함으로써, 현재까지 관내에 총 534개소의 그늘막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여름철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에는 직원들이 현장에 가서 직접 접고, 펴야 하는 고정형 그늘막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가격은 비싸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접히고 펴지는 스마트 그늘막을 더 많이 설치하고 있다. 올해는 스마트 그늘막 32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현재 총 64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시는 앞으로도 예산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폭염 저감시설 그늘막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청 건설행정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