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이 이동면 노곡리 일원에서 추진된 '맞춤형 악취개선사업' 현장을 찾았다. 15일 포천시에 따르면 이번달 말 전체 준공을 앞둔 시설에 백영현 시장과 경기도 의원, 도청 이강영 축산동물복지국장,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안준수 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해 3월 공군 오폭 사고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노곡리 일대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 24억 2000만 원을 투입, 노곡리 일원의 축산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악취 방지 3단계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한 농가별 맞춤형 시설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해 왔다. 점검 결과 주요 악취 원인 물질인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농도(ppm)가 크게 저감된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기술 검토를 통해 농장별로 설치된 정보기술(ICT) 악취 모니터링 장비로 실시간 악취 관리 및 대응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9개 농가 중 3개소는 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정상 가동 중에 있으며, 나머지 6개 농가도 4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안성시가 추진 중인 청년 대상 문화 지원 정책이 청년층의 문화 수요와 맞물리며 체감도 높은 정책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시는 ‘2026년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발급률 75%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4월 14일 기준 총 1134매 가운데 850매가 발급되며 잔여 물량이 빠르게 줄고 있는 상황이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9~20세 청년을 대상으로 공연, 전시, 영화 관람 등에 사용할 수 있는 1인당 1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넓혀 청년층의 문화 향유 기반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기존 19세에서 20세까지 확대하고, 예매처도 다양화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공연과 전시는 주요 온라인 예매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영화는 주요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선착순 지급 방식으로 운영되면서 신청 속도가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시는 현재 추세를 감안할 때 조기 마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 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발급받은 패스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다만 1차 발급자의 경우 일정 기간 내 사용 실적이 없
광명시는 지난 14일 오후 옛 철산동 노둣돌 청사(철산동 379) 부지에서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는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다목적실 등을 갖춘 복합 생활체육시설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체육 복지 공간이다. 사업비 40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7600㎡,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건립한다. 오는 2028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노후 공공청사를 시민 건강과 여가를 위한 생활체육 공간으로 재구성해 공공시설 활용 가치를 높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시민 수요가 높았던 수영장을 지하가 아닌 지상 4층(25m, 5레인)에 배치해 채광과 개방감을 확보한 쾌적한 운동 환경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지상 5층에 다목적실 4개, 지상 6층에 다목적체육관 등이 들어선다. 또한 지상 2층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다. 쉼터와 휴게공간, 편의시설 등을 배치해 운동 전후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편하게 머물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시민들이 소통하고 삶의 활력을 얻는 도심 속 체육 거점이 되도록 안전하고 내실 있게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홍콩법인이 국내 증권사 최초로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로부터 ‘디지털자산 리테일 라이선스’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홍콩법인은 오는 6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을 오픈하고 홍콩 내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자산 거래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법인은 이를 통해 전통자산인 주식, 채권과 디지털자산을 아우르는 통합 투자 환경을 제공하고, 홍콩 고객이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각 서비스 출시가 전통자사 중심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을 디지털자산까지 포괄하는 원스톱 리테일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글로벌 금융허브인 홍콩에서 규제 승인을 확보해 향후 디지털자산 사업 확대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홍콩 사업에 이어 미국, 싱가포르 등 글로벌 금융시장으로 디지털자산 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리테일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월 홍콩에서 국내 증권사 최초로 디지털채권 발행에 성공한 바 있다. 향후에는 미래에셋 3.0을 기반으로 글로벌 디지털 왈렛을 구축해 국내·해외에서 Web3 기반 비즈
