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 작업에 본격 착수하면서 경기·인천 지역이 핵심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민주당은 지방자치단체장 공천이 마무리되는 오는 20일을 전후해 재보선 공천을 진행할 방침이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13일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에서 “원활한 공천작업을 위해 당 사무총장과 함께 전략공천관리위원회(전략공관위)를 가동해 (공천) 준비를 지금부터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까지 재보선이 확정됐거나 유력한 경기·인천 지역은 경기 안산갑·평택을·하남갑, 인천 계양을·연수갑 등이다. 여기에 광역단체장 경선 결과에 따라 현역 의원이 차출될 경우 대상 지역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특히 평택을과 안산갑, 계양을 등은 유력 인사 차출 가능성이 거론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민주당은 재보선 공천 과정에서 지역 기반 인재를 우선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평택을, 안산갑 등 재보선 지역에서는 전략공천이 원칙이지만, 최대한 지역인재를 발굴할 예정”이라며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등 야당과의 관계 설정에 대해선 “원칙대로 다 공천하고 나서 선거연대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지도부는 선거
재단법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 성과공유회를 열어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추진 성과를 되짚어 보고 참여기업의 성장 사례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도약 방향을 모색했다고 13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운영하고 경기혁신센터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업력 3년 이상 7년 이내의 도약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앞서 경기혁신센터는 지난해 사업화 자금 지원과 함께 기업 진단, 투자 연계, 대기업 협업, 기술 고도화, 시장 진출 지원 등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지원한 창업도약패키지 창업기업은 총 71개 사로 투자병행형과 대기업협업형(KT, LG), 딥테크형을 포함해 다양한 유형의 유망 창업기업이 참여했다. 경기혁신센터는 각 유형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사업화 역량 제고를 높였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참여기업과 유관 전문가, 경기혁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발표와 네트워킹을 통해 참여기업 간
경기도가 올해부터 ‘경기 기후보험' 진단비 인상과 사망위로금 신설 등 보장 혜택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 기후보험은 기후변화로 인한 불확실성에 대비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건강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올해 기후보험은 보장 금액은 인상되고 신규 보장 항목도 추가됐다. 먼저 지난해 10만 원이었던 온열질환과 한랭질환 진단비는 올해 15만 원으로 50% 인상됐다. 또 감염병 진단비는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승했다. 예기치 못한 중증 기후 피해를 보장하기 위해 300만 원의 사망위로금과 10만 원의 응급실 내원비 항목이 신설됐다. 폭염이나 폭우, 폭설 등 기후특보 발효 시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일정 기준 이상 상해 진달을 받으면 기존과 동일하게 사고위로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을 향한 지원도 강화됐다. 기존에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약 15만 명에게만 온열·한랭질환 입원비, 의료기관 통원비 등이 제공됐으나 올해부터는 임산부 약 7만 명이 새롭게 편입돼 총 22만 명의 기후취약계층이 완화된 사고위로금 진단 기준을 적용받고 각종 추가 지원금을 통해 보호받을 수 있게 된다. 이어 도는 보험금을 몰라서 못 받거나 청구 과정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을 신청한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는 13일 “낡은 보수가 아니라 품격 있고 실력 있는 새로운 보수를 경기도에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공천신청을 비공개로 했다고 이날 공개로 전환한 이 전 아나운서는 페이스북을 통해 “보수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 도민의 삶을 바꾸는 실력, 그리고 스스로를 혁신할 용기가 없다면 보수는 다시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뉴욕에 있는 이 전 아나운서는 12일(현지시간) 새벽 3시 후보 등록을 마치고 올린 글에서 자신을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위기의 보수를 외면하지 않겠다. 책임지는 선택으로 경기도에 나선다”며 “지금 보수 정치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 앞에 서 있다. 이 위기를 외면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AI 정책학 박사과정을 끝까지 마무리하고 싶었지만 미국에 머무르며 상황을 지켜보는 대신 현장으로 돌아와 새롭게 도전하는 길을 결심했다”며 “그래서 경기도지사 후보자 추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둘러 귀국해 경기도민 여러분께 공식적인 입장과 계획을 직접 말씀드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12일 차지호 국회의원의 전 보좌관 출신 최병민 예비후보의 자격을 박탈했다. 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늦은 오후 "당규 제8호(선거관리위원회 규정) 제9조(선거부정에 대한 제재)에 의거, 경선기간에 금지하는 행위(불법선거 운동)를 한 오산시장 최병민 예비후보의 후보자 자격을 박탈한다"고 밝혔다. 이에 13일~14일에 예정된 오산시장 경선 일정도 연기됐다. 앞서 최 예비후보는 오산시민연대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된 바 있다. 