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16일 양평군노인복지관에서 수원중사모(중국 음식을 사랑하는 모임)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5회째로,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짜장면 무료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원 마중물 공연단과 수원중사모가 함께 식전 라이브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께 먹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즐거움도 함께 선사했다. 조광석 회장과 회원들은 현재까지 548회째 짜장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평소에도 재난 지역, 경로당,사회복지시설 등 다양한 곳을 찾아가 봉사하며 주변 이웃에게 나눔을 통해 행복을 전파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짜장면을 먹으러 가기 쑥스러웠는데 매년 이렇게 찾아와 맛있는 짜장면을 손수 대접해 주고 이번에는 멋진 공연까지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노인복지관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주신 수원중사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이 행복한 양평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신한은행이 핸드볼 재도약을 위한 안정적 후원에 나서며 스포츠 문화 확산에 힘쓴다.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한국핸드볼연맹과 ‘핸드볼 H리그’ 타이틀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2025~2026시즌 2년간 핸드볼 H리그를 공식 후원하게 됐다. 이에 리그 명칭은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로 확정됐다. 이는 리그 출범 첫 스폰서였던 신한카드에 이어 신한은행이 후원을 이어가는 것으로, 핸드볼 발전과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의미를 갖는다. 신한은행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현장 이벤트와 팬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소통을 강화하고 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힘쓰며 핸드볼이 더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2023년부터 국가대표팀을 후원하며 유소년 스포츠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5 SK인천석유화학이 지난 16일 서구에 1% 행복나눔기금을 전달했다. 17일 SK인천석유화학에 따르면 이들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3억 1000만 원을 기부했다. 1% 행복나눔기금은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이 기본급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똑같은 후원금을 1대 1로 매칭해 조성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모았다. 모금액은 인근지역 소외계층의 사회적 안정망 구축 프로그램 등에 투입되고, 회사 기부금은 협력사 복리후생 사업 등에 사용된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 학생들의 재능발굴 교육비 지원 프로그램 '드림웨이'뿐만 아니라 범죄취약가구 방범창 개선, 최중증 성인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어르신 수술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양 위원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와 행복을 나누기 위해 구성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 노사가 협력해 지역과 상생하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코웨이가 물 추출 편의성과 위생성을 강화한 제품을 선보인다. 코웨이는 ‘워터스탠드 플러스 정수기’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워터스탠드 플러스 정수기는 식당, 사무실, 학교 등 다중시설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폭 26cm의 슬림한 디자인에 총 12L 용량을 갖췄다. 물 저장고는 냉수 3.5L, 온수 3L, 정수 5.5L로 구성돼 물 사용량이 많은 환경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추출부 높이를 기존 모델보다 7.5cm 높이고 추출 공간을 26.5cm로 넓혀 긴 물병도 기울이지 않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물받이는 슬라이딩 방식으로 확장 가능하며, 컵·물병 등 다양한 용기를 안정적으로 올려둘 수 있다. 또한 500ml, 1L, 2L, 연속 추출 등 4단계 맞춤 추출 기능을 지원한다. 위생 기능도 강화됐다. 물 저장고 앞뒤에 UV 모듈을 탑재해 12시간마다 4시간씩 2중 자동 살균을 실시하며, 파우셋과 물받이는 분리 세척이 가능하다. 전자식 레버를 적용해 오염 걱정을 줄였다. RO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중금속, 박테리아, 노로바이러스, 대장균 등 유해물질을 99.99% 제거할 수 있다. 이 외에 주변 밝기 감지로 절전모드 자동 전환, 어린이 안전
신세계백화점에서 하이엔드 골프 브랜드 마제스티를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이달 28일까지 ‘더 프리미어 마제스티(THE PREMIERE MAJESTY)’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마제스티 2025년 신형 ‘서브라임’ 라인을 글로벌 단독으로 선공개한다. 이와 함께 로얄, 프레스티지오, 허마제스티, 리조트 시리즈 퍼터 등 마제스티의 다양한 컬렉션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형 서브라임은 마제스티 골프의 기술력과 디자인 철학을 집대성한 최고 사양의 클럽으로, ‘Timeless Luxury’ 콘셉트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브랜드 최초로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팝업 오픈을 기념해 서브라임 드라이버 또는 아이언 구매 고객 선착순 5명에게는 전 세계 50개 한정 풀 가죽 캐디백을 증정한다. 설문 참여 시 박하림 프로 원포인트 레슨권 추첨, 키링 증정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도어락 숫자 맞추기 프로그램을 통해 주말에는 우드, 주중에는 보스턴백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25 서브라임 대표 상품은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 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행사
