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가 뉴욕 타임스스퀘어 한복판에서 다시 한번 브랜드 광고를 선보인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11월 23일까지 ‘원 타임스스퀘어(One Times Square)’ 전광판에 브랜드 광고를 송출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루 평균 36만 명 이상이 오가는 세계적 랜드마크에서 약 3개월간 총 101시간 상영되며, 베테랑스 데이와 추수감사절 등 미국 최대 연휴 시즌에 맞춰 진행된다. 광고 영상은 ▲‘REAL CRISPY REAL KOREAN’ ▲‘Taste the CRISPY Freedom’ ▲‘Feel the crispy bite into flavor’ 등 세 편으로 구성됐다. BBQ 치킨대학 연구원들이 양념치킨을 만드는 과정을 미니어처 형식으로 담거나, 치킨 한입 속 바삭함과 소스의 풍미를 시각화해 ‘K-치킨’의 정체성과 제품 특성을 강조했다. BBQ는 이번 광고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에게 BBQ만의 바삭함과 풍미를 각인시키며 브랜드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BBQ 관계자는 “타임스스퀘어 광고는 BBQ가 글로벌 브랜드로서 문화적 공신력을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K-치킨은 BBQ다’라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하고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AI와 함께 만드는 나만의 동화책’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17일부터 2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내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신청’ 메뉴에서 가능하며, 참가 회비는 1만 5000원이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의적 글쓰기와 동화책 제작을 통해 청소년들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참가자가 인공지능(AI)과 협력해 이야기를 구상하고 동화책을 완성하는 체험형 프로젝트 수업이다. 총 4회차(8차시) 동안 진행되는 수업은 ▲인공지능(AI) 윤리 및 개념 이해 ▲어휘력·표현력 향상 활동 ▲인공지능(AI) 협업을 통한 이야기 창작 ▲그림 생성 지시어(이미지 프롬프트)를 활용한 그림 제작 등으로 구성되며, 마지막에는 자신만의 이야기와 그림이 담긴 ‘디지털 동화책’을 완성해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수업은 구리시청소년수련관 1층 방과후 아카데미 교실에서 진행되며, 활동에는 AI 글쓰기 도구(Dream AI Studio)를 비롯한 다
광명시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오는 19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인근 식품판매업소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이용객이 많이 찾는 광명종합터미널, 광명동굴, 도덕산 캠핑장 등 주요 시설 주변의 음식점, 카페, 제과점 등 총 25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의 판매‧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품 취급의 위생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의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김밥, 핫바, 햄버거 등 시민들이 자주 섭취하는 조리식품을 수거해 검사의뢰를 진행하고, 관련 기준‧규격 적합 여부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을 요구하고, 식품위생법 위반 또는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다중이용시설 주변 음식점의 철저한 위생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정비사업 추진을 준비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2025 정비사업 표준 실무편람’을 공개했다. 국토부는 오는 22일부터 ‘정비사업 지원 컨설팅’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의 후속 대책으로, 정비사업 제도 전반을 개선하는 정책의 일환이다. 이번 컨설팅은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지역 주민들이 신청할 수 있다. 국토부는 지난해 1월부터 ‘정비사업 지정 컨설팅’을 도입해 1년간 약 900곳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재개발·재건축 검토 단계부터 개략적인 건축 설계와 사업성 분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한국부동산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아울러 국토부와 부동산원은 ‘2025 정비사업 표준 실무편람’을 발간했다. 이 편람은 정비계획 수립부터 조합 해산과 청산까지 전 과정을 단계별로 정리하고, 주민과 조합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사항을 담았다. 특히 시공사 선정·계약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도, 계약서 필수 기재 항목, 단계별 분쟁 사례와 유의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현장에서 반복되는 공사비 분쟁 등에 실질적 해법을 제공한다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는 지난 17일 광주시의회 제2상임위원회실에서 제135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정례회에는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회장인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평군의회, 광주시의회, 하남시의회, 이천시의회, 여주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기동부권 시․군의회 MZ세대 교류 프로그램 추진의 건’등 3건의 안건이 처리됐으며, 지난 제134차 정례회의 결과 및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 개최, 2026년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연간운영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조성대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18년 전 이곳 광주시의회에서 개최된 제42차 경기 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에서 '한강법 개정안과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 결의'를 다졌던 곳”이라며 "남다른 의미가 있는 장소"라고 상기시켰다. 이어 “그간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기 동부권 주민들은 여전히 정부의 수도권 식수원 보존이라는 명분 하에 중첩규제와 재산권 피해를 고스란히 짊어지고 있다”며 안타까운 현실을 전했다. 