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외 27개 체인호텔을 대상으로 한 타임세일 프로모션 ‘썸머 이스케이프 딜’을 오는 19일부터 5일간 단독 진행한다. 15일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는 여름 타임세일 프로모션 ‘썸머 이스케이프 딜(Summer Escape Deals)’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투숙 기간은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을 겨냥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국내 22개 체인호텔을 포함해 괌, 하노이, 사이공, 양곤, L7 웨스트 레이크 하노이 바이 롯데 등 해외 5개 호텔까지 총 27개 호텔이 참여한다. 공식 홈페이지 일반 요금 대비 최대 45%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객실형과 조식형(또는 라운지형) 2가지 상품 유형으로 구성돼 고객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롯데호텔 월드에서는 주중 체크인 고객에게 객실 전망 무료 업그레이드 특전도 제공한다. 자세한 예약 및 혜택 정보는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가격이 높고 예약이 몰리는 성수기 기간임에도 최대 45%
교촌치킨이 필리핀 관광객을 대상으로 조리 체험 프로그램 ‘교촌1991스쿨’을 운영하며 K-치킨의 브랜드 가치를 글로벌 소비자에게 알리고 한식 문화 확산에 나섰다. 15일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1일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교촌 교육 및 R&D센터 ‘정구관’에서 필리핀 관광객을 대상으로 ‘교촌1991스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촌1991스쿨’은 교촌치킨의 조리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교촌의 조리 철학과 브랜드 가치를 직접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기존에는 가맹점주와 임직원을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나, 2023년부터 일반 국내 소비자에게, 올해는 아시아권 외국인 관광객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글로벌 소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식 치킨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필리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교촌의 역사와 글로벌 사업 소개에 이어 치킨 조리 및 포장 과정을 체험하며, 브랜드의 진심경영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리 체험 이후에는 교촌의 전통 양조장 ‘발효공방1991’에서 생산된 ‘은하수 막걸리’와 수제 맥주 브랜드 ‘문베어’ 제품을 함께 즐기며
삼성전자가 자사 교육 할인몰 ‘갤럭시 캠퍼스’의 가입 대상을 초·중·고등학교 교사까지 확대하고, 교사 전용 콘텐츠와 이벤트를 강화하며 교육 현장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15일 삼성전자는 공식 교육 특화 플랫폼 ‘갤럭시 캠퍼스(갤캠스)’의 가입 대상을 기존 고등학생·대학생·대학원생 및 교직원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사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운영 중인 갤캠스는 누적 회원 89만 명을 보유한 삼성전자 공식 교육 할인몰로, 제품 할인, 에듀테크 전용 콘텐츠, 커뮤니티,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 2월 교사까지 가입 대상이 확대되면서, 신규 교사 회원만 3300명을 넘어섰고, 이 중 35%가 제품 구매로 이어지는 등 호응이 높다. 가입은 최근 6개월 이내 발급된 재직증명서를 제출해 신청 가능하며, 서류 검토 후 2~3일 내 가입 승인된다. 삼성전자는 교사 회원을 위한 활용 팁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달 9일부터 공개된 콘텐츠는 ▲갤럭시 탭 수업 초기 세팅법 ▲갤럭시 에코 기능 ▲S펜 활용법 등이며, 향후 자주 사용하는 교육 앱의 연동법 등 실용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는 갤캠스 내 ‘갤럭시 팁스’
