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AI 기술을 활용해 투자심리를 수치화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18일 하나증권은 AI가 개별 종목과 업종의 투자심리를 0~100점으로 수치화해 제공하는 ‘공포탐욕시그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증권사 자체 AI 모델을 기반으로 종목별 공포지수를 개발한 것은 업계 최초다. 이번 서비스는 MTS ‘원큐프로’에서 이용 가능하며, 시장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투자심리를 매우 공포부터 매우 탐욕까지 5단계로 구분한다. 투자자는 공포와 탐욕 간 전환 신호를 모니터링하며 매매 타이밍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최근 9개월간 종목별 투자심리 변화를 일자별로 확인할 수 있고, 관심 종목이 특정 구간에 진입하거나 이탈할 경우 실시간 알림도 제공된다. 조대현 WM그룹장은 “공포탐욕시그널은 감정적 판단에 의존하기 쉬운 투자심리를 정량적 지표로 제공하여, 투자자들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돕는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가평군은 최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106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은 추석을 앞두고 군내 저소득층 106가구에 가구당 10만 원 씩 전달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은정 팀장 등이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다. 김은정 팀장은 "이번 성금이 가평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고 군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KB증권이 금리 혜택과 현금 리워드 이벤트를 마련해 투자 고객을 지원하고 신뢰도를 높인다. KB증권은 오는 12월 12일까지 ‘신용대출 금리인하 시즌3’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벤트는 Prime센터 비대면 개인 고객 중 신규 대출 신청자와 올해 1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거래가 없던 휴면 고객이 참여 대상이다. 신청 고객은 ▲즉시 1만 원 쿠폰 ▲7일간 0% 금리 ▲8일부터 60일까지 연 4%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말 기준 신용대출 잔고에 따라 최대 100만 원 현금 리워드 추첨 기회도 주어진다. 30억 원 이상 고객은 100만 원, 10억 원 이상은 50만 원 등 총 1200명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기존 신용거래 고객에게는 매월 잔고 조건 충족 시 신용전용쿠폰을 차등 지급하는 ‘신용 BONUS 쿠폰’ 이벤트가 운영된다. KB증권 관계자는 “단기 금리 혜택과 현금 리워드로 투자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신규·휴면 고객뿐 아니라 기존 고객의 충성도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한국공학대학교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여성공학인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산업군별 직무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기계·로봇, 전기·전자, 소재·부품·장비 등 3대 산업군별로 운영되며, 산업별 최신 기술 트렌드와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실질적인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산업군별로 20명 내외, 총 60명을 선발하여 진행되며, 첫 과정은 10월 17일 개강 예정이다. 전 과정은 총 4회차(총 20시간)로 구성되며, 회차별 5시간씩 운영된다. 1·2·4회차는 각 산업군의 전문 강사를 통해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교육이 진행되며, 3회차는 선도기업 현장 방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산업 혁신 사례를 체험하고 성공 전략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대상은 공학 계열 전문학사 이상 학위를 보유한 중소·중견기업 여성 재직자로, 기계·로봇, 전기·전자, 소재·부품·장비 산업 분야에 종사하고 있어야 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전체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한국공학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
광명시가 문화체육관광부 ‘2026년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2천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것으로, 주거지 인근 학교 체육관을 주민에게 개방해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에서는 광명시를 포함해 8개 시군이 선정됐다. 광명시는 2019년 16개교를 시작으로 2022년 31개교, 올해 3월에는 6개교를 추가해 현재 관내 체육관 보유학교 41개교 중 총 37개 학교와 체육관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개방 학교에 청소·관리 인력 배치, 공공운영비 지원, 안전사고 대비 배상책임보험 가입 등을 지원하며 원활한 운영을 돕고 있다. 또한 이번 국비를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학교 체육관 개방 활성화 정책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2025년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3천400만 원을 확보, 시비 부담을 줄인 바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학교 체육관은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과 여가를 지켜주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국비 확보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가까운 학교에서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하이트진로가 추석을 앞두고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는 355ml 캔 8개와 전용잔(425ml) 1개로 구성된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호주 태즈메이니아 섬에서 자란 청정 맥아만을 100% 사용한 국내 최초 싱글몰트 라거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청정 지역에서 재배된 보리를 원료로 삼아 희소성과 진정성을 갖췄으며, 태즈메이니아산 단일 품종 ‘ELLA 홉’을 더해 부드럽고 향긋한 꽃 향을 완성했다.