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자사몰 ‘남양몰’에서 프리미엄 유아식 제품을 최대 57%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남양유업은 오는 30일까지 ‘월령맞춤 블프마켓’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아이 성장 단계에 맞춘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은 ▲6개월 이상 영유아용 ‘아이엠마더 액상분유’ ▲이유식 전·후기용 ‘맘스쿠킹 라구소스’ ▲아기 간식 ‘아이꼬야 요거트볼’ ▲어린이 영양 음료 ‘아인슈타인 킨더밀쉬’ 등 6~15개월 월령 맞춤형 제품군이다. 또한 매일 오전 10시 진행되는 ‘선착순 블프핫딜’에서는 ▲드빈치 아기·어린이 치즈 ▲테이크핏 당제로 등을 한정 수량 특가로 선보인다. 행사 참여 고객 혜택도 강화했다. 구매확정 고객에게는 남양몰 포인트를 지급하며, 5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프로모션 및 이벤트 안내는 남양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아이 성장 단계에 맞춘 다양한 프리미엄 유아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연천군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헌철·권윤근)는 지난 21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손길 청소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으로 청소가 어려운 취약 독거노인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위생적인 생활 환경을 마련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한 복지 특화 사업으로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가정 내 불필요한 물품 정리, 먼지 및 오염 제거, 침구류와 생활공간 청결 유지 등 전반적인 주거 환경 정비를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정돈이 어려웠던 어르신에게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됐다.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집이 깨끗해지면서 마음도 한결 편해졌다”며 “이렇게 도와주는 분들이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른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헌철 연천읍장(공공위원장)은 “이번 청소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께서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꾸준히 발굴하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
인천시가 겨울방학 기간을 맞아 동계 아르바이트 청년 100명을 모집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청년들에게 행정 경험과 지역사회 이해를 높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청년으로, 지난 2024년 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인천지역 청년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한 경력이 없는 사람이다. 일반 모집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특별 모집은 2년제 이상 대학 재학생·휴학생 중 저소득층, 등록장애인, 2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가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 달 5일 오후 6시까지 시청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선발은 8일 전산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선착순 5명은 추첨 현장 참관이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다음 해 1월 5일부터 28일까지 실근무 18일 동안 본청, 사업소, 공사·공단, 군·구청, 소방서, 도서관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근무 시간은 주 5일, 하루 7시간(점심시간 제외)이며, 근무 기관에 따라 일정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진영 기자 ]
삼성화재가 증가하는 외국인 고객의 보험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나선다. 삼성화재는 외국인 보험금 청구 절차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어와 중국어 기반으로 구성된 '보험금 청구 외국어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화재가 최근 외국인 고객의 디지털 서비스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항목은 ▲보험금 청구(58.3%), ▲보험료 납입(14.0%), ▲증명서 발행(9.5%) 순으로 나타났다. 사용 언어는 ▲중국어권(68.6%) ▲영어권(8.4%) 비중이 높아 보험금 청구 영역에서의 외국어 지원 필요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삼성화재는 외국인 고객의 이용 패턴을 반영해 '보험금 청구' 메뉴에 영어·중국어 서비스를 우선 적용했다.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는 실제 영어권·중국어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용성 테스트를 실시해 화면 구성, 안내 항목, 입력 절차 등을 검증하고 이를 반영했다. 이번 서비스는 삼성화재 대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모두 제공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외국어 서비스 도입을 통해 외국인 고객이 보다 정확하고 편리하게 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지원 언어와 적용 범위를 확대해 글로벌 고객
