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오산시지부과 오산농협은 “여름철 해충 대비 방충망 설치 지원”사업을 지난 4일 오산시 가장동의 돌봄대상 4가구를 대상으로 설치 완료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고 6일 전했다. 이기택 조합장은 “작년에 방충망 설치 지원 사업이 돌봄어르신들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올해도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해충 없는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상관 지부장은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해결해 드리는 것이 실질적인 복지”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과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충망 설치 지원은‘농업인행복콜센터’의 상담을 통해 이루어졌다. 고령·취약·홀몸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말벗서비스, 생활 불편 해소, 긴급 출동 연계와 같은 농협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돌봄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안양도시공사가 환경경영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받았다. 공사는 지난 1년간 '탄소배출 감축', '에너지 절감', '친환경 차량 인프라 확대', '지구를 위해 걸어 출근' 등 전 임직원이 친환경 업무문화 전환을 위해 노력해왔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환경경영시스템(EMS) 국제표준으로 조직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며 법규를 준수하면서, 지속 가능한 개선 활동을 추진하는지 종합 심사해 평가한다. 김경수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은 단순한 환경보호를 넘어 조직 운영 전반에 환경을 놓지 않겠다는 실천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공공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7일, 오산아이멍강아지유치원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의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7일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단순한 직업 체험을 넘어 생명에 대한 책임과 돌봄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직장체험 참여 청소년들은 강아지유치원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반려견의 일상케어, 환경 관리 등 실제 업무를 체험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오산 아이멍강아지유치원은 반려견 돌봄 및 교육 전문 공간으로, 청소년들이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책임감과 자존감 더불어 공동체 의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 외에도 검정고시 교재 및 수강권 지원, 멘토링, 개인상담, 직장체험, 직업훈련지원 등 자립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 시 수당 지급, 문화활동, 동아리 활동, 급식지 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여성가족부가 지원하고, 오산시청이 오산청년회의소에 위탁하여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
한신대학교 강성영 총장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열린 ‘2025 (사)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 하계학술대회 및 대학생논문경진대회’에서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7일 한신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감사장은 강 총장이 디지털콘텐츠 분야 학문 발전과 산·학·연 활성화 및 한신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학회 간의 지속적인 학술 교류와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고 전했다. 감사장을 받은 강성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AI, AIoT, XR,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은 이미 우리의 일상 깊숙이 들어와 있고, 디지털라이프 시대를 이끌어가고 있다. AI 기반의 스마트 환경은 교육, 의료, 도시,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통해 인간 중심의 디지털라이프를 실현하고 있으며, 이는 산업적·사회적으로 매우 중대한 전환점이다”고 전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 시대의 물결 속에서 기술과 창의성이 융합된 콘텐츠 산업의 혁신은 다양한 분야 연구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통해 실현되고 있다. 인재 양성, 기술 발전, 산업 간 연계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모일 때,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가
군포문화재단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군포문화예술회관 야외 버스전용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장마와 폭염으로 헌혈 참여가 줄어드는 여름철, 혈액 수급난 예방을 위해 진행한 이번 헌혈운동에는 군포문화재단 직원 21명이 헌혈차를 찾아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사랑의 헌혈운동’은 군포문화재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 의지로 이뤄졌으며, 군포문화재단은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직원들의 단체헌혈을 이어가고 있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사랑의 헌혈운동은 군포문화재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조직 문화를 만든 좋은 사례”라며 “군포문화재단은 직원들과 함께 지역과 사회에 기여하는 방향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화성특례시는 정부의 민생회복 위한 소비쿠폰 지급을 촉진하기 위해 전담조직 TF팀을 조직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15만 원 이상(취약계층 최대 50만 원)의 소비쿠폰을 지급해 내수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아직 정부의 구체적인 실행지침이 내려오기 전 단계이지만, 대규모 지급사업의 특성상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보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전담조직 TF팀은 조승문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1단, 3팀 29반으로 구성해 부서간 협업체계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 진작을 목표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위한 혁신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앞두고, 시민들의 원활한 신청과 접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사전 준비도 마쳤다. 시는 이번 TF 구성을 통해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비쿠폰 사업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소비 진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TF 출범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소
남양주시는 이달 5일부터 남양주시립박물관에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공동으로 기획한 특별전시 ‘생태통로: 생명의 길, 공존의 길’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인간의 개발로 단절되고 소멸된 야생동물 서식지에서 우리가 다시 함께 살아가기 위한 노력을 담고 있다. 남양주시립박물관 1층 로비와 실감영상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남양주’의 환경 이야기로 시작해, 인간과 야생동물의 공존을 다룬‘생태통로’로 연결된다. 전시 인트로에 해당하는 ‘남양주: 자연과 사람, 전통과 현대가 살아 숨쉬는 도시’파트는 ▲생태통로 ▲생태환경 보전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3개의 소주제로 구성됐다. 이어지는‘생태통로: 생명의 길, 공존의 길’은 ▲우리 곁에 살고 있는 야생동물 ▲조각난 서식지 ▲생태통로 ▲공존으로 나아가는 길이라는 4개의 소주제로 구성됐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4일까지 N⁺생활기술학교를 통해 진행한 ‘펫시터 전문가 과정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중장년 시민(1985~1955년생)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수강생의 비용 부담을 줄여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펫 헬스케어 및 용품, 반려동물 카페 등 관련 서비스 분야에서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구성됐다. 과정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평소에 반려동물 관련 일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아울러 시는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경복대학교에서 ‘펫시터 전문가 과정 2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2기 과정 역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회적 인식 변화에 맞춰, 중장년층이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구성된다. 최진희 미래교육과장은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에 맞춰 중장년층이 자격과 역량을 쌓아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 모집 일정과 세부 내용은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 홈
남양주시는 '정약용의 도시' 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제31회 남양주시민대상’ 후보자를 오는 8월 18일까지 추천받는다. ‘남양주시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시의 대표 포상으로 ▲사회봉사 ▲문화예술 ▲산업경제 ▲보건환경 ▲교육 및 체육진흥 총 5개 부문에서 각 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추천대상은 시의 발전과 위상 제고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 및 공직자로, 공고일 기준(2025. 7. 4.) 남양주시에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거나 관내 기관·직장에 3년 이상 재직하고 있어야 한다. 추천권자는 남양주시 소속 부서장, 읍·면·동장, 관내 유관기관장 및 사회단체장이며, 남양주시민 20명 이상의 연서로도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대상자는 공적 사실 확인과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오는 9월 30일 ‘제31회 남양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추천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남양주시청 행정지원과로 우편이나 방문 제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와 시청 행정지원과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한류 캠퍼스)가 오는 11일에 구리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5 청소년 진로진학박람회에 3개 학과가 참여해 특화된 학과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북구권 대다수의 주요 대학들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를 포함해 25개 대학이 참여한다. 지난해 구리시 박람회에서는 특성화고 학과 체험 대학 입학 상담, 대학 전공 체험,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 총 40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특성화 고교들의 제과제빵체험, 드론 및 뷰티등 다양한 프로그램이참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는 고교·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체계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하며 진로 탐색과 체험 활동의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참여학과는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의 대표적인 연기예술과, 특수 분장, 모델연기과다. 특수분장과가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2개학과가 진로지도를 위한 컨설팅 상담을 하게 된다. 지난해 대경대는 남양주, 구리시에서 개최되는 박람회, 체험프로그램, 축제등 20여개 행사에 참여해 대경대의 특성화이미지와 학과를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린 바 있다. 이날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개최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