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과학자 꿈 지원’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23일 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과학 전시관과 개방 실험실 자원을 활용한 ‘미래 과학자 꿈 지원’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25일,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144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학교급별 맞춤형으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은 과학·수학·정보 중심의 융합교육 콘텐츠를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탐구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초등과정인 ‘융합탐구교실’은 4D 프레임 구조 설계의 기초를 배우고 직접 제작해보는 창의공작소, 보드게임을 활용한 수학적 의사결정 중심의 창의력 수학으로 구성된다. 중등과정인 ‘과학탐구오픈랩’은 유네스코물안보국제연구센터와 연계한 환경융합탐구, 문제 해결 중심의 창의공학설계 등 학생 주도형 실험 활동이 중심이다. 학부모를 위한 특강도 함께 마련된다. 특강에서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학교생활 변화, 융합교육 체험,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녀 이해 등 내용
포천시는 지난 22일 한탄강 하늘다리 일원에서 쏘가리 치어 약 3만 2000마리를 방류했다. 한탄강의 생물다양성 회복과 건강한 수생생태계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어업인과 양식업 관계자, 영북면 주민 등이 참여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생태 복원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쏘가리는 맑은 물에서만 서식하는 토종 어류로 수생생태계의 균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환경지표종이다. 이번 방류를 통해 한탄강 생태계 내 먹이사슬이 회복되고 자연스러운 생물군 형성이 촉진돼 생태적 건강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쏘가리 치어 방류는 한탄강을 중심으로 한 지역 생태계를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수산자원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포천의 자연이 가진 경쟁력을 바탕으로 어업인과 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어업인은 “이번 행사는 수생생태계 보전과 어업 자원 조성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는 자리”라며 “어업인의 소득 기반 확대와 생태관광자원으로서 한탄강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3일 더불어민주당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추가 실시할 것을 주장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갑질 여왕 강선우 후보자는 차마 입에 담기조차 싫다”라며 “여가부에 경고한다. 장관 후보자에 대한 불법적인 업무보고를 즉각 중단하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송 위원장은 “강 후보자는 지금 벌써 장관에 임명된 것처럼 부처의 업무보고까지 받았다고 하는데 사실인가. 월권 아닌가”라며 “‘그렇게 장관 자리가 탐이 난다면 차라리 의원직을 사퇴하고 장관을 시켜줘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것 알고 있냐”고 지적했다. 이어 “보좌진은 가족과 같은 동지적 관계에 있기 때문에 사적으로 그런 일을 시킬 수 있다는 민주당의 해명을 국민들이 이해하겠느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진심으로 조언한다”라며 “물소 떼 작전 운운하지 말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사람을 등용하는 인사 시스템을 바로 세우기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국민의 분노가 이재명 정권을 향해서 물소 떼처럼 달려드는 것은 시간문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경기신문 = 한주희 기자 ]
컴투스홀딩스가 수집형 RPG ‘워킹데드: 올스타즈’에 신규 성장 콘텐츠 ‘보조 장비’를 도입하고 다양한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23일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수집형 RPG ‘워킹데드: 올스타즈’에 신규 콘텐츠인 ‘보조 장비’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보조 장비는 캐릭터의 능력치를 향상시키는 성장 시스템이다. 첫 적용되는 장비는 ‘야간 투시경’과 ‘소음기’로, 전용 아이템인 ‘일반 수리 도구’와 ‘고급 수리 도구’를 활용해 1성부터 6성까지 강화할 수 있다. 강화에 따라 장비 성능이 향상되며, 착용한 장비의 효과는 게임 내 모든 콘텐츠에 적용돼 전투력 상승에 기여한다. 신규 시스템 추가와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7일 접속 이벤트’와 ‘타운 점검’ 이벤트는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며, 생존자 모집권 등 핵심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이어 8월 19일까지는 ‘매일 퀘스트’ 및 ‘금고지기의 제안’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보상이 주어진다. ‘워킹데드: 올스타즈’는 펀플로가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맡은 수집형 RPG다. 미국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의 ‘워킹데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
한국도로교통공단 tbn 경인교통방송에서 제작한 프로그램들이 저명한 대회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tbn 경인교통방송은 우선 출발경인대행진 저출생 프로젝트 ‘육아천재파파100’ 코너가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양육주체자인 아빠들의 일상을 인터뷰 하는 등 열심히 노력하면서도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아버지들의 모습을 보여줘 저출생 및 인구문제 해결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포르그램이다. 이어 특집방송 ‘작은 관심이 큰 기적을 만듭니다’는 ‘2025 5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지상파 라디오 부분에 선정됐다. 세계 실종 아동의 날인 지난 5월 25일에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실종 아동 조기 발견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다. tbn 경인교통방송은 매일 24시간 생방송으로 제작돼 신속하면서도 정확한 교통정보와 음악 및 다양한 지역의 현안 이야기 등을 전달하는 교통전문방송이다. 인천과 서울, 경기 지역에서는 FM 100.5Mhz로 들을 수 있고, 서해5도에서는 FM 105.5Mhz로 청취할 수 있다. 김연화 본부장은 "지역에 아직 많은 현안들이 묻혀 있다"며 "지역의 공영