미추홀구가족센터는 최근 다문화가정을 위한 고교·대학 입시설명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다년간 다문화가정의 입시컨설팅 경험이 있는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소속 전형채 교사가 진행했으며, 다문화 9가족 등 모두 15명이 참여했다. 센터는 고교 진학 시 고려해야 할 사항과 2028년도 대입 개편 내용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내했으며, 대학별 다문화 전형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지금부터 공부를 시작해도 늦지 않았는지”, “고교학점제는 무엇인지” 등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했다. 또 성적 관리와 학원 활용 등 내신 관리에 대한 설명 등도 안내를 받았다. 익명을 요구한 한 부모는 “다문화가정은 다문화 전형으로만 지원하는 줄 알았는데, 고교 선택 방법부터 대학 입시까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줘 알찬 시간이 됐다"며 "그동안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들도 다시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24일 안양시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근로환경 등을 살폈다. 장명희 위원장과 위원들은 시설 관계자로부터 운영현황과 시설개선 요구사항 등을 청취한 뒤 정책적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장 위원장은 “이 시설은 장애인 자립을 위한 안양시의 소중하고 중요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근로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서구는 최근 서구치매안심센터에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권역별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내년 운영계획과 주민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중·남부와 북부권역의 운영위원들이 참석해 권역 내 사업의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한 마을이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운영위원회 운영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및 치매 예방 교육 등 치매 안심마을 특화사업 ▲치매 극복기관 모집 및 치매 파트너 양성 등 치매 안전망 구축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 중이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중·남부권역(연희동, 가좌4동, 석남2동), 북부권역(오류왕길동, 불로대곡동)을 지정·운영해왔으며, 올해 가정1동을 추가로 지정했다. 구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조성에 다양한 분야의 운영위원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지담 수
이상연(수원시청)이 '제3회 대한역도연맹회장배 전국역도경기대회' 남자일반부 73㎏급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이상연은 24일 강원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일부 73㎏급 경기서 인상 121㎏, 용상 165㎏, 합계 286㎏을 기록하며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걸었다. 그는 인상 3차 시기에서 121㎏을 들어 권혜민(포천시청·120㎏)을 1 차로 따돌렸다. 용상 3차시기에서는 165㎏을 성공해 두 번째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상연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 286㎏을 기록, 권혜민(280㎏)을 제치고 3관왕을 완성했다. 한편 남일부 61㎏급에서는 김승환(평택시청)이 인상 90㎏, 용상 110㎏, 합계 200㎏으로 3관왕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 ‘경관어워드’ 수상작으로 2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24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경관어워드 수상작은 일반건축물 부문에서 우수상 2개 작품이 선정됐다. 올해 대상 수상작은 나오지 않았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송도국제도시 ‘K-바이오 랩허브’는 건축물의 비례가 정연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설계된데다, 석재 마감의 디테일을 잘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송도 삼성바이오에피스 어린이집은 개방된 형태의 글라스월(유리 벽)과 놀이터의 실내 공간화 등 창의적인 설계가 호평을 받았다. IFEZ 경관어워드는 지난 2023년부터 경관위원회에 상정된 건축 계획안 중 우수 디자인을 선정해 경관어워드를 주고 있다. 올해 수상작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경관심의를 통과한 52개 안건을 대상으로 2차례 평가를 거쳐 결정됐다. 이민수 인천경제청 도시디자인단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관 형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자연스럽게 안착되도록 각 분야 전문가들의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시흥시는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민에게 신속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2026년 ‘누구나 돌봄’ 8대 서비스 수행 제공기관을 다음달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누구나 돌봄은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등으로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흥시는 2025년 7대 단기 서비스에 더해 방문의료 서비스를 시범 도입하며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생활 돌봄(대상자 방문을 통한 신체활동·가사 활동 지원) ▲동행 돌봄(필수적 외출 활동 지원) ▲주거 안전(간단 집수리, 청소·방역, 세탁 지원) ▲식사 지원(식사 제조 및 배달) ▲일시보호(시설 내 단기 보호) ▲재활 돌봄(운동 재활 및 일상생활 수행훈련) ▲심리상담(심리·정서적 문제 상담 지원) ▲방문 의료(가정 내 방문 진료) 등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시흥시에 소재를 두고 운영 중인 기관, 시설, 법인, 단체 및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시는 제공기관 모집을 진행해 기관의 서비스 수행능력, 인력운영 능력, 안전관리 능력 등을 고려해 서비스별 제공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누구나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모집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