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이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보양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중식당 도림, 일식당 모모야마, 한식당 무궁화 등 각 레스토랑에서 제철 식재료와 전통 조리법을 바탕으로 한 여름 한정 메뉴를 오는 8월 31일까지 제공한다. 4일 롯데호텔 서울은 여름 시즌을 맞아 냉면, 장어, 민어 등 대표적인 보양 식재료를 활용한 여름 특선 메뉴를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식당 도림에서는 여덟 가지 귀한 식재료를 담아낸 ‘팔진 냉면’을 중심으로 여름 특선 코스를 구성했다. 팔진 냉면은 해삼, 오골계 알, 전복 등을 사용해 시원하면서도 깊은 영양을 전달한다. 런치 코스에는 병어 찜 요리가 포함되며, 디너 코스에는 말린 전복을 부드럽게 만든 ‘추복’을 활용한 ‘추복 불도장’이 제공된다. 일식당 모모야마는 장어와 민어를 활용한 ‘나츠(Natsu)’ 코스를 내놨다. 장어에 인삼순을 곁들여 계란으로 구워낸 ‘민물 장어 덴포야키’와 담백한 민어살을 국물 요리로 완성한 ‘민어 냄비’가 주요 메뉴로 구성됐다. 한식당 무궁화는 전통 보양식과 궁중요리를 결합한 ‘무궁화의 여름’ 코스를 제공한다. 닭가슴살, 녹두, 수삼 등을 넣고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한 냉국 요리 ‘
세븐일레븐이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호주 와이너리 몰리두커와 미국 샤또 몬텔레나 와인을 포함한 ‘이달의 와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동시에 재출시된 와인볼과 신제품 쇼비뇽블랑도 함께 판매에 들어간다. 4일 세븐일레븐은 6월 한 달간 ‘몰리두커&몬텔레나 페스티벌’을 주제로 총 11종의 와인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표 제품은 호주 몰리두커 와이너리의 신상품 2종과 미국 나파밸리의 샤또 몬텔레나 와인이다. 몰리두커는 1987년 호주에서 설립된 가족 경영 와이너리로, 개성 있는 레이블과 스토리텔링으로 현지와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올해 선보인 ‘몰리두커 벨벳 글로브’는 쉬라즈 품종 100%로 부드러운 질감과 과일, 커피, 초콜릿의 풍미를 담고 있으며, 벨벳 소재 라벨과 파우치 포장이 특징이다. ‘카니발 오브 러브’는 농익은 과일과 초콜릿, 에스프레소 향이 어우러진 와인으로, 다양한 풍미와 부드러운 탄닌감을 갖췄다. 미국 몬텔레나 와이너리는 1882년 설립된 명문 와이너리로, 1976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와인 시음회에서 미국 와인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개된 ‘몬텔레나 스탠딩저니 나파밸리 샤도네이’는 산미와 꽃향,
이마트24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전쟁 75주년을 기념하는 전시 티켓을 모바일 앱에서 예약 판매한다. 동시에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육군 로고 티셔츠도 선보인다. 4일 이마트24는 오는 19일까지 자체 모바일 앱을 통해 ‘한국전쟁 75주년 기념 특별전’ 티켓을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당 전시 'FREEDOM IS NOT FREE: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찾아서'는 6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 SJ쿤스트할레에서 열린다. 전시는 사단법인 프로젝트 솔져가 기획했으며, 사진작가 라미(본명 현효제)가 대표를 맡고 있다. 라미 작가는 2013년부터 참전용사와 가족을 찾아다니며 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로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전쟁의 기억을 예술적으로 해석한 11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통적인 기록물과 현대적 시각 콘텐츠를 결합해 관람객이 자유와 삶의 본질에 대해 성찰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티켓은 이마트24 앱의 예약픽업 메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후 문자메시지나 앱 내 구매내역을 통해 현장에서 실물 입장권으로 교환 가능하다. 성인 요금은 6천5백 원, 초중고 학생 요금은 2천5백 원이다. 이마트
쿠팡이 와우회원들을 위한 여름맞이 대규모 할인 기획전 ‘쿨 서머 세일’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총 7만여 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여름 필수 품목을 중심으로 테마관을 구성해 쇼핑 편의를 높였다. 4일 쿠팡은 여름을 앞두고 와우회원 전용 기획전 ‘쿨 서머 세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가전·침구·식품·뷰티 등 20여 개 카테고리의 7만여 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신일, 풀무원, CJ제일제당, 한경희, 코카콜라, LG생활건강 등 약 3천 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계절가전부터 냉면, 탄산수, 여름 침구 등 여름철 필수 소비재가 대거 포함된다. 쿠팡은 소비자 쇼핑 편의를 고려해 ▲스페셜 한정 특가 ▲여름 시즌 미리 준비 ▲위클리 베스트 ▲신상템 추천 ▲리뷰 추천템 등 다양한 테마관을 구성했다. 이 중 ‘스페셜 한정 특가’는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여름 시즌 미리 준비’ 테마관은 음료, 가전, 바캉스 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대표 할인 품목으로는 △신일 좌석용 리모컨 선풍기 △어라운드 제습기 △청정원 콩담백면 △웰라이프 비타 멀티팩 △
