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원은 국내·외에서 발굴한 소상공인분야 유망 신사업아이디어에 대한 전국 설명회를 오는 24일 일산을 시작으로 다음달 17일까지 전국 6개 지역에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소상공인이 창업아이템 부족으로 이미 과당경쟁 시장인 도·소매, 음식업 등 생계형 업종에 진출하는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전문가가 해외에서 발굴한 유망 신사업아이템 및 소상공인 창업전략 등 다양한 창업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해외 유망아이템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발굴한 우수 아이템 및 사업아이템을 비즈니스 모델화해 성공 창업한 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창업전문가가 아이템별 사업성 분석내용 발표와 함께 1:1 상담회를 별도로 마련해 소상공인의 신사업 아이템 창업에 따른 다양한 애로를 해소할 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029년 ‘초(超)고령’ 사회 진입 경기지역은 지난 2005년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인구 중 차지하는 비율이 7.1%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오는 2023년에는 14.5%에 이르러 ‘고령사회’, 2029년에는 20.1%로 ‘초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UN에서 정한 고령화 사회 기준은 전체인구에서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7~13%면 고령화 사회, 14~19%면 고령사회, 20%이상이면 초 고령사회로 분류된다. 올해 경기지역 65세 이상 남자인구가 전체 남자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7.0%이며 여자인구는 10.1%이다. 또 65세 이상 인구의 성비(여자 100명당 남자인구)는 70.7로 10년 전(2000년)보다 6.7명 높아졌는데 이는 남자 고령자의 사망률이 점차 낮아졌기 때문이다. 노령화지수는 47.4로 유소년인구(0~14세) 100명당 65세 이상 인구가 4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는 2022년에 이르면 노령화지수가 101.4로 고령인구가 유소년인구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경기지역의 65세 이상 인구의 이혼건수는 남자는
정부는 은행 등 민간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자금 융자사업을 진행 중이다. 자금집행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맡고 있으며 기술성, 사업성, 경영능력 등의 기술 사업성과 재무상태를 합산해 자금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하지만 폐쇄적이고 불투명한 자금심사 과정은 중소기업들에게 의혹과 불신을 키우고 있다. 더욱이 자금 집행기관기관의 연속적인 ‘갑을관계’에 있는 중소기업들은 이를 당연시할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정책자금 제도에 대한 문제점과 이에 대한 개선책은 없는지 제시하고자 한다. 1. 불투명한 심사 절차 2. 알고도 이용 꺼리는 ‘재심 제도’ 3. 개선책은 무엇인가 “평가결과에 대한 불만 당연히 있죠. 하지만 공권력이 있는 담당기관과의 마찰은 향후 자금심사 등의 기업지원사업에서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는데 불복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성남에서 제조기업을 운영 중인 A대표의 하소연이다. 정책자금 심사 결과가 탈락에서 승인으로 번복된 비율이 50~60%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정작 탈락업체의 재심 이용률은 1~2%에 불과한
중소기업 10개 중 6개 업체가 각종 준조세로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준조세는 조세 이외의 부담금, 사회보험료, 행정제재금, 수수료, 기부금 및 성금 등 모든 비자발적 부담을 통칭하는 개념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전국 3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준조세 부담 실태조사’결과, 조사대상의 65.3%가 준조세로 ‘경영 부담이 크다’고 응답했다고 17일 밝혔다. 준조세로 인한 평균 부담액은 종업원 50인하 소기업 9천300만원, 50인 이상 중기업 3억9천800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매출액 대비 준조세 부담 비중은 소기업은 1.55%, 중기업은 0.93%로 나타나 소기업의 부담 수준이 높았다. 특히 지난 2005년도 조사에 비해 중기업은 0.19%p 감소한 반면 소기업은 0.39%p 증가했다. 조사대상의 91.3%는 각종 준조세 중 사회보장 부담금(국민연금 등 4대보험)이 가장 부담이 크다고 꼽았다. 사회보장 부담금(국민연금 등 4대보험)은 전체 준조세의 82.6%를 차지한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시 중소기업은 매출 감소 등의 경영상 어려움을 겪었으나 오히려 매출액 대비 준조세 부담 비중이 상승하는 등 부담 수
■ 내년 신역세권 수혜 중소형단지는 어디? 새로 개통되는 지하철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단지를 미리 선점한다면 실거주와 재테크 양쪽 측면을 모두 만족시키는 훌륭한 내집마련 전략이 될 수 있다. 오는 2011년 신역세권으로 태어나는 중소형아파트를 소개한다. ◆ 의정부 경전철(발곡~탑석) 의정부 경전철은 총 11.8km로 2량씩 편성되며, 3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주요 신규역세권 단지를 살펴보면 회룡역은 호원동 신일유토빌, 새말역 인근에는 신곡동 풍림, 주공그린빌4단지가 있다. 발곡역 역세권 단지로는 신곡동 장암주공5단지, 경기도제2청사역의 최대 수혜단지는 신곡동 상록아이파크다. 회룡역 도보 1분거리의 초역세권 단지인 호원동 신일유토빌은 지난 2003년 입주했으며 전체 1천432가구의 대단지다. 82~191㎡로 구성돼 있으며, 중소형으로는 82㎡가 2억3천만~2억7천만원이다. 새말역을 걸어서 5분이면 이용하는 신곡동 주공그린빌4단지는 2003년 입주한 입주 7년차 단지로 606가구 규모이다. 66㎡와 82㎡ 소형으로만 구성돼 있으며 66㎡는 1억5천만원, 82㎡는 1억8천만~2억원이다. 경기도제2청사역을 걸어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신곡동 상록아이파
그린 비즈니스 집중 신성장 동력 확보 앞으로 전통시장이나 전통상점가의 반경 500m 내에는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입점이 제한된다. 정부는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 개정안을 의결, 공포했다. 공포안에 따르면 전통시장 반경 500m 내에서 해당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전통상업보존구역을 지정하고 그 안에는 대규모 점포 및 준 대규모 점포의 등록을 제한하거나 조건을 붙일 수 있도록 했다. 또 대규모 점포를 경영하는 회사나 계열사가 직영하는 점포 등 준 대규모 점포를 전통상업보존구역에 개설하려면 시장·군수·구청장에게 등록도록 했다. 앞서 지난 11일 중소기업청은 사업조정이 신청된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위탁형 가맹점으로 바꾸더라도 정부의 사업조정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SSM 사업조정 시행지침’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었다. 이에 따라 골목상권 내 무차별 진입이 가능했던 SSM의 입점에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SSM 규제 관련 법안 마련이 지지부진한 사이 우후죽순 늘어나 도내에서만 현재까지 약 212개의 SSM이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66개가 올해 개점을 시작했다
