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87억 원 규모의 민생안정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소상공인 및 버스·택시기사, 지역 예술인, 보육시설, 특수형태 노동자 등에 46억 원, 취약계층에 생활지원비, 자가진단키트 지원 등으로 25억 원을 직접 지원하고, 착한 임대인 재산세 및 사업장 상수도 요금 감면, 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 지급으로 16억 원을 간접 투입한다. 시는 재원 마련을 위해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되어 받는 인센티브 45억 원을 주요 사업에 전액 투자한다. 이밖에 시는 음식점, 주점 및 이·미용업 등 소상공인(2,624개소), 지역 예술인(237명), 특수형태 노동 종사자(250명), 어린이집(78개소), 종교시설(262개소), 버스 및 법인택시 운수종사자(355명) 등에 민생안정 대책으로 50만 원에서 15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예식장에 방역비 50만 원, 유흥시설, 식당, 카페 등에 방역물품 구입비로 10만 원을 지원하고, 관내 옥외광고사업자에게 간판 교체를 의뢰할 경우 200만 원을 지원하는 ‘옥외광고 소비쿠폰’ 사업도 진행한다. 이에 시는 간접 지원으로 지역경제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26일 관내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 대상자 18가구에 만두와 도시락을 지원했다. 저소득 어르신의 결식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식사배달은 매주 금요일 동두천시 노인복지관에서 도시락을 수령해 직접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얼굴을 뵙고 안부를 살피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보산동 착한식당으로 선정된 연천만두에서 매달 만두를 후원받아 지역 어르신과 후원가정에 전달하고있다. 여운성 보산동장은 “재가 노인들의 식사를 정성껏 만들어 제공하는 노인복지관과 착한식당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며 “식사배달사업을 통해 관내 재가 노인분들과 소통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이는 일이 없도록 다각도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자살예방센터에서는 관내 8개동 행정복지센터 및 동두천경찰서와 자살 유족지원사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중요하고 의미 있는 사람을 자살로 잃고 충격과 슬픔으로 삶의 변화를 겪는 자살 유족들은 자살 1건 발생시 심각하게 영향을 받게 되는 유족의 수는 최소 5~10명에 이른다고 한다. 이로 인해 자살 유족의 자살 위험은 일반인 대비 8~9배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우울감, 수면장애, 무기력, 음주 문제 등의 심각한 심리 불안 상태에 놓이게 된다. 이에 동두천시 자살예방센터는 8개동 행정복지센터, 동두천경찰서와 자살 유족 심리지원 및 일상생활 회복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살 유족 의뢰·연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유족 애도 상담과 자조 모임 등의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자살 유족의 심리적 고통은 단지 남겨진 사람의 몫이 아닌 우리가 함께 보듬고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각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슬픔을 극복하고 다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동두천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문진호)과 2022년 인사제도 운영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승진, 전보, 평가 등 인사운영 전반에 대하여 논의를 진행하고 노동조합은 분야별로 구체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안건을 구체화하여 인사제도 운영 개선안에 반영할 계획”이며“향후 동두천시와 노동조합이 자주 만나 소통하고 협력하는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소요 별&숲 테마파크에서는 신기한 숲 체험, 신나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 4월 5일부터 시작한 '신기한 숲 체험, 신나는 목공체' 프로그램 은 11월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매월 계절에 맞는 다양한 주제를 선정, 놀이 및 체험 위주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맞춤형 산림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숲 체험과 더불어 숲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폐목재를 활용, 나무에 그림을 그리고 구멍을 뚫어 장난감을 만들 수 있는 목공체험도 함께 진행하여 아이들이 나무를 직접 만져보는 과정을 통해 산림자원의 중요성 인식 및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산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예전에는 숲 체험만 실시하고 귀원을 해서 뭔가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목공체험이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관광휴양과 송진영 과장은 “5월 7일 토요일부터는 야영 시설을 이용하는 가족 단위 이용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주말 숲 체험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숲과 함께하는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소요 별&숲 테마파크에서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
동두천시 시립도서관에서는 5월부터 6월까지 ‘책은 사랑을 싣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참여자가 책을 선물하고 싶은 대상에게 엽서를 작성하여 이벤트에 응모 후 당첨되면 도서관이 신청 도서를 엽서와 함께 대상자에게 택배로 제공한다. 신청자는 엽서를 제출하면 도서관에서 마련한 홍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책은 사랑을 싣고’는 5월 3일부터 6월 17일까지 진행하며, 20명의 신청자를 추첨하여 6월 21일 화요일에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동두천 시민 혹은 거주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희망 도서는 정가 기준 2만 원 한도이다. 도서는 6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계에 소원해진 시민들이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라는 주제로 시민 참여형 전시를 함께 운영하는데, 이용자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메모장에 담아 전시하는 행사이다. ‘책은 사랑을 싣고’ 행사는 2층 자료실에서 진행하며, 전시 공간은 도서관 1층이며 전시 공간에서는 그리움과 사랑을 주제로 북 큐레이션도 살펴볼 수 있다. 기타…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경로당의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20일 경로당 방문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경로당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3차 접종자만 경로당을 이용하게 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여운성 보산동장은 “오미크론 대응을 위해 2월 14일부터 경로당 운영이 중단됐는데, 경로당 운영을 재개하면서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회원분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과 생연2동이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일반주민 및 단체 등이 마을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참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을 스스로 제안·추진하고 시가 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는 지난달 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됐으며 시는 사업의 필요성, 공익성, 실현성, 예산효율성 및 주민 참여도 등을 면밀히 심사해 최종 4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공동체팀은 문화예술분과(제일상가 아트채널 설치), 사회적경제분과(취약계층 및 주민 대상 소규모 집수리), 주거지정비분과(원도심 마을환경정비), 중앙시장 상인회(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등 4팀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원도심 내 취약계층과 주민을 위한 소규모 집수리 사업,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축제 개최 및 홍보물 제작 사업 등을 추진한다. 시는 모임별로 사업비 500만원과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사업 컨설팅, 회계 교육 등을 지원하며 오는 11월까지 각 모임별로 세부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12월에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활동 공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시재생과 현병호 과장은 “주민들이 필요한 사업들을 스스로 발굴해 제안하고 직접
동두천시가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운영중이다. 현재,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소화전 주변 5m 이내 ▲어린이보호구역 등이다. 최근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행안전 강화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을 포함한 5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가 2020년부터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5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시는 이에 따라 불법 주·정차 지도 및 단속 인력 20여명을 투입해 대대적인 홍보와 계도를 병행 시행하고 있으며, 또한 동두천 시민이 불법 주·정차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20여 개소에 현수막도 게첨할 계획이다. 주·정차금지 안내문에는 5대 불법 주·정차 유형과 주민신고제(안전신문고) 신고 방법이 안내돼 있으며, 홍보를 통해 불필요한 과태료 부과를 방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질서 확립과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을 포함한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철저한 홍보와 불법 주·정차를 유발하는 구조적인 문제를 사전에…
육군 제28보병사단은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 검증을 위해 동두천시와 연천군 일대에서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 기간 중 다수의 병력과 궤도차량 등이 이동할 예정이며, 사단은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철저한 안전통제로 주민피해를 예방하고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훈련 관련 주민 불편사항은 부대 민원실(☎031-863-6617)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