배달의민족이 디지털 정보 소외 계층을 위한 ‘쉬운 배달앱 사용법’을 전면 개편하고 주문 전 과정을 연습할 수 있는 기능과 영상 설명서를 도입했다. 정보 접근성 확대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15일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을 맞아 ‘쉬운 배달앱 사용법’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정보 약자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이 배달앱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쉬운 배달앱 사용법’은 지난 2021년부터 운영 중인 디지털 설명서로, 앱 설치부터 회원가입, 음식 주문, 결제까지 실제 앱 화면과 함께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안내하는 콘텐츠다. 누구나 웹사이트를 통해 접근 가능하며, 오프라인 책자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신규 기능으로 ‘주문 연습하기’와 ‘영상 설명서’를 도입했다. 사용자는 실제 주문 과정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반복 연습할 수 있으며, 동영상 자료를 통해 시청각 학습도 가능하다. 해당 콘텐츠는 정보 약자 전문 사회적기업 ‘소소한소통’이 감수해 신뢰성을 더했고, 실제 정보 약자들의 사용자 검증도 거쳤다. 누적 이용자는 약 6만 1000
경기도는 도심형 자율주행 실증단지인 경기도 판교제로시티에서 지난 3월 제정된 자율주행차 데이터 국가표준(KD)이 처음으로 적용됐다고 15일 밝혔다.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은 차량 간, 차량과 도로 인프라 간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데이터 형식 규정한 것으로 차량 제조사와 지역 불문 같은 형식의 교통 신호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경기도자율주행센터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운영하며 2020년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 ‘K-동맹’부터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 개발·활용에 참여해왔다. 도는 2023년 자율주행 대중교통 ‘판타G버스’에 KS R 1600 시리즈 중 ‘차량 안전 기본 메시지’를 적용해 관제 센터와 통신, 실도로 기반 환경에서 검증했다. 지난해에는 도 자체 예산과 지자체 호환성 테스트 사업(한국표준협회 발주)을 통해 ▲교통 신호와 지도 메시지 ▲관제차량으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다른 차량에 공유하는 프로브 메시지 ▲여행자 정보와 노변 경고 메시지를 추가 실증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표준 메시지 간 상호 운용성과 지역 간 데이터 연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지난 3월 국토부에서 KS R 1600 시리즈 7종이 모두 제정된 후
경기남부경찰청이 온라인 암표 거래 등 사이버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kt sports'와 손을 맞잡았다. 15일 경기남부청은 지난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 sports와 건강한 스포츠관람 문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남부청과 연고 프로구단 간의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사이버범죄 예방 및 온라인 암표 근절을 위해 진행됐다.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조성하고 스포츠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이버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다. 경찰은 향후 kt sports 프로구단 홈경기 시 전광판을 활용해 사이버범죄 등 예방 메시지를 전파하고,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입장권 부정 구매 및 유통 행위에 대해 수사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남부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기관과 협력해 사이버범죄를 포함한 각종 범죄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사이버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선진 치안 환경 조성을 위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동덕여자대학교가 남녀공학 전환 반대 농성으로 고소했던 학생들에 대한 고소를 모두 취하하며 갈등 해소와 소통 강화를 모색한다. 15일 동덕여대는 지난해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해 교내 점거 농성을 벌인 학생들에 대한 형사고소를 지난 14일 모두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논란 발생 6개월 만의 결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갈등 장기화가 학교 발전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공감대가 학교와 학생들 사이에 형성됐다"며 "이를 계기로 원활한 관계와 소통의 틀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 측도 "학내 구성원이 받은 상처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학교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명애 총장은 이날 학생과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학생들은 남녀공학 전환 논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며, 24일간 본관을 점거하고 시설물에 래커칠을 하는 등 시위를 벌였다. 