오산시민연대 측은 성명서를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관련 조직원 7~8명이 동원돼 특정 후보 지지 유도와 ARS 투표 참여 권유 등 조직적인 전화 홍보 활동을 벌였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최 예비후보 측은 “단순히 인사차 지지자들을 방문한 것”이라며 인력 동원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한편, 후보자 자격 박탈 처분을 받은 경우 통보일로부터 72시간 이내 중앙당윤리심판원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12일 정명근 화성시장과 박승원 광명시장을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앞서 단수 추천으로 후보를 확정한 안성(김보라)에 이어 민주당 내에서 현역 시장이 본선에 진출한 도내 기초자치단체는 총 3곳이 됐다. 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광명, 광주, 남양주, 동두천, 양평, 여주, 용인, 이천, 포천, 하남, 화성(이하 번호순) 등 11곳의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전날부터 이틀간 실시된 경선 결과, 광명(박승원)과 화성(정명근)은 현역 시장이 모두 과반 득표를 차지하며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양평(박은미), 여주(박시선), 용인(현근택), 포천(박윤국) 등 4곳도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서 이날 총 6곳의 기초단체장 후보가 확정됐다. 광주(김석구·박관열), 동두천(박태희·이인규), 이천(성수석·엄태준), 하남(강병덕·서정완)은 2인 결선을 통해 후보가 확정됐다. 6인 예비경선을 거친 남양주(김한정, 백주선, 이원호, 최현덕)는 4인 경선을 진행 중이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시 득표 상위 2인이 결선에 진출한다. [ 경기신문 = 한주희 기자 ]
청와대는 12일 미국과 이란의 첫 종전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비상경제 현안점검회의’를 열어 중동 전쟁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조치를 논의했다. 김용범 정책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1차 협상 결과와 최근 정세를 종합할 때 한국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매우 크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은수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휴전이나 종전이 성립되더라도 물류 운송의 정상화 및 중동 에너지 생산 시설의 복구까지는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 대변인은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명확한 종전 선언이 있을 때까지 현재의 비상 대응 체제를 엄중히 유지하기로 했다”며 “이재명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점검회의와 주 2회 국무총리 및 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점검본부 가동은 지속된다”고 말했다. 또 “공급망과 물가관리를 위한 품목별 일일 점검 ‘신호등 시스템’도 유지하고, 사태 추이에 따라 매점매석 금지·긴급 수급 안정 등 추가 대책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에너지 수급과 관련해 원유 가격 역시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물량 확보와 가격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자원 안보 위기 경보 ‘경계’…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12일 경기도지사 후보 추가 공모 결과 조광한(남양주병 당협위원장) 최고위원과 비공개 1인 등 총 2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도지사 출마선언을 했고, 비공개는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로 파악됐다. 공관위는 접수가 완료됨에 따라, 후보자의 자질과 경쟁력을 면밀히 검증하기 위한 서류 심사 및 면접 심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공관위는 향후 서류·면접 심사와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 평가해 경선 여부 등 최종 후보 선출 방식을 결정할 방침이며, 구체적인 진행사항은 당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국민의힘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공모에 평택을 4명, 안산갑 5명, 인천 계양을 2명이 각각 신청했다. 국민의힘 6.3 국회의원 재·보선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해당 선거구의 후보자 공천 신청 접수를 진행한 결과 충남 아산을 2명을 포함해 총 13명이 접수했다고 12일 밝혔다. 평택을은 강정구 전 평택시의회 의장과 유의동 전 국회의원, 이병배 전 도당 부위원장, 이재영 전 국회의원 등 4명이 신청해 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안산갑은 김석훈 현 도당 수석대변인과 이기학 현 경민대 사회복지 초빙교수, 장성민 전 국회의원, 한갑수 현 스마트환경위원회 위원장, 허숭 전 안산도시공사 사장 등 5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계양을은 심왕섭 전 계양초 총동문회 회장과 박상군 전 22대 총선 국민의힘 예비후보 등 2명이 접수했다. 공관위 관계자는 “13일 오후부터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밀한 서류 심사에 돌입한다”며 “이후 순차적으로 면접 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향후 구체적인 경선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당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추후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지역 기초단체장 대진표가 속속 윤곽을 드러내는 가운데, 거대 양당의 ‘현역 활용법’이 뚜렷한 대비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보라 안성시장의 단수공천 1곳을 제외하고 도내 현역 단체장 전원을 경선에 부치며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택한 반면, 국민의힘은 ‘현역 프리미엄’을 전면에 내세워 방어전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12일 오후 5시 기준으로 현재까지 발표된 더불어민주당의 심사 결과를 살펴보면 31곳의 기초자치단체 중 양주시와 안성시를 제외한 29곳에서 경선이 진행된다. 특히 민주당 소속 ‘현직’ 경기도 시장·군수 9명 중 7명이 모두 경선을 앞두고 있다. 먼저 정장선 평택시장은 불출마를 선언했고, 김보라 안성시장은 단수 공천을 받았다. 이들을 제외하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선을 앞두고 있다. 민주당 경기도당 2차 심사결과에 따르면 이재준 시장은 권혁우 후보와, 최대호 안양시장은 임채호 후보와 경쟁하고 있다. 광명시에선 박승원 시장이 김영준·안성환·양이원영 후보와 경선을 치르며, 시흥시에선 임병택 시장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