군포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차 지급 준비에 나섰다. 17일 군포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체 대상자의 98.9%가 신청해 총 404억 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신청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16만 8455명(67.1%)이 가장 많았고, 지역사랑상품권 6만 4530명(25.7%), 선불카드 1만 5477명(6.2%) 순이었다. 지급액 중 292억 원이 사용돼 사용률은 72.3%에 달했다. 시는 원활한 신청을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간제 근로자를 배치하고 공무원 800명을 투입했으며, 요양원·장애인 시설 등 137곳을 직접 찾아가 신청을 지원해 242명에게 쿠폰을 전달했다. 군포시는 추석 전 2차 지급을 준비 중으로,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한다. 하은호 시장은 “2차 지급에도 행정 인력과 홍보를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세계보건기구 권고에 따라 독감 백신이 기존 4가에서 3가 백신으로 변경되어 접종이 이루어진다. 접종은 대상군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가장 먼저 22일부터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 이어 29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에 대한 접종이 시작된다. 어르신 접종은 10월 중순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며, 10월 15일부터는 75세 이상, 10월 20일부터는 70~74세, 10월 22일부터는 65~69세 어르신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 받을 수 있어, 예방 효과를 높이고 의료기관 방문 횟수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독감 유행이 본격화되는 10월부터 11월 사이에 접종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특히 코로나19와 독감 백신은 동시 접종이 가능하므로
경복대학교 서비스경영학과가 이갑재회계법인과 손잡고 2025년 취업보장형 산학협력 산업체 유지관리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회계·재무 분석과 데이터 기반 경영 기법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졸업과 동시에 현장 투입이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장 중심 MOU…기업 실무와 교육 연계 지난 8월 12일 진행된 협약식에서 서비스경영학과 교수진과 재학생들은 이갑재회계법인을 방문해 세무·회계 관리 프로세스, 데이터 기반 경영 의사결정, 회계 자동화 시스템 등 최신 실무를 직접 살펴봤다. ◇2025학년도 전 교과과정: 플랫폼 산업을 선도하는 교육 로드맵 서비스경영학과는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세무회계·유통경영·e-Biz 등 3대 전공 트랙을 운영하며, 2025학년도에는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과목 전체를 편성했다. 기초 공통에는 △경영학원론 △AI로봇과리테일 △창업과경영 △생활과회계 △미래금융과재테크. 유통·리테일·마케팅 분야에서는 △고객관계관리 △고객관리 △서비스마케팅 △유통재무관리 △소매유통전산회계 등 현장 중심. 회계·세무·ERP 분야는 △자금관리 △경영관리
경기도체육회는 20년 만에 부활하는 경기도동계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도체육회는 "16일 유관기관과 긴밀한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착수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참가 신청 결과, 종목별 경기 진행, 경기장 안전관리에 대한 계획을 전달하고 향후 안정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체육회는 20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7월부터 경기도청, 경기도 종목단체, 의정부시청, 의정부도시공사 등 유관기관과 업무 협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협조 사항을 세밀하게 조율하고 있다. 도체육회는 도동계체전의 최우선 과제로 '안전'을 꼽았다. 대회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종합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9월 중에는 안전관리 전문기관에 의뢰해 경기장별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회 당일에는 경기장마다 안전관리 인력 배치, 의료 지원 등 체계적인 안전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경기장 시설·장비 점검, 안전관리자 요원 교육 등 대회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경기도의 많은 선수와 지도자가
KB증권이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기업 고객의 전략적 판단을 돕기 위해 나섰다. KB증권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엠버서더 호텔에서 ‘KB 2025 M&A 및 지배구조 전략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주요 그룹사의 전략 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2025~2026년 정책 및 법제 변화와 이에 따른 M&A, 지배구조 의사결정 포인트에 대한 담론을 나눴다. 개회사에서 김성현 KB증권 대표는 “규제 환경을 단순 변화로 보지 말고 기회로 해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 세션에서는 박명호 홍익대 교수가 예산안과 재정계획을 점검하며 기업 전략 수립에 필요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어 위춘재 변호사가 상법 개정이 이사회 운영, 주총, 내부통제 등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향을 설명했다. 오찬 세션에서는 우창윤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건강관리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에 대해 한 참석 임원은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고 평가했다. 주태영 KB증권 IB부문장은 “불확실성이 큰 국면일수록 전략적 판단과 지배구조 내구성이 중요하다”며 고객 성장 지원을 약속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