남양주소방서는 23일, 2025년 상반기 및 2분기 현장활동 우수 대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상반기 구급활동 우수팀으로 와부119안전센터 김순진 소방위, 이현창 소방교, 서지원 소방사 ▲상반기 현장활동 우수 선착대장으로 별내119안전센터 김용필 소방위 ▲2분기 최다활동 구급대원으로 화도119안전센터 채송화 소방장 ▲2분기 현장활동 우수 대원으로 평내119안전센터 이민상 소방사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은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과 헌신적인 현장 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나윤호 서장은 “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소방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0일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피해와 관련, 행정안전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내촌면, 소흘읍, 가산면 등 지역에는 기록적인 강수량(특히 내촌면 기준 최대 시우량 144mm)이 관측되었으며, 도로와 교량 붕괴, 토사 유출, 주택·공장·농가의 침수 피해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22일 기준 약 93억 원 규모의 피해를 추산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20일 오전 7시 30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 체제를 즉시 가동하고, 전 부서에 읍면동 지원을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피해 현황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22일에는 내촌교육문화센터에 ‘수해복구인력지원본부’를 설치하고, 민관군 협력 통합 복구 체계를 구축해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본격 착수했다. 또한 공무원 및 군인 130명과 포천시 재난현장 통합 자원봉사지원단 153명 등 총 283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토사 유출 및 산사태 응급 복구 ▲침수 주택 내 토사 제거 ▲가재 도구 정리 ▲폐기물 처리 등 주민 생활 공간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을 실시했다. 포천시는 피해 복구의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국고 지원을 정부에 긴급 요청했으며, 피해
스타벅스가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위한 펫 캠페인 ‘2025 놀다가시개!’를 오는 11월까지 더북한강R점과 구리갈매DT점에서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23일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는 반려동물 동반 고객을 위한 펫 캠페인 ‘2025 놀다가시개!’를 7월 25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동물 친화 매장인 더북한강R점과 구리갈매DT점에서 열린다. 해당 캠페인은 스타벅스가 2022년부터 시작한 유기 동물 입양 장려 및 인식 개선 활동의 일환이다. 지난해에는 총 1611명의 고객이 참여했으며, 23마리의 유기견이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 올해는 ▲펫 캐리커처 ▲반려견 행동교정 상담 ▲펫 타로 등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펫 캐리커처는 선착순 30팀, 반려견 행동교정 상담과 펫 타로는 각 10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기존 캠페인에서 운영되던 ▲유기견 입양 상담 및 산책 봉사 ▲터그 장난감 만들기 ▲비즈 목걸이 만들기 등 활동도 계속된다. 캠페인에 참여하거나 유기견 입양 상담 및 산책 봉사에 참여한 고객이 개인 SNS에 관련 콘텐츠를 업로드하면 스타벅스 텀블러 등의 선
K1펜싱클럽이 '제5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 남녀중등부 에페 단체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K1펜싱클럽은 23일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중부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노지후, 김도하, 남백현, 김진환으로 팀을 결성해 서울 덕원중을 45-27로 제압했다. 또 최현서, 박유나, 표주희 송은총으로 팀을 꾸려 출전한 여중부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는 대전 문정중을 45-39로 꺾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남녀중등부 에페 단체전에서 K1펜싱클럽의 우승에 앞장 선 김도하와 박유나는 개인전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김도하는 앞서 열린 남중부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같은 팀 소속 김태영을 15-7로 가볍게 눌러 패권을 안았다. 박유나는 여중부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팀 동료 표주희를 15-10으로 제압했다. 이밖에 성남여중은 여중부 플뢰레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진하은, 이금, 공민지, 정나나가 결승에 나선 성남여중은 서울 신수중을 45-36으로 가볍게 꺾고 우승기를 손에 넣었다. 여고부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는 이소리, 김다인, 이래나, 박온유로 팀을 꾸린 수원 창현고가 접전 끝에 서울 창문여고를 44-42로 물리치고 정
수원시의회가 제3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12대 후반기 제2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23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에 최원용(국힘·영통2) 의원이 선임됐다. 최 위원장은 "먼저 본 의원에게 의회운영위원장이라는 자리를 맡겨준 선배·동료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의원들과 집행부의 의견을 잘 참고해서 잘못된 것들을 없애고 부족한 것들은 개선하고 잘 된 것들은 더 발전시키는 의회운영위원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앞서 지난 1일 제393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중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통해 오세철(민주·파장) 의원이 위원장으로, 윤명옥(민주·비례)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이날 본회의에 앞서 윤리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오혜숙(국힘·비례)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오세철 위원장은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적극 반영해 위원회를 운영해 나가겠다"며 "선배·동료 의원들의 아낌없는 협조 부탁한다"고 말했다. 오혜숙 위원장은 "위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존중하면서 위원회를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다"며 "선배·동료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은 "제12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