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6일 정약용유적지 일원에서 전국 공직자와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한 ‘2026년 상반기 여유당 공렴학당’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유당 공렴학당’은 정약용 선생의 삶과 사상이 깃든 정약용유적지에서 공렴 정신을 배우고 청렴 가치를 체득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렴 강의와 현장 탐방, 힐링 체험을 결합한 참여형 교육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다음 달 20일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신청 기간은 지난 23일부터 정원 마감 시까지 선착순 접수 중이다. 모집 대상은 전국 공직자와 공공기관 직원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시 다산평생학습과로 공문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은 30명 내외의 단체 및 기관 단위로만 가능하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다산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 공직자들이 남양주에서 청렴의 가치를 배우고 각 기관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최현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한 실무형 공약인 ‘쓸모시리즈 2탄: 관리비 절감 프로젝트’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최근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집합건물 관리비 투명성 강화 기조와 맥을 같이하며, 남양주 차원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담고 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집합건물 관리비의 과다 책정 및 부실 운영 문제를 지적하며 관리비 투명성 강화를 주문한 바 있다. 최 예비후보는 "관리비는 정치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들의 생활비 문제"라며 지방정부 차원의 실행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관리비 구조의 거품 제거와 공공 차원의 지원 확대다. 우선 시 차원의 공동주택 관리지원 체계를 구축해 경비·청소·소독 등 주요 용역 계약의 표준 단가를 제시하고, 공동구매 및 통합 계약 방식을 도입해 비용 절감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단지별 관리비 내역 공개를 확대해 투명성을 강화하고, 외부 회계 지원을 통해 입주민의 감시 기능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노후 공동주택의 경우 공용 배관·조명 등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에 대해 노후도와 주민 동의 요건을 충족할 경우 시비 지원을 확대
구리시는 3월부터 구리시 탄생 축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디지털 육아일기 제작’ 사업을 구리시 음악창작소에서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 육아일기 제작’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업으로, 음악과 연계해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에 수기로 작성하던 육아일기를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화목한 가정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은 가족이 함께 작사에 참여해 자녀의 탄생을 축하하는 가족만의 스토리 텔링 곡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리시 음악창작소는 작곡과 작사(가이드), 녹음 및 마스터링 등 음원 제작 전 과정을 지원하며, 육아 사진을 활용한 기념 영상 제작도 함께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출생 후 24개월 이내의 영아가 있는 가정이며,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또는 학교·직장)가 구리시에 있는 가정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리시 음악창작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저출산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디지털 육아일기 제작 과정을 통해 탄생의 기쁨을 가족이 함께 나누고, 더욱
인천시가 오는 2045년까지의 도시기본계획 및 생활권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 26일 시는 앞으로의 20년 동안 시의 장기 공간 발전 방향성과 생활권별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방안 등을 제시하기 위한 법정 계획의 일환으로 법정 계획 수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2월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수립 이후 약 5년 만으로, 기초조사와 타당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는 과정을 거친다. 시는 인공지능(AI)와 모바일, 지리정보시스템(GIS)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계획 방법론을 도입, 효율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시민 참여가 언제든지 가능한 혁신 체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AI 도구인 ComPlanAI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규칙 기반의 데이터 분석 모듈과 대형 언어모델(LLM) 기반의 전략 수립 모듈을 결합한 AI 도구로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시 도시계획과 담당자가 직접 개발했다. 도시기본계획을 세우는 데에는 일반적으로 많은 시간이 들어가지만 시는 자체 개발한 AI를 활용해 초안을 작성했으며 시간과 비용 등을 단축할 수 있었다. 시는 계획 기간 동안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AI가 신속하게 초안
구리시는 지난 24일 ‘펫 테마파크 설치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갈매협동공원 반려동물 놀이터’를 방문해 시설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을 했다. ‘펫 테마파크 설치 확대‘ 사업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따른 시민 수요에 부응하고,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시는 기존 1개소에 불과하던 반려동물 놀이터를 갈매동, 인창동, 수택동, 토평동 등 총 4개소로 확대 조성해 시민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반려동물 복지 기반을 확충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백경현 시장은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이용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시민 만족도 향상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편의시설 확충 등 보완 사항을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반려동물 놀이터는 단순한 유희 공간을 넘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존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인천시가 지역 청년들의 실업 해소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한다. 26일 시는 인천 청년 고용안심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종료에 대응해 시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신규 정책이다. 