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마약' 용어를 사용한 음식점 간판과 표시물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마약 용어 사용 간판 개선 지원사업' 참여 업소를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음식점 상호와 메뉴 등에 '마약' 등 자극적인 표현이 사용되면서 청소년에게 잘못된 인식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시는 자극적인 용어 사용을 줄이고 건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간판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마약 명칭을 사용하는 관내 일반·휴게음식점이다. 간판 교체 비용은 최대 200만 원, 메뉴판 50만 원, 포장재 20만 원이다. 업소는 총 250만 원 이내에서 교체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신청서류를 작성해 16일부터 23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수원시청 본관 새빛민원실 또는 위생정책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검토와 현지 확인, 내부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간판 교체 완료 후 현장을 확인해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식품 등에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마약' 용어를 개선하고, 업소의 명칭 변경과 교체를 지원해 시민이 공감하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영업주의 자발적인 참여로 긍정적인 변화가 확산되길 바란다
화성시 인재육성재단이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화성진학설명회’를 두 차례 개최한다. 재단은 15일 1:1 진학상담과 입시설명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재단이 위촉한 진로·진학 전문 상담교사가 참여하는 1:1 맞춤형 진학상담과 입시설명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관내 진로·진학 교사들도 입시설명회에 직접 참여해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입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서부권의 경우 다음 달 9일 장안대학교에서, 동부권은 같은 달 16일 한백고등학교에서 각각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열린다. 참여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3시 30분까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같은 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를 14일 용주사에서 만났다. 이들은 용주사 주지인 성효 큰스님 등 불교계 인사들과 만나 지역 발전과 민생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명근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만남은 화성의 발전이 곧 경기도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후보 간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추미애 예비후보는 “시장과 군수가 시군민을 위해 일하는 과정에서 행정이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경기도의 역할”이라며 도와 시군 간 행정 시스템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정명근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화성특례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이 중단 없이 추진돼 왔다”며 “이제는 이를 완성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화성의 발전이 곧 경기도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경기도와 화성시의 동반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경기도청 공무원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1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은데 이어 항소심에서도 벌금 90만원이 유지됐다.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구회근)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 시장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검찰과 피고인측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1심과 마찬가지로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강 시장은 2022년 10월 14일 저녁 의정부시의 한 식당에서 경기도청 공무원 등 20여 명에게 133만 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었다. 식사를 제공받은 이들은 양주시 출신 경기도 공무원의 친목 모임인 '양우회'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시장은 국민의힘 소속 현역 시장으로 오는 지방선거 재선을 위해 공천을 받은 상태로 항소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됐었다. 선출직 공직자가 선거범죄와 관련한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무효로 직을 상실한다. 강 시장은 1, 2심에서 모두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아 선거를 치루게 됐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지난 11일 열렸던 ‘세월호 참사 12주기 기억약속시민대회’. 이날 행사는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연대가 공동 주최했다. 현장에는 세월호 유가족뿐 아니라 이태원 참사, 광주 학동 붕괴, 씨랜드 화재,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제천 화재 등 각종 재난 피해자들도 함께 했다. 서로 다른 참사의 유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억과 책임을 함께 요구하는 자리였다. 아울러 여러 노동 및 시민사회 단체, 정치인 등도 참석했다. 이 곳에서 기자가 만난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 고 진윤희 양(단원고 2학년 9반)의 어머니 김순길 씨는 “참사는 끝나지 않았다”면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김 씨는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사무처장을 맡고 있다. 그는 "안산 시민이자 유가족으로서 매년 이 시기가 되면 간담회와 지역 행사로 바쁘게 지낸다”고 말했다. 