인천해양경찰서가 해양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에너지 저장시설 점검을 한다. 15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2달간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3000㎘ 이상의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29곳과 5만 톤 이상의 선박 접안이 가능한 석탄 등 하역시설 12곳 등 모두 41곳을 대상으로 한다. 인천해경은 점검을 위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등 협력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할 계획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해양오염사고는 발생 후 수습보다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출된 위험요소를 철저히 점검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신축아파트 입주 시 입주민의 자율적인 소방안전점검을 유도하는 ‘신축아파트 세대점검 시범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 12월부터 시행 중인 공동주택 세대점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입주 초기는 새로운 주거환경에 적응하며 공동체 안전관리 의식이 형성되는 골든타임인 만큼, 사전점검 단계부터 소방시설에 대한 자율적인 관심을 유도해 안전 확인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사업의 핵심은 입주 사전점검 절차와 연계한 ‘최초 5분 안전확인’ 도입과 ‘세대별 맞춤형 소방안전 가이드’ 제공이다. 기존의 미관·생활편의 중심의 입주점검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세대 내 소방시설까지 함께 확인하도록 함으로써, 주거공간의 안전요소를 강조하고 안전 중심의 점검문화가 정착되도록 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양주시와 협의해 오는 9월 준공 예정인 A아파트를 시범단지로 선정하고, 해당 건설사와 함께 주거공간 유형에 맞춘 소방안전 가이드 및 체크리스트 시안 작성을 마무리하고 있다. 입주 시에는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세대별 맞춤형 가이드를 배부하고 관련 홍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 건설사 관계자는 “
남동문화재단이 지역 청년 예술가들과 협력해 ‘젊은 소란’ 청년작가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인천대학교 조형예술학부와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성사된 공동기획 전시다.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역량을 조명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젊은 소란’은 인천대 조형예술학부 학생 18명이 참여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완성된 결과물뿐 아니라 형성 과정으로서의 예술과 청년의 사유, 그리고 동시대의 감각을 담아내는 데 의미를 둔다. 참여 작가들은 먹, 아크릴, 유화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 세대의 솔직하고 다층적인 목소리를 드러낸다. 전시는 서창어울마당 1층 마주침공간과 2층 일부 공간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전시는 4월 13일부터 5월 9일까지, 2차 전시는 5월 18일부터 6월 13일까지 운영된다. [ 경기신문 = 이장열 기자 ]
젊은층 유입이 많은 인천 계양신도시에 공립 유치원 2곳이 새롭게 들어선다. 15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내 유아 교육 환경 개선과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공립단설유치원 2곳을 새롭게 짓기로 했다. 이번 신설안은 시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해 본격적인 설립 궤도에 올랐다. 대규모 택지 개발 지구인 계양테크노밸리 입주에 따른 유입 원아를 적기에 수용하고, 공립유치원에 대한 지역 학부모들의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다. 이들 유치원은 동양동과 병방동 2곳에 들어서며 각각 18학급(일반학급 15·특수학급 3) 규모로, 오는 2029년 9월 개원을 목표로 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립단설유치원 신설은 계양신도시 유아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개원 시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 서구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사고를 대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 15일 구에 따르면 지난 14일 청라동 청호중학교에서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가정해 유관기관 합동 대응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에는 인천시와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서구보건소 등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관별 임무 및 대응요령, 현장 상황 파악, 대책회의, 원인·역학조사 수행 과정 등을 체계적으로 이해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기관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며 “기온이 급격히 올라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개인 위생관리에도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광주시 학동지구 지구단위계획 사업을 둘러싼 논란은 갈등을 넘어 지역사회 신뢰를 근본부터 흔드는 심각한 사안으로 번지고 있다. 사업 시행사인 ㈜진우아이앤피는 주민들과의 기반시설 설치 약속을 사실상 외면한 채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있다. 광주시에 납부해야 할 공공기여금을 마치 마을 숙원 사업에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것처럼 설명하며 주민 동의를 유도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 이는 오해 수준이 아니라 주민 판단을 왜곡시키는 ‘의도된 정보 호도’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공공기여금은 법과 절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귀속돼 공공 목적에 사용되는 재원이다. 특정 마을이나 일부 주민이 임의로 사용할 수 있는 성격의 돈이 아니다. 그러나 이를 마치 지역 사업비처럼 포장한 것은 명백한 사실 왜곡이자 주민을 상대로 한 거짓 홍보로밖에 볼 수 없다. 더 큰 문제는 가장 기본이 돼야 할 약속 불이행이다. 도시가스 인입, 도로 개설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기반시설은 개발사업의 전제 조건이자 최소한의 책임이다. 그럼에도 이행은 지연되거나 불투명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 반면 시행사는 개발 이익 확보에는 속도를 내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결국 이익은 선점하고 책임은 뒤로 미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