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지난 22일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및 거북섬 마리나 현장을 방문했다. 자치행정위는 여성새일지원본부와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청사 통합 및 신중년내일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체계적인 고용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일자리 사업 효과성을 제고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적극적인 홍보와 촘촘한 정책으로 경력과 생계가 단절되지 않는 시흥시 일자리 정책을 주문했다. 아울러 거북섬 마리나 현장에서는 경관브릿지·육상주정장·해상계류장 등의 안전과 관광지로서의 매력 요소 등을 적극 점검하고 시흥시 거북섬이 해양레저 관광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춘호 자치행정위원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하며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구축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다양한 현장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예비청소년지도자의 길을 걷는 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ㆍ체험형 인턴십을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시흥시 내 예비청소년지도자를 선발해 실무경험과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양질의 청소년 지도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며, 청소년지도자(청소년지도사, 청소년상담사, 청소년육성에 필요 업무 종사자)를 꿈꾸는 관련 학과 3~4학년 과정에 재학 중인 후기청소년(19세~24세)이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총 10명을 선발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총 26주간이다. 예비청소년지도자를 위한 교육 및 체험과정이 마련돼 있으며, 참가자들은 4주간의 전문교육을 받은 후 시흥시청소년재단의 청소년활동 및 보호·복지기관으로 파견돼 실무경험을 쌓고, 직접 기획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활동 혜택은 소정의 활동비 지급, 인턴십 활동 증명서 발급, 질 높은 전문교육 제공, 기획 활동 운영 기회 부여 등이 있다. 모집은 오는 4월 중에 시작될 예정이며, 모집 일정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소년재단 능곡청소년문화의집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이번 인턴십 활동이 단순히 일회성 진로 역량…
시흥시와 시흥시교육지원청·시화호파트너십은 지난 21일 시화호환경문화센터에서 ‘시화호의 가치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교육 및 토론회를 진행했다. ‘시화호 가치증진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시흥시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장학사, 시화호파트너십, 시흥시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시화호의 환경적·역사 문화적·사회경제적 가치에 주목하며, 이를 국가 자산으로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을 통해 참가자들은 시화호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각종 전시와 공모전,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시화호의 역사를 배우며 가치를 느끼고, 미래세대에 전달할 수 있는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공감했다. 이덕환 시 환경국장은 “환경오염을 극복한 시화호의 역사적 교훈을 살려, 앞으로도 시청, 교육청, 민간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화호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고, 올해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 시화호의 가치를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목감동은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 목감동에서 운영위원과 선도기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안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어 목감종합사회복지관의 실무자로 구성된 22명의 운영위원 위촉식과 운영위원 회의를 진행했다. 목감동은 현재 시흥시 중부권역에서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가장 많으며, 치매 환자 수도 많은 지역이다. ‘치매 안심마을 사업’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주민들은 함께 손을 맞잡고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목감동은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치매 안심 가맹점을 지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하며, 치매 안심 지도자를 양성하고,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바른 치매에 대한 이해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마을의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와 주민의 지지를 기반으로 하는 치매 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해 치매에 대한…
시흥시와 시흥시청소년재단이 관내 시흥시청소년·청년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4월 5일까지 사업 참여 동아리를 모집한다. 최대 500개 동아리에 5억 원을 지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다. ‘시흥시청소년·청년동아리지원사업’은 올해로 11년째 이어지는 시흥시 대표 청소년 활동 지원 사업이다. 지난 2014년 30개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482개 동아리가 지원받았고, 매년 5만여 명 이상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총 500개 동아리(▲청소년동아리 490개, ▲청년동아리 10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청소년·청년동아리는 100만 원부터 130만 원까지 총 5억 4125만 원을 지원한다. 또, 오는 10월 19일 시흥시청에서 진행되는 2024 제9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의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지원금을 받은 동아리들은 한 해 동안 학교·마을·청소년기관 등에서 특색 있고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해당 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경제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만나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흥시청소년동아리아카데미’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동아리의 편의도 높였다. 지난해 개발된 시