김 씨는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 달고 다니는 노란 리본을 볼 때마다 말로 다 못 할 위로와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진상규명의 완결 여부와 관계없이 기억을 위한 자리가 이어지지 않으면 참사는 쉽게 잊힌다”며 “매년 돌아오는 이 자리는 남겨진 과제를 잊지 않겠다는 약속”이라고 덧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는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야간 차량운전 안전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공단은 대한노인회 옹진군 영흥분회와 교통안전과 시인성 확보를 위해 ‘뒷바퀴 조명등 부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착식은 영흥면 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뒷바퀴 조명등을 우선 설치함으로써 교통사고 치사율을 낮추고 야간 도로에서의 보이지 않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뒷바퀴 조명등은 야간이나 악천후 시 차량 후방 시야 확보와 시인성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장치다. 특히 광원이 직접 노출되지 않는 간접조명 방식을 적용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해당 조명등은 ㈜에스라이팅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안전성을 승인받은 튜닝용 부품이다. 대한노인회 영흥분회 임정일 회장은 “시골 농로나 산길, 바다조업지로 이동할 때 도로 폭이 좁아 항상 위험했는데, 이제는 도로 폭을 가늠하기 쉬워지고 후방 추돌사고에 대한 걱정도 한층 덜어졌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장희 인천본부장은 “국내 유일의 교통안전 종합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관리 실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
인천시는 2026 행복지수(Happy City Index)에서 세계 49위, 아시아 6위, 국내 2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상위권 도시로 도약했다고 15일 밝혔다. 행복도시지수는 프랑스 ‘삶의 질 연구소’와 영국 ‘py City Hub’가 공동 발표하는 국제지표로 주거와 환경, 경제 등 객관적 삶의 조건을 종합해 평가한다. 전 세계 1000개 도시를 대상으로 6개 분야, 64개 세부지표를 분석해 251개 도시 순위를 매긴다. 시는 2024년 첫 진입 75위 이후 지난해 72위, 올해 49위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단기간에 상위권 도시에 올랐다. 아시아 6위, 국내 2위라는 성적도 기록했다. 평가에서 두드러진 강점은 ‘주거 부담’이었다. 소득 대비 월세 부담률은 15%로 주요 도시 평균 32.3%의 절반 수준에 그쳤고 주택구매부담지수 역시 3.58로 평균(5.12)보다 훨씬 낮았다. 생활환경과 건강 지표도 1인당 녹지면적은 95.42㎡로 평균보다 31% 넓었고 기대수명은 83.1세로 1.8년 길었다. 재활용률은 평균보다 14%p 높고 폐기물 발생량은 적었다. 교통사고 발생률은 평균 대비 67% 낮았고 실업률과 청년실업률도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는 15일 입장문을 통해 “57만 안양시민과 당원동지 뜨거운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본선 승리로 꼭 보답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최 후보는 경선에 참여한 임채호 예비후보에게 경의와 감사를 표한 뒤 “앞으로 모든 민주당 후보들과 ‘원팀’이 되어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을 공유하면서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출마선언문에서 제시한 ‘인공지능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선도도시 구축’, ‘경부선 철도 지하화’,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안양교도소 부지 미래성장 거점 개발’ 등 주요 공약을 추진해 안양의 경제 구조를 재편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광역철도망 8개 노선’, ‘18개 역세권 중심 도시’를 구축해 안양의 새역사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검증된 실력으로 안양의 미래 100년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과 민주당이 지향하는 이념과 가치를 지방선거에 투영시켜 시민주권이 실현되는 안양을 만들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경선 결과를 발표하며 최 후보를 안양시장 후보로 확정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넷마블은 몬스터 테이밍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몬길: STAR DIVE’를 PC·모바일 플랫폼에서 전 세계(중국 등 일부 국가 제외)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이날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몬길: STAR DIVE’의 모바일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게임 공식 웹사이트(넷마블 런처)에서는 PC 버전 설치가 가능하다. 넷마블은 정식 출시를 기념해 ▲야옹이와 떠나는 모험 ▲몬스터 포획 & 보스 도전 미션 ▲토벌 도전 미션 ▲차원 균열 도전 미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게임 플레이를 통해 해당 이벤트들을 수행하면 캐릭터 소환권인 ‘약속의 나침반’, 몬스터링을 5성으로 즉시 승급시킬 수 있는 ‘특별한 황금빛 승급의 돌’, ‘몬스터링 상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첫 번째 이벤트 모집 캐릭터는 ‘메이드와 토끼풀 여관’의 간판 메이드 ‘에스데’다. ‘에스데’의 숨겨진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 ‘어서오세요, 메이드와 토끼풀에’도 진행하며, 프로필 장식 LIVE 배경 ‘에스데: 메이드의 미소’와 다양한 성장 재화를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진희 기자 ]
화성특례시는 15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107주년 4·15(제암리·고주리 순국선열) 추모제’를 열고 일제강점기 희생된 선열들을 기렸다. 4·15 추모제는 1919년 4월 15일, 제암리 학살 사건으로 희생된 29명의 순국선열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이어지고 있다. 당시 일제는 3·1운동에 대한 보복으로 제암리 주민들을 교회에 가둔 뒤 총격을 가하고 마을에 불을 지르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어 인근 고주리에서는 독립운동가 김흥열 열사와 가족을 살해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제암리·고주리 순국선열 유가족을 비롯해 윤성진 화성특례시장 직무대행(제1부시장), 배정수 의장, 도·시의원과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암리 순국 묘역에서의 헌화와 참배로 시작됐다. 이어 기념관 내 독립운동역사공원에서는 ‘고주리 순국선열 6인 추모비’ 제막식과 헌화·참배가 진행됐고, 이후 기념관 강당에서 본 추모제가 이어졌다. 특히 제암리 사건을 다룬 추모영상과 화성시 무용협회의 진혼무용은 당시의 비극을 되새기며 희생자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어 플레이스타뮤지컬의 ‘조선의 마음’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윤성진 시장 직무대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