오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정규직 일자리 500개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둔다. 인천에 뿌리를 둔 중소·중견기업이 지역 청년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업에는 청년 근로자 1인당 월 60만 원의 인건비를 최대 12개월 동안 지원하며, 청년에게는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6개월 및 12개월 이산 근무할 경우 각각 60만 원의 근속 혜택을 인천e음으로 지급한다. 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39세 이하(1986년 1월 2일 이후 출생) 미취업자라면 참여할 수 있다. 김세헌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 채용에 대한 부담 완화 효과를 제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며 “청년들이 인천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26일 오전, 수원 우만동 아주대학교 정문 앞. 새 학기를 앞둔 캠퍼스 주변에는 오랜만에 학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학교 점퍼를 입은 학생들은 카페와 편의점에 모여 수강신청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나 들뜬 표정 속에서도 한숨 섞인 고민이 적지 않았다. 학생들의 발길이 가장 많이 향한 곳은 캠퍼스 인근 원룸촌이었다. 이삿짐을 들고 골목을 오르내리는 학생들과 부모들의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하지만 방을 구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지방에 거주하는 권모(27) 씨는 “통학이 불가능해 자취를 시작했지만 월세와 관리비, 공과금까지 더하면 생활비 절반이 주거비로 나간다”며 “학생 신분으로 감당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아주대 인근 한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매년 월세가 오르다 보니 이제는 기본 50만 원 안팎이 됐다”며 “가격 부담 때문에 방을 구하기 힘든 학생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골목마다 붙은 ‘원룸 임대’ 안내문과 달리 실제 선택지는 많지 않았다. 이미 재계약으로 채워진 방이 많고, 새로 나온 매물은 가격이 크게 오른 경우가 상당수를 차지했다. 결국 일부 학생들은 통학 시간이 길어지더라도 외곽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었다. 주거비뿐 아니라 생활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경기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경기관광 국제 AI 영상 공모전'을 성료했다. 이번 공모전은 'AI디어로 경기도를 알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AI 기술을 활용한 국내외 작품 1680편이 접수됐다. 이에 공사는 23일 치열한 경쟁 속 전문가 심사, 온라인 대국민 투표 등을 거쳐 총 98편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25일에는 수상작 상영과 함께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예의 대상은 도내 관광 자원을 과거와 현재의 만남으로 재해석한 '지나간 시간이 오늘의 일상이 되는 곳, 경기도'가 수상했다. 각 분야별 최우수상에는 ▲국내 경기관광 분야에서 ‘서른 한 개 트랙, 경기도 플레이리스트’ ▲해외 경기관광 분야에서 ‘경기도, 처음이야? (First Time in Gyeonggi?)’ ▲경기도 DMZ 분야에서 ‘경계없는 상상, 경기 DMZ에서 만나는 나만의 DMZ’ ▲경기도 MICE 분야에서 ‘경기, 판을 바꾸다’가 이름을 올렸다. 대상 수상자 팀 라이브나우 김민희 씨는 "I라는 혁신적인 도구로 경기도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이야기로 구성해보는 과정이 매우 즐겁고 의미 있었다"며 "제가 만든 콘텐츠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남양주 방문 일정에 동행하며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25일 다산동 경기유니티에서 열린 경기도형 공공주택 비전 발표 타운홀미팅에서 김 예비후보가 김 지사와 동행했다고 김 예비후보 캠프 측이 밝혔다. 현장에선 퇴계원 재개발 정비사업 설명회도 진행됐다. 김 예비후보는 공공주택과 정비사업이 단순한 주거 공급을 넘어 통합 돌봄 도시로 나아가는 기반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남양주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지하철 9호선 연장 조기착공과 관련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김 지사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공간 복지는 결국 시간 복지로 완성된다”며 “교통은 시민의 삶의 시간을 결정하는 핵심 인프라인 만큼, 경기도 주관 구간의 입찰 및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김 예비후보는 강조했다. 김 지사 역시 남양주 숙원사업인 9호선 문제에 대해, 추진 상황을 점검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경기도와 남양주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교통·주거·정비가 함께 가는 공간 복지 전략으
군포산업진흥원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주관 ‘2026년도 경기도 소공인복합지원센터 확대·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소공인 집적지의 자생력 확보와 제조 혁신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공동 활용 장비 구축, 기술 고도화, 교육 및 컨설팅, 판로 지원 등 소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 인프라 확충이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사업 실현 가능성, 지역 산업 연계성, 운영 역량 및 지속가능성 항목에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포시 소공인 밀집 업종과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 및 지원 플랫폼 구축 계획이 선정 사유로 꼽혔다. 향후 군포산업진흥원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군포시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수행에 착수할 예정이다. 유병직 군포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선정은 군포 소공인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라며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제조 산업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종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