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오는 28~30일까지 평생학습관(수지)에서 진행하는 ‘제56기 정기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떡과 한식 디저트’ 등 조리 분야 13개 ▲‘가정 커트와 펌’ 등 헤어뷰티 분야 3개 ▲‘실용 의상과 패턴’ 등 기술 실용 분야 8개 ▲‘컴퓨터 사용 초보’ 등 정보화 분야 3개 ▲‘영어회화’, ‘현대생활 명리학’ 등 인문교양 분야 13개 ▲‘표현하는 즐거움 유화’ 등 문화예술 분야 15개 ▲‘한식조리기능사’ 등 자격취득 분야 16개 등 총 71개 강좌에 1128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 ‘용인특례시민’으로 시에 주소를 둔 기업의 직장인과 재외국민, 결혼이민자도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모바일 가능)하면 된다. 교육 기간은 총 12주 과정으로 6월 10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된다. 수강료는 강좌 기간 및 수업 시간에 따라 3만원부터 9만원으로 재료비는 별도 자부담으로 운영한다. 수강생은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선발하고, 추가 모집 기간 중 개강 과정의 잔여분에 대해서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정기교육 수강생부터는 18세 이하 미성년 자녀 1명을 포함
제22대 국회 전반기를 이끌 국회의장 후보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국회의장은 원내 1당이 내는 것이 관례로 우 의원은 국회의장에 사실상 확정된 셈이다. 우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당선인 총회에서 예상을 깨고 재적 과반을 득표하며 추미애 당선인을 꺾고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뽑혔다. 우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자신에게 ‘형님이 국회의장에 적격’이라고 말했다고 밝히는 등 이른바 명심(明心·이재명 대표의 마음)에 나섰지만 반응은 회의적이었다. 때문에 이번 우 의원 선출은 당 안팎의 예상을 깬 이변이다. 우 의원은 내달 5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의장에 최종 확정된다. 우 의원은 수락 인사에서 “민심의 뜻을 따라 국회가 할 일을 해야 한다”며 “중립은 몰가치가 아니다. 국민 삶을 편안하게 만들고 국민 권리를 향상시켜 나갈 때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의 국회와는 완전히 다른 국회, 올바를 일이 있으면 협의를 중시하지만 민심에 어긋나는 퇴보나 지체가 생긴다면 여야가 동의해서 만든 국회법에 따라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정 단상에서만 만나는 의장, 구름 위에 떠 있는 의장이 아니라 국민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주요 하천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주변에 제초 작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경안천과 금학천 등 하천에서 제초작업을 4회에 걸쳐 실시한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제초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권역 세분화, 작업시기 단축 등의 내용을 담은 제초계획을 수립하고, 7개 권역으로 제초구역을 세분화했다. 서민철 건설과장은 “기온 상승, 폭우 등으로 하천변 잡초가 무성해져 시민들이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었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초작업을 진행해 시민이 하천 친수시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구보건소 등 지역 내 공영주차장과 공공시설 등 29곳에 전기차 충전시설 88대를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지난 7일 환경부의 ‘2024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전기자동차와 충전기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충전사업자가 협업해 지역 특성에 맞춘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에 이브이시스, SK일렉링크,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등 3개의 민간 충전사업자와 공동으로 응모해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사업비는 국비 9억4000만 원과 민간충전사업자 부담금 9억 원 등 18억4000만 원이 투입된다. 시가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할 장소를 정해 출입구 개방, 주차공간 마련 등의 행정 지원을 하고, 민간충전사업자는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부지사용료와 운영비 등을 부담한다. 충전시설이 설치되는 곳은 기흥구보건소와 용인평온의 숲, 기흥역 환승주차장, 수지·기흥레스피아, 기흥버스공영차고지, 미르스타디움, 용인실내체육관, 처인구청 주변 노상 주차장 등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같은 공모에 선정돼 36곳의 공영주차장에 국비·민간사업자 부담금 등 42억원을 투입해
용인특례시는 오는 22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 광장에서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선 반도체 공정 품질관리를 비롯해 물류, 생산‧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40개사가 현장 면접을 통해 12개사는 비대면 면접으로 생산직, 서비스직, 요양보호사, 간호 보조 등 300명을 채용한다. 박람회 참가 기업 가운데 반도체 생산·제조기업 ㈜에프앤에스와 주식회사 알씨테크, 주식회사 애플트리 등은 반도체 장비 제조 생산직 인재를 찾는다. 전자축전기 제조업체인 삼화콘덴서공업(주)은 영업기획, 공정기술설계, 설비부품 관리, 기술영업 등 다양한 직군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이케아 코리아 유한회사, 제일약품, 마니커에프엔지, CJ프레시웨이(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 주식회사 아토즈 등도 서비스직, 생산직 근로자를 뽑는다. 주식회사 면누리, ㈜엔테프디 등 12사는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면접을 본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해 면접을 볼 수 있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청년 구직자를 위한 ‘직무멘토링관’도 마련된다. 경영지원·인사, 공기업,
