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와 한국부동산원은 15일 공공정비사업 및 복합개발사업의 추정분담금 검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사가 추진중인 공공정비사업과 복합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이 부담해야 할 분담금에 대한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검증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두 기관은 ▲추정분담금 산정 기준의 투명성 확보 ▲정비사업비의 적정성 검증 ▲분양가 등 추정금액의 산출 및 타당성 검토 ▲주민 사전 정보제공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추정분담금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주민이 새로운 주택·상가 등을 분양받기 위해 부담해야 하는 금액으로, 사업비와 공사비 규모, 일반분양 수입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달라진다. 그간 추정분담금이 사업 초기에 지나치게 낮게 산정되었다가 이후 급격히 증가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주민과 시행자 간 분쟁의 씨앗이 되어 왔다. 이에 공사는 타당성 검토 단계부터 독립적인 법정 전문기관인 한국부동산원과 협력하여 추정분담금을 검증함으로써 사업계획의 신뢰성을 높이고 주민의 의사결정을 적극 지원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한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검증결과를 토대로 주민들은 사업 참여 여부를 결정하기 앞서 보다 현실적
이정현 수원고검장은 지난 14일 국회 청문회에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와 관련해 “매우 잘못된 수사방식”이라고 언급해 검찰 수사의 적절성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단순한 개별 사건 차원을 넘어, 수사 과정 전반에 대한 신뢰 문제로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번 발언은 국회에서 진행된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국정조사 청문회 과정에서 나왔다. 특히 지난 2023년 5월 17일 수사 과정에서 외부 음식 제공 의혹과 조사 절차 위반 가능성이 집중적으로 거론되면서, 당시 수사의 공정성과 절차적 정당성이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다. 이 고검장은 해당 수사에 직접 관여한 입장은 아니라면서도 “검사의 도리”를 언급하며 사실상 유감의 뜻을 표했다. 이는 검찰이 그동안 강조해온 ‘절제된 수사’ 원칙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을 수 있다는 점을 일정 부분 인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동시에 수사기관 내부에서도 절차 준수와 방식에 대한 재점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조사 문서의 서명 누락 문제에 대해 “지침 위반”이라는 취지로 답변한 대목은 단순 행정 착오를 넘어 수사 신뢰도를 흔들 수 있는 요소로 받아들여진다. 형사사법 절차에서 문서
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최종 후보로 확정되며 민선 9기 3선 도전을 위한 본선에 진출했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당내 경선 투표에서 이동현 예비후보를 누르고 시흥시장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이번 경선 승리는 현직 시장으로서의 안정적인 시정 운영 능력과 ‘민주당 원팀’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조직력이 결합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임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선거사무소 ‘시민 방문의 날’ 행사에서 추미애 국회의원과 문정복 최고위원의 전폭적인 격려 방문을 끌어내며 당심과 민심을 동시에 공략했다. 당시 중진 및 지도부의 방문은 ‘이재명·추미애와 함께 시흥을 완성할 적임자’라는 임 후보의 프레임에 강력한 확신을 심어주며 경선 승리의 결정적 발판이 되었다는 평가다. 후보 확정 직후 임 예비후보는 “시민 한 분 한 분이 얼마나 소중한 분들인지 다시금 깊이 깨닫게 된 시간이었다”며 “보내주신 성원과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노력하고 잘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후원사 기아는 FIFA 월드컵 2026 파트너십의 핵심 프로그램 '오피셜 매치볼 캐리어(Official Match Ball Carrier, 이하 OMBC)'를 확장한 글로벌 유소년 축구 대회 'OMBC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OMBC는 월드컵 경기 시작 전 공인구를 심판에게 전달하고 선수진과 함께 입장하는 어린이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공식 후원사인 기아가 고유 권한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 기아는 공을 전달하는 상징적 순간에 머물렀던 기존 프로그램을 한 단계 확장해 전 세계 유소년들이 월드컵을 향한 여정을 함께 할 수 있도록 OMBC에 선발된 어린이들이 직접 참가하는 'OMBC컵'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월드컵 본선 48개 참가국을 넘어서는 상징적 개념인 '49번째 팀(49th Team)'으로 국경과 문화를 초월해 하나로 연결된 미래 세대의 팀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와 더불어 유소년을 중심으로 확장되는 새로운 형태의 월드컵 공동체이자, 축구를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자 하는 기아의 비전을 담아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LA 갤럭시 파크(Galaxy Park)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글로벌 9개
오산 소재 성호초등학교는 1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자치회가 주도하는 감염병 예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천 중심 보건교육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이해에서 실천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 기반 건강교육 활동이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 첫째, 감염병 예방, 마스크 착용법, 기침 예절 교육을 통해 기본 예방 수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둘째, 뷰박스를 활용한 세균 확인과 손 씻기 실습을 통해 위생 습관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도록 했다. 셋째, 주사위 퀴즈와 ‘건강 약속 나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교육–체험–참여–실천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학생들이 일상 속 건강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성호초등학교 장세미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건강의 중요성을 더 깊이 이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 보건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호초등학교는 보건교육 거점학교로서 앞으로도 학생 참여와 실천을 중심으로