그러면서 조 의장은 “이에 남양주시의회는 한강법을 비롯한 각종 중첩규제에 대한 철폐 관철을 위한 본격적인 대응을 시작했으며, 여기 계신 의장님들께서도 우리의 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함께 ‘제 5회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BGF리테일은 오는 10월 24일까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1년부터 시작돼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생활 속 안전 수칙을 배우고, 아동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생활 속 아동 안전 ▲아동 실종 예방 ▲아동 학대 예방 세 가지로, 제시된 가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 작품은 8절 또는 4절 도화지에 채색한 뒤 스캔본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유치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로 나눠 진행되며, 내부 심사와 SNS 국민투표를 거쳐 11월 중 수상작이 발표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50만 원과 함께 BGF리테일 대표이사상(생활 속 아동안전), 아동권리보장원장상(아동 실종 예방), 경찰청장상(아동 학대 예방)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장학금 20만 원과 포커스미디어코리아 대표이사상을 받게 되며, 이 외에도 좋은친구상, 참가상, 특별상 등이 주어진다. 손지욱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경복대학교 서비스경영학과는 협약 산업체 ㈜리드에스피와 함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에앞서 경복대는 지난 8월 5일 협약 산업체 ㈜리드에스피와 함께 산업체 유지관리 및 현장 점검을 마쳤다. 이번 현장 점검은 그 성과를 기반으로 학과 대표 교과목인 ‘서비스산업 현장실습’과 ‘고객가치경영 프로젝트’ 수업과 연계해, 수업에서 습득한 이론을 산업 현장에서 직접 검증하고 실습 중심 교육의 강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경영학과 교수진과 재학생들은 최신 서비스 운영 프로세스, 고객 관리 전략, 경영 효율화 사례를 실무 담당자와 공유하며 AI·ChatGPT 활용 교육과 연계한 현장 실무 역량을 한층 높였다. 학과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체 맞춤형 AI 교육과정과 후속 인턴십 프로그램을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복대학교 전체 취업률은 교육부 대학정보공시(2017~2022, 2024 기준) 평균 80.6%로 전국 취업률 1위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체계적 현장 실습과 AI 기반 교과 연계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경복대학교 서비스경영학과는 2025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며, 총
10대 아동 청소년을 텔레그램 방으로 유인해 협박하고 성 착취물을 제작한 뒤 영상물을 판매한 일명 '단장'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1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 11부(송영훈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법 위반(성착취물제작 등), 영리목적성착취물판매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재판에서 징역 30년 및 취업제한 및 전자장치부착 명령 각 1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피해자인 당시 14세 B양에게 신체 등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하도록 해 52개 성 착취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양을 '노예'라고 지칭하며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을 경우 이름과 학교 등 신상정보와 함께 신체 촬영물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다른 10대 C양의 정보를 이용해 '변태 여성'이라는 취지의 허위 글을 게시한 뒤 이를 알게 된 C양에게 "게시글 내릴테니 시키는 대로 하라"고 요구한 혐의도 있다. 결국 C양은 그에게 신체 부위를 촬영한 사진을 전송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동시에 "아동 청소년 성 착취물을 구매하고 있다"는 요청을 받고 성 착취물을 성명불상자들에게 23회에 걸쳐 47만
DL이 그룹 차원의 세 번째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18일 발간했다. DL은 지난 2023년부터 그룹 통합 보고서 발간을 시작했으며 이번이 세번째 보고서다. 보고서에는 지주사인 DL을 비롯한 DL이앤씨, DL케미칼, DL에너지,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DL건설, 포천파워 등 주요 6개 종속회사 및 관계회사가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천연가스 발전기업인 포천파워를 신규 보고대상에 포함해 그룹의 ESG경영과 관련한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했다. 보고서에는 DL이앤씨, DL케미칼, DL에너지,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DL건설 등 주요 6개 계열사가 망라됐다. DL 측은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그룹의 ESG 전략을 한층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보고서의 특징은 ‘이중 중대성 평가’ 개선이다. 이는 기업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뿐 아니라 외부 요인이 재무성과에 끼치는 영향까지 함께 고려해 ESG 핵심 과제를 도출하는 방식이다. DL그룹은 이를 통해 환경·사회 영역 4개, 지배구조 영역 2개 등 총 6개의 주요 이슈를 선정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성과를 구체적으로 공개한 점이 눈길을 끈다. DL은 기후
세븐일레븐이 겨울 간식과 방한용품을 강화해 계절 수요 공략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동절기 먹거리와 방한용품을 확대해 겨울철 수요 공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들어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내려가며 세븐일레븐의 군고구마, 어묵 등 겨울 간식 매출은 전월 대비 각각 15%, 20% 증가했다. 이에 오는 22일 군고구마, 어묵 5종, 붕어빵 3종을 순차 출시해 본격적인 동절기 상품 판매에 나선다. 군고구마는 당도가 높은 베니하루카 품종을 사용했으며, 10월 한 달간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어묵은 접사각, 모둠어묵꼬치, 땡초핫접사각, 쫀득쌀봉꼬치, 매콤오징어어묵 등 5종으로 구성됐다. 접사각은 내달 한 달간 1+1 행사로 개당 500원에 즐길 수 있고, 쫀득쌀봉꼬치는 이달 말까지 1+1 행사 후 내달에는 600원 할인된 1000원에 판매된다. 겨울철 대표 간식 붕어빵도 한입쏙, 팥가득, 슈가득 3종으로 선보이며, 특히 한입쏙붕어빵은 700원에 판매하되 상시 1+1 행사로 제공된다. 호빵은 내달 15일 단팥·고구마 호빵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야채·피자 호빵까지 확대 출시된다. 먹거리 외에도 방한용품을 강화한다. 겨울철 대표 아이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