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영화상영 및 공연, 강연 등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문화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혜관이 북부권 문화거점 시설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혜관에서는 시니어 ‧ 일반 ‧ 어린이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영화 3편을 상영하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에는 ▲미지니 ▲로로 ▲국악인가요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렉처 콘서트도 진행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2024년에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5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혜관의 시설을 보강해 시민 중심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혜관을 시민친화적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3일 중앙공원에서 부천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2025 생명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에는 자살예방센터를 비롯한 10개 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생명존중 의식을 확산했다. 참여 기관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부천생명의전화, 원미·소사·오정노인복지관, 신중년노후지원센터, 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 등이다. 행사 현장에는 14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돼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약 300명의 시민이 참여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살 예방에 대한 공감대와 실천 의지를 함께 나눴다. 또한 ‘보고·듣고·말하기’ 교육, 우울증 척도 검사와 상담, 노년기 자살 위험 검사 등 정신건강 관련 프로그램과 함께 키링·캘리그라피 엽서·생명존중 액자 만들기 같은 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아울러 119안심콜 등록, 알코올 의존 확인 패치, 음주·노인 가상 체험, 나만의 안전기지 찾기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도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작은 관심과 실천이 생명을 살리는 첫걸음이 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빙그레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빙그레는 ‘제38회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를 오는 10월 18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그림잔치는 다양한 부대행사로 참가 어린이들이 더욱 풍성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태권도 공연, 풍선 마술 공연 등이 진행되며,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해 빙그레 포토존과 폴라로이드 촬영 서비스도 마련된다. 친환경적인 운영을 위한 캠페인도 주목된다.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이 진행되며, 증정되는 빙그레 제품 선물세트는 리사이클링 소재로 제작된 에코가방에 담아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10월 15일까지 한 달간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0명을 모집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참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광명시는 철산2동 생활문화복합센터(시청로 102) 4~5층에 철산권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증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광명권역과 소하권역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다.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5층에 안내실, 영양교육실, 운동교육실, 체력측정실을, 4층에 건강교육실을 갖추고 있다.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중심으로 기초 건강검사, 건강교육 등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 5종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다모아 건강체크’ ▲스마트 장비를 활용해 보행과 체형을 분석하는 ‘바른바디 체크’ 등을 상시 운영한다. 광명시민 누구나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0월 13일부터는 건강, 요리, 운동 등 다양한 분야별 교육도 운영한다. ▲건강 강좌, 조리 실습, 운동 교육을 통합 제공하는 ‘몽땅 건강가득 교실’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내손뚝딱 건강밥상’ ▲‘반짝반짝 실버밥상’ ▲전자동 근력 운동장비(EGYM)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미래에셋증권이 제로데이옵션(Zero-Day Option) 투자 고객을 위한 맞춤형 혜택 이벤트를 선보인다. 15일 미래에셋증권은 ‘매일 만기, 매일 만나는 기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매매수수료 할인 ▲거래지원금 추첨 지급 ▲거래경험 혜택 ▲실시간 시세이용료 무료 제공 등 네 가지로 구성됐다. 수수료 할인은 mini S&P500·XSP는 계약당 0.99달러, S&P500·SPXW는 계약당 1.99달러가 적용되며, 신청 익일부터 2026년 3월 말까지 유지된다. 누적 거래량 기준으로 1000계약 이상은 300만 원, 500계약 이상은 200만 원, 100계약 이상은 100만 원의 거래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오는 11월 30일까지 1계약 이상 거래 시 선착순 500명에게 10달러를 제공하며, 미국주식 옵션(OPRA) 시세를 포함한 실시간 시세이용료도 2025년 말까지 무료다. 이벤트 기간 거래 발생 시 2026년 3월까지 무료 제공이 연장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높은 유동성과 짧은 만기를 가진 제로데이옵션을 활용해 고객이 시장 변동성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투자 선택권을 넓히고 만