학교는 최대 54억 원의 피해를 이유로 총학생회장 등 21명을 공동재물손괴와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다만 재물손괴와 업무방해는 반의사불벌죄가 아니어서 학교의 고소 취하에도 경찰 수사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기자 ]
세븐일레븐이 디저트 대표 상품 ‘푸하하생크림빵’을 생크림떡으로 재해석한 ‘푸하하프렌즈 생크림떡’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편의점 디저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MZ세대를 겨냥한 재미와 차별성에 주력한 전략 상품이다. 15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디저트 베스트셀러 ‘푸하하생크림빵’을 모티브로 한 ‘푸하하프렌즈 생크림떡’을 오는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푸하하소금우유생크림떡과 푸하하딸기생크림떡 등 2종으로, 쫄깃한 찹쌀떡에 부드러운 생크림을 접목해 이색적인 식감을 강조했다. 제품은 푸하하크림빵의 생크림과 동일한 오리지널 우유생크림을 활용했으며, 각각 크림치즈와 천일염, 딸기잼을 배합해 짭짤하거나 상큼한 맛을 구현했다. 떡은 국내산 찹쌀로 전통 방식으로 빚었고, 겉면에 카스텔라 고물을 입혀 촉촉한 식감을 살렸다. 제품 가격은 2200원이다. 세븐일레븐은 상품 출시와 함께 디저트족을 위한 1+1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후와토로리치생초콜릿’, ‘생초콜릿모찌’, ‘디저트39저당크림롤’ 등 인기 디저트 7종이 대상이며, 이달 말까지 운영된다. 문다영 세븐일레븐 디저트 MD는 “편의점 디저트 시장은 해마다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신뢰 높은
LG전자가 두 개의 커피 캡슐을 동시에 추출해 나만의 레시피를 구현할 수 있는 커피머신 ‘듀오보’를 출시했다. 우주선 콘셉트 디자인과 캐릭터 애니메이션까지 더해 MZ세대 공략에 나선다. 15일 LG전자는 두 종류의 커피 캡슐을 동시에 추출할 수 있는 신개념 커피머신 ‘듀오보(DUOB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듀오보는 LG전자의 아이디어 제품 마케팅 플랫폼 LG 랩스(LG Labs)가 기획한 제품으로, 개인 취향에 따라 커피를 커스터마이징하고 싶어 하는 Y세대 및 MZ세대를 타깃으로 한다. 듀오보는 ▲에스프레소 싱글 ▲에스프레소 더블 ▲룽고 싱글 ▲룽고 더블 등 네 가지 추출 모드를 지원한다. 전용 앱에서는 캡슐별 추출 온도, 추출 용량을 설정할 수 있으며, 바리스타가 추천하는 다양한 레시피도 확인 가능하다. 사용자 리뷰를 분석해 맞춤형 레시피를 추천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디자인은 ‘아폴로 11호’ 달 착륙선에서 영감을 얻었다. 추출부 뚜껑은 우주선 조종석처럼 열리고, 지지대는 우주선 다리를 연상시키는 형태로 제작됐다. 커피 컵을 올리는 받침대에는 10.1형 풀HD IPS 디스플레이가 내장돼 전용 캐릭터 ‘큐보’의 애니메이션을 통해 커피 추출 상태를 실시간으
쿠팡이 경찰청과 협력해 일상 속 피싱 범죄 예방에 나섰다. 사칭 문자와 악성 앱 등 피싱 수법을 경고하는 홍보영상을 제작해 시민 경각심을 높이고, 지난해 도입한 '안심마크' 제도를 통해 고객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15일 쿠팡은 경찰청과 함께 피싱 범죄 근절을 위한 민관 협력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택배회사·지인을 사칭한 문자 메시지와 악성 애플리케이션 설치 유도 등 대표적인 피싱 수법을 알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방 정보를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 홍보영상은 경찰청 유튜브와 쿠팡 뉴스룸을 통해 공개되며, 일반인이 자주 접하는 미끼 문자 유형과 피해 예방법을 직관적으로 설명한다. 대표적인 수법으로는 과태료 통지, 배송 주소 오류 수정, 부고장 사칭 메시지 등이 있다. 이들은 출처가 불명확한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하고, 악성 앱 설치를 통해 스마트폰을 해킹하는 방식이다. 영상은 “의심스러운 링크 클릭 시 휴대폰 정보는 물론, 카메라·녹음기·GPS까지 피싱 조직에 노출될 수 있다”며 “출처가 명확하지 않은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고, 피해 발생 시에는 즉시 112 또는 금융감독원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쿠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