경기·인천 지역은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당분간 강한 바람이 불겠다. 4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4~23도, ▲성남 15~24도, ▲과천 14~24도, ▲안양 16~24도, ▲광명 16~24도, ▲군포 15~24도, ▲의왕 14~23도, ▲용인 13~23도, ▲오산 12~24도, ▲안성 13~24도, ▲이천 13~25도, ▲여주 12~24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12~24도, ▲하남 14~25도, ▲광주 13~23도, ▲파주 12~24도, ▲양주 14~24도, ▲고양 14~24도, ▲의정부 14~24도, ▲동두천 13~24도, ▲연천 13~23도, ▲포천 13~24도, ▲가평 11~23도, ▲남양주 14~25도, ▲구리 14~24도, ▲김포 16~23도, ▲부천 15~22도, ▲시흥 15~22도, ▲안산 15~23도, ▲화성 15~23도, ▲평택 14~24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6~21도, ▲강화 15~22도, ▲백령도 15~20도, ▲서울 16~24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 오후 12시 민주노총 가전통신서비스노조, 코웨이갤러리 수원직영점 정문 앞 인도, 코웨이 규탄 결의대회 ▲ 오후 4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 선관위 정문 앞 인도, 부정선거 규탄집회 ▲ 오후 5시 민주노총 학교비정규직노조 경기지부, 경기도교육청 민원실 앞 하위 1개 차로, 단체교섭 승리를 위한 학비연대의 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 경기신문 = 황기홍 화백 ]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통해 6월 4일 새 정부(대통령 이재명)가 시작되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12.3 불법 비상계엄’에 대한 탄핵으로 수립된 새 정부는 우선적으로 내란을 종식하여야 한다. 동시에 지난 1987년 이후 드러난 헌정체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회 대개혁을 추진하여야 한다. 새 정부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지켜야 할 가치는 다음과 같다. 첫째는 국민주권이다. “①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②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헌법 제1조). 이것은 1919년 4월 11일 제정된 상해임시정부 대한민국 임시헌장 제1조(“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함”)로 부터 연원한다. 그러므로 민주공화제를 파수하는 것은 우리의 역사를 보존하는 것과 같다. ‘12.3 불법 비상계엄’의 위기로 부터 민주공화국을 수호한 것은 국민과 국회이다. 이제는 평상시에 국민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야 한다. 국회의원을 선임하여 국회를 구성하고, 나아가 국민이 직접 법안을 발의(initiative)하고 대표를 소환(recall)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국민주권정부에 합당하다. 둘째는 국민의 인간다운 삶이다. 이것은 세끼
육아휴직 기간을 1년에서 1년 6개월로 늘리는 내용을 담은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등 관련법이 강화됐지만, 현장 실정은 어림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에 임신 사실을 알리면 권고사직을 요구하는 직장까지 아직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소식이다. 출산 기피 현상으로 세계적인 국가소멸 위기 지적을 받는 나라에서 이게 대체 될 말인가. 미비한 법·제도를 재정비하고 촘촘한 보완책을 뒷받침해야 할 것이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 10∼17일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육아휴직 관련 설문조사 결과는 심각하다. 조사에 따르면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항목에 응답자 42.4%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출산 휴가의 사용률은 이보다 약간 높다. ‘출산 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란 항목의 응답은 ‘그렇다’가 63.4%, ‘그렇지 않다’가 36.6%였다. 고용 형태별로는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이 훨씬 더 열악한 상황이다. 비정규직의 경우 육아휴직이 자유롭지 않다는 응답이 52.3%, 출산 휴가 사용이 자유롭지 않다는 응답은 46.5%로 정규직보다 모두 15%p 이상 높았다.
제21대 대통령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됐다. 선거운동 기간 내내 압도적인 지지율을 기록해온 만큼, 그의 당선은 예상된 결과였다. 신임 대통령의 당선에 각계각층에선 벌써부터 변화의 바람이 예고되고 있다. 선거운동 기간 주목받은 그의 공약 중 하나는 노동자‧직장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내용이었다. 우선 직장인 공약의 주요 내용은 주 4.5일제 도입 기업 지원, 연차휴가 보장 등 노동시간을 OECD 평균 이하로 줄이고, ‘국민휴가 3종 세트’를 추진해 직장인의 재충전을 돕겠다는 것이다. 서민의 삶과 밀착된 주거지원 강화와 통신비 부담 완화, 교통비 절감도 눈에 띈다. 자녀 수에 따른 신용카드 소득공제율 한도 상향, 초등생 자녀 예체능학원 세액공제 추진 등도 자녀 사교육비 부담을 배려한 생활형 공약이다. 노동자 공약도 세심하게 신경 쓴 흔적이 엿보인다. 특수고용직‧프리랜서‧플랫폼노동자 등 비전형노동자의 권리 보호 개선부터, 배달종사자 유상 운송보험 가입 및 안전교육 의무화 등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대한민국의 한 축을 받쳐 온 이들을 위한 내용이 크게 차지한다. 특히 만 60세 정년을 만 65세로 연장하는 안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