파주시 운정3동 실버경찰대는 지난 14일 파주시 동패리 소재의 농지에서 ‘실버농부 출두요’ 사업의 일환으로 고구마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실버농부 출두요’는 운정3동 실버경찰대 특화사업으로, 매년 고구마를 재배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배부하는 나눔 봉사 활동이다. 실버경찰대는 지난 4월 밭을 갈고, 밭고랑을 만들어 비닐을 씌우는 등 사전 작업을 했으며, 14일 이른 아침부터 고구마 순을 심었다. 이날 심은 고구마는 10월에 수확해 운정3동 취약 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운정3동 실버경찰대는 수확한 고구마를 전달하면서 가정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쓸 예정이다. 김복진 운정3동 실버경찰대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려주신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운정3동 실버경찰대는 지난해에는 정성껏 기른 고구마를 수확해 복지사각지대 100여 가구에게 전달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가정의달을 맞아 시흥국민체육센터(하중동)와 능곡어울림센터(능곡동)에서, 시흥시행복건강센터(연성, 능곡)와 함께 다양한 건강 증진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5월부터 6월까지이며, 주요내용은 시민 대상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예방 교육, ▲약사와 함께하는 약물 오남용 교육, ▲찾아가는 건강홍보관 등으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공헌하고자 기획하였다. 특히, 찾아가는 건강홍보관은 혈압 및 혈당 측정, 체성분 분석 등 건강측정 후 개별 상담이 어이질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당일 현장으로 오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흥국민체육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이외에도 가정의달을 맞아 장수사진 무료 촬영, 시니어모델워킹 무료 특강, 시흥시치매안심센터 협업 등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시흥시 행복건강센터와 협업을 통하여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활기찬 시흥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평문화재단은 지역의 생활문화 활성화및 상생하는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2024 생활문화 햇빛음악회'를 지난 10일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병원 로비에서 진행된 공연에는 약 100명의 환자와 보호자가 참석했다. 통기타와 젬베 연주 동아리인 '세잔느와'의 무대를 시작으로 '양평문화원 남성 합창단'과 '양평솔리스트앙상블'의 특별 초청 공연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 이날 공연은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와 쾌유를 전했다. '2024 생활문화 햇빛음악회'는 국립교통재활병원과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개 생활문화 동호회의 특색있는 공연을 제공해 군민들에게 특별한 음악경험과 감동을 선사하는 것이 취지이다. 특히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펼치는 공연은 외부생활과 단절된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과 재활의지 고취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문화재단의 '문화나눔 실천'모범 사례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생활문화 햇빛 음악회를 통해 문화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공유하고자 한다"며 '환자,보호자들의 많은 공연 관람을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해 예술을 통한 사회 기여
남양주시불교연합회는 지난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에서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다. 봉축 법요식은 향, 등, 꽃, 과일, 차, 쌀 등 여섯 가지 공양물을 올리는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우리말 반야심경 ▲봉축사 ▲봉축 법어 ▲발원문 ▲사홍서원 ▲관불 및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은 봉축사에서 “2700여 년 전 세상에 오신 부처님은 중생을 위한 깨달음을 전하기 위해 일생을 바치셨고, 부처님의 진리를 따르면 누구나 성불할 수 있다”라며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세상 모든 이의 마음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온 인류의 스승인 부처님의 가르침 덕분에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얻게 됐다”라며 “남양주시를 넘어 모든 분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겨 번창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가평군 가평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5월 가정의 달이자 어버이날을 전후해 100세 생신을 맞이한 남궁 선 어르신을 찾아뵙고 축하인사와 함께 꽃다발을 전달해 드렸다고 16일 밝혔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우리 가평읍 지역의 어른으로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란다"며 "우리읍에 모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장수하는 마을이 되도록 더욱 더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