NH농협손해보험 경기총국은 15일 ‘2025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19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은 한 해 동안 손해보험 사업추진에 최고의 성과를 거둔 농축협 사무소 및 임직원을 선발하는 제도다. 이번 시상에서 개인부문 금상 광명농협 박해란, 광탄농협 이지영, 마장농협 송은숙, 은상 일죽농협 박현희, 일동농협 이내현, 와부농협 정승훈, 동상 전곡농협 김주연, 영중농협 김용모, 양평농협 허준호, 우수상 포천농협 이석의, 조리농협 신현아, 서화성농협 김소희, 헤아림상 보개농협 정찬미, 전곡농협 어미숙, 전곡농협 김태희, 수원원예농협 김수미, 한국화훼농협 반정호, 이천축산농협 유봉한, 용인축산농협 신현정이 수상했다. 박정묵 NH농협손해보험 경기총국장은 “농작물재해보험과 장기보장성보험 등 농업인의 건강·재산 보호를 위해 손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지원하며 조합원 실익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코웨이가 연중 최대 프로모션 ‘2026 코웨이페스타’의 흥행에 힘입어 지난 3월 전체 신규 렌탈 판매량이 20% 이상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3회차를 맞은 ‘2026 코웨이페스타’는 2월 말부터 4월 말까지 두 달간 진행되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프로모션이 시작된 지난 3월 한 달간 코웨이의 신규 렌탈 판매는 주요 제품군 전반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상승했다. 정수기 신규 렌탈 판매량은 아이콘 얼음정수기 시리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약 25% 증가했다. 또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여름철 필수 가전을 미리 준비하려는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면서 3월 제습기 신규 렌탈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늘었다.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의 지난달 신규 침대 렌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상승했다. 특히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결합해 2대를 동시에 구매하는 패키지 상품이 높은 호응을 얻으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침대 두 세트를 묶어 총 4대를 패키지로 주문한 대량 구매 고객도 크게 증가하며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 판매 신장은 이사,혼수 등 생활편리가전 및 가구 교체 수요를 겨
안성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일본 시장개척단을 모집하며 수출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안성시가 주관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거점센터가 위탁 수행한다. 파견 지역은 일본 도쿄와 오사카로, 오는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현지에서 수출 상담과 시장 개척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제조 중소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안성시에 위치하고 2025년 수출 실적이 2000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다. 지역 기반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0일까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은 현지 시장성 평가와 자체 평점표를 종합해 고득점 순으로 이뤄지며, 최종 결과는 5월 중 개별 통보된다. 안성시는 이미 시장개척단 운영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지난해 동유럽과 동남아 지역에 두 차례 파견된 시장개척단에는 총 16개 기업이 참여해 183건의 계약 추진과 1276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의 수출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심상철 농축산유통과장은 “현지 파견 중심의 시장개척단 사
의왕시민의 숙원인 종합병원 설립에 250병상이 확보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의왕시는 1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종합병원(가칭 해밀리병원) 개설 허가 사전심의 승인을 받아 250병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의료법에 따른 병상 수급 관리계획 적합 여부를 검토하는 절차로, 지역 내 병상 신설 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단계다. 의왕시는 이번 승인으로 종합병원 설립의 필수 조건인 병상 확보를 완료하며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그동안 의왕시는 지역 내 종합병원이 없어 중증환자의 타 지역 유출과 응급의료 공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 공공기여 사업으로 종합병원 설립 지원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6월 종합병원 설립 지원을 위한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승인으로 본격 추진되는 의왕시 최초의 종합병원인 (가칭) 해밀리병원은 학의동 927-4번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며, 차세대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통합의학 전문 종합병원으로 설립된다. 병원 규모는 지하 10층 ~ 지상 10층, 연면적 4만 4742.49㎡로, 내과·외과·임상진료·특화클리닉·지역응급의료기관·건강검진센터 등 총 19개 진료
화성특례시의회 의원들은 15일 제107주년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추모제에 참석해 순국선열을 기리고 희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추모제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배현경·송선영·전성균·최은희 의원이 함께했으며, 유가족과 보훈가족, 시민들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묵념을 통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919년 4월 15일 제암리와 고주리에서 발생한 학살 사건을 기억하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정수 의장은 “제암리와 고주리에서 벌어진 비극은 우리 역사에 지울 수 없는 상처이자, 끝내 굴복하지 않았던 선열들의 의지를 보여준 사건”이라며 “그 숭고한 희생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역사를 기억하고 지켜야 할 책임을 일깨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억은 누군가의 기록과 실천을 통해 이어지는 것”이라며 “화성특례시의회도 순국선열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역사를 바로 기억하며 다음 세대에 평화의 가치를 전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