시흥시는 관내 제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중소기업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제조업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시는 중소기업의 경영 현장을 직접 방문해 경영, 회계, 인사, 노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상황에 맞는 맞춤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 및 공공기관 지원으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중소기업인증제도(뿌리 기업, 여성기업, 백년소공인 등)’를 안내하고 있으며 정해진 기준을 충족하는 중소기업이 인증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시흥시청 기업지원과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흥시 중소기업의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적극 힘쓰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중소기업에 제공해 더욱 많은 기업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 경기신
시흥시는 지난 18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청렴 보육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어린이집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청렴 실천 서약식은 청렴 문화 확산과 반부패 노력 촉진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의 자발적인 청렴 실천 참여를 유도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보육지원 도시 K-시흥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약식에는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과 임원 총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은 청렴 실천 서약서를 낭독하고 ▲법과 원칙 준수 ▲공정하고 투명한 보육 보조금 집행 ▲안전하고 신뢰받는 어린이집 운영 ▲부당 지시와 갑질 행위 근절 및 사회공헌 기여 등의 내용이 포함된 서약서에 서명했다. 김순자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서약식을 계기로 시흥시 보육인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보육 현장에 청렴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연합회 차원에서도 더욱더 힘을 모아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화철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청렴은 개인과 지역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시흥시 보육인들이 청렴 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과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에 앞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조금은 부패 위
시흥시는 시흥경찰서와 합동으로 지난 19일 배곧동에 있는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을 찾아 불법촬영 기기 설치 여부 점검 활동을 추진했다. 시흥시청, 시흥경찰서, 시흥시니어클럽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등의 장비를 이용해 아울렛 내의 화장실과 수유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그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 환경을 조성하고자 불법촬영 합동점검과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아울러, 시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고, 시민들에게 불법 촬영기기 탐지 장비 무상대여를 진행해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신화철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불법촬영은 선제적인 예방이 중요한 만큼, 합동점검을 지속해서 추진해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환경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이번 22대 총선에서 시흥갑 후보를 현역인 문정복(민주·시흥갑) 후보로 단일화한다고 밝혔다 문정복 후보와 진보당 홍은숙 후보는 20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민생 파탄, 굴욕 외교, 민주주의 파괴에 맞서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 후보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며 단일화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지난 주 정의당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으로 입당한 양범진 공동선대위원장도 함께했다. 문 후보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자산과 소득 불평등 해소, ▲돌봄국가책임제(돌봄기본법 제정), ▲녹색전환과 탄소중립 실현, ▲지방분권과 지역순환경제 실현, ▲국민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헌법에서 보장하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 확립, ▲일하는 사람을 위한 권리보장법 등을 약속했습니다. 문정복 후보는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시흥(갑)지역은 야권 후보가 모두 단일화를 이뤄냈다 ”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모두의 열망인 정권 심판을 완수할 것”이라고 답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불가능하다고 예측한 클라우드형 네트워크 접근제어 시스템(NAC: Network Access Control)을 2023년 하반기부터 전격 도입하고, 안정화를 완료하여 공공기관 보안솔루션을 클라우드 도입 성공사례를 발굴했다고 20일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접근제어 시스템은 현장에 단말기가 클라우드 센터에 있는 중앙서버에 접속하여 네트워크 접속을 식별하고 인증하는 시스템이다. 접속 후에도 보안 취약점 여부를 클라우드에서 통제해 안전한 보안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특징이 있다. 공사는 정보통신망 보안강화를 위해 네트워크 접근제어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2023년 7월부터 추진하였으며, 이기종의 보안환경에서 기능연동 및 연계검증 테스트를 거쳤다. 공공기관 최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성으로 본부청사 및 사업소 38개소에 대해 네트워크 접근제어 시스템 적용을 완료했다. 국내외 다양한 네트워크 접근 제어 솔루션의 기술력, 안정성, 레퍼런스 등을 주요 평가 요소로 고려하여 일련의 검토 과정을 거쳐 우수한 국내 제품을 선택하고, 새로운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네트워크 접근통제 기능을 보안전문 민간기업과 협력하여 클라우드의 안전성을 현장에서 실증했다. 특히,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