정부가 오는 2015년 의료기기산업 세계 10위권 도약을 위한 육성방안을 마련했다. 16일 지식경제부 및 중소기업청은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식약청 등과 공동으로 위기관리대책회의에 ‘의료기기산업육성방안’을 보고하고, 의료기기산업의 고도화 및 중소기업 육성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중소기업의 내수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16개 국공립병원의 구매력 향상을 위한 제도를 보완해 1.7% 수준의 국공립병원의 중소기업 기술개발 제품비율을 오는 2015년까지 10%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또 수출 및 해외시장 개척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의 해외유명 인증획득비용의 지원한도를 현행 2천240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현실화하고 독일(MEDICA), 중국(CMEF) 등 4대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지원 규모를 총 소요비용의 50%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외에 내년부터 오는 2015년 까지 총 800억원을 투입해 기술성, 시장성, 병원의 선호도 등을 기준으로 25개 전략품목을 선정, 기업과 병원이 공동개발 및 상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국내 의료기기산업은 선진국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 있으나 휴대용진단기기, 캡슐형내시경, 레이저 수술기 등 IT융합 첨단제품의 잇따른 출시로
정부는 은행 등 민간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자금 융자사업을 진행 중이다. 자금집행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맡고 있으며 기술성, 사업성, 경영능력 등의 기술 사업성과 재무상태를 합산해 자금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하지만 폐쇄적이고 불투명한 자금심사 과정은 중소기업들에게 의혹과 불신을 키우고 있다. 더욱이 자금 집행기관기관의 연속적인 ‘갑을관계’에 있는 중소기업들은 이를 당연시할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정책자금 제도에 대한 문제점과 이에 대한 개선책은 없는지 제시하고자 한다. 1. 불투명한 심사 절차 2. 알고도 이용 꺼리는 ‘재심 제도’ 3. 개선책은 무엇인가 정부 정책자금 심사는 탈락시 이에 대한 명확한 해명없이 진행되는 ‘묻지마 식’(?)으로 운영된다. 하지만 자금 신청 업체가 심사 탈락후 이의 제기를 통해 결과가 번복된 비율이 절반을 넘는 50~60%에 달하면서 심사의 정확성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다. 16일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올 10월 현재까지 도내 정책자금 신청 현황은 2천596개 업체가 신청했
현대그룹이 현대자동차와의 사활을 건 현대건설 인수전에서 승리했다. 현대건설 채권단은 16일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대그룹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자동차 컨소시엄을 예비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채권단은 그동안 가격 부문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삼되 자금조달 방법 등 비가격 요소도 고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현대그룹이 입찰 가격으로 5조5천억원대를 써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보다 수천억원 적은 가격을 써낸 것으로 전해졌다. 채권단은 현대건설 보유 주식 3천887만9천주(34.88%)를 매각하는데, 그동안 시장에서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감안해 매각 금액이 약 3조5천억∼4조원대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두 그룹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공정성 논란과 특혜시비를 차단하기 위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인수 가격을 써낸 것으로 보인다. 현대그룹은 주력 계열사인 현대상선의 지분 8.3%를 보유한 현대건설을 인수하지 못했을 때 경영권이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감으로 이번 인수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채권단은 이달 중 현대그룹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실사와 본계약을 거쳐 내년 1분기까지 모든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직장을 다니면서 자기계발을 하는 ‘샐러던트’가 직장인 3명중 2명꼴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인크루트와 함께 직장인 635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재직근로자 자기계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직장인 66.6%가 자기계발을 한 것으로 응답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각각 79.8%였으며 중소기업은 61.5%로 다소 낮았다. 자기계발에 참여한 기간은 대기업이 연간 5.1개월, 중견기업이 2.6개월, 중소기업이 4.5개월로 조사됐고 전체적으로 볼 때 1년에 약 4.6개월동안 자기계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계발 분야는 ‘영어’라는 응답이 37.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업무관련 전문지식’(34.3%), ‘컴퓨터·IT’(20.3%), ‘업무 외 자격증’(17.0%), ‘업무관련 자격증’(14.9%), ‘경영전략·리더십’(13.7%), ‘제2외국어’(12.3%)를 차례대로 꼽았다. 자기계발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46.1%의 직장인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적은 ‘온라인 강의’라고 답했고 학원, 전문교육기관, 사내교육이란 응답도 각각 29.3%, 24.3%, 15.1%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