인천시가 생활물류 지원정책인 ‘천원택배’ 사업을 확대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인천지하철 1·2호선 전체 60개 역사로 집화센터를 늘리는 천원택배 2단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온라인 거래 증가로 인한 소상공인의 물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정책이다. 지하철 역사를 거점으로 물류 허브를 구축하고, 민간 택배사와 협력해 택배비를 1000원으로 낮춘 게 특징이다. 지난 7월부터는 택배 지원금을 1000원에서 1500원으로 늘리고, 사업명을 천원택배로 변경해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제도 시행 1년 만에는 누적 이용 건수는 약 64만 건, 가입 업체 수는 6600개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건당 평균 2500원의 배송비가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판매가 활성화되고 가격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는 게 시의 평가다. 실제로 지난 3월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참여 소상공인의 평균 매출액은 제도 시행 전 대비 약 13.9% 증가했다. 또 시는 2단계 사업을 통해 배송비 절감 효과를 강화하고,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할 방침이다. 집화센터 운영 과정에서 노인인력센터 등 지역 인력을 채용해
신한은행이 고객의 건강과 활기찬 일상을 응원하는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15일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50+ 걸어요’ 서비스의 100만 고객 달성을 함께하기 위한 ‘100% 당첨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50+ 걸어요’ 가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룰렛을 돌리면 최소 1000원에서 최대 1만 원까지 랜덤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참가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00% 당첨 방식으로 운영된다. ‘50+ 걸어요’는 신한은행이 시니어 고객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선보인 모바일 걷기 서비스다. 일상 속 걷기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미션과 리워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출시 이후 꾸준히 가입 고객이 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50+ 걸어요’는 고객의 건강과 활기찬 일상을 응원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가입하고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신한의 다양한 혜택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오는 29일 화담숲과 함께 주최하는 걷기 페스티벌 ‘화담숲에서 걸어요’ 전관행사를 진행하며, 시니어 고객 특화 브랜드 ‘신한 S
우리은행이 기업 고객을 위한 자금관리 혁신에 앞장선다. 15일 우리은행은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 자금관리 솔루션 ‘WIN-CMS’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WIN-CMS’에는 웹케시의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 ‘텍스빌365’와 ‘글로벌대시보드’가 새롭게 탑재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기존의 자금 집금·지급, 전 계좌조회 기능뿐 아니라 세금계산서 발행·관리, 해외자금 현황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양사는 향후 공동 마케팅과 신규 고객 유치, 부가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업고객의 금융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WIN-CMS 서비스를 고도화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기업 고객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파주시는 환경국 직원을 대상으로 상수도사업의 경영개선과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상수도 분야에서 느낀 문제점과 개선 필요 사항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더 나은 수도서비스를 제공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파주시 환경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출된 제안은 내부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제안 주제는 상수도 관련 전반적인 업무를 대상으로 하며 경영 개선·예산 절감·세입 증대 방안,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서비스 개선 방안,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한 내부 운영·관리 개선 방안, 친환경 상수도 행정 구현을 위한 제안 등이 포함된다. 선정된 제안은 실제 정책에 반영돼 상수도 업무 개선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며, 우수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포상이 수여된다. 박준태 환경국장은 “현장 업무 경험을 가진 실무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상수도 행정 혁신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제안 공모를 통해 시민 중심의 효율적이고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NH농협생명이 임직원의 창의적인 역량을 결집해 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 가속화에 힘쓴다. 15일 NH농협생명은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통한 업무 혁신을 위해 오늘부터 ‘생성형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객경험 개선과 내부 프로세스 효율화를 핵심 주제로 삼아 업무에 접목 가능한 AI 아이디어와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회는 전 임직원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임직원이 직접 AI를 활용하여 실무에서 성과를 거둔 사례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제안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AI 기술을 학습하고 협업하는 과정 자체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또한, 우수 아이디어는 구체화 단계를 거쳐 실제 업무 적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손남태 디지털사업부장은 “AI는 보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임직원의 창의적인 역량을 결집하고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