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병돈 예비후보(이천)는 9일 선거사무소에서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병돈의 ‘단단한 시민캠프’ 자원봉사자 1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청년층 자원봉사자들을 중심으로 모인 이날 행사는 4·15총선과 관련해 함께 참여하는 공명선거 의지를 밝히고, 자원봉사자들의 참신하고 깨끗한 선거운동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단한 시민캠프는 홍보마케팅팀, 디자인팀, 언론·여론대응팀, 사무지원팀, 범률자문팀 등으로 구성됐다. 홍제택 자원봉사단장은 대표 선서를 통해 “자원봉사의 숭고한 이념을 바탕으로 어떠한 대가도 받지 않을 것이며, 명목여하를 불문하고 선거와 관련해 금품 기타 이익을 제공받지 아니하고 오직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봉사자들은 행사를 마친 후 조병돈 후보 캠프에서 추진하는 ‘4·15 총선 승리 기원 415인의 지지릴레이’ 촬영에도 동참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과 관내 업체를 위해 이천시 관내 업체와 자원봉사자들이 나섰다. 이천시 소재 태진방역(대표 신동용)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활동으로 지난 7일 이천시 창전동 관내 경로당 17개소에 무료 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소독은 인체에 무해한 살균소독제를 어르신들의 신체가 닿는 바닥, 문, 손잡이, 벽 등에 분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동용 태진방역 대표는 “전염병으로부터 취약한 관내 어르신들의 공용장소인 경로당의 안전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작은 노력이지만 재능기부를 통해 협력 대응차원에서 적극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지난 6일에는 이천시 관내 농협(지역농협·인삼농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취약한 관내 모든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손 세정제 및 홍삼제품 등을 이천시에 기탁했다. 이밖에도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이천시 관내에 위치한 손 세정제 생산업체인 ‘다래월드’에서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일손돕기 지원활동을 펼쳤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추세로 업체측의 손세정제 수
권금섭(사진) 이천시 부시장이 취임했다. 권 부시장은 1962년생으로 공정경제과장과 경기도일자리재단, 자치행정과장을 역임한 경기도 지방행정에 정통한 행정가다. 2018년 9월부터는 자치행정과장으로 재직하면서 행복마을관리소사업, 찾아가는 자치교실, 대한민국지방자치박람회 등을 추진하며 온화한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권 부시장은 지난해 12월 경기도청 공무원노동조합에서 실시한 창조적 리더십, 청렴성 등에 대한 직원들의 설문조사와 여론을 거쳐 검증위원회와 운영위원회의를 통해 ‘베스트 간부 공무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신임 이천시 보건소장에 진성동(사진) 경기도 의약관리팀장이 취임했다. 신임 진성동 보건소장은 1990년 3월 경기도 위생과로 공직에 입문한 후 식품위생팀장, 공공의료팀장을 역임하며 도내 병·의원·의약 관리, 공중보건의, 도립의료원, 노인병원 관리, 국제의료, 응급의료 등 의료 관련업무를 30여 년 다뤄온 보건행정의 전문가다. 진 신임 보건소장은 방송대 환경보건학사로, 보건복지부장관·행자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 1등의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이천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9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5일 시에 따르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 중심의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과 후진적 민원처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중앙부처, 시·도교육청, 광역, 기초지자체 등 총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3개 분야(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성과), 5개 항목(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19개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여기에서 이천시는 ‘가등급’을 받아 전국 지자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정부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5천만원 등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특히 이천시는 이번평가에서 민원행정관리기반에서 평균대비 14점, 민원제도운영에서는 평균 16점, 고충민원만족도는 9점 상승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타 지자체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둬 ‘시민이 주인인 이천’을 위한 민원서비스에 기여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중
지난 4일 이천시에 이웃을 위한 사랑이 전해졌다. 충청향우회(회장 양경모)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완우)가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120만원을, 음식점 ‘오동추야(대표 이완성)’가 200만원을 전달한 것이다. 이날 양경모 충청향우회 회장은 “미약한 성금이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또 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완우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시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동추야 이완성 대표 역시 “평소 이웃들과의 나눔에 대한 생각만 있었지 막상 실천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에 행동에 옮기게 되어 다행”이라고 뜻을 전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이천시 증포동에 위치한 명성태권도(관장 최규준)가 최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1천774개를 증포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라면은 명성태권도장을 다니는 학생들이 지난 1월 한달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조금씩 모아 온 것으로, 관내 홀몸노인과 한부모, 장애인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최규준 명성태권도 관장은 “라면 나눔은 우리 학생들이 태권도를 배우며 튼튼한 몸도 기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인성을 배웠으면 하는 바람으로 5년 전부터 시작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원선 증포동장은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이천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시의회에서 경기 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제105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는 경기 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회장인 박현철 광주시의회 의장 등 6개 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엄태준 이천시장, 이천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2019년도 예산결산 보고와 2020년도 경기 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등 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천시의회 홍헌표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바쁜 연초에 이천시를 방문해주신 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지난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어려움을 경기도 동부권 시·군이 협심해서 차단한 것처럼 올해도 소통과 공감을 통하여 현안사항을 처리해 발전하는 동부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또한 박현철 광주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기 동부권 시.군의회의 공동관심사를 폭넓게 협의하고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는 한편 불합리한 제도나 법령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여 동부권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더욱 희망찬 노력을 이어갈
엄태준 이천시장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다음달까지 예정된 각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한다”고 밝혔다. 엄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감염병 차단과 관련한 브리핑을 열고 “이번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는 3월까지 예정된 18개 행사 중 정월대보름 행사, 읍면동 신년인사회, 2020년 노인일자리 발대식 등 11개 행사를 취소하고 7개 행사는 연기하기로 했다. 엄 시장은 이날 “시는 지난달 20일 감염병위기단계가 ‘주의’로 격상된 후 감염병 비상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해 왔고, ‘경계’ 단계로 격상된 후 시장이 본부장을 맡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24시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이천시에는 확진환자, 격리자, 의심환자는 없지만 메르스사태 때에 경험이 있는 보건소 공무원을 중심으로 44명의 1대 1 전담대응반을 편성해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막연한 불안감과 추측성 여론형성을 예방하기 위해 시 홈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이천시의 각급 기관·사회단체는 물론, 기업, 동문동창회 주관의 정월 대보름 맞이 민속행사 등이 줄줄이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다. 2일 이천시와 체육회와 사회·종교단체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오는 14일 열기로 한 이천시 민간체육회장 취임식이 전격 연기되고 8일 개최키로 한 문화원 주관의 정월대보름 행사 또한 취소됐다. 또한 이번 주말과 휴일에 예정된 기관사회단체 행사에 영향을 끼쳐 시장기 장애인태권도대회, 게이트볼회장기 여성대회가 취소됐으며 이천시체육회는 42개 가맹종목단체장과 읍면동 체육회장에게 각종 행사를 자제해 달라는 공문을 31일 긴급 발송했다. 이밖에 관내 주요 고교동창회와 출생년도별 동문회의 행사도 취소를 고민하고 있으며 성당과 교회, 사찰 또한 전통관습행사의 취소와 연기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러한 추세에 따라 4·15총선과 관련한 예비후보자들 또한 직접 접촉 대신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문자.카드뉴스 등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천=방복길기자 bb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