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 선물세트는 전국 대형마트에서 판매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환경, 건강, 지속가능성 등 자신이 믿는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강화되고 있다”며 “원료에 대한 진정성과 청정 가치 철학을 담은 이번 선물세트로 특별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롯데리아가 2025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15년 연속 패스트푸드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롯데GRS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교 국가품질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도 지표인 NCSI 조사에서 패스트푸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리아는 올해 ‘K-버거’로 국내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기발한 메뉴 개발과 버거 해석관을 앞세워 고객에게 맛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 스타 셰프와 협업한 ‘모짜렐라 버거’ 2종은 출시 당일 목표 판매량의 230%를 달성하고, 3개월간 누적 400만개 판매를 기록하며 정식 메뉴로 전환됐다. 또 업계 최초로 소프트쉘크랩을 활용한 ‘크랩 얼라이브 버거’는 1주일간 30만개 판매와 목표치 대비 264% 성과를 냈고, 재출시한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역시 3주간 70만개 판매되며 레전드 버거로 자리매김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8월 미국 캘리포니아 풀러튼에 1호점을 열고 ‘The Original K-Burger’ 슬로건을 내걸어 현지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오픈 초기 12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며 온라인 커뮤니티
롯데칠성음료가 서울 논현 영동시장에서 ‘처음처럼’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리뉴얼 제품 알리기에 나선다. 롯데칠성음료는 내달 2일까지 2주간 논현 영동시장에서 ‘처음처럼 논현 영동시장’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지하철역 콘셉트로 기획돼 출입구 형태의 입구, 주 원료인 암반수 체험 공간, 대형 구조물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간단한 질문을 통해 소비자 성향에 맞춰 ▲부드러움 라인 ▲100% 암반수 라인 ▲정통 소주 라인 ▲처음처럼 라인 등 4가지 콘셉트의 논현 영동시장 맛집을 추천하는 콘텐츠도 운영된다. 팝업 행사 인원은 역무원 복장으로 참여해 “더 부드러워진 처음처럼으로 환승하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가을 소주 성수기를 맞아 알코올 도수 16도로 리뉴얼한 ‘처음처럼’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100% 암반수와 부드러운 목넘김 등 차별화된 핵심 가치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롯데온이 추석을 맞아 최대 30만 원 할인 쿠폰과 선물하기 엘포인트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담은 기획전을 선보인다.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28일까지 추석 선물 기획전 ‘온마음 추석’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상품 카테고리별, 금액대별로 상품기획자(MD)가 직접 선정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자연맛남, 굴비가, 광천김, 애경, 한율 등 대표 제품은 구매 가격대별로 엘포인트(L.POINT)를 추가 적립받을 수 있다. 특히 최대 30만 원 할인 쿠폰과 백화점 제품 대상 최대 5만 원 중복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온앤더클럽 회원은 최대 3만 원 추가 할인 쿠폰을 매일 1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쿠폰은 롯데온에서 ‘온마음 추석’ 필터로 검색해 엠블럼이 부착된 상품에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매일 다른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오늘의 원픽’ 코너에서는 사조 안심특선 22호, 목우촌 특선3호 수제햄 세트, 대천김 명품 캔김 세트 등 타임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온누리 추석’ 기획전에서는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최대 40% 체감 할인을 누릴 수 있다. 롯데온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추가 혜택도 있다. 1만 원 이상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윤석준 전 삼성그룹 제일기획 부사장을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전략 총괄사장으로 영입하며 ‘배민 2.0’ 혁신에 속도를 낸다. 우아한형제들은 18일 윤 사장 영입과 함께 기존 커뮤니케이션 및 브랜딩 조직을 통합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전략부문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윤 사장이 총괄하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전략부문은 배달의민족 브랜딩, 홍보, 사회공헌, 이해관계자 소통 및 동반성장 등을 아우른다. 윤 사장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과 대통령비서실에서 국가 및 기업 브랜드 전략, PI(president identity) 업무, 주요 국가 행사 등을 담당했으며, 제일기획에서 국내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을 지낸 브랜딩 전문가다. 배민은 올해 초 김범석 대표이사 취임 후 ‘배민 2.0’을 선언하고 ▲명확한 고객경험 ▲앞서가는 솔루션 ▲확신을 주는 서비스 ▲Win-Win하는 배달생태계 등 4대 원칙을 기반으로 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 사장은 브랜드 혁신과 상생협력, 사회공헌 확대를 통해 고객·파트너(입점업주) 등 이해관계자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맡는다. 윤 사장은 “올해 서비스 시작 15주년을 맞은 배민은 변화와 혁신